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투를 써보려 합니다.
글쓴이: dhunter / 작성시간: 화, 2006/09/05 - 12:32오후
mmx 266 64mb 노트북에게 마지막 임무로 파일 서버를 구축하려 보니 마침 저번 글도 있어 젠투가 끌리더군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스테이지의 뜻이 뭐죠? 요즘 핸드북에는 그 부분이 없더군요.
. x없이 서버 설치하는데 얼마나 걸리죠?
. 빠른 데스크탑에서 컴파일 해서 노트로 하드만 옮기는게 현명할까요?
. i686바이너리는 안 돌아가겠죠?
Forums:
최근 핸드북에서는
최근 핸드북에서는 stage 3 단계부터 설치하는 과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Gentoo_Linux#Stages 에 스테이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설치 시간은 시스템환경에 따라 다 다릅니다. 여기 시간을 보면 대충 소요시간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http://www.gentoo.or.kr/wiki/moin.cgi/Install_20Time
mmx266 64mb 노트북에서 젠투 리눅스를 돌리겠다는 말씀이신가요? 말리고 싶습니다. 시스템 사용시간보다 컴파일하는 시간이 더 많을 겁니다.
저는 P3 500 + 320MB 노트북에서 젠투를 돌립니다. (이 글도 이 시스템에서 쓰고 있습니다.) 컴파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분산컴파일링 distcc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서버는 AMD64 Venice 3000+ 이고 FreeBSD입니다.
mozilla-firefox 경우 P3 500에서 설치하면 약 3시간 넘게 걸립니다. distcc로 하니까 약 1시간 30분 시간이 찍히네요.
핸드북과 젠투위키에 가면 distcc 설정/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근대..
전 부트 스트립부터 에러가 나던데요... NPTL에 관한 에러가... CFLAGS에 어떤 플레그를 설정 해 줘야 할까요? -mcpu=i686으로 되어 있길레 -march로 바꿔 준 거 밖에 없습니다. mirrorselect는 물론 해 줬죠 후훗.
그리고 스테이지... 시스템을 가추기 위한 기본 설치 환경 정도로 생각 해 주시면.. 되겠죠... 혹시 RPG개임을 많이 해 보셨다면... 그런 것 하고 비슷하다는 것을 아실거 같네요. 그리고 헨드북을 보면 스테이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있더군요. 설마... 영어 단어 뜻을 질문 하신건 아니실 것이고.. 이정도면 충분히 이해 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아무튼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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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비슷한 시스템에서 젠투를 돌려본 적이 있습니다.
비슷한 시스템에서 젠투를 돌려본 적이 있습니다.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회피...)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i686이라는 것은 펜티엄 프로 이상의 것을 말하는 것으로, 위 시스템에서는 i686으로도 돌아갑니다.
당연히 스테이지3부터 설치하셔야 합니다. 꽤 많이 되어 있습니다.
X를 깔지 않고 쓰신다면 초기에 컴파일하는 시간 별로 걸리지 않습니다.(뭐 제 기준으로 그렇습니다만...;;;) 커널 설정 하실 때 menuconfig에서 최대한 줄여서 가볍게 해서 컴파일하십시오. 해 놓고 좀 잤다가 일어나시면 됩니다.(이런거 길다고 생각하시면 안 하셔야..) (핸드북의 표현을 빌리자면, 엄마가 사 줬던 책인데 아직 안 읽고 있었던 책을 읽는다던지...) 그런데 젠투가 업데이트가 자주 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다가... 왠만한 것은 괜찮지만, gcc 업데이트라던지, 이런 것이 걸리면 곤란합니다. gcc는 업데이트 안 하게 설정을 하시고 아주 가끔... 수동으로 해 주시면 하루종일 걸리지만 가능은 합니다. emerge --sync 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꽤 깁니다. 자주 업데이트 안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젠투를 깔 필요가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 처럼 하고 싶어서 깔아서 쓰는 수는 있습니다...^^
블로그: http://turtleforward.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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