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kwoncha의 이미지

누워서 오줌을 누어보려 한 사람이 조금은 있을까? 잘 안되더라.. 어려서 자다가 오줌 싼 것을 너무 혼내서 몸이 기억하는 것이려니.. 전에 한번은 누워서 오줌을 누어야만 했던 적 있었다. 대개는 누워서 오줌을 싸는 것은 맞는 일이 아니겠지만 그때는 수술로 누워 있어야 했기 때문에 위생병이 요강을 갖다 대면 누워서라도 오줌을 누었어야 하는 것이였다.

사실은 나와야 하는 오줌이 그저 나오지 않았다. 위생병이 폴립을 끼우고 배를 누르니 속이 시원해 졌었다.

사실은 그저 우는 것이지만 영화를 볼 때 눈물이 나온다. 책을 읽는 때 눈물이 나온다.

poss의 이미지

저역시 수술후 비슷한 경험이 ....
의외로 그런분들 많아요. ;;ㅡㅡ

nike984의 이미지

저도 군병원서 수술 경험이 있는데 폴립 끼우고 배를 눌러서 오줌을 뽑아내는데
진짜 기분 이상하더군요. 꼭 강간 당하는것 같았습니다. -_-;;;;;

나는오리의 이미지

그럼...
당해보셨다는 이야기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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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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