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한국 영화들..

1day1의 이미지

짝패 - 류승완
* http://lunamoth.biz/index.php?pl=1817
* http://www.nkino.com/Movies/movie.asp?id=12364

한반도 - 강우석
* http://www.nkino.com/Movies/movie.asp?id=12298

괴물 - 봉준호
* http://www.nkino.com/Movies/Movie.asp?id=12006

D-war - 심형래
* http://www.d-war.com

할리우드가 한물간것인가요?
요즘 나오는 놈들은 영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제 취향이 바뀐것인가?)

요즘 드라마 "주몽" 도 꽤 잘 만드는 것 같고, 한국 드라마/영화가 한단계 레벨업을 한 것 같네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다른건 몰라도 봉감독의 '괴물'은 영화 홍보 알바들 때문에 더욱 보기 싫어지더군요.
그 외의 3편은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mirr의 이미지

우리나라 액션은 오로지 조폭뿐인가요??
조폭미화액션영화......좀 많이 성행하는듯 합니다.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nike984의 이미지

드라마는 잘 만들더군요. 주몽도 진짜 잘 만든거 같고
어지간한 멜로 영화보단 어제 끝난 연애 시대가 훨 재미 있더군요.
그나저나 연애시대 끝나버려서리 허전하니 가슴이 뻥 뚫린거 같군요.

karkayan의 이미지

D-War 부디 용가리보다는 나아졌기를 바랍니다.
용가리를 엄청 기대하면서 극장가서 봤는데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와 어설픈 시나리오 때문에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타래와는 조금 다른 주제지만
문제많은 스크린쿼터와 대형 배급사들의 독점과 담합이 의심되는 가운데
쓰레기 한국영화들이 대량생산되는 느낌입니다.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들이 지난해의 대표적으로 예를 드는 영화 "왕의남자"도 개인적으로 재밌는 영화였지
작품성?은 오히려 없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연극인 경극에선 "왜?"라는 생각만 들었지요.

보완없는 스크린쿼터와 대형 배급사들의 횡포로인해서
작품성 있는 영화는 더더욱 빛을 못보고 있다고 봅니다.

실제 한국에서 최근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같은 경우
해외에서 상을 받기전엔 상영되는 일이 거의 없었지요
그래서 국내보단 해외를 타켓으로 영화를 만든다고도 하더군요.

서울,경기 지역은 어떤지 몰라도
포항은 멀티플랙스가 두곳있지만(추가로 한곳이 더 들어섭니다.)
흥행할만한 영화가 개봉되면 2~3개 상영관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중 인기있는 영화같은경우 상영기간이 긴것은 당연하고요
나머지는 한국의 비주류 영화가 아닌 외국 영화들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지요.

dormael의 이미지

저는 개인적으로 '괴물'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살인의 추억'이 많이 기억에 남는 영화라서요. 극장서 못보고 어둠의 루트로 본게 아주 후회가 됐습니다.

글고 김기덕 감독이나 홍상수 감독의 경우 이제 멀티플렉스 상영관과 같은 배급은 피하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찾으려고 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어차피 그런 상영관 스타일과는 거리가 좀 있죠. 개봉해도 몇일만에 내려가 버리고요.

뭐 스크린 쿼터하면서 문화 어쩌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 보면 맘에 안드는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냥 산업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특히 빈부의 격차가 아주 심한..

제가 20대 중반에 영화쪽으로 관심도 많고 꿈도 있고해서 촬영현장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했는데 제작, 촬영 스텝은 정말 힘듭니다. 특히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탑 스텝이 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상황이 안좋으면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높구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 그래서 전 걍 취미로 즐기는데 만족하기루 했죠. 배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근데 스타들 나와서 대로에서 눈물 연기하는거 보면 가증스럽죠.. ㅋㅋ
카메라 앞에서나 할 것이지.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hyuno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괜찮은 액션영화를 많이 찍는 감독이면서, 열정이 대단해서(?) 직접 출연도 하고....

부디 심형래 감독의 D-War 성공해서 꼭 많은 수입 얻기를 기대합니다.

망치의 이미지

짝패 기대중입니다. 보려고 벼르는중인데.. 개봉한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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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짝패 개봉했습니다. 흥미로운 B급 액션입니다.

- CN의 낙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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