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X소프트 돈을 많이 벌었나 봅니다.

어제 삼성동 쪽에 볼일이 있어서 목적지로 가는 길에 엔씨소프트에서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었나 봅니다. ^^ 그 비싼 삼성동에 그것도 호텔 옆에 엔씨소프트

연구소를 짓더라구요. ^^

어제 토요일인데도 부지런히 땅 파고 공사를 하는듯 해 보였습니다.

정말 땅이 넓더군요.

엔씨소프트에서 만든 주력 게임 리니지가 생각나면서 한국의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그 리니지라는 게임에 중독되어 리니지에 돈을 얼마나 많이 썻는지 왠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작년 가을 즈음에 정보보호진흥원에서 하는 중국발 해킹 대응 방안에 대해서 엔씨소프트의

정확이 누군지는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그 사람이 말한 것을 듣고 놀라서 아마 세미나에서

준 책에 그대로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는 개발라인과 운영라인은 철저하게 분리하였기 때문에 해킹 당할 우려가 없고, 보안이 철저

하다.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얼마전에 대형사고를 치면서 상당히 무너졌지요.

개인 정보 유출 등 참 엔씨소프트에서 여러가지 보안 사고가 발생한것 같았습니다.

전에도 보안사고가 꽤 많이 일어났으면서 세미나에 나와서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우리 엔씨소프트의

보안 관련 노하우는 회사 기밀이기 때문에 절때 무엇을 얻을려고 기대를 하지 말아라. 이와 비슷하게

항상 세미나 전에 이야기를 한것 같았습니다.

얼마전에 엔씨소프트에서 대형사고 치고나서 정말 세미나에 나와서 떠든 그 사람 전화로 뭐라고 한마디

해 주고 싶더라구요. 세미나에 고만 좀 나와! 하고 말이죠.

마소를 등에 업고 리니지라는 강력한 신무기로 소비자를 공략해가는 엔씨소프트 ;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없죠 ^^

제가 보기에는 그 연구소를 짓는 것을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그 돈의 1/10 을 쪼개서 유저 보안 및

게임 보안에 신경을 써도 이런 보안 위협은 확실히 줄어들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에서 직원 복지가 제일 잘된 기업이기도 하죠 ;

엔씨소프트에서는 그 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좀 더 신경을 썻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 엔씨소프트가 저런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리눅스 유저들의 힘과 오픈소스의 무기를 가지고

온라인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쿨럭;;;(실현 되기 힘든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

아무튼 쓰잘데기 없는 혼자만의 중얼거림이었습니다.

저와 공감이 가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