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음을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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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 컴퓨터 활때마다 신경쓰이는 일이 있습니다.

다들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바로 소음

특히 밤에 컴퓨터를 할때 나는 윙~하는 소리 처음에는 모기 소리같지만, 가면 갈수록 커지네요.
컴퓨터 다 사용하고 난후에도 귀에서 윙~ 윙~ 거리는데, 점점 컴퓨터 하기가 무서워졌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확인한 결과 원인은 두가지.
파워, cpu쿨러.

그래서 제일 처음 생각한것이 계란판 구해서 방음 장치를 해보자.란 구성으로 해보았는데.
박스 구해서 안에다 계란판도배후 상자로 컴퓨터를 그냥 덮었죠.
문제는 소음이 안 없어지더군요. 너무 급조해서 만들어서 그런듯합니다.

제 파워가 소리가 얼마나 우렁차던지. 파워 팬이 2개라 너무 크네요.
그래서 다음으로 작동안하게 팬의 전원을 제거 했습니다. 팬2개가 작동안하니 너무 조용했습니다.

cpu쿨러만 조금씩 들리고.. 그런데 문제는 전원이 너무 불안정합니다. 오래사용하면 가끔 컴퓨터가 그냥 꺼지네요.
그래서 우선 한개만 돌게 해 놨습니다. 그랬더니 예전의 절반수준으로 조용하네요.
아무래도 팬2개 소리가 서로 공명?을 한듯 보입니다.

혹시 컴퓨터 소음 줄이는 노하우라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냉식으로 하면 정말 좋겠지만, 비싸잖아요..
저렴하게 소음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컴퓨터의 모든 팬을 사용안하면 무소음일건데.

팬을 다 빼고 사용하면 컴퓨터가 저 한테 엄청 화내겠죠?

망치의 이미지

시중에 나와있는 무소음 파워, 무소음 쿨러를 이용하세요!
물론 완전 무소음일 순 없겠지만 확 조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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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enta의 이미지

저도 살펴보는 중입니다.
쿨러는 물론이지만 파워중에도 비싼게 많더라구요
저가형 중에는 이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http://www.compuzone.co.kr/community/used_read.htm?CommunityFlag=2&CommunityNo=1031

"ubuntu everywhere"

"ubuntu everywhere"

wkpark의 이미지

요새는 120mm 대형 팬이 내장되어 나오는 파워가 많더군요. 케이스에도 120mm FAN이 두개나 기본으로 붙여 나오는 것도 있고요. 보통 케이스는 80mm팬을 붙일 수 있게끔 나옵니다만..

120mm쿨링팬은 3천~8천원대까지 가격대가 비교적 다양한데, 작은 가변저항이 붙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것도 있고, 비싼건 1만원 이상짜리도 있더군요.

요즘은 방열판도 종류별로 꽤 다양해서, 전원부/노스,사우스브리지,하드디스코용 등등도 나오더군요. (잘만에서는 아예 세트로 판매 ㅡㅡ;;)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송효진의 이미지

잘만에서 만드는 본체가 커다란 방열판이 되는 무지 비싸고 무거운 솔루션이 있죠.
팬 다 제거하고, 방열판에 히트파이프 연결해서 본체에 연결하고,
하드 진동도 흡수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현실성이 없지만 그냥 그런것도 있다는거죠.:)

emerge money

Scarecrow의 이미지

그래픽카드 쿨러도 만만치 않은 소음을 뿝어낼때가 있습니다. -_-"

cutebona의 이미지

DVI 5m + 베란다 가 가장 좋은 솔루션입니다. ^^;

wkpark의 이미지

ㅎㅎ DVI 5m라고 해서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아예 배란다에 설치하고 베란다에서 컴질하면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요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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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의 이미지

조금만 지나면 굉장히 춥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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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의 이미지

수냉 쿨링 시스템 or 랩톱 ㄳ

danskesb의 이미지

이참에 SSD로 갈아타시는 게 어떻습니까?
http://en.wikipedia.org/wiki/Solid_state_disk

비록 돈이 좀 비싸지만...
---- 절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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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어쩨 하드들이.. 아무리 돌려데도 하드를 긁어데는 소리는 안 납니다. 근대 쌔애액 하는 그 소리. 금속성 소리 있잖아요.. 신경 긁는 소리 그거... 익숙해 져서.. 괸찮긴 한데. 제가 쓰는 데스크톱은 13GB 삼성 하드와 40GB 삼성 하드가 있는데(이놈은 32GB제한 모드로 설정 했습니다.)(BX보드인데 사우스브리지가 40GB를 지원 안 하는군요.) 이게 말이죠.. 둘 다 쌔애액 하는 소리가 정말 시그럽습니다. 요즘은 적응이 되서 신경 극는다는 느낌은 없는데 그냥 시끄럽군요. 후훗.. 키럴 때는 한가지 방법으로... 하드 전원을 일정 시간이 되면 꺼버리게 해 두면 괸찮더군요.. 왼만해선 그렇게 시끄러워 지지 않더군요 그럼. 안 쓰는 하드는 한동안 꺼지게 되죠. 그 쪽에 있는 무언가를 건드리지 않는 이상.. 보통은 절전 용으로 그런 기능들을 쓰시는데 전 소음 때문에 씁니다.

근대 전 그것보다 이 데스크탑이 고물인데 열이 너무 많이 나서 방이 덥습니다 윽.
-- 자료:PC 사양. --
CPU:Pemtium 3 550MHz
RAM:SDR, 320MB
HDD:13/40GB(32GB)
Sound:크리스탈 어쩌고 하는것/ESS ES1868(ISA!)
VGA:ATI 3D IIC 어저고 저쩌고...
LAN:RTL8139
Modem:없음.
ODD:HL-DT-ST GCE8520B CD-RW
PW:모름
-- 자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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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bigpooh의 이미지

13기가 짜리가 부트용이라면 40기가 짜리의 32GB 제한을 푸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사우스 브릿지가 인식 못하는게 아니라 바이오스에서 지원을 안하는것인데 일단 리눅스나 윈2000이상의 윈도우로 부팅만 할수 있다면 전부 쓸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윈98계열을 사용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wkpark의 이미지

아직도 그 오래된 13GB/40GB .. 더군다나 삼성것을 쓰신다니 대단하십니다 ^^;;

AMD 베니스 3000+ / 값싼 보드(~5만) / 저렴한 300W(~2만) / 케이스 (~2만)
HDD SATA ~160GB / 메모리 512MB (보드에 맞춰 DDR) 등등 합하면 30만원 근처입니다. 데이타 날리고 후회 마시고 투자하시길~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Necromancer의 이미지

파워는 갈아버리세요.
120mm짜리 팬이 하나 달려있는 파워로 갈면 됩니다. 브랜드있는걸로
그리고 오락할꺼 아니면 비디오카드도 방열판달린걸로 갈고요.
cpu쪽은 돈 조금 들이겠다면 팬컨트롤러 붙이고요 (용산서 몇천원 합니다.)

가급적이면 팬 수를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하드 소음은... 돈 있다면 유체베어링 하드로 갈아버리고, 현재 쓰는 하드는 외장으로
돌리세요. 그래도 들린다면... 구석에 처박는거 외는 방법 없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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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13에 98이 있고.. 40에 XP가 있는데요. 13에서 부드로더가 로딩 되고 여기서 98인지 XP인지를 선택 합니다. 근대 제한을 풀어 버리면 .. 네 맞습니다. 바이오스에서 인식 못 합니다... 근대 82443 사우스브리지 이상에서 40GB 인식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아.. Intel 82443말이죠. 제 BX는 82440입니다. 여기선 인식 안 된다던데요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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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사랑천사의 이미지

정확히.. 써 잇기론 12.9GB라고.. ㅋㅋㅋ!!!

돈이 된다면 그 때... 바꿔야죠. 이게 지금 케이스도 완전 강철이라 열도 엄청 나고 (내부에 CPU쿨러 하나만 있습니다. 물론, 파워엔 있죠.) 하드도 시끄럽고 그렇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하드 디스크만 다 합쳐도 200GB는 만들 수 있을 겁니다. PC용 하드는 빼고 말이죠. 데스크탑에 꽂힌건 다 해도 별거 없고... 80GB 두 개, 40GB 한 개 해서 200GB 됩니다. 근대 하나는 시스템 하나는 백업 하나는 데이터 이렇게 쓰고 있죠. 40이 시스템이고 나머지 80 두 개가 하나는 백업이고 하나는 데이터군요.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백업 하는 중이죠 음. 저걸 몽땅 데이터 영역으로 슬 수 있다면, 엄청난 횡제일 겁니다 저한탠. 그리고 소리를 주릴려면... 우선은 팬을 저소음으로 바꾸시는게 좋겠죠... 다나와나 Gmarket 보니 좋은거 많던데요. 몇천원 내에서도 좋은게 많습니다. 전 8000원 짜리 ASUS것 사다가 .. ㅋㅋㅋ... 물론 데스크탑에 달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테스트시 소음도 적고 성능도 나쁘지 않더군요. (이전 P4-Celeron용 정품 쿨러를 썼습니다.) 흘흘. 그리고 웅웅 거리는건 팬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겨우인거 같네요. 파워 팬이 그정도면 문제가 좀 많이 보이니 저도 파워 갈아 끼우시라는데 한 표 던지죠...

으음. 그럼 이만.
PS:그리고 하드가 이래도 쓸만 합니다. WD 하드... 돌아 가는 도중에 꺼 버리면.. 바로 시스템 다 깨져 버리더군요. 삼성은 리눅스 깔 때 Ext3로 하면 난리 나고 몰이죠. 맥스터가 꾀 괸찮은데.. 흐흠...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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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neumann의 이미지

제가 팬을 조정해서 소리가 많이 조용해 졌지만,

이 작은 소리가 유난히 거슬리네요. 전에는 소리가 커도 소리들이 잘어울려져서 윙윙거렸는데
지금은 불협화음 -_-. 소리는 작은데 윙, 엥, 윙, 엥, 거리는게 유난히 거슬립니다.

그래서 돈적게 들이고 소음을 잡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임시방편으로 문구사가서 우선 귀 마개 사왔습니다. 1000원이네요.
차라리 내 귀를 막아 버리니. 조용합니다. 컴퓨터에 집중력도 향상된듯하고요.

빨리 소음문제를 해결해야는데 맨처음 만들던 계란판 방음장치를 조금도 보안해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컴퓨터 케이스를 계란판으로 만들어 봐야겠어요. 박스에다 붙여놓은건 너무 허술했거든요.

작업구상을 해봐야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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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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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의 이미지

저두 pc가 시끄러워서 이리저리 방법을 찾는 도중에

그냥 방밖으로 pc 놓구 연장선을 이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니터에서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서... ㅜㅜ

모니터도 오래 썻기 때문에....

노트북은 삼보에버라텍5500이라 아예 팬 안돌아가계하는 버튼이 있어서

애용합니다 ㅋㅋ 완전 무소음 노트북 하드 소리 띠리릭만 가끔 들리는것 제외하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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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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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neumann의 이미지

무소음 =-=.

다음 컴퓨터를 살때는 꼭 노트북으로 사야겠네요.

딱히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제가 게임이라봐야 친구들과 가끔 스타하는게 전부니

내년 혹은 내후년에는 노트북하나 장만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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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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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alm의 이미지

스타를 하신다고 하시니 문득... 놋북에서 CTRL+1,2,3 넘버링할때 자꾸 FN 키를 눌러 패가 늘어나는 느낌은... 놋북 키패드에 익숙치 않은 저만의 문제이겠지요? 이를테면 스캔을 9에 할당하고 접근하는 럴커에 마린들 T, 9, S+클릭 순간 얘네들이 당황스레 스톱하는.

/E/X/T//R/E/A/L/M/ - 그대 품 안의 또하나의 세상

highwind의 이미지

http://www.tomshardware.com/2006/01/09/strip_out_the_fans/

식용유로 식히는 컴퓨터, 완전 무소음 일꺼 같은데요 ^_^;;
한번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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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superwtk의 이미지

괜찮긴 한데.. 유지보수가 문제군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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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perwtk.com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요즘 시피유와 파워 정도면 괜찮을텐데요? 저는 amd 팔레므로와 따라오는 정품 쿨러, 80mm 팬이 달린 파워를 쓰는데 거의 소음이 없습니다. 밤에 시스템을 켜 놓고 자도 불편하지 않네요. 요즘 하드디스크는 거의 모두 유체베어링을 쓰니 소음 문제는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돈이 좀 들더라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버리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최근 나온 AM2 소켓용 amd 시피유들은 저전력 모델도 있는 것 같던데...

ptmono의 이미지

저도 소음 때문에 많은 몹쓸짓을 했지만 베란다(저의 경우는 방문에 구멍 뚫어서 냉장고 위에 올려 놨지만.)가 최고 인것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HDD 소음(고주파, 뽑기를 못하는 관계로)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저의 경우는 fan들의 전압을 낮추어 주어서 rpm을 줄여 소음을 낮추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방열판 제품으로 하고요. 파워 fan이 소음이 많이 나는것은(다른 fan들도 마찮가지 겠지만은) fan이 오래되어서 그럴 수가 있습니다. 무소음 fan 같은것을 구입해서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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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nuxquestions.org/
http://www.fedoraforum.org/
http://stanton-finley.net/fedora_core_5_installation_not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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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mann의 이미지

님글을 대충 훓어보다가 잘못 읽어버렸네요.

"저의 경우는 방문에 구멍 뚫어서 냉장고 위에 올려 놨지만" -- 이 부분을

"냉장고에 구멍을 뚫어 컴퓨터를 넣어놓았다 라고 오역을 해버렸네요."

순간 집에 안쓰는 냉장고 있는데 거기다 컴퓨터 넣고 닫아 놓으면 무소음이겠구나 생각중였습니다.

컴퓨터를 냉장고에 넣고 냉장고를 가동시키면
소음과 발열을 동시에 잡을수 있을듯... 훗

왠지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이게 바로 일석이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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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소리가 더 심할지도...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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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의 이미지

저도 나름 별의 별 방법을 강구해 봤으나...
HDD 소음은 어쩔 수 없는것 같더군요...
결국 베란다에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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