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 화면에 쓰레기통 아이콘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쓰레기통 찾아 주세요.

zigollo의 이미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전 바보인가 봅니다.

바로 엊그제, 집나간 투명 마우스를 여러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되찾고 나자....
이번엔 쓰레기통을 읽어버렸습니다.

이거야 원, 굿판이라도 벌여야 할런지...

집나가게 된 원인은 제가 삭제를 눌렀기 때문입니다.

집나간 투명 마우스를 간신히 붙잡은 데 성공한 후, 어케어케 그놈 대신 KDE 로 바꾸고 나서 환호성울 울리고 나서, 여기저기 돌아보며 레드햇에 익숙해 지려고 노력하기 위해 파일 매니저 같은 프로그램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글꼴을 바꾸기 위해, 정보도 얻고, 엑스피를 마운트 하려는 결심을 먹으려는 찰라....
파일 매니저 안에 desktop 폴더가 보이더군요.
그 안에 쓰레기 통 역시 이쁘장하게 마련되어 있더군요.
근데 전에 제가 연습하느라 만들고 버린 파일이 담겨 있는지, 쓰레기통이 무언가로 꽉찬 모양이라, 전 엑스피에서 그러듯......

오른 클릭을 하고.....나오는 메뉴에서 삭제를 눌러버렸습니다.......
그러자 예상과는 달리......쓰레기통 아이콘이 뿅 사라져 버리더군요.....

OTL......

한동안 멍하니 있다가 FileFinder 비슷한 프로그램을 돌려 trash 단어를 검색해 봤지만, 두개의 trash가 나오긴 하는데.....이걸 건드리기가 겁나는 겁니다.

이걸 우얍니까.

집좀 예쁘게 꾸미고, 적응도 하고, 능력이 되면 프로그래밍까지 도전해 보려고 각오했는데...
매일 마우스 잊어 묵고, 쓰레기통 잃어 버리고.....

휴우.....

결론은 잃어버린 쓰레기통 찾아주세요.
질문이 참 한심하시겠지만, 웹에서 쓰레기통으로 검색하고 하나하나 들어가 보니, 푸념만 잔뜩 들어있어서 저 역시 쓰레기통에 잠긴듯한 기분입니다.

아예 커널 프로그래밍 하다가 하드 날려먹었다면, 뿌듯하기라도 하지, 멀쩡한 쓰레기통 발로 뻥차 어디로 갔는지 찾질 못하겠으니, 엄청 한심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에휴.....

Prentice의 이미지

touch ~/.Trash/

cp ~/downloaded/trash.desktop ~/Des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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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ollo의 이미지

한참 헤매긴 했지만 끝내 성공했습니다.

일단 터미널을 띄우고 알려주신대로....해 보았습니다.

[root@localhost ~]# touch ~/.Trash/
[root@localhost ~]# cp ~/downloaded/trash.desktop ~/Desktop/
cp: cannot stat `/root/downloaded/trash.desktop': 그런 파일이나 디렉토리가 없음

으으....OTL......

그래서 다운로드 폴더로 찾아 들어가 봤지만....횡댕그레....
한참 어리버리 하다가, FileFind로 trash.desktop 찾으니 3개 나오더군요.
게중 하나를 옮겨 봤지만, 모양이 영 아닌겁니다.
봤더니 .kde/share/apps/RecentDocuments 에서 꺼내온 폴더더군요.
최근 열어본 걸 가르킨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걸 눈여겨 봤더니 .Trash/에 있는게 모양도 비슷한거 같아 konqueror로 롬겼더니......짠~ 쓰레기통이 나타난 겁니다.
나름대로 잘못된 정보를 통해, 올바른 결과를 얻어냈다 싶어 뿌듯해 하던 찰라......은해님 댓글 아랫쪽에 trash.desktop이란 파일이 보이는 겁니다.

아항, 이걸 다운 받아 옮기라는 뜻이셨꾸나......그때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삽질은 했찌만, 쓰레기통 되찾았으니 다행입니다.
어벙한 놈 얼러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앞으로도 종종....부탁드리겠습니다.
꾸뻑....

에휴...앞으로 갈길을 생각하니 막막하네요.....긁적~

\(-ㅁ- )\

\(-ㅁ- )\

eezen의 이미지

은해씨라고 적은 걸 보니
불현듯 앙선생님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처음엔 성이 김씨요, 이름이 은해인 분이구나 했었는데
어느날 자세히 보니 김씨가 아니더군요.
물론 검씨도 아니겠죠? :)

Prentice의 이미지

제 본명은 김은혜입니다. [믿으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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