구글이 또 일을 벌였군요.

nike984의 이미지

구글에서 youtube를 인수 해버렸습니다.
인수해도 독립성은 유지하면서 각자 사업을 하고 youtube쪽 직원은 구글쪽으로 다 승계가 된다고 하니
직원들에게는 좋은 일이겠죠? 암튼 구글 뭔 일을 하려는건지
그 끝이 안보이는군요,

암튼, 멋집니다.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9&ArticleID=2006101007355342105&NC=NB

bus710의 이미지

역시 세계정복...

life is only one time

JuEUS-U의 이미지

기사를 읽어보면 "왠지"
이길수 없으니 인수하겠다...
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penance의 이미지

친구가 구글 캘린더를 써서 저도 쓰고 있는데 그 기능에 반해 계속 쓰고 있습니다.

구글이야 말로 모든 것은 웹으로 통한다를 직접 보여주는 기업같습니다.

문서도 웹으로 작성하고 일정도 웹으로 관리하고 그밖에 모든 것을 웹으로 할 수 있게 합니다.

또 웹표준을 잘지켜서 리눅스 + 파이어폭스 조합에서도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니까

더더욱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로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한 기업입니다.

EMAIL : sudous@gmail.com
MSN : sudous@hanmail.net
NATEON : sudous@nate.com
BLOG : http://sudous.egloos.com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구글이 웹표준을 잘 지킨다는 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크로스 브라우징이야 잘 되지만, 소스를 열어보시면 무슨 얘기인지 아실겁니다. ;)

penance의 이미지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되면 표준을 잘 지킨다고 생각을 해서 ㅎ

그런데 표준을 지키지 않으면서 크로스 브라우징을 잘 지원할 수 있요?

EMAIL : sudo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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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ON : sudous@nate.com
BLOG : http://sudous.egloos.com

lacovnk의 이미지

표준을 정확히 모두 구현하는 프로그램이 없거나, 표준에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서 구현을 서로 조금씩 달리 하는 경우 때문에 여러 hack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hack을 다루느라 진절머리를 내는 분도 많지요..)

다만, 표준을 완전하게 구현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도 표준만 사용해서 그 브라우저만 지원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겠지요? 표준만을 제공해서 강제를 해야 하냐 마냐는.. 이것 저것 얽혀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onion의 이미지

크로스 잘 됩니다.....
표준 안지켜도 되죠...-.-;
구글을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구글..검색 외의 부분이 표준이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나는오리의 이미지

--- 서명 시작 ---
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질문에 답변하는 법 : http://controller.tvpot.media.daum.net/mflvPlayer.swf?vid=9K53aQisBLc$
아바타 : http://kldp.org/node/71954#comment-339140
--- 서명 끝 ---
음...왜 구글은 표준을 잘지키는 회사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건지
이러한 글들이 보일때마다 생각하게되는군요.

오랜동안 풀리지 않는 문제...

그러고보니 예전에 누군가와 구글은 표준을 잘지켜서 크로스브라우징이 된다고 하던 사람과 싸운적도 있었군요.

zltek의 이미지

표준을 지키면 브라우저에 관계없이 바르게 표시한다 -> 구글은 여러 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다 -> 구글은 표준을 준수한다

이런 오해?에서 비롯된게 아닐까요

그런데 표준을 준수하고자 하는 근거에 접근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가만생각해보니 이거 100%에 수렴하는 것 아닌가요 :D

"no error was found with his codes"

"no error was found with his codes"

마잇의 이미지

표준을 준수하자는 그 배경에 깔린 의도를 생각해보면 간단하지 않을까요.

사이트 만드는데 IE만 고려하니까 타 브라우저, 타 운영체제 사용자들이 제대로 안뵈서 괴롭습니다.

그래서 웹 표준대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하는 거죠.

일차적으로 내가 사용하는 브라우저에서도 잘 보이는게 중요한거지 웹 표준 그 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웹 표준을 지키자' 보다는 '다른 브라우저도 좀 고려해 주세요'쪽으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결국 여러 브라우저를 고려하게 되면 표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웹 표준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요.

구글이 꽤 괜찮게 브라우저 호환성을 지원하는 건 많이들 수긍하실 겁니다. validation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게 중요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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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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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feanor의 이미지

구글은 validation에 신경 쓰지도 않고 표준도 준수하지 않으며, 이것은 명백하게 문제입니다.

구글이 크로스 브라우징을 지원한다는 것은 현재의 웹 브라우저들(그 중에서도 일부만)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표준을 준수하는 코드는 미래의 어떤 표준을 준수하는 웹 브라우저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웹 브라우저에 대해 크로스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코드는 미래의 어떤 새로운 웹 브라우저에 대해서도 새로운 코드가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내가 사용하는 브라우저에서도 잘 보이는게 중요한거지 웹 표준 그 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와 같은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c0d3h4ck의 이미지

웹 표준을 완벽하게 100% 지키면 두 브라우져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잘 보이나요?
만약 그렇다면 왜 구글이 힘들게 hack 을 써가며 현존하는 브라우져들에게 잘보이게 하기 위한
별도의 코드를 썼을까요?

마잇의 이미지

다양한 구현들속에서 선택의 자유와 기회를 보장받으면서도 호환성을 보장하기위해 표준이 필요한 것이고 제정되는 것이지 validation 마크 삽입할려고 만드는게 아닙니다.

IE 이외에는 터무니 없이 사이트가 깨져 보이고 거의 대부분 이용도 불가능할 그 당시 부터 구글은 제대로 된 페이질 보여줬었습니다.
뒤늦게 와서 딸랑 첫화면 validation 통과 했네 어쨌네 이런 것보다는 훨씬 표준의 의미와 참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거죠.

현재에 돌아가는 브라우저들에서 잘 보이게 해주고 그 다음에 미래를 생각해야지, 미래에 잘 보이리라 생각되는 것을 만들고 그 다음에 현재 사용되는 브라우저들을 고려하는 건 허상입니다. 미래에 이 페이지가 존재하고 있을지조차 모르고 아니면 xhtml2.1 이라던지 뭔지에 맟춰 새로 작성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구글이 웹표준에 어긋나고 validation이 안나오고 해도 표준의 본질적인 목적은 가장 잘 구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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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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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