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가 된다면

김경훈의 이미지

주5일 근무제가 현실화 된다면 개발자로서의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외국의 유수한 개발자들이 리눅스 개발을 취미로 한다고 가끔 말하는데, 추측컨데 이것은 아마 주 5일 근무제가 되니까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취미라는 의미가 리눅스 관련 개발자들이 평일에 컴퓨터와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한다는 것이 것이 아니라, 휴일에 일이라는 강박 관념없이 좋아서 작업을 한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제가 지금 일하는 일본만 해도 주5일 근무에 매년 1월, 5월, 8월에 각각 1주간의 휴가가 있고 10일은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급은 돈으로 못 받게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말이 10일이지 2주 연짱 활용이 가능합니다. 1년에 최소 5주의 휴일은 보장받는 셈입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곳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거의 방학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개발자로써 조금만 성실하다면 일주일에 이틀은 충분히 자기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일요일 하루 쉴때는 늦잠자기 바쁘지만, 토일을 함께 쉴때는 늦잠잘 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뭔가를 하는 평소의 저의 모습을 보면 여러분도 저와 같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회사에서는 주로 하드웨어C/C++ 일을 하는데, 퇴근해서는 회사일과는 별도로 지금은 리눅스에서 lex/yacc를 이용해 저만의 컴파일러를 만들고 있습니다. 진짜 취미지요.
외국인으로써 일본 생활이 익숙치 않고 힘들어도 지낼만한게 바로 이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주5일 근무제가 한국의 기술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5일 근무제가 된다면 여러분이 하고 싶은일이 있으시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 꿈에도 그리던 5일 근무 -.- 눈물이 납니다.
한때 저희 root 패스가 5일근무제였습니다. ㅋㅋㅋㅋ

5일근문제가 된다면........
여행을 많이 가고 싶습니다. 이제 펑치고 하루 쉬는일은
이제그만~~~!!! 떳떳히~~ 금요일 저녁에 떠나서
하~~~ 정말 그런날이 오긴 하나? 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본적으로 주5일 근무 환영합니다.

-- 근데
제가 이제껏 20여 가지가넘는 직업군과 직장에서 일해봤지만 근무 시간이라도 제대로 지켜주는 곳이 드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지여...

정시에 퇴근했던 기억은 공무원 동네에서 일할때하고 지사의 책임자로 있어서 출퇴근시간을 결정 할수있을때 뿐이었던것 같네용,,
주5일 안해도 좋으니까 그런거라도 좀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고용주의 관계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다른건다 문서로 남기는데 고용계약서 같은건 문서로 잘 안남기더군요. 저도 1번밖에 써보지 못했습니다.
고용이 이루어지면 고용계약서를 필히 주고받도록 법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회사에서 내 시간을 홈쳐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저는 야근및 시간끌기 작전이 정말 실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간이기때문이디요. 자기개발 해야되는데 돈도 더 안주면서 내 시간을 훔쳐가는 넘들 장말 실습니다.

특히 웹쪽 직업이 그렇다는 예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사이트에 이쪽 직업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할수있는 협의회라고 이름지어진 (노동조합 성격의)압력단체를 만들어보자고 했더니 시큰둥 이더군여,,,,
그래서 이 직업군에대해서 약간 실망을 했디요.
똑똑한 사람은 자기 밥숫갈은 자기가 알아서 잘 챙기던데...
그렇게 살 사람을 그렇게 살아야 겠디요.

이런예기 한는이유는...
제가 imf때 엄청 피를 많이 봤기때문입니다.
월급도 떼이고,,,
그레서 노동청이며 법원이며 이리저리 많이 뛰어다녔습니다.구러면서 한가지 배운게 있습니다.
가만 있으면 안된다는것입니다.
국가에서 기본적인건 해결해 줄줄알았는데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더군여 내 월급 떼먹은 그놈은 아직도 서울에서 회사차려놓고 몇백억을 굴리며 떻떻거리며 잘 살고있습니다.
빌어먹을 ,,,,

예기하다보니 예기가 조금 빗가간것 같기도 하고
이제 잘시간이 됬나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한마디 할께요^^*
저희 회사는 말만 벤처지..하는건 대기업이랑 똑같습니다. 이런 제기랄....
그렇다고 대기업처럼 칼퇴근하는것도 아니고 밤 9시나 되야 집에 가거든요 그렇다고 저녁밥도 주는것도 아니고...흑흑 정말 주 5일근무제가 도입되면 토요일날 우와 잠 실컷자겠다...했는데^^* 울회사랑은 상관없는것 같네여... 사장님이 먼저 선수를 치더군여...저거하면 회사망한다느니 쓸데없는짓이라면서 웃고마는거있죠...그렇다면 그 웃음이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여... 주5일근무제가 윽 정말로 저희회사랑은 동떨어진걸까요?
만약된다면 여가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한달에 10일 일하고 100만원 받습니다.
시간이 넘 남아돌아서 문제지염!

구봉진의 이미지

주 5 일 근무가 되어서 문제가 될 것이 무언가요 ?

토,일 요일에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은
직원이 책임질 사항이라기 보다는 회사에서 비상대기
반을 운영하는 차원에서 처리가 되어져야 합니다.

충분히 쉬면, 일하고 싶어 안달나죠.
한달을 쉰다고 생각해보세요 *꿈같지만, 유럽에서
대부분 그리 합니다.

얼마나 일하고 싶겠어요. 걔네들 죽기살기로 일합니다
그러고도 남겠지요.

우리나라 월급장이, 진짜 봉입니다.
어쩌면 월급장이들이 이나라를 먹여 살린다고 보시면
될정도로... 나머지는 그들의 공로로 편히 살죠 ㅡ.ㅡ

낮에 음주단속 합니까?
여행지 가보면, 장난아니게 술먹고 운전하는데...
밤에만 하는 것은 시간에 쫓겨 술한잔 먹고 가는
샐러리맨들.. 여하튼 5 일 근무제 이전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뒤에 있는 듯합니다만....

우리가 찾아낼 수 있을까요 ?

구봉진의 이미지

사람답게 살았으면 하는 것이 기본취지라 생각합니다.

나라가 힘든것은 위정자들이 잘못해서 그런것인데

정책과 지시에 따른 국민들이 짐을 지고 있습니다.

쉬지도 못하고 일하고, 40 대 사망율이 세계 1 위인 이유가

술과 담배때문이라고 나오는 방송 캠페인들을 보면

참 웃긴 나라다.... 라는 생각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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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회사는 올해부터 주5일 근무합니다.
그리고 무급(?)휴가 년 10일에 년차에 따라 1년에 하루씩 입니다.
제가 입사 3년차라서 12일 휴가를 보장 받았습니다.
물론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별다른 휴가는 없고
자신의 휴가내에서 팀 분위기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12일 정도면 월차정도의 개념이니
꼭 쓸만큼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는 격주휴무에 연20일 무급휴가제 였습니다.
실제 20일 다 쓴 사람은 별로 없지요. -_-:
사실 회사내에서 올해 주5일 근무에 대한 논란이 많았습니다.
격주 휴무에서 주5일이 되니 실제 연 26일이상의
쉬는날이 더 생긴 것이 되었죠.
거기다 월차 개념까지 생각하자니 회사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사원에 대한 배려가 컸던것 같습니다.

결국 사회적인 분위기와 주말 휴무를 보장하면서
주중에 좀더 효율적인 업무를 하도록 - 그렇다고 무리하게 야근 시키는 회사는 아닙니다. -유도하자는 결정으로
주5일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주 5일을 하니 금요일이 정말
Thanks God It's Friday 라는 감사가 되는군요.

결혼한지 4년이 됐는데 7개월된 딸아이와 아내와 함께
토요일을 지내고 이제 아이들이 개학하면
학교 앞 전도를 나갈 계획입니다. ^^;

주5일은 삶의 여유를 가져다 주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들 너무 힘들게 사는거 같습니다.

ㅠ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5일 근무체가 되면 뭐가 달라질까요..
제가 그에 대한 약간에 답을 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외국계 회사에 있어서 주5일 근무를 하고 있고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별로 달라지는게 없을 것 같습니다.
뭐 한국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가 대부분 마찬가지로 일을 많이하죠.
저도 마찬가지로 평일은 10시까지 일을 하는 편이랍니다.
결국 하루(토요일)를 더 쉴수 있다는 사실 밖에는 차이가 없고요.
(거의 요시간으로는 남는 시간에 리눅스로 프로그램 짤 시간이 없습니다.)
대신 주말에 휠씬 많은 여유가 생겨서 편안하게 주말을 보낼수 있다는 차이 정도가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엔지니어도 5시나 6시가 되면 칼같이 퇴근해버리니 그런 여유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그런 일이 빨리 생겼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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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으로 24시간 근무를 하며 틈틈히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 격주 휴가.. 이거 화만 납니다. 덕분에 월에 30시간 초과로 하던일이 50시간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일반 사무직과 비교하는 말이지요.

이번 연봉 책정시에 초과분을 카드로 써보려 했는데, 회사가 어려운건지, 먹히지도 않습니다.

세상 어디가나 유동성 있는 법 앞에서는 힘 없는것이 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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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느 프로에서 정부측과 노동자측에서 나와서 가볍게(?) 토론 하는 것을 봤는데,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주 5일 근무라고 해서 반드시 토,일요일 쉬는 것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즉, 반드시 주당 5일만 일하는 것이 아니고 근무시간을 40시간(?정확한가?)으로 줄이자는 것이죠. 그러니까 직종에 따라 월, 일 이렇게 쉰다던가, 수, 토 이렇게 쉴수도 있죠. 아님 시간을 조정해서 6일을 출근하고도 전체 근로시간을 줄이는...
너무 토,일요일 연휴라고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싶습니다. 정부측 이야기로는 연차도 보장해 준다고 했던걸로 기억되는데요... 대신 생리휴가인가 그거는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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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차는 어떻게 한다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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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 5일 근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시는군요.. 하긴 좋은일이죠..
저같은 경우엔 초고속 통신 A/S해주는 일 하는데 요즘은 업체측(국내독점이라고 하면 알려나(K로시작되는데))그기서 일요일도 근무를 했으면 하네요(미친것들)
그리고 저 다니는 회사에서도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 근무하는분들에겐 신경도 안쓰고..
(참고론 전 70만원 받고 토요일도 3시까지 근무한답니다..)
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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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하던 곳은 32시간동안 잠안자고 일하고 그런적도 있었는데

주5일근무라......

저는 지금은 통신서비스 업종에 다니구있는데

저희같은 서비스 업종에선 그리 쉬운일은 아닐것 같군요

고객만족을 위해서라고 하겠지만 남들 다쉴때 나와서

고객들에게 욕먹으면서 일한다는게......

여하튼 주5일근무 그리 좋게 보지 않는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아니면 제 생각이 야근과 휴일근무에 시달려서 생긴

고정관념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봄다.

하소연아닌 하소연 읽어주신분들 ㄳ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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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상황을 배제하고 주5일근무한다면

운동도 많이 하구 공부도 많이 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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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경우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여러업체를 통해 자문과 기술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업체도 있지만, 외국업체 한국지사에서도요. 그런데, 한국지사같은 경우 대부분 토요일에는 업무를 하지 않더군요. 안내전화 역시 토요일에는 근무를 하지 않는 관계로 서비스가 되지않고... 전산쪽 일하시는 분들, 특히 유지/보수 및 관리를 하는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장비나 소프트웨어가 뻗기전에 "나 10분후에 죽어요!!"라고 얘기하고 죽는것도 아니고... 5일근무제. 개인적으로는 하루 더 쉬어서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하는데, 위와 같은 문제를 좀 고려해봐야 할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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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근무가 되어도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가 필요한 직업은 여전히
휴일 근무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건 세계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지요..

문제는 그렇게 휴일 근무를 하면 교대로 평일에 쉬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무작정 기약없는 휴일근무를 시키는 중소업체가
있다는 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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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중인 솔루션이나 소프트웨어중,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치 않은 제품은 없다고 봅니다. 아니, 그보다도 장애가 생겼을때, 해당업체에서는 최대한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자세가 옳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적지않은 수의 업체들이 소프트웨어를 팔아먹고는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에 신경을 안쓴다는게 더 문제인것도 같습니다. 그 해당업체들이 패러다임을 바꿔야 가능하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 5일 근무가 된다면 시간을 건강을 위해 투자 하겠군요..
헬스 클럽이나 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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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를.....

주 5일 근무라니 이런 빨갱이들...
아랫것들은 그저 하루종일 일년내도록
돌려야 딴 생각들을 안하는데....

.......

이상은 자칭 한국의 지도층이라는
것들의 속마음 깊이에서 나오는
본심중의 일부였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2002년에는 신정도 1일이고 연휴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빨리 세대교체하고 참신한 인물이 나와여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2002년에는 신정도 1일이고 연휴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빨리 세대교체하고 참신한 인물이 나와여지..

girneter의 이미지

저는 격주 근무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주 5일 근무제가 싫습니다.

왜냐면 주5일을 하면 월차를 없앨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연차도 없앨지 모르고...

흑흑...
형편없는 월급 받으면서 연초에 뭐라도 사려면
1년 내내 연월차 악착같이 안 쓰고 모아서
돈으로 받아야 하는데 그게 없어지면
사실상 연봉 삭감입니다.

게다가 어차피 현재 격주 휴무니까 5일 근무가 시행되면
토요일 오전 2번을 더 놀 수 있는건데
제 경험에는 차라리 내가 놀고 싶을때 아무날이나
하루종일 노는게 더 좋더군요.

올해도 회사가 연월차 지급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아
울 회사는 어느곳보다도 앞서서 주 5일 근무를
환영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건방지게 생각 말았으면 합니다.)
그 년월차라는게 어짜피 월급이외의 돈으로 주는게 아니고
미리 책정된 월급에서 쪼개서 주는걸 모르시나요...

girneter의 이미지

네 그겁니다.
그러니까 환장한다는 거죠.

처음부터 내 월급에서 나오는 돈인데 이제 주 5일제를 시행하면 그나마도 안 줄거라는거죠.

으...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 5일 근무가 근로자 모두에게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기회를 준다는데는 바랄게 없지만..직업의 특성상 그렇지 못한곳도 많은데 그런곳은 어떻게 적용이 될지가 궁금하네여..저같은 경우엔 주말 주중 거의 교대로 근무하다보니...그냥 언뜻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하긴 실질적으로 근로수당은 줄겠네여..일없이 빈둥대는 일도 조금씩 사라지겠구요. 대다수 국내 회사가 윗사람들 눈치보느라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는척하고..일이 있더라도 처리다해놓고 퇴근못하고 사실 이런게 국내 사정인데 이게 통과되면 공무원이나 공기업 k모사 등만 편해지겟네여.. 실질적으로 벤처나 근로조건이 열악한 곳들은 사업주가 이리저리 핑계대서 별반 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3d 업종의 경우 더욱 그렇겠죠. 아무튼 부익부 빈익빈 이상황이 계속 전개되는게 아닐까여..^^;;; 애꿎은 근로자들만 수당 삭감되고..쩝..암튼 개인적 의견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남들 하루 쉬는거 보는것도 가슴아픈데 남들 이틀 쉬는거 볼 생각하니 숨이 막히네요
주5일 근무 바라지도 않습니다. 출근시간은 칼인데 퇴근시간은 왜 고무줄이어야 하는지...

똥꼬의 이미지

사실 격주지만은.. 않쉬는 토요일은 평일과 비슷합니다.

쉬는 토요일은.. 나와야 할지 않나가야 할지 고민을 어쩌다 하구요....

곰곰히 생각하면은.. 제 소신껏 행동하면 될것을 .. 관리자의 눈치를 보는게 아닌지...

아뭏든.. 제 생각에는 제 자신이 ... 2틀 연속 쉰다면..당연히 자기 개발 및 여가로 의미있게 지낼거 같네요.^^

open source의 그날까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가 생각하는 외국(유럽국가, 미국 등등)은
칼출근에 칼퇴근을 합니다.

미국에서 야구와 럭비가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집에 일찍 들어간 남자들 중 별다른 여가거리를 찾지 못한
인간들이 죄다 TV 로 야구와 럭비를 보기 때문이라는
농담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이니니, 굳이 5일제 근무를 안해도
여건 되는 사람은 퇴근 후에 집에서 저녁때마다
무언가(리눅스도 될 수 있고)를 하는게 가능합니다.

우린 허구헌날 야근에 날새고 토요일도 거진 반납이고
그렇죠.

우리 여건상 야근은 어쩔수 없이 해야 할 것 같으니
주 5 일제 근무로 그나마 모자른 여가시간을 보장해 주면
좋겠고, 휴일도 좀 늘려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도 좀 여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나쁜놈인걸까요
격주휴무제인데도 주중에 농땡이 무지 많이 피웁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두 그런데.........-_-;

woonggikim의 이미지

사실 우리 나라도 주 5일 근무제를 시행을 하기는 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업무의 양이 본인이 처리하기가 무리인 경우가 사실 많습니다. 특히 작은 벤처 기업의 경우는 내부적으로 인력은 적으나 일은 상당히 많아 상당히 많은 일들을 개인이 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회사에서 이런 업무의 부담을 덜어 주기 전까지는 주 5일제는 말뿐입니다.

Freed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럽에서는 몇년전 부터 주 4일 근무 애기도..
나온다고 그러더군요....

우리나라는 딱 주 5일 근무만 했으면 좋겠어요.ㅇ_ㅇ

솔직히 토요일에 회사 나가봤자...
10시쯤에 출근해서 점심먹고 2시 정도에 퇴근하는데
일의 효율성이 그리 크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아침잠도 참 많은데..ㅠ_ㅠ)..

옆에 회사는 격주 휴무던데........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5일근무...
그리고 직원에게 잘 대해주는 사장님도
좀 많았으면 하구요...

월급 안주는 사장은 좀 사라졌으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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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겠군요.

주5일 근무.. 전 병특임다.
그래서 회사에 눈치도 엄청보이고 신경도 안써주지요.
제작년 7월부터 작년 12월까지 모회사에서 일을했는데
진짜 바쁠때는 연휴도 없이 일을 했고 (추석, 설연휴..도..)밤새는건 기본이었습니다.

그래도 병특인지라 맘대로 회사를 옮기지도 못하고 관두지도 못하고..

병특은 인간도 아니랍니까...

언능 자유인이 되어 똑같은 대우 받으며 그런 걱정을 해보는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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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병특입니다만
병특이라서 휴일에도 나와 일하구 밤새는걸 밥먹듯이 한다라고
하신건 틀린말입니다.
회사에서 병특이 아니신 분들은 일찍일찍 퇴근하는데
병특인 당사자만 그렇게 차별대우한다면 할말없습니다만
벤쳐라는 이름의 많은 회사(대기업에서도 부서에따라선 있을수도있고)
에선 살기위해서 설,추석에도 일하고 하루걸러 밤새고 그런답니다.
저도 제작년엔 참 힘든1년을 보냈지만 병특이어서 그런대우를 받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군대에 간 제동생한테는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뿐입니다..
제가 글쓰신분의 상황을 잘알지못하고 적었다면 죄송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병특이 낮져.. 대다수랄까... 하여튼 제생각이지만요, 군대가는것 보다는 병특이 제일 낮져,, 군대에서 뺑이치고 돌대가리 되어 나오는것 보담, 병특에서 어떤 일에 2년정도 일하믄,, 그게 경력자가 아닐까요? 군대 2년 뺑이친것은 우리사회에서 안알아 주지만 병특2년한것은 경력에 치지요,,,
구직 사이트 들어가 보세요,, 경력자도 2년이상이믄 금방 취직이 될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병특은 인간도 아니랍니까???

난 군대생활... 개보다도 못하게 생활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배부른 소리 하시는군요.

병특아니라도 직장에서 눈치보면서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군대에서 뺑이치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그냥 군소리 없이 다니십시오.

소내기_의 이미지

군인은 원래 6개월에 한번씩 몰아서
퇴근하는 겁니다.

추신: 농담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군인은 사람이 아니죠 :)

현역출신의 말이었슴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아염...그들은 제정신에 일하는 것은 거이 없습니다.
수면과 피로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일하죠....
일명 군바리 정신이라 하죠...
넘 불쌍해염....ㅜ.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 7일 근무합니다.
잠이라도 집에가서 자면 좋겠수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재의 주5일 근무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무척 감사해야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주말에 적극적으로 할일을 찾아야겠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 잡지에도 나왔던 말이지만

근로자들도 주 5일 근무를 하면, 근로자들도 대비를 해야할것입니다. 어떻게 주말을 보낼것인가...

간단한것 같지만, 그리 간단하지도 않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윗글을 읽은 후의
저의 심정은
"혹시 !! 그곳 일본에 일자리 없나요 ?"
입니다.

회사 현실은 일요일도 제대로
못쉬는 형편이거든요.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마전까지 5주일 근무를 했었습니다.
물론 칼같이 주말은 쉬었었는데
이제는 주 6일근무나 격주근무하는
곳은 선뜻 가기가 어렵네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전에는 어떻게
근무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제는 주말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분명히 바뀔것 입니다.

추신 : 덕분에 더 커진 월요병도 무시 못하죠~ ^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6일 근무할때에 비해 월요병이 없어졌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말 주말이틀만 칼같이 보장해준다면 주5일동안은 몸바쳐 일하겠습니다. ㅜ.ㅜ

박영록의 이미지

저두요!!

너구리_의 이미지

뭐....좋긴하지만..

문명이 최고조로 발달하기 위한 조건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하루 4시간정도를 투자하고,
남은 시간을 자신을 위해 사용할 때라고 하더군요.

취미로 개발을 하든, 디비 자든...-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퇴폐, 향락이 최고로 발전하기 위한 조건 아닌가요? ^^
진짜 4시간만 일하면 망가질듯.. --;;

개인적으론 8시간이라도 칼퇴근만 되면 좋겠다는 생각...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5일근무에 5주간의 휴가라 거의 꿈같은 이야기이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설령 주5일 근무를 하더라도 생존을 위해 어차피 초과 근무는 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주5일 근무를 양보하는 대신에 생휴나 월차, 년차를 없애려고 하는게 현실이구요.

그리고 구직자가 넘처나는 지금 상황에서 알아서 야근하고 주말에도 나오는게 우리의 일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주 5일근무하면 IT같은 직군은 자기 개발에 그만큼 더 투자할 수 있으니까 좋을것 같군요.
그리고 현재처럼 자기 직업에서만 자아실현을 이루려고하는게 아니라... 딴일하면서도 취미로 리눅스하고 이러는 사람이 늘어나면 사회도 더 다원화되고 풍성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단선적인 취미에 똑 같은 패턴에 똑 같은 사고 방식으로 사는것 같아요. 좀 더 가치가 다양화되었으면합니다.

eric의 이미지

저희도 격주 휴무인데,

사실 거의 주 5일 근무를 합니다.

물론 일이 많을때는 토요일, 일요일도 없지만요.

저도 나름대로 주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주일에 이틀이면 자기개발에 투자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운동도 좀 하고, 영어 공부랑, 전산 책도 많이 읽고.., 데이트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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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5일 근무중입니다. 한국이고요.

그런데 요즘 한달간 토요일날도 근무하니 죽을 맛이군요.

결혼을 한사람이라면 맞벌이이고 와이프가 주6일 근무라면

주 5일 근무가 그렇게 즐거운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모두들 주5일 근무가 된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개발보다는 가족과 함께 여행도 떠나고,

요즘 관심있는 사진도 많이 찍고싶습니다.

아는 형이 그러더군요.

"주5일 근무로 바뀌었더니 생활의 혁명이 일어나는 구나.

이건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바꾼거 같아."

라고 말하더군요. 이제 6일 근무하는 회사에서

일하지 못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월 - 금 까지는 신나게 일한답니다. 자진해서

늦은시간까지 일을 하고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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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슴입니다.
저도 주 5일 근무인 회사에 다니는데.. .
6일 근무하는 회사에는 다니지 못할것 같습니다. .. ..
머 생활에 혁명이 일어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
좋긴 합니다... ..
특별한 일없으면 대충 늦어도 8시 까지는 퇴근하고. ...
아주 늦어도 10시에는 퇴근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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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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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취직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임다...
갈데가 음네여..
주 5일이던 6일이던 7일이던
회사점 들갔으면 하는 바임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들 더 이상 할말들을 잃으셨네요.. 윗글 읽고 나서..
허.. 역시 사람은 자기 현실을 만족 하지 못하는 감성의 동물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