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디스크가 진동에 어느정도 버티나요?

1day1의 이미지

사무실 건물 근처에서 공사를 하는지, 진동이 심하네요.
진도 2-3 은 될 듯(수치는 모르겠지만...)

이러다가 하드디스크 베드 생길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까지 문제없을까요?
쓰기 작업만 안하면 될라나?

몇 m 높이에서 떨어지는 경우, 진도 몇까지 등. 수치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없을까요?

서버를 꺼 놓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

codebank의 이미지

가끔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content.htm?mCode=8279331101284148&sCode=7068211122450980&idx=63&code=w_hardware
링크의 경우처럼 외장일 경우 진동(또는 낙하) 테스트는 진행하지만 지속적인 진동에 대한
테스트는 그리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HDD내부는 진공상태라 외부적인 충격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겠지만 큰 충격이나
지속적인 충격의 테스트 결과를 알기는 쉽지가 않네요.(테스트 하는 곳이 없어서...)
진동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장비인 경우에는 그에 맞춘 환경 테스트가 이루어지겠지만
대부분 거의 외부 충격이 없는 곳에서 사용하는 HDD인 경우에는 그러한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겠죠. 가끔 외부 충격이 강한 또는 지속적인 외부 충격이 있는 환경의 장비라면(노트북이나
공사장또는 소음 진동이 많은 환경에서 사용하는 기기등) HDD를 보호하는 또다른 보완장치를
달아야겠죠.

여담이지만 15여년전에 완제품 PC를 현장까지(보통은 비포장 도로) 운반하면 많은 문제가 있었죠.
Bad가 나거나 인식을 못하는... 어차피 조밀도만 달라졌을뿐 당시에도 내부에는 진공상태였을텐데
그러한 흔들림(조금 심한 흔들림...)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 지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다만 그렇게 고장날 확률이 조금 낮아서 좋은 HDD를 사용한다면 확률은 더 낮아지겠죠.

제 생각에는 서버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HDD보다는 서버에 꼿혀있는 카드가 있다면
그것이 더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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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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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무한포옹의 이미지

HDD 내부는 진공상태가 아닙니다. 진공상태라면 헤드를 띄울 수 없겠지요.
공기 혹은 별도의 가스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외부 공기를 여과하여 이용하거나
가스를 담은 후 밀봉되어 있습니다. HDD에 담배연기가 안 좋은 건 여과기를 통과하여 플래터 표면에 붙은
담배 연기 입자가 헤드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설사 진공이라 하더라도 외부적인 충격은 전혀 상관없이 disc에 전달됩니다.
진동, 충격은 HDD에 큰 물리적 위험입니다.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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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음!

warpdory의 이미지

하드디스크 초기 모델은 진공(8인치... 뭐 이정도 모델이었을 때)이었지만, 지금은 클린룸에서 조립할 뿐 진공은 아닙니다.
물론, 클린룸이라고 해도 습기나 등등... 이 있기 때문에 업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질소충진을 해 줍니다.

그리고 진공상태라 해서 외부의 충격이 미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내부로 충격은 들어가게 됩니다.
다만, 고급 하드디스크 같은 경우는 일정량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즉시 플래터를 정지시키고, 헤드를 안전영역으로 옮겨 버려서 설사 헤드와 플래터가 충돌하더라도 플래터 표면을 긁어 먹어서 데이터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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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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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bank의 이미지

정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뚜껑을 열면 쓸 수 없게 된다고만 알고 있어서 내부가 진공상태라서 그렇다는
소리를 어디서 듣고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10여년을 그렇게 믿고 있었지만...)
글에 대한 지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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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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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jachin의 이미지

하드디스크의 플래터와 헤드암은 같은 프레임 부품에 조립되어 있고,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진동에도 헤드암이 정확히 움직이니까요.

거기에 헤드암이 움직이는 에너지는 '자력'에 의해 피드백을 받게 되어 있어서,

일정 운동에너지 이상의 진동이 가해지면 범위 이상의 자력 변환에 대한 헤드암

궤도 수정도 가능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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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전웅의 이미지

jachin 님 답변을 보고 나면 더 걱정이 되지 않을까요? :-)

--
Jun, Woong (woong at icu.ac.kr)
Web: http://www.woong.org

--
Jun, Woong (woong at gmail.com)
http://www.woong.org

jachin의 이미지

전 가끔 '약'주려다 '병'주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

(가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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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warpdory의 이미지

지속적인 진동이 걱정 되시면 ... 방진테이블 같은 걸 설치하셔서 그 위에 장치를 올리시면 됩니다.

싼 건(passive 방식...) 수십만원, 비싼 건(active 방식 ...) 수억원도 합니다...

다만, 저주파수(수 Hz) 이하의 진동은 걱정될 게 없다.. 라고 하면 싼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http://www.probershopping.co.kr/info/info_main.php?infocd=12&regidx=14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론, 모양이야 ...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요.
이게 너무 비싸다.. 싶으면 .... 학교 실험실 레벨에서 사용하는 ... 테니스 공을 이용한 방진테이블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거냐 하면 ...
1. 평평한 바닥에 두께 5 밀리미터쯤 하는 고무판을 적당한 크기(테이블 만한 크기)로 깔고..
2. 고무판 크기위에 테이블 윗판 또는 두께 1 cm 이상 되는 두꺼운 합판을 깔고
3. 네 귀퉁이 와 가운데, 모두 5개의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간 테니스 공을 놓고
4. 테니스 공을 모두 덮을 수 있는 크기의 역시 두께 2,3 cm 이상 되는 두꺼운 합판이나 테이블 판을 덮고
5. 공 위의 판이 옆으로 밀릴 수 있으므로 네 귀퉁이에 무거운 쉿덩어리나 앵글 등을 설치하여 밖으로 밀려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하며
6. 위에 덮은 합판 위에 다시 두께 5 밀리미터 짜리 고무판을 올리고
7. 그 위에다가 컴퓨터 등을 올리면 됩니다.

대충 저렇게 할 때 1 m x 1 m 에서 200 kg 정도까지는 안정적으로 버티는 걸 체험적으로 ... 경험해 봤습니다. 테니스 공의 갯수를 늘리면 .. 더 무거운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 비용은 .. 테니스 공 사고 .. 합판 사고, 앵글 좀 사고 ... 해서 ... 3, 4 만원 정도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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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litnsio2의 이미지


가끔 버스에서 노트북으로 영화보는데,

보면 HDD에 무리가 가겠네요 -_-;; 덜컹덜컹

http://janbyul.com

사랑천사의 이미지

바로 쓸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제가 한 2년 쯔음 전에.. 오래된 하드 디스크를 열어 놓고 돌렸습니다. 물론 이게 베드 섹터가 있는 것이어서... 얼마 못 버텼죠... 어느정도의 데티터는 문제 없이 읽고 썼습니다... 저는 헤더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서 뜻어 봤죠.. 이론상으로만 아는 것을 실제로 실험을 통해서.. 크앗!! 그거 삼성 하드였습니다 음.. 어쨌든 어차피 못 쓸 것이었기 때문에 버렸습니다. 부팅 할 때 드르르륵 하면서 해더를 빠르게 움직이ㅡㄴ데.. 그 장면을 직접 봤었죠.. 1 초에 수십번? 수백번은 왕복 하ㅡㄴ 거 같았습니다... 눈에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움직였죠... 손으로 플렛터를 잡아 볼려고 했는데.. 잡기 힘들더군요.. 워낙 빨라서.. 막 바람이 불더군요 흠흠.. 회전 하는 회오리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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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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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doodoo의 이미지

그러면 하드의 뚜껑을 열고 전원을 켜보았다는 예기 인겁니까?

대단하네요~~~ 호~~~

나도 하나 뜯어 볼까? 하드의 뚜껑을 열어도 움직인다는 예기이죠?

kall의 이미지

youtube에서 검색해보면 동영상이 몇개 나옵니다.

http://youtube.com/watch?v=9eMWG3fwiEU
http://youtube.com/watch?v=8QNk23G80Cs
http://youtube.com/watch?v=n9HSfcUrQ44

직접 해보는것 보단 편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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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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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멀었지 ㅠㅠ

사랑천사의 이미지

근대 하드 뜻는거 의외로 그리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보면... 쉽지 않습니다. 사실 그거 뜻을 때는.. 저 혼자 못 뜻어서 기계 잘 다루는 친구 녀석이랑 연구 해서 뜻었습니다.

그리고 맞습니다!!! 뜻어 놓고 해더와 플레터는 불리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데이터 케이블 연결 시 정상 동작 했습니다. 다만 바람이 좀 많이 부는게 흠이었습니다. 의외로 바람 많이 일어 납니다 ㅋㅋㅋ! 그리고 동영상이라... 저거 한번 봐야 겠군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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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