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에 웬 함박눈 ?

warpdory의 이미지

허벌나게 오는군요.

집에서 좀 일찍 나와서 그나마 다행인데, 8시 30분쯤에 회사 도착했더니 경비아저씨 외에, 야간근무조 빼면 제가 1착으로 도착했더군요.

우헐헐

... 그림이 크기가 좀 크다고 안 올라가서 링크로 해결 !

gilchris의 이미지

이제 치우는 일만 남았군요. ㅜㅜ
이런 날 공익은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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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hanbyeol의 이미지

3월이면 개구리가 뽀뽀하는 봄입니다.

뽀뽀하던 개구리들 얼어죽을 거 같네요.

조금전까지 함박눈이 날리다가 지금은 햇살이 좀 비칩니다. 날씨가 요상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폭설입니다. ...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근처쯤 되는 곳에 파견 비스무레하게 나와 있는데...
폭설입니다. 아직도 사무실 인원의 1/2 이상이 출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들, 자판기 앞에서 '웬 눈이래...' 라며 노닥거리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그 분위기에 잠시 편승하러 갑니다.
- 10시까지 내야 할 보고서는 어쩌구 ?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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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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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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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bank의 이미지

몇년전부터 3월의 눈이 일반화되지 않았었나요?
이제는 3월에 눈이 와도 별로 이상하지 않더군요. :)
10여년전에 첫휴가를 2월에 나왔었나 그랬는데 그때 2월마지막날이던가 3월첫날
이었나 하여간 그때 눈이온게 신기했었죠. 겨울도 다갔는데 휴가나왔다고 눈이오다니...하고요... :)
요즘은 몇년전부터 3월 대설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때문에 언론에서 하도 호들갑을
떨어서 별로 신기하진 않습니다.
다만 '3월까지는 눈에 대한 대비를 하고 다녀야하는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했죠.
그나저나 날씨는 상당히 춥네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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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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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색 눈인줄 알았는데...
서울의 눈도 하얀색일줄을 몰랐군요.

옛날 몇번 서울 가면서 첫 느낌은...
초딩때 : 무덤덤...
대학교때 : (버스에서 내리며)공기가 상당히 나쁘군.
군인일때 : (비행기에서 내리며)여전히 공기가 상당히 나쁘군. 이제 어떻게 찾아가지 OTL
다시 대학생일때 : (기차에서 내리며)여전히 공기가 기분 나쁘게 나쁘군. 이제 지하철을 어떻게 타야하지 OTL

그래서 서울의 눈은 검은색일거라 믿었는데...
왠지 아쉽네요. :twisted:

warpdory의 이미지

서울에서 약 50 km 쯤 떨어진 곳입니다.

저도 서울 가면 30분 이상 있기가 싫어요. 공기 나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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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aestro의 이미지

기상청에 문의해보니
오늘 온 눈은 적설량이 1cm도 안되서
쌓이지는 않으나 저녁까지 계속 왔다 안왔다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쌓이진 않는데요.

전 평생을 서울에서만 살아서 서울 공기 나쁜줄 몰랐거든요.
근데. 몇달전에
서울역 앞에서 테러관련 가상훈련을 한바 있는데.
정말 몇시간만 있어도 손이 새카매지더라고요.
코엑스 앞에서 테러 가상훈련 했을때도 썩 공기가 좋지는 않았는데.

그런데 용산은 공기 괜찮아요.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무언가 때문에 희한하게 공기가 괜찮죠.
남의 나라에 파병나온 군대를 해당국가 경찰이 경비서주는 희한한 나라 의경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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