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5 에서 모듈이 없는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하드웨어 문제는 아마 처음 리눅스를 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고생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이건 현재 상황이 제품을 만드는 벤더가 자사 제품의 드라이버를 제공하는 환경이 아니고 제품 사용자가 알아서 드라이버 만들어 쓰는 상황이 많은지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미 윈도우용 드라이버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구할수 있지만 리눅스쪽은 해당 드라이버 개발 능력과 의향이 있는 개발자가 이 제품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한 그런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당연히 지원 시기가 늦어지는 결과가 올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드라이버를 제공하는 벤더들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윈도우 환경에 비하면 큰 차이가 납니다.

VIA, NVIDIA, ATI, SIS 등등.. 이름 꽤 알려진 벤더들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 가보시면 리눅스 지원이 점차 늘어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el은 완전 감감 무소식이더군요... 그나마 사용자층이 넓어 리눅스에서도 어느정도 지원이 되기는 하는것 같지만...

하드웨어 문제를 피하는 꼼수로는 ...

최신 하드웨어는 피한다. 널리 사용되는 제품을 고른다. 이 정도 되겠습니다. 이렇게 골라도 문제에 부딪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크흑 ㅜㅜ 이 비굴한 현실 -ㅅ-

디렉토리 구조가 산만하고 프로그램 설치시 뭐가 어디에 깔리는지 모르겠고 ... 저도 똑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사용 초반에는 이 디렉토리를 전부 하나로 통합시킬려고(-_-) 생각도 해 볼 만큼...

간단하게는 우분투를 쓰시니 궁금한 패키지에 대해서 dpkg -L 패키지명 해보시면 설치된 파일리스트가 나옵니다.

보시다 보면 각 디렉토리들의 용도도 감이 오실겁니다. 윈도우하고 제일 큰 차이점이 프로그램별로 따로 모아놓기 보다는 공통의 용도를 가진 파일들은 공통된 디렉토리에 모아 넣는 스타일입니다.

/var 같은 경우는 들여다 보면 좀 애매한데요. 여기에는 프로그램 동작시에 사용되는 데이터이긴 한데 그 내용이 계속 변하는 것들 - 가변적인 사이즈의 데이터(?)들이 들어간다고 보시믄 대충 맞는것 같습니다. log, cache, mail, spool(프린터로 전송되는 인쇄 작업) 같은 동적으로 생성, 소멸되거나 사이즈가 변하는것들이 담기는것 같습니다.

/tmp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 임시 작업공간입니다. 보통 이곳은 누구나 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리부팅 전에 싸그리 지우고 재부팅해도 괜찮은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다시 뭔가 생기긴 하지만요 ㅎㅎ

나머지 디렉토리는 dpkg -L 자주 해보시면 감이 오실듯 합니다. 윗분이 링크해주신 그림도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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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