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포럼 끼웃거리던중...

ksyeng의 이미지

프비는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거라고 하던데요.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된거져? 갑자기 궁금해졌다는..

서지훈의 이미지

보통 명령어 몇 번으로 package / kernel / release 관리가 다 됩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 할 때도 다른 의존성이라든지도 생각 할 필요 없이 make install 이면 다 설치 되고, 이렇게 너무 편하다 보니 나온 말이죠.
정말 모든 관리가 깔끔하고 편한건 프비 만한거 아직 못 본거 같군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wkpark의 이미지

프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닉스를 하게 되면 게으르게 됩니다 :)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한달여동안 데이타 분석하느라 고생에 고생 생고생을 다 했답니다.

데이타파일 -> 엑셀 -> 그래프/및 표그리기

이것을 데이타 업데이트때마다 반복.

그러던 것을 제가 단 하나의 명령으로 거짓말 보태서 0.5초만에 일을 끝내버리니 놀래는 눈치...

나중에 쉘스크립트+perl+gnuplot을 배우더니만 (몇개월 후에) 그 이유를 알았다고 고백하군요 ㅋㅋ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서지훈의 이미지

리눅스 시스템 전체 다시 컴파일 할려면 kernel받아오고 필요한 파일 받아오고 압축 풀고, 버젼 연관성 확인하고 이런 절차들이 필요 하겠지만...
프비... 이런것 조차도 명령어 몇 번이면 6.0이 6.1 release 버젼으로 바뀝니다.
항상 최신의 release버젼을 프비 만큼 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OS는 아무 극히 드물것(과히 없다)입니다.

위에서 설명하신것은 unix & linux & windows(cygwin) 어디에서나 가능한것들 아닌가요 ?

처음 글의 의도는 packaging과 시스템 관리의 편리성에 촛점을 둔것으로 보임...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wkpark의 이미지

> 처음 글의 의도는 packaging과 시스템 관리의 편리성에 촛점을 둔것으로
> 보임...

원래 쓰신 분은 그것에 대해 아무 언급 없습니다 :)
물론 저도 프비의 패키징의 차이점 레퍼토리겠구나로 이해했지만요~

그리고 지금에야 어디에서나 가능해졌지만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상상하지 못했죠. 게다가 연구실에 찡박혀 실험/연구하는 사람들이
알기나 했겠습니까 :) 있더라도 모르면 못하는거죠~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onion의 이미지

젠투에서는 그냥 되는......(중얼중얼)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c0d3h4ck의 이미지

전 프비를 맛만 보았는데 젠투나 우분투를 먼저 접하고 접했는지라..
약간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익숙치 않은 관계로)..

항상 최신의 release버젼을 프비 만큼 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OS는 아무 극히 드물것(과히 없다)입니다.

젠투나 우분투와 비교해서는 어떤가요?

Scarecrow의 이미지

프비에
make world말고
apt-get dist-upgrade같은 기능도 있나요?

그런 기능이 있다면 함 써보고 싶은데... 자료가 없네요.

서지훈의 이미지

package 부분은 ports 에 대한 도움말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프비는 기본적으로 ports를 이용해서 대부분의 package를 관리합니다.
그런대 컴파일 하는게 부담 스러우면 pkg_add와 같이 binary를 그냥 설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local / remote packge 알아서 설치 해줍니다.
정말 이런것들을 보면 시스템 관리 측면에선 프비를 따라올 것은 거의 없죠.
그리고 젠투에서 채용한 package 관리 시스템도 ports와 비슷한 것입니다.
거의 프비의 방법을 그대로...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FlOw의 이미지

저는 개인적으로 우분투를 쓰다가, 프비 ports 와 젠투 portage가 비슷하다는걸 알고나서, 젠투로 옮겨 탔습니다. :-)

-------------------- 절취선 --
행복하세요:)

-------------------- 절취선 --
행복하세요:)

Scarecrow의 이미지

pkg_add로 하나하나 일일이 수동으로 업글하는거 말고
컴파일된 패키지로 전체 업그래이드할 수 있는지 질문한 것입니다.

새로 나온 컴파일된 패키지로 모두 업그래이드하여 최신상태로 유지하는 기능말이죠.

magenta의 이미지

이런게 있네요
http://www.daemonology.net/freebsd-update/
자동으로 된다고 합니다 ^^ 해본적은 없습니다 ^^;
포트로 설치한 써드파티 프로그램은 portupgrade -aPP 하면 바이너리 업데잇 가능한 것은 다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man portupgrade
이 외에도.. ports/sysintsall 아래 port관리 프로그램이 더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헉, gnome,kde를 지원하는것도 있는듯..
http://www.freshports.org/sysutils/?page=5

"ubuntu everywhere"

"ubuntu everywhere"

magenta의 이미지

다만, 개인적으로 아직 바이너리 업그레이드 면에서 데비안이나 우분투를 따라올만한 것은 없는 듯 합니다.
^^
하긴 apt-get dist-upgrade 이것 보다 간단한걸 만들기가 쉽지 않겠죠?^^

"ubuntu everywhere"

"ubuntu everywhere"

서지훈의 이미지

제가 알기로는 binary package를 최신으로 upgrade하는 방법은 수동말고 자동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binary package보단 ports로 모두 관리를 했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다른게 있을 수도 있을지도.
그러나 ports는 당연히 ports만 최신으로 유지 하면 최신으로 upgrade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좀 더 자세한 사항은 www.freebsd.orgwww.kr.freebsd.org 를 참고 하세요...

참고) 그리고 pkg_add로 하더라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package가 있으면 그것과 연관된걸 한 방에 제거(pkg_remove)하고, pkg_add로 한 방에 설치 하시면 됩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wkpark의 이미지

ports 방식은 저자동 고유연
rpm, deb 등등은 고자동 저유연

gentoo는 고자동 고유연이 아닐까 합니다~

(활활 타올라 봅시다~~)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마잇의 이미지

젠투 고자동, 고유연 한표 더 추가합니다.
(불타 올라 보아요-_-)

고시간? 추가해야 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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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
마잇

sephiron의 이미지

아줌마~ 여기 Gentoo의 고자동 고유연 고기능에 한 표 더 추가요
----
Forensic Computing On Linux

아직 멀었어

김상욱_의 이미지

저도 추가요...

고삽질도 추가...

Scarecrow의 이미지

그래서 전에도 정보 찾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기능에 대한 얘기는 없더라구요.
마침 패키징 얘기하시길래 질문해 본 것입니다.

긴급 보안업글이라던지 얼리어뎁터의 데탑용이라면
컴파일된 패키지로 최신상태 유지하는 기능이 중요할거 같은데...
프비쪽에선 전통이랄까 생각이 다른가 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FlOw의 이미지

portupgrade -a 설치된 모든 패키지를 업데이트 했었는데(바이너리 업데이트 아님), 의존성이 좀 엉키더군요 ㅡㅡ;
엉킨 의존성을 pkgdb -F 로 풀어준다고 고생했습니다. ㅡㅡ;;

혹시 ports로 설치할때 중간에 무엇무엇을 지원하게 할건지 물어보는 창이 뜨는데, 자동으로 넘어가는 방법이 있나요? 중간에 엔터 춰주기가 그렇더군요ㅜㅜ;
-------------------- 절취선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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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inos의 이미지

[[http://bsdforum.or.kr/viewtopic.php?t=136&highlight=portupgrade+%EC%9E%85%EB%A0%A5]]

위 링크 중간에 보시면 나옵니다.

portupgrade -a -DBATCH

이 옵션이지요...

권순선의 이미지

참고로 Mac OS X 에도 유닉스 호환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 darwinport와 fink를 사용할 수 있는데 darwinport는 FreeBSD의 port와 비슷하고 fink는 debian의 apt-get과 비슷합니다. (동일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 fink에는 제가 찾는 패키지들이 많이 없어서 darwinpor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FreeBSD를 사용하신다면 나중에 Mac OS X도 좀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warpdory의 이미지

손으로 하려면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upgrade
가끔 우분투 버전 자체가 달라지면 소스리스트 좀 고치고 나서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dist-upgrade
끝.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synaptic 에서 클릭 몇번 .. 끝...

- OS/2 는 rsu update .. 끝... 커널 업그레이드, 각종 라이브러리 패치 .. 한번에 다 받아와서 깔아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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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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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lOw의 이미지

앗, BATCH 모드로 하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__;

역시 방법은 다있는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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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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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시간이 너무 걸리고... 그렇죠. 삽질이라고 하죠.. 너무 골아프죠.. 아 물론.. 시스템 내부에 대해 공부 하기에는 어느정도 좋은 듯 하군요. 시스템이 느리면... 그냥 emerge system 만 해도..(이게 맞던가??? 해 본지 오래 되서 윽.) 몇일이 걸리덥니다 젠장!(좀 과장이죠. 제 경험에선.) 몇일 식은 아니고 좀 오래 걸립니다 예상보다 윽. 근대 FreeBSD는 깔다가 꼬이고 난리나고 해서.. 그냥 버렸습니다. CD도 네 장이나 되었고... (CD로 깔았었습니다.) 아무튼 짜증스러워서 그냥 CD고 뭐고 버렸습니다 젠장! 근대 잘만 했다면 Gentoo보다 편했을 거 같으네요. Gentto처럼의 삽질은 안 했을 거라는 생각이 왜 들까요 음.
----
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dsh의 이미지

한장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네트웍만 연결되어 있으면.

설치메뉴가 순차적으로 되어 있는 게 아니라서 좀 헷갈리죠.

magenta의 이미지

예..
전 사실 우분투도 좋아하지만 FreeBSD도 좋아해서
깔고 지우고도 여러번 해봤지요.
1999년도 말, 그러니까 우분투보다 사실 먼저 알게 된 것이 프비고,
당시 레드햇에 환멸을 느끼고 접한것이 프비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프비에대해 잘 모릅니다.
그냥 잘 쓰고는 있지요.. ㅎㅎ
제가 생각할 때 사실 프비 설치의 묘미는 Custom mode로 설치하는 것이지요..
준비할 것 대여섯가지 미리 챙기고(파티션, 설치요소, 매체 등)
레디 고! 하면한방에 설치 완료...ㅋㅋ 이런 설치 방식은 아무데도 없죠.
아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듯...
아무튼 정말 좋아요..
그리고 역시 맨 위에 쓰신분 말처럼
프비는 설치하고는 그냥 잊어먹습니다.
관리자가 한없이 게을러지는 운영체제죠..
일단 설치와 설정을 마치고 up and running 하는 걸 보고 나면, 그냥 아무것도 만지고 싶지 않아집니다. 마음속으로는 "rock solid FreeBSD"를 외치면서.. ㅋㅋㅋ

"ubuntu everywhere"

"ubuntu everywhere"

사랑천사의 이미지

으으음. 그거 처음 해 보는 거라서요. 그냥 무작정 iso들 받아다가 죄다 구워서 깔려고 햇거든요. (자세히 안 알아본 탓이죠. 뭐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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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