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의 좋은 시절은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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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는 올해 열린 주요 게임 대회를 결산한 결과, 총 92회의 대회(게임 종목 49종류)가 개최됐으며 1년간 총상금 누적액은 14억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임요환 선수는 총 7회 우승 및 4강 3회 등의 성적으로 상금 수령액이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어, 최다 상금을 획득한 프로게이머로 파악됐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그 뒤를 이어 상금 수익을 올린 프로게이머는...."

작년인가요, "쌈장"이 광고에 나올때만 해도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매우 생소해 보였는데 올해는 임요환 선수의 해였던것 같네요.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과연 앞으로도 계속 존속될런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프로게이머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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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Pro-Gamer의 시대는 끝난 것 같더군요!

팀 해체, 기업 프로게임 매니지먼트 사업철수, 대회 사업철수 등...등....

이것도 "거품"이 사라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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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헐~~

겜 이야기 하면서 별 희한한 논리 다 붙이네~~

님덜 함 해봐여~~ 해보구..나서 잼나나 안나나 뭐 잘못해 한두번 하면 나 스타 다 깼어 이런 이야기 하지말구 몰두 해보구나서 다시 생각해봐여~~

재미만 있더만...

거기에 IMF나오지 않나..블리자드가 글케 판게 억울하면 님덜이 스타같은 겜만들어서 팔아봐여~~ 잼있으면 해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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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슨 방송에서 '프로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농구가 프로로 바뀔때 여러 선수들에게 질문을 했는데요.

모 이러저러 거창한 말 나오던 중에

라스트 신을 장식한 허재의 한마디~!!!

"돈이쥐~ 뭐~~~"

하하하하하하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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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좋은 글들이 참 많네요
"프로게이머의 좋은 시절은 언제까지?"에 관한 글을 전부 다 읽어 봤어요...
전 회사 동료들 사이에선 스타 고수로 불립니다.
물론 베틀 넷에선 힘도 못쓰지만...
제 나이 40이 넘었는데 20대의 후배(스타크 좀 한다는)들과 2:1로
해서 종종 이기기도 하니깐 좀 하긴 하나 봅니다.
그런데 7살인 제 아들이 또 스타크에 미쳐서 난리입니다.
스타크가 재미있긴 있나봅니다.

운 좋게 제가 다니는 회사에선 프로 게이머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 운동 선수도 가끔은 볼 수 있고요..
신세대 가수나 연예인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모두다 프로로 불리는 사람들이죠
프로라 불리는 사람들에겐 아주 일반적인 공통점이 많이 있어요
모두들 성실하다는 것이죠
노력도 많이 하구요
근성이 있더라구요
저도 회사에선 꽤 노력하는 선배로 통합니다.
프로들과 비교하면 손톱 밑에 때만큼도 노력을 안 하죠
저도 프로라고 불리는 사람들만큼 노력했다면 벌써
성공했을 겁니다.
또 있습니다.
프로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기고요...
그렇기 때문에 임요환이나 김동수 같은 프로 게이머를 좋아하고요

"프로게이머의 좋은 시절은 언제까지?"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진정한 프로 게이머라면 좋은 시절 나쁜 시절 가리지 않죠
묵묵히 자기 할 몫만 할겁니다.
나머지는 프로 구단과 이해 당사자들의 문제지요
우리 나라 겜 시장은 이미 커질 데로 커졌어요
분명히 돈 되는 일이죠
돈 많은 놈들이 그냥 놔둘리가없지요
앞으로 상당히 발전할 거구
30살, 40살 프로그래머 나이가 많다고요?
천만 에요
노력만 한다면 지금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고 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스타크래프트가 몇 년 처진 게임 맞습니까?
그래도 재미있는데요
이것저것 많은 것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사세요
노력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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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대 가수나 연예인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모두다 프로로 불리는 사람들이죠
>> 저도 프로라고 불리는 사람들만큼 노력했다면 벌써 성공했을 겁니다.

가수, 연예 직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그간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습니까?
그쪽 업계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정말 금시초문인 얘기로구만요.

프로는 모두 성실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근성 있다고 말씀하시고,
또 '프로'들만큼 노력했다면 벌써 성공했을 거라는 얘기도 하셨는데요.

님이 말씀하시는 '성공'이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돈과 유명세에 대해 언급하신 거라면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세상이 그리 이상적으로 궤가 딱딱 맞아돌아가는 것 같지는 않군요.

어쩌다 세간에 프로라는 용어가 전문인으로서의 능력가 쯤으로 해석되어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딱 깨놓고 말해서 프로는 돈줄이 생명입니다.

저만의 생각일지는 몰라도 그만큼 프로라는 명성 뒤에는 돈놓고 돈먹기 식의 이미지가 강하게 배어있다는 겁니다. 이를 수학적 공식으로 표현하자면 프로(페셔널) = 전문가적 능력 + 돈 + 마케팅 입니다. 프로의 기술은 결코 순수하지 않습니다. 편법과 잔꾀가 판을 치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생판 아무것도 모르고 기술도 없는 사람이 프로라는 간판을 달고 갑자기 능력이 배가되는 것인지.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 아마추어시절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사람을 프로로 스카웃 해가서는 그리 생색을 내는 겁니다. 일명 프로라는 것들이 말입니다. 잘하는 아마추어 대학 선수 쏙쏙 다 빼가지 말고 니들끼리 한번 해보라고 해봐요. 스포츠의 경우 예전에 농구대잔치만 놓고 보더라도 프로팀들 중대, 연대한테 엄청 깨졌더랬지요.

프로가 프로니까 프로라서 프로다운 능력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마추어들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놈들만 빼다 박으니까 프로의 기술이 그리 월등하게 보이는거다 이 말씀입니다.

프로들에게서 보여지는 성실, 노력, 근성적인 면을 말씀하셨습니까? 혹시 오타쿠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흔히 리눅서들에게 회자되는 폐인은 또 어때요? 그들에게서 말입니다. 성실, 노력, 근성, 능력 빼면 막말로 그들은 시쳅니다, 시체.. 그러나, 어때요. 그들 모두가 속세적인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잖아요.

제 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어느 분야건 전문가적인 능력과 정신력을 언급할 때 이를 돈냄새 가득한 프로정신에 빗대어 말함은 이거 뭔가 정말 잘못된 거 아니냐. 차라리 넘버3의 헝그리 정신이 이 경우에 안성맞춤이 아닌가.. 하는 게 제 주장의 요지입니다.

FSF의 GNU 프로그램이나 리눅스가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어도 오늘날과 같이 무료 배포 됐었을지.... 음.. 어쩐지 좀 이쪽 업계가 점점 프로페셔널화 되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도 없진 않고.. 하하.. 뭐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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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카는 포트리스 정말이지 끝내주게 잘합니다. 또 내 동생은 win98이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카드게임 허구 지뢰찾기, 그래요 이것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진짜 잘해요. (지뢰찾기 전문가 옵션으로 58초면 깜장 썬그라스 씁니다)

그 뿐입니까. 나는 예전에 50원짜리 동전 두개로 갤러그와 제비우스를 오락실 쥔장이 내쫓을 때까지 판깨기를 하며 기록을 올리곤 했습니다. 가만보니 내 형은 요즘 포커게임에 흠뻑 빠져 있는 것 같더군요. 재작년엔가는 비주얼 고도리에 엄청난 정열을 쏟아붓더니... 참말로 게임가족의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가족 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참 내가 아는 어떤 이는 타자게임에서 최고기록 1200타대를 마크하며 신의손 클럽에서 언제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든데, 이런 사람의 재능도 프로게이머로서의 자질로 인정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진정 이 사회에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여러 사람의 공감대를 확보하려 한다면 아래, 몇몇 분의 말씀처럼 게임 종목이 스타크래프트로 한정되어서는 정말이지 아니되는 겁니다.

고스톱, 포카, 훌라, 짤짤이 게이머와 같은 성인 게이머를 외면해서는 결코 프로게이머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여타의 프로 종목과 같은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수는 없는 거예요.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입니다만..
음성적인 루트에 좌악 퍼져있는 화투판, 포커판을 너무 도박판으로만 매도하지 말고 이걸 양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하는 문제를 함 깊게 다같이 숙고해보자는 겁니다.

그들 꾼들이 비록 오늘은 음지의 아마추어질지라도 언제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상급 프로게이머로서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특 A급의 자질이 완비된 선수들이다 아입니까.

쿠바의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계에 들어서면 한국 야구계의 상황이 어떻게 돌변할지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노름의 프로화.
이를 컴퓨터 게임에 절묘히 매치시키기만 한다면 그리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래요, 2002년 한국 프로게임계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쪽 관계자분들이 발휘하는 운용의 묘에 따라 그들만의 스타로 남게 되느냐 아니면 전국민의 게임화가 달성되느냐 하는 것이 판가름 날텐데요

잘만 하면 현재의 사회제도 하에서 도박으로 패가망신한 사람도 일약 세계적인 프로게이머로 거듭날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도 생겨나게 될지 누구도 모른다 아닙니까.

어찌됐든 2002년은 누구에게라도 기회의 한해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프로게이머, 프로노름꾼 할 것없이 누구에게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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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인터넷이 재미있는 이유는 별사람이 다 있기 때문이지요.
님의 글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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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들어왔다가 위에 있는 글을 모조리 읽구 말았네요.....참 잼있는 글들입니다.
저는 뭐 게임을 그리 즐기는 편두 아니구 그냥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하는 수준입니다. 근데 보다 보니 스타크를 하는 프로 게이머라는 하나의 직업에 대해 논란두 있구....뭐 그러네요
저두 제의견 하나만 올립니다. "프로" 프로페셔널이라는 뜻이 맞는거졈.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면 그일을 이용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특히 즐길수 있는 사람이면 그렇게 부를 수 있지 않을 까요.
어째서 스타크를 잘하고 다른 게임을 못하면 프로게이머가 아닐까요.....
프로가 되기위한 조건은 그걸 이용해서 돈을 벌수 있어야 되는거구 우리나라는 상황이 스타크라는 하나의 게임 종목이 관심을 받고 돈이 되기 때문에 그걸 즐기는 다른 일반인에게 희열을 주고 그로써 돈을 벌게 되는게 아닐까요?
스포츠도 같은 겁니다. 만일 지금 우리나라가 야구만 인기 있고 다른 종목은 아무것두 없다면 (약간은 비약이지만) 프로운동선수는 아마 야구 선수 밖에 없을 겁니다. 왜냐면 프로구단은 야구 밖에 없을테니까. 게다가 그들을 프로 운동선수라구 칭한다구 뭐 문제가 있나요?
미국에는 프로 미식축구 선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없군요. 그는 일부러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진 거지만 결국은 그걸 수용한 사회에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게 자본 주의라구 생각이 드는군요.
이는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결론을 말하자면 프로는 단지 프로페셔널이구 그 사람이 그 여러 종목을 다 잘해야 프로는 아니라구 봅니다.

혹 후에 좀더 많은 게임들에 대해 그를 수용하는 사회가 요구하고 전문적인 종목에 대한 프로게임단이 생기면 그때 새로운 말을 만들어두 문제는 없을 겁니다.

물론 저두 프로게이머가 돈을 많이 버는 것에 대해 별루 좋은 기분은 아니지만 고시 한번 빡세게 공부해서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는 경우와 비교하면 또 비약인가?

하여간 프로는 어떤일이구 자신이 좋아하구 다른 사람들의 수요가 있을떄 존재하는 거니까요...^ ^

님들의 말씀들에 여기에 글을 첨 올리는 사람이 한 마디 적어 봅니다.....

나두 프로가 되구 시포....프로게이머 말구 프로 프로그래머..물론 모든 언어를 다 할 필요는 없겠져. 하나루 모든지 할수만 있다면....

프로토콜과 C/C++로 밥벌어먹구 살지만 프로는 아직 먼 사람.......푸헤헤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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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는 상관 없는 글인데 TV중계도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술액션게임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년에는 재미있게 봤는데 이젠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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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크래프트 얘기가 많군요.

스타 크래프트에 의해서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탄생했고, PC방의 보급에 지대한 역활을 한것은 제가 보기에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저도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그리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아직 프로 운동선수처럼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열악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기성세대에서도 아직 직업이라는 인식도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연령층도 고교생부터 대학생인데 이부분도 프로의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즉 현재는 젊은 신세대의 잔치인 셈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었다는 것은 고무할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장의 생산 영역이 새로운 부분으로 확대됨으로써 기업은 여러 추가적인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소비도 늘것이구요. 제가 보기에는 그리 부정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프로게이머의 미래는 프로게이머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마 워크래프트3가 실패하더라도 몇 년은 유지되리라 봅니다. 그중 워크래프트3가 어떤 영향을 줄지가 변수 되겠네요. 이런게 외국 소프트에 좌지우지되는게 좀 아쉽네요. 부정할려구 해도 블리자드는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맞는 게임을 만드는 것 같네요. 저도 88부터 컴퓨터 게임을 해온 넘인데... 그동안 수많은 게임들을 해왓는데.. 블리자드 것만큼 잘 맞는것은 찾기 힘들군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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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의 미래는 분명 어둡습니다 !

WCG 예선에서 아마추어들에게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이미 탈락했죠 !

농구나 축구는 아마와 프로의 실력이 차이날수밖에 없지만 게이머란 것은 프로가 항상 아마에게 쫏기는 신세가 되기 마련이죠 !

또 현재 운영중인 프로구단도 현재 4 개 뿐이고 현재 운영중인 프로리그도 하나밖에 운영되지 않고있죠 !

기업 흥보차 만들었던 프로구단들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자 바로 사라지며 프로게이머들의 설자리가 좁아지죠 !

이런 상황에서 좀 못한다 싶으면 바로 짤리는 것이 프로게이머란 직업입니다...

또 임요환처럼 엄청나게 잘해서 한 시대를 풍미한다 해도 이것도 손가락이 느려지는 30 대 정도의 나이를 먹게되면 별수없이 은퇴해야 합니다...

물론 워크래프트 3 같은 작품이 대박이 난다면 그쪽으로도 프로리그가 벌어진다면 그나마 숨통은 트이겠지만...

지금의 프로게이머들이 워크 3 에서도 최고수로 존재할수 있을지는 모르는 것이니...

모 초딩들이 장래희망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꾸는 것도 지금은 무리라고 봅니다...

결론은 게임만 하고는 절대 먹고 살수 없다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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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국내에서 30넘으면 슬슬 은퇴준비해야합니다.

프로그래머나, 시스템관리자도 30대면 슬슬 은퇴준비해야합니다.

글쎄요... 빠르게 바뀌는 현 시점에서 늙어 죽을 때까지 할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될까요....

프로와 아마라..... 한때 잠시 반짝했던 IT열풍후에 지금도 계속해서 량산되고
있는 수많은 프로그래머와 시스템관리자들이 경쟁 대열에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저희들도 당장 때려춰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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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들의 활동기간은 고작 10~20년정도 이지만 이동안 평생 먹고살 만큼 벌어놓죠. 그리고 은퇴한 뒤에도 코치나 트레이너, 해설위원등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저도 30대에 은퇴해서 하고싶은 공부나 하렵니다. 덕택에 장가갈 생각은 못하고 있지만.

프로게이머도 게임만 잘해서는 장래성이 없습니다. 실력을 유지하기 너무 힘드니까요. 게임제작사에 적절한 피드백으로 성공적으로 개발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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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름을 알수 있는 A급 선수들의 경우의 이야기겠죠.

IT쪽에서 유명한 사람들은 계속 이 분야에서 잘먹고 잘살수 있습니다.

전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못되고,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프로야구도 2군이 있고, 고교야구선수들의 대학과 프로진학률을 보면...
그쪽도 먹고 살기 힘든 것 같습니다....

P.S. 전 운이 좋아서 99년도에 주식으로 돈을 조금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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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프로게이머의 좋은시절은 언제까지?"가 아니라
"프로그래머의 좋은 시절은 언제까지"처럼 들려 찹찹하네여..

올해들어 서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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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5살에 회사 들어왔는데... 벌써 28살 이네요...

올해까지만 하구, 직종 자체를 아예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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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프로그래머 준비중인데....나이가 29이라는..ㅡㅡ;;;

서럽다.... 취업나가자마자 은퇴를 준비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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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직종에선 은퇴란 없습니다.
능력것 손가락 머리세포가 살아 남을때 까증
할 수 있습니다. 학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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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프로게이머에 관한 얘기인데 아래에 스타크래프트에 관한 얘기가 한창이네요.
아직까지도 스타크래프트만을 좋아하는 제가 스타크래프트로 인해 저에게 생긴 일들은 좀 쓰겠습니다.

전 게임을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런데 스타크래프트는 무지 좋아합니다.
솔직히 하는 것 보다는 구경하는게 더 좋습니다. ㅎㅎ
스타를 처음 알았을때 회사에서 그 얘기를 하면 제가 잘 알아듣지 못해서
회사 컴터의 깔린 게임 내가 다 지워 버린다고 했던 일이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에 스타 좀 배워보려구 120 M HDD 들고 회사 가져가서 복사해서
집의 컴터에 깔았습니다.
당시 제 컴터는 486DX-50 이었습니다.
워드나 쓰고 하니깐 업그레이드는 생각지도 않았었습니다.
참고로 전 프로그래머로 모신문사에서 나가서 일하구 있었습니다.
486DX-50 에서 스타미션부터 했는데 재미가 있더군요.
근데 컴터가 느려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구 20 만원 투자해서 펜티엄166 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러니깐 스타 정말 할만 하더군요.
컴터가 좀 쓸만하니깐 인터넷을 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모뎀 임대료 50000 원에
한달 27500 원하는 케이블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베틀넷두 했습니다(공개된 키로 스타하려면 한번 접속하기 참 어렵죠? ㅎㅎ).
펜티움 166 으로 2 명이 하는 1:1 경기는 할만한데 그이상 하면 너무 느립니다. 아시죠?
그렇게 있다가 리눅스용 프리베틀넷 서버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나서
그 전에 몇번 깔았다가 관두었던 리눅스을 다시 하게 되었죠.
남은 486 보드랑 몇가지 부품으로 컴터 하나 만들고 리눅스를 깔고
fsgs(프리베틀넷 서버) 를 깔앗습니다.
집에서 컴터 두대를 쓰니깐 마스커레이딩두 하구요.
그러다 보니 486 컴터에 웝서버, 자바, 삼바 등등두 깔아보구 사용후 해보고 그랬죠.
이 때 리눅스를 많이 알게 되었죠.
꼭 스타때문이라기 보다는 인터넷이 되어서 겠지만.
지방에 있는 친구들이랑 내 리눅스 컴터에 접속해서 베틀넷 자주했습니다.
내 리눅스에서 베틀넷 전적이 200 전 가까이 되니깐 아주 많이 한겁니다
(친구랑 편먹구 주로 컴터랑 한 겁니다. ㅎㅎ.
저 처럼 베틀넷을 쓰시면 게임은 꼭 리눅스 바깥쪽 사람이 만들어야 합니다.
리눅스 안쪽에서 방을 만들면 바깥쪽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것두 아시죠?)
그러다 어떤 친구에게 정식 cd-key 를 얻어서 정식베틀넷을 좀 하게 되었는데
컴터가 느려서 이번엔 컴터를 새로 셀러론500 으로 하나 장만을 햇습니다.
지금은 그걸 쓰고 있습니다.
프리베틀넷은 이제 회사 리눅스에다 깔아 놓고 있습니다.
거의 사용하진 않지만 친구들이랑 시간이 맞으면 하려구 그냥 띄워두고 있습니다.
요즘 제 컴터의 용도는 대부분 스타 vod 보는데 활용하구 있다고 해두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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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프로페셔널 하면 아름답다는

말이 떠올르는 군요

프로게이머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연에인이든 프로겜머든 프로그래머든

엄청난 노력은 필수겠죠

임요환 솔직히 대단합니다

제가 임요환 스타하는것 만큼 공부했으면

상상도 잘 안갑니다

다른 초인기 게임이 나와도

우리 나라 프로겜머들 흔들리지 말고

다시 새게임에 정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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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패셔널 범죄자도 아름다울까요?
으허허 농담입니다.

girneter의 이미지

사람 다치게 하지 않고 돈이 넘쳐나는 일부 졸부들이나 정치인들 집만 털어 사회의 부의 재분배(?)에 기여를 하는 그런 프로페셔널 범죄자가 있다면 아름답지 않을까요?
으허허 저 역시 농담입니다.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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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째서 우리나라만(?) 그렇게 스타에 얽애이죠? 진짜 게이머들은 어째서 스타크래프트에 맹목적이지 않죠?

우겨_의 이미지

진짜 게이미? 함부로 그런 말 쓰지 마세요....

누가 진짜 게이머의 정의를 내린답니까....

님 말투대로라면 진짜 게이머는 스타크래프트에 맹목적이지 않은 모양이죠?

그리고 "맹목적" 이라는 말두 함부로 쓰는 게 아닙니다...

"좋아한다"와 "맹목적이다"라는 말을 스타크에 대해서 구별해서 적어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황당하네요... 제가 보기에 맹목적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제가 진짜 게이머를 잘못 정의했다면.. 님은 함부로 쓰는 말 안 쓰는 말을 자기 멋대로 정의하고 계시는군요. '맹목적'이라는 게 욕입니까? 기분 나쁘네요.
스타 빠돌이가 괜히 딴지 거는 것처럼 보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보기엔 님이 더 맹목적인 것 같습니다.
맹목적이 욕이 아니라고 하셨으니깐...
맹목적인 사람되구,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우겨_의 이미지

맹목적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님이 먼저 다른 사람 기분 나쁜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죠.

또 한마디 더 하는 군요. "빠돌이"라구...

먼저 욕을 하니깐, 욕을 듣는 거죠....

그러구 기분이 나쁘다구요? 그럼, 먼저 단어 선택을 잘 하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타가 인기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요..
여태껏 여러 RTS게임이 많이 나왔지만 스타 크래프트 만큼 액션감을 가지는 게임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커맨드&퀀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결정적으로 거기에 있죠..
스타 크래프트가 이러한 액션성을 가지다보니,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유독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많고, 활성화 된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또 게이머들도 실력 향상을 위해서 하루에 10시간 정도 연습을 합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쪽에서도 맵 제작, 마케팅같은 것에도 심혈을 기울이니..
(이건 온게임넷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_-;)
나온지 4년이 다되어 가는 게임이 아직도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맹목적인 현상이라기 보다는 다 저러한 이유에서 생기는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아마, 워크래프트3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인기를 누릴 것 같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다면 그 엄청난(?)스타크가 우리나라에서밖에 하질않지요??
지금 현실이 아닌 98년도 발매때부터...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들과
취향이 맞아 떨어진 게임이라는 겁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음... 원래 그전부터 C&C가 엄청나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C&C는
멀티플레이시 엄청나게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매니아들을 멀어지게
한거죠. 스타크의 256밖에 안되는 칼라는 당연히 멀티플레이에서도 특별히
문제 될껀 없었구요... 어느 게임이든지간에 지금의 스타크정도로 했다면
눈뜬 장님이 아닌이상 스타크가 그정도 전략전술이 나오는데, 다른게임들은
훨씬더 많을꺼 같네요. 당장 엠퍼러만 해도 스타크처럼 단순한 놀이게깜
수준의 전략전술이 아닌 빌드오더에 특별히 구애를 받지않는 사실감적인
구성력과 그래픽, 대단한 상성관계... 이런건 아실라나... 게임 평가단에서
스타크가 별3개나 받았을라나... 엠퍼러는 별4.5~5개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기적인 자존심과 배척이 현재 선진국들에비해 뒤떨어진
문화들을 형성한것처럼 게임에서도 게임이란 문화에서 낙후된거죠. 세계에서
스타크 우승해봤자 털끝만큼이라도 알아줄까요? 아예 관심도 없을껍니다.
아니 웃을꺼에요. 이럼 게임하는 나라가 아직도 있어나 하구요. 왜? 해외를
들먹이냐구요? 얘기했지만, 게임도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형성되는 시점
이에요. 세계화에 발맞춰가려는게 아닌 국내에서만 안주한다면 온리 스타크든
온리 디아든 상관없죠. 분명 국내에서만 안주한다면,..
혹시 아세요? 스타크가 제작사 본토인 미국에서도 발매한지 4~5달도 안되서
단종. 유럽역시 마찮가지. 일본은 아예 발매를 했나???
정말 진정으로 스타크를 옹호하려는 입장이 아닌 누가봐도 객관적인 집장에서
제글에 비판을 하실수 있으면 하세요. 우리나라의 게임문화가 얼마나 한심한줄
아직 모르실껍니다. 게임이 아니라 무엇을해도 항상 하나에만 안주하고, 그
하나에 모든걸 매달리는 불쌍한 대한민국의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정말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세요. 식어가는 스타크 열기를...

무림하수의 이미지

거참... 읽다보니 너무 거짓말이 많군요.

스타가 단종되다뇨? 아직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유럽쪽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특파원 나와주세요)

국내에서만 열풍이라? 뭘 아시고 말씀 하셔야죠.

외국 역시 스타팬들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수 많은 길드들도 있고... 하다못해 배틀넷을 봐도 알 수 있는 거죠.

외국에 비해서 유독 국내의 스타 열기가 뜨거운 것 뿐이지... 외국에서는 내다버린 겜인데 국내에서만 집착한다란 말씀이 하고 싶으셔서 그랬는지 몰라도, 너무 글 내용중에 거짓이 많군요.

이봐요. 엠페러 배틀 포 듄도 꽤 재밌고, 기술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스타를 압박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 이유가 반드시 그 게임이 재밌음을 보장해 주는 건가요?

그리고, 국내 게이머들은 돌대가리라 모조리, 남들에 휩쓸여 게임하나요? 자신한테 재미없음에도 불구하고...?

다 이유가 있으니 열풍이 부는거고, 봐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프로게이머들도 있는거고... 세상은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이거늘, 왠 말도 안되는 괴변?

게임은 재밌게 하는거지,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요?

도대체가 선호하는 게임 자체로 문화 어쩌고 저쩌고 들먹이고 하는 당신이 이상해 보이는군요.

잘 만들어 졌다고, 재미 있으란 법은 없죠.

님을 보니 이런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영화평론가들...

스타가 유행입니까? 유행이라면 이미 옛날옛적에 지나갔지...

아직도 재미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재미 있으니까!

근데 당신이 뭐라도 되는 양, 문화 어쩌구 저쩌구, 게다가 거짓까지 곁들여 유식한 척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정말 역겨워서 한마디 안 적을 수가 없군요.

더 황당한 건, 대한민국의 사람들이나 어쩌구 저쩌구 하는 부분이군요. (님은 아프리카 사람인가 보죠? 님이 바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이거 엄청난 패러독스군요.)

어쩜 그렇게 당신은 똑똑하시고, 남들은 멍청한 걸까요?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왜 식어가는 스타 열기를 바라보란 겁니까? 도대체 왜?

게임에 무슨 그런 의식이 필요한가요? 그냥 재미있으면 하는거고, 없으면 마는거지... 그런 억지스러운 끼워맞추기가 무슨 세계화고 무슨 문화 나부랭이인지... 쯧쯧... 정말 글에서 무식함이 뚝뚝 떨어지는 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건 워낙에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시장규모가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그리 보이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 없다는 AOE, C&C도 사실 인기 없는게 아니죠..
전체 세계 시장 점유율만 따지고 봐도 인기 없다는 저 게임들을 우리나라에서 팔아준 것게 10%가량 됩니다..
(망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20만장은 나간것으로 압니다.)
애초에 컴퓨터 게임 시장 규모라는 것이 게임기 시장에 비해서 상당히 작은 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게임 문화가 뒤떨어졌다느니 이런 소리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여태껏 컴퓨터게임중에서 제일 많이 팔린 것이 스타 크래프트 제외하면 400만장 정도로 아는데..
게임기 시장에서는 슈퍼마리오가 수천만장 판매된 것을 생각한다면 시장 규모부터가 정말 작은 겁니다..
그 작은 규모내에서 우리나라에서 불어닥친 피씨방 문화 때문에 그 점유율이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다른 게임이 초라하게 보이는 것이지요..
실제로 팔린 것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거의 비슷합니다..
뭐 외국에서 AOE나 C&C를 우리나라 만큼 많이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즐기는 사람 숫자는 우리나라와 대동 소이하죠..
단지, 정말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보이는 것일뿐입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는 외국인들도 많이 즐기는 게임입니다..
저번에 WCG에서도 지역 예선을 치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니 알만하지 않습니까?
여전히 배틀넷에서도 사람이 많기도 하고..
유럽의 스타를 하는 꼬마들도 지금 임요환을 아는 시대입니다..그리고 중국에서도 역시 피씨방을 등에 업고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많은 외국인 게이머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외국에서의 인기를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가 4-5달만에 단종되다니 -_-;
그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미국에서 판매된것만해도 100만장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유럽등지에서도 인기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럼 베르트랑이나 세르게이 같은 게이머들은 도대체 어디서 게임을 구해서 했을까요?
특히, 유럽에는 GG길드라는 최대의 스타크래프트 길드 조직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겁니까? -_-;
그런 소리는 전혀 근거가 없는 소리입니다..근거라도 들어주세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결론은, 현재 컴퓨터 게임 시장자체가 규모가 적으며..
거기에 비추어 보면 우리나라에서 타 게임이 외국보다 인기 없는게 아니고..
스타크래프트는 외국인들도 많이 즐기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본에서 발매한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일본가서 봤으니까...

브루드워 출시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움... 죽 읽어보니 배아프신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쿠쿠

프로게이머도 쉬워보이지만 정말 뜨지 못하면 돈 안되는 직업 아니겠습니까? 엄청난 리스크를 떠 맡은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대로 못 뜨면 그 중요한 시절 동안 남은 것은 어중간한 스타 실력 뿐이 더 될까요. -_-

그 정도 리스크에 대한 용기가 있는 분은 1년 동안 스타 열나게 파심이... 크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포츠,연예 그런 스타가 있는거와 같겠지요 뭐.

워크래프트3 올해 나올꺼 같은데
나오면 재밌게 해야쥐..
PS2사서 메탈기어솔리드는 걍 하지말자. 버파4도 할까말까 했는뒈.
돈아까울꺼같아..

아. 돈주고 하는 행위는 경제입니까?
이 사회는 경제적입니까?
난 모르니까 알고 싶지않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들을 좌락~ 읽어 보니.. 갑자기 우스운 생각이 드는군요..

약간의 잔머리를 굴려서 손가락으로 벌어 먹는건..

프로게이머나 우리 프로그래머들이나 별 차이 없어 보이는군요..

크크..

박영록의 이미지

헐헐..동감입니다-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 필요없음. 하고 싶은말은 아직도 스타가 3만이 넘는다는것.

신발-_- 짜증나지 않아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타크래프트... 잘 만든 게임이지만...
아직 몇 년이나 뒤처진 게임에 목매이는 우리 나라의 90%의 게이머(솔직히 이런 사람들은 게이머라고 할 수 없죠. 내 친구들만 봐도... 지네가 게이머라고 우기는데 정말 할 말 없죠... 스타랑 디아블로만 게임인 줄 아는 주제에... 제가 뭐라고 한 마디 하면 그래도 스타가 짱이랍니다... 한심해서 제 친구들이랑은 게임 얘기 잘 안 해요)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째서, 왜, 그렇게 잘 만든 게임들을 다 외면하고 빌어먹을 블리자드의 빌어먹을 한빛소프트가 유통하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만 하고 살까요...
전 원래 블리자드를 좋아했지만 상황(게임방이 아닌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룸이 된 현실...)이 이렇게 블리자드도 싫어지더군요... 서비스도 예술이고, 돈에 미친 한빛소프트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너무 흥분했군요. 죄송합니다. ㅡㅡ;;
어쨌든 '스타크래프터'들이 얼마나 갈지는 두고 볼 일이군요. 제발 '스타크래프터'에서 벗어나 '프로게이머'들이 됐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불가능하겠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재미있기 때문.....떱.....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데 인간적으로..
스타리그 마지막 결승전 김요환?(맞나--;)
선수와 김동수? 선수와의 대결은
정말로 멋지더군요. ...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더군요 --;)
끝나고 나서 또 보고 싶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사람 많을걸요 ?
프로리그를 운영하려면 수익이 창출되어야
하는데, 충분히 수익 창출이 가능할 거라는
느낌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온게임넷이라고 웹 사이트에 가면, 스타 리그 게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실행이 안 되는 파일도 좀 있군요.

사이트 주인이 그 무슨 아나운서(itv)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음.
근데 돈 좀 되고 있는지는 아직까지는 의문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약간은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이지만...

스타크래프트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피씨방이니 초고속 인터넷이니 하는 것들이 이렇게 까지 보급될 수 있었을까요?

스타크래프트를 빼고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으리라 믿습니다.

이 게임 하나로 인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탄생하게
되었고, 게임 전문 방송과 WCG라는 큰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인한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큼에 틀림이 없을 겁니다.

게임은 단순히 킬링 타임을 위한 수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에니메이션, 음악, 미술 문학을 잇는
새로운 미디어의 한 형태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워드밖에 못 쓰는 직장인들을 인따넷으로 끌어들인 것에는 오양사건도 한 몫하죠.-_-;

이런 일이 있었죠.

겜방 알바를 하는데.

겜방 옆에 당구장에서 죽치는 동네 아저씨들이 술한잔 하고 와서는.

저한테 '오양'을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전 그런거 안 하니, 인터넷 검색에 대해서 가르쳐줬죠. 학생들 없는 10시 이후에 오라구 하구요.

그 후에 어케 됬냐 하면. 검색도 잘하고

당구장에서 안 죽치고 겜방에서 하루종일 온라인 바둑을 하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 채팅도 하고 나중엔 컴퓨터을 인터넷으로 사는데 사양이 괜찮은지

저한테 묻더군요.

모. 어이없긴 하지만.

엄연히 현실이었슴다... ㅡ.ㅡ

무림하수의 이미지

직업은 수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겁니다.

프로게이머란 직업의 정당성에 대해서 왈가불가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군요.

윤리/도덕적인 문제가 없다면 말이죠...

자신이 보기에 아니꼽다고 왈가불가하는 건 그다지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군요.

그리고 아래, 현대 자동차 어쩌구저쩌구 하신 분,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심각한 국수주의자 란 생각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소비자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면 되는 겁니다.

단, 품질이 비슷하다면 어느정도 국내제품을 구입해 주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 역시 강요가 아닌 개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일 뿐입니다.

극단적인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말만 앞서고, 행동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뭐가 그렇게 아니꼬운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돌팔이의 이미지

헉, 혹시 저말씀이신가요.

뭐가 그렇게 아니꼬운가 하면...
누구는 죽어라 10년 공부해서 뼈빠지게 일하며 겨우 먹고 사는데
누구는 처음부터 즐겁게 전자오락 하면서 잘 사니까... 인지상정 아닌가요?
놀부심보라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돌팔이의 이미지

약간 수정합니다.

잘 사니까... -> 부와 명예를 거머쥐니까...

....
그래도 비난같은건 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니 비난받을 일은 아니죠.
하지만... 쩝. 투덜거릴 자유는 있겠죠?

무림하수의 이미지

오해를 하신듯... 돌팔이님을 보고 쓴 글은 아니였습니다. :-)

님 말씀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한 불평을 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다만, 저 아래에 말도 되지 않는 경제논리를 펼치는 분이 있어, 어의가 없어 쓴 글이였습니다.

자신의 불평에서 끝나야지, 불평을 정당화 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억지논리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암튼 오해를 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돌팔이의 이미지

"대중들이 원한다면 또 한 종류의 스타 직업이 탄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탤런트나 영화의 스타들이 영화나 광고에 출연해서 벌어들이는 돈은 어마어마 하지요. 하지만 이는 그들이 벌어들이는 액수만큼 사회에 기여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 덕택에 대중에 대한 인기로 버는 돈이지요.

프로 게임계도 이와 비교할 수 있을거 같네요. 누구나 프로게이머 만큼 할 수 있는게 아니고 프로게임 경기가 많은 인기를 얻는다면 TV스타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전 TV스타나 프로게이머나 아니꼽지만 말입니다.
(꼬우면 너도 해라~ 하겠죠?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보는 사람이 있어면, 계속되겠지!
웃으며, 이제 일하러 가야지!
오늘 보다 내일을 위해! ^^

박영록의 이미지

게임을 스포츠의 하나로 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프로게임리그도 프로농구나 프로야구나 비슷하다고 보는 시각 말이죠. 어차피 또 하나의 스포츠일 뿐이고 게임만 특별히 비난 받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프로농구 선수들이 멋진 농구 경기를 보여주는 대가로 돈을 벌듯이 프로게이머들도 멋진 게임을 보여주고 돈을 버는 건데 뭐가 문제입니까.

외화 낭비니 어쩌니 하는 건 경제 논리를 좀 무시한 얘기라고 생각되는군요. 경쟁력이 있는 게임이 많이 팔리는 게 나쁩니까? 옛날처럼 외국 게임 때문에 한국 게임이 설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국산 게임도 당당하게 경쟁하면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외산 게임의 구입으로 인한 외화 낭비를 걱정하는 것은 경제적인 사고가 결여된 발상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미국은 박찬호한테 7100만 달러나 줄 이유가 없겠죠.

게임 자체가 프로란 게 존재할 정도로 깊이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논란 거리가 될 수 있겠죠. 물론 스타크래프트가 바둑에는 비교할 수 없겠습니다만은 장기하고는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은 장난이 아닙니다. 임요환과 같은 절대 강자(비록 이번에 김동수한테 졌지만)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깊이를 말해주는 것이죠. 오목에 절대 강자가 있다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_- 프로게이머로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하면서, 혹은 게임 관련된 일/생각을 하면서 보내야합니다.

또 남은 문제는 프로게이머 리그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는 것인데, 이것도 게임을 하나의 종목으로 보는 것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자체를 하나의 종목으로 보게 된다면 큰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스타 하나만으로도 리그의 존재 가치는 충분하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타 팔면 3만원이 나가는게 아니라 수수료가 미국으로 들어갑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몇불안하지만 우리나라는 좀많지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타 CD가판매량이 600만장를 넘는다고 하죠

이주장은 겉으로 내세우는 거구 세금떄문에 거짓말친걸
종합해보면 800만장은 될꺼 같다고 하더군요

블리자드에덜이 데이콤에 배틀넷 서버 8대를 별도로
서비스하는걸 보면 알수 있습니다

CD1장에 3만원정도 하면 계산해보면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400만장이라고 해도 1200억정도 되나요?
이돈이 더무서운건 거이 순이익이라는 거죠.
CD찍어 내는건 손톱에 때정도 돈들어가죠.

이걸 달라환전해서 미국에 송금합니다.
이돈를 다시벌려면 현대자동자 몇대를 팔아야 할지....
손익분계점을 넘어서 대비해야하는거 전부 알죠?

이로 볼때 얼마나 도움없는 소비제품인지 알아야 합니다

무림하수의 이미지

도움이 뭔가요?

뭔가 큰 착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경제는 소비를 먹고 자랍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필요한 일용품 외에는 절대! 구입을 하지 않으시는 분 인가 봅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어쩌구저쩌구 하는 내용은 극단적인 국수주의자의 어설픈 애국심이란 생각을 감출수가 없군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했습니다. 비뚤어진 소비의식은 경제를 좀 먹으면 좀 먹었지, 결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는 없군요.

이런말 아십니까?

어설프게 사업해서 부도내는 사람들 보다는, 한달에 수천만원씩 펑펑쓰는 강남의 졸부들이 경제에 많은 플러스 요인이란 걸...

사치할 수 있는 사람이 사치를 하지 않을때,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이 소비하지 않을때 경제는 어려워 집니다.

무조건 아껴야 잘산다란 발상은 박정희 시대때나 먹히던 발상 아닌가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때문에 분명 외화유출은 되었을겁니다만 .. 가져온 이익도 많습니다 .

.... 스타크래프트의 유통은 직배가 아니기때문에 유통사에게도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줬습니다 ( 썩 마음에 드는 유통사는 아닙니다만 ) , 그리고 이 게임 덕분에 인터넷보급이 가속화 되었다는 - 그 반대의 작용도 있었겠지만요. - 사실이구요 .

그리고 말이죠 .

일단 우리나라에서 게임이 600만장 팔릴수도 있다(!) 라는 가능성을 보여준 첫 게임이죠. 그래서 사람들에게 게임 장사는 돈이 된다 - 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그 이전까지 차갑던 게임개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 물론 상당수의 거품이긴 합니다만 ...... ) 아쉽게 그 계기가 외국게임이긴 합니다만 ......

스타크래프트가 없었으면, 게임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건 좀 늦었을겁니다 .

덕분에 XBOX도 국내에 들어온다 (!) 고 하고 , PS2도 국내에 들어온다 (!) 고 하죠 .
예전의 삼x새턴 이나 현x슈퍼컴보이 랑은 틀리죠 . - 아, N64는 안들어왔던가요. 음, 아 카xPS도 있었군요.

덧글 : 그렇게 따진다면, 영화 직배는 엄청난 외화유출이죠. 언젠가는 국내게임도 100만장정도 팔려서 - 리니짓 같은 게임 말구요. 패키지로 .. - 국산 패키지 게임의 가능성도 보여주길 바랍니다만 . ( 아 써 놓고 보니 이 글의 토론주제랑 좀 어긋나는군요 )

덧글 : 게임비평 7-8월호에 보면 '스타크래프트를 넘어서' 라는 글 있는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만 ..

우겨_의 이미지

> 도움없는 소비제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800만장이 팔렸다면, 800만명의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었는데,
그것을 "도움없는 소비제품"이라는 표현을 쓸수가 있습니까?

님에게는 과연 어떤 것들이 소중한가요?

사람마다 소중한 것들이 각각 다르기 마련인데....
게임도 제게는 소중한 몇가지 중의 하나입니다.

1사람을 위한 골프체 세트에 비하면, 아주 적은 비용으로 많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

게임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구 말씀하세요.....
님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그런 식으로 말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 아래의 GDP 논쟁이 재현되는 건 아닌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잠깐 사족을 붙입니다.

"손익분계점" 이라는 불분명한 단어가 뭘 의미하려 하시는 지는 알겠지만
그걸 넘어서 대비해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 하셨다면 국가는 절대 파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국민들이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수입해서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걸 다시 현대 자동차와 연결 시키는 것은 조잡한 박정희 시대식 유물입니다. 우리는 왜 현대 자동차를 팔려고 노력하죠? 열심히 일만하려고? 아닙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살려고(즉, 더 많은 소비를 하려고) 현대자동차를 만들어 파는 겁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안 해서 자동차를 적게 만들어도 된다면 그 나머지 시간에는 뭘 하실 건가요? 빈둥거리실 건가?

또 혹시 자동차를 많이 만들어 외환을 쌓아둔다고 하시지는 않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국가는 파산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르헨티나,브라질은 모라토리륨 선언했수까?

그래서 우리나라는 엿같은 넘들 때문에 IMF에 US달러 빌리면서

굴욕적이면서 이렇게 나라가 풍지박살 나수까?

그래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1억달러 빌릴려구 가서 빌고 빌어서

차관하고 상환늘려달라고 사정했수까?

바로 이렇게 한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나서서 사정하고 빌어서

빌린 액수가 바로 스타CD 400만장정도에 돈이요...

제발 1차원적인 생각은 함부로 하지 마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의 생각이 정말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2001년 수입역이 1천 500억달러 정도됩니다.
스타로 1억달러라면 0.06%의 비중입니다.
400만명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0.06%라면 싼편입니다.

수백만원씩 하는 골프체 수입하면 폼나는 일이구,
3만원 하는 스타CD가지구, 1차원 운운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네요.

골프체는 사용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스타는 사용인구가 많으니...

그 합을 가지구 IMF랑 연결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1사람에게 골프체 셋트1개와 스타CD 1개를 가지구 어느것이
더 국가의 수출입에 소비적인지 생각을 해야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석유의 수입액이 큰편에 속하니깐,...
기름 쓰는 걸 가지구 태클을 걸어야 겠네요.....

서민들의 대중적인 스타CD를 가지구 IMF애기를 하다니..
정말로 1차원 적인 생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생각해보니 장농속에 금반지도 모았군요.

그래도 게임하면서 즐겁기만 하면 될까요?

무림하수의 이미지

어이구야...

혹시 정말로, 진심으로 IMF가 국민들의 무분별한 소비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그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가 잘못 이해하신듯.
스타CD랑 IMF와는 상관이 없다는 말인것 같은데.....
윗글 어디에도 IMF랑 국민들의 무분별한 소비 때문이라는 말은 없는데..

무림하수의 이미지

음 생각해보니 장농속에 금반지도 모았군요. <- IMF

그래도 게임하면서 즐겁기만 하면 될까요? <- 무분별한 소비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게임하면서 즐겁기만 하면 될까란 뉘앙스가 풍기는 이미지가 제겐 그렇게 들렸는데요...

우겨_의 이미지

단순의 극치입니다.

님을 과연 무엇을 하면 즐겁죠?
그것을 하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죠?
골프나 스키는 폼나구 멋찐 일이구, 게임은 저급문화라구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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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이거나, 이러한
사항은 좀더 두고 봐야할 입장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의 글처럼 일명 프로게이머가 생긴이후
중계를 시작하고 이제는 관객및 시청도 꽤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블리자드사가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많은돈을 벌었지만
아직 외국에서는 게임을 중계를 전담하는 방송은
없는것 같습니다.

애기가 좀 빗나간 이야기일수 있지만, 게임은 국내에
악영향및 중고생의 학습에 저해를 줄수 있지만, 대외적으로 경쟁력은 전세계적으로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그렇지요..

머드겜도 그렇구, 각종 온라인 게임이 국내에서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까요..

컴쪽에 종사하면서 국내 산업 인프라 확중에
기여를 한다고 생각됩니다. 컴하는 사람치구 겜
하는사람도 상당수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프로게이머는 국내 게임 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나쁘다고 판단할수 없겠지요..

국산 겜도 해외보다 질적으로 성장하면, 영화처럼
되지 말라는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수요및 관객과
방송인지도가 판단되어 운영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왈가왈부하기보다는 지켜보면서, 악영향은 최대한 줄이고, 대외적으로 산업적으로 발전하는 업종으로 키우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겜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업종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대부분 좋은겜은
해외것이지만, 국내도 좋은겜이 출시되기 시작하니까요.

겜이 계속되는 문화라면 현재의 국내 겜 문화가
얼마나 성숙되게 잘 발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겜이 발전하믄 그래픽도 발전하구, 만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기타 프로그래밍도 발전하겠지요..

차라리 어떻게 겜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구, 국내 겜을
해외에서 구매할정도의 좋은 산업이 되게 할지 생각해
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지나가면서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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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글 : 확실히 모질라 보다는 익스에서 더 잘보이는군요 -_-;

글쎄요, 밑에분 말씀하셨듯이 바둑도 체스도 장기도 게임이죠.
( 일단 제가보기엔 바둑이나 체스, 장기가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보다는 심오하긴 합니다만 그 이유가 역사가 오래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일 스타크래프트의 역사가 100년만 되었더라도 플레이수준은 확실히 더 심오해졌을겁니다. 임요환 같은 플레이는 그 사람이 나오기 이전엔 생각하기 힘들었죠. ... 뭐 )

그리고 그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즐기는 수요층이 있다면 - 그걸로 돈을 번다면 프로가 될 수 있는게 자본주의사회가 아닐까 .. 생각합니다. 그게 일종의 오락산업이겠죠.

하지만, 분명 프로게이머는 이제 시작이고 .. 조금씩 보통사람들에게 인지받는 직업입니다. ( 저도 그들이 프로게이머라고 불리는게 좀 불만입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던가 스타크래프터 .. 라고하던가 )

프로게이머의 존속이라 .. 글쎄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스타크래프터 들이 다수인 만큼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한은 어느정도 유지될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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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앞을 볼수없는 게 인생입니다..
(그 막강 미국이 뉴욕에서 그렇게 당할줄이야.....)

프로게이머?,만화산업?

모두 미래산업의 일부입니다..
지금 현재의 판단은 사실 무의미....

.....

제 개인적으론 프로게임머들이 하는 경기
도 재미있더군요...
(그 경기를 보기위해 티비광고를 봐줄 용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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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바둑도 게임이고
장기도 게임입니다. 체스 역시 게임이구요.

컴퓨터 게임도 게임입니다.
어찌보면 쉬운문제 아닌가 합니다.

이창호 역시 바둑신동으로, 조기교육으로 성공한 케이스
입니다. 물론 개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겠죠.

임요한 선수 역시 노력없이 스타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찌됐든 그들의 노력은 인정을 해 줘야죠.

게임이 미국것이든 중국산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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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나 바둑, 장기같은 고도의 전략적 두뇌가 필요한 게임보다는
한참 수준이 낮은 게임이죠.(두뇌 사용도에서)

그런 게임은 "시간운"이라는게 제일 중요하죠. 프로게이머들이
아마게이머들에게 종종 패하는 이유도 저는 이때문이라고 봅니다.

음... 그들의 열심히 연습하는건 인정하지만 그 결과가 그렇게 가치있는
건지, 그 과정이 뼈를 깎는 고통과 인내를 수반하는 건지는 의문이군요.

프로게이머의 사회적 위치는 요요 선수들과 비슷한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직업에 대한 관점은 저도 아직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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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과 장기 같은 게임은 턴제라서 긴장감이 없죠.
실시간 전략은 장기 바둑만큼 지능적일 수는 없겠지만,
긴장감이라는게 있습니다. 실제 전쟁도 마찮가지고요.
운도 물론 필요하지만, 요즘 스타크레프터들 실력이
많이 늘어서 운가지고는 플레이를 평가할 수 없겠더군요.
정말 치밀하게 전술을 짜고 와서 플레이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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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도의 두뇌가 필요한 게임의 공간성은 들어 있으면서 시간성은 게임상에 들어있지
않은게 미흡한 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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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이 얼마나 고상한지는 모르겠는데요
음.. 뭐든 즐기면 되는겁니다.
바둑 엄청 잘두는 사람도 개망나니 많이 봤습니다.
바둑방에 가보세요 동네 놈팽이들 얼마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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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게임실력과 인격은 별개의 문제랍니다. 댁같은 사람도 있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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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바둑 기사가 아마에게 종종 패하는 이유는 바둑이 무척 고상한 게임이기 때문인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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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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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프로야구선수가 처음 나왔을때도 그랬을 겁니다.

"어허~~~ 야구하면서 돈을 번다고?
완전 도둑놈들 아니야?"

프로게이머도 후에는
비슷한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동네 양아치들 나와서
깝죽대는거 싫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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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처음 나왔을때는
"어허~~~야구하면서 돈을 번다고? 완전 도둑놈들 아니야?"라는 비평은 전혀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그렇지만 프로그래머인 경우에는,
아직은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엄연한 사실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럴 가능성도 보이지도 않고요..
한 부류의 직업군으로 완전히 사회적으로 인식되는 것이 참 힘들지요...특히나 프로스포츠와 관련된다면..더더욱 힘들지요.
하여튼 프로야구와 프로게이머를 프로스포츠와 연관해서는 비유는 할 수 있겠지만 태동기에 있어서의 상황은 절대 비유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놀라운 것은 티비의 게임프로를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참 놀랍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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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런 사람도 있군요...세상은 살아 볼만 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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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말 있다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티비의 게임프로를 보는 사람은 다 시간이 남아돌아 주체 못하는 사람들 같습니까?? 거기에 빠져서 할일 내팽겨치고 본다면야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어차피 다른 여가활동에 할당할 시간을 거기에 투자하는것뿐이죠. 그 이유는 대부분 '재미' 때문이겠구요.

개인적으로 씨름은 정말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씨름 중계같은거 보는 사람들 잘 이해 안되긴 하지만 놀라워해 본적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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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이 '프로게이머' 입니까?
'스타크래프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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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글 중에 ..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봉 .. 이라고 , 소득이 불로소득으로 인정되어서 세금 엄청 물고 - -; 그랬다고 하던데요 .
( 구단도 금방 생겼다가 해체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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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과연... 직업이 될 수 있을까 ? 이런 부정적인 생각도 해보지만... 껌이나 커피를 만드는 곳을

생각해보면... 인생살면서 이런 직업도 좋다고 판단합니다. 생산된 커피를 맛보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극소수)

커피를 생산하는 회사에게는 필요한 사람들이겠죠. 게이머도 동일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외국게임에 해당하는 게이머

들이 많은 돈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져... 꼭... 외국에 돈 벌어주기위해서... 그들이... 있는것은 아니라 판단

됩니다. 블리자드의 경우 자신들이 만든 게임에 대한 수요인구가 많아지면... 그 많큼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게임을 사면... 서버는 무료이용... ^^ 자신들은 게임에만 몰두하겠다는 뜻으로 들려... 저는 사실... 블리

자드를 높히 평가합니다.
그러나... 한국 온라인 게임회사들... 엑션게임이라고 하면서... 도대체... 뭐가 엑션인지 ??? 그리고 월별 사용

료를 지불해야 한다. ?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서 사용된 돈은 몇 % 로 환전해준다 ??? 상식적으론... 전 이해

를 하지 못합니다. 게임에 완성도 또한... 매우... 불성실한 모습이면서... ^^ 그리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서비스또한... 엉망...

죄송... 흥분했네여 ^^

암튼... 프로게이머는 존재합니다. 그 존재의 여부를 현재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판단합니다. 풍부한 수요는 풍부한

기술발전의 토대이니까여 ~ 하지만... 전 프로게이머란 명칭보다 프로그래머가 더 대접 받았으면 합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마켓팅, 훈련단 그런 유지비를 직원 복지나 사회복지에 조금 사용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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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즐겨보던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면서...
일본은 세계최대 애니메이션 강국이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프로게이머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기도 하지만.. 그것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20~30년뒤에나 가능하지 않을 까요?

crevcrev의 이미지

물론 지금 섯불리 판단할 수 없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그건 인정한다고 쳐도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물론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에서 직접 만드는 것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모든 경우에 그러는 것은 아니죠.

아직까지는 프로게이머라든지 하는 움직임들이 발전으로 이어질지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드네요.

게임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라든지 하는 것들 보다는 맹목적인 추종(?)이라든가
출세를 위한 도구 정도의 접근이 대다수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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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그러면 우리 나라 기성새대들은 만화를 즐겨 보지 않았습니까?
그때 그시절 만화방은 지금의 게임방 수준이었조?
무척 인기였습니다.
그런데 왜 일본만 에니메이션 강국이 돼고~
왜 우리나라는 일본 에니메이션 뒤치닥거리나~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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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그건..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유치한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불량문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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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보면 뭐합니까.

그때는 차라리 공장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나을 만화였고, 지금은 대여점에서 300원짜리 만화를 보는데 말이죠. 만화를 300원짜리로 만들었으니, 300원 가치밖에 할 수 없는 만화가 대다수인 것입니다.

대여점 이용하는 사람들은 살 가치 느껴지지 않아서 대여점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그런 소리는 대여점 주인한테나 하라고 하죠. 작가한테는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 이상 뭐라고 할 권리는 없습니다. 대여점 주인한테도 300원짜리 말이나 하라고 하죠.

감정이 약간 격해진 것 같기는 하지만... 지금의 만화계 사정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만화를 사 봐야 하는데 대여점때문에 좋은 만화는 나오기 힘들고, 그것때문에 사람들은 더 만화를 안 사게 되고... 이 악순환을 끊을 방법이 잘 보이지 않는군요. 대여점 문제는 출판사나 작가의 마케팅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사람들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지금 당장 상황이 어렵다 보니 이도 저도 하기 힘든 상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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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하나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태권부위는 모 여성단체에서 청소년에게 불가능한 과학력을 믿게 만든다면서 제제를 했고요..

일본은 아톰에 대한 평가를 "현재 일본 과학의 밑바탕이 되게한 만화"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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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꽤 복잡합니다.
더 제세한 관련 사실을 알고 싶으시면 만화 동호회의 토론 게시판을 보세요.

일단 말씀대로 출발은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행보들이 달라졌죠.

한국의 만화 산업은 크게 이원화 되었습니다. 애니와, 만화

6.25 이후 일본은 만화를 제 2(or6 기억이 잘 안나네요. 죄송하빈다.)차 문화 산업으로 지정하고 권장,
육성 정책을 펼치고, 한국은 박정희-전두환(전기) 이렇게 두 대통령 집권 시절, 저질 문화로 취급하고 지원과
관심이 미흡과 오히려 사회 고발적 내용의 감시로 탄압의 대상이었습니다..

한국의 애니메이션중에 대표되는 것들중 둘리, 하니, 독고탁, 외인구단 정도는 88 서울 올림픽 개최로 인해서 국내 일본 만화의 입지를 줄이고 명목상 문화 진흥 산업 자금과 입김이 방송쪽으로 끼쳐 자금 지원이 있었고, 이후 92~93년 까지 이런 이유로 만들어 졌습니다. 공영 방송인 KBS는 이후 꾸준히 만화를 만들었지만, 달려라 하니나 영심이 와 같은 현실 공감 만화가 아닌, 완전 아동용 만화를 지향해서, 두치와 뿌꾸 etc(당장 생각나는 이름이 이거 밖에 없군요.) 이 만들어 지고, 아동을 벗어난 대중의 취향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게 사실이고 발전이 미흡했습니다. 자금의 투입이 꾸준하지 않았고, 대부분 저예산의 눈요기식 영향이 큽니다. 사회에 그리 무리없는 내용등 제제도 심했구요.

재미있는 이야기로 머털도사의 감독은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3천만원 전세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터뷰시 보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고 회자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일단 애니메이션은 이렇습니다. 현재 한국은 전세계 최대 애니 하청국이구요. 대원 동화가 대표적 기업입니다. 기술(색감)이 좋고 인건비도 싸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필리핀이나 동남아시아에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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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화의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 만화는 크게 이원화 되었는데요.(현재는 도서 대여점 때문에 모호해 졌는데요.) 대본소 만화와, 월간지 만화들 즉 단행본 만화 였습니다. 대본소라 함은 만화책중 얇고 만화 규격보다 약간 큰거 있죠? 그리고 내용은 크지 않고 시간 보내기용이 대부분이 였으며, 많은 권수로 만화방에서 수익 모델을 위해 태어난 만화들입니다.

한국의 만화 산업은 이런 대본소의 그늘에서 컸습니다. 문화 진흥 정책중 별다른 제재도 없었으며, 시민들의 자각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만화의 질은 양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아갔고, 대본소 만화= 3류 만화라는 공식도 선언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월간지인 보물섬과 소년 중앙에서 주간지인 아이큐 점프와 소년 챔프 시대인 1995년 경부터 바뀌었습니다. 단행본으로 대본소용이 아닌 만화책들이 팔렸으며, 점차 만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판매량도 늘어 났으며 동시에 일본 만화의 유입도 커졌는데..

도서 대여점이 등장해서 올바르게 크려는 만화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 섰습니다. 도서 대여점이 초기 소설류의 대여에서 수익을 찾는거에서 만화 대여업을 주 수익모델로 삼으면서 또 이상한 국면으로 들어 갑니다. 만화방은 빌려주는게 아니라 거기에서 보는 것이라,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접하기는 어려운 상태였는데, 도서 대여점의 대여로 인해 유소년의 빌려보는 인구가 들어나 늘어나던 만화 판매부수가 일정 치에서 멈추고, 더구나 인기가 좋은 일본 만화의 유입, 도서대여점 우선 배치로 지금의 만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만화계의 1%에 해당하는 최고 인기의 열혈강호 작가들이 일년에 연봉이 1억이 안된다면 말이 안되는 상황아닐까요.
누들누드로 유명한 양경일씨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상위 1% 안쪽인 박찬호씨를 생각해 봅시다.

상위 1%의 수익이 이렇게 낮은데 기타는 말할것 없지요. 현재 만화는 전체 도서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초고속으로 그 성장세를 보이고 지금까지 이르렀습니다. 또하나 도서대여점으로 인해 대만 만화산업은 지지 기반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걱정됩니다. 한국..

마지막으로 마리이야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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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같지만...
누들누드로 유명한 사람은 양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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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하는것이...

우리나라가 최대의 하청국이여도 그 이익은 대부분 일본이 가져간다는것 아실겁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부연 설명을 하면...

어느 부분에 파란색을 써야한다면... 파란색에 대한 번호가 있습니다.
일본은 하청줄때 절대 우리나라에서 생산가능한 파란색 번호를 주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생산하는 파란색 번호를 줍니다.

우리나라 하청회사들이 고액의 일본 물감을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한는 이유인 것이죠..

쉽게 말해서.. 쪽바리 개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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