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의 한계는 어디까지?

geekforum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IT 업체(정확히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 에서 SE 로 근무한지 이제 1년이 갓 넘은 초보 엔지니어입니다. 그동안 실무를 해오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가끔씩은 저보다 경험이 많은 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했을까 하는 생각이 떠오를 때가 많죠.

제 생각에서는 튜닝이랍시고, 여러군데에서 모아놓은 정보들을 취합해서 서버튜닝을 했다고 자부했었는데, 리눅스 컨설팅 회사(이름은 못 밝힙니다. 죄송 --;) 에서 컨설팅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 컨설팅 팀장이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커널 파라메터 등 튜닝과정이 초기화에 가깝다" 라고요.

시간이 짧아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어떻게 안되었다라는 기술적인 얘기는 못해봤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자부하는 환경의 서버에서 컨설팅 회사의 시점과는 많이 틀렸나 보더라구요. (결국에는 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안 받고, 자체적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

튜닝...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 단어라는건 알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어디까지가 튜닝의 한계인지, "성능극대화" 라는 표현이 쓰일수 있을 만한 튜닝 경험은 있으신지....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JAVA 기반으로 웹서비스를 돌리고 있는데, 초기에는 달랑 DB 서버1대, 웹서버 1대 이렇게 서비스했었습니다. 당연히 시점이 지날수록 버거웠죠. 그래서 LVS(Linux Virtual Server) 기반인 DirectRouting 메소드를 이용하여 로드발란서를 구축 했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리눅스 LB 사양이 PIII 850 Dual, 1G memory 인데 메인보드에 플래쉬 메모리를 장착, 리눅스 커널을 압축이미지로 플래쉬 메모리에 마운트해서, 부팅시 Memdisk 를 띄워, 커널이미지를 Memdisk에 remount 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하드디스크가 없으니 메인보드와 디스크간의 I/O Access 를 상당량 줄여서 어느정도의(솔직히 많은) 속도향상을 기대했었는데, 벤치마크 결과로는 다른 같은 사양의 리눅스 서버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커널쪽에 불필요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 커널 튜닝을 다시 해보려는데, 경험 많은 엔지니어분 들이 하나같이 다음과 같이 얘기하더군요. "커널 튜닝은 아무리 최적화를 시켜놔도 전체적인 성능에서 30% 이상 효과를 보기 힘들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얘기했죠. "30% 면 어디냐, 실질적으로 30% 이상 효과를 끌어내면 성공한것 아니냐" 하면서 저 수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당량 노가다를 했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모르는 부분은 리눅스 Guru 메일링 리스트에서 질문도 해가면서...그렇게 해서 제 나름대로 더이상 손볼 곳이 없다고 판단됐을때 벤치마킹을 해보았는데 정말 기대 이하였습니다. 체감속도라는건 둘째 치고서라도 수치상으로도 별 진전이 없더군요. :(

실제로 웹서버 튜닝에 있어 "성능극대화" 를 일으키는 부분이 API 쪽 튜닝이라는걸 지금은 경험상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커널 튜닝은 기본이고요 :) 웹서버가 하도 다운이 자주 되길래 JAVA Connection Pool 을 약간만 바꾸어 놓았더니 쌩쌩 돌아갔던 적도 있고, DB 서버가 아무런 이유없이 뻗길래 이틀동안 노가다로 원인을 찾아냈는데, 오라클 리스너가 DNS Resolving 값을 못받아와서(이때는 DNS 가 죽어있었습니다.) 계속 호출만 하더군요. 결국에는 DNS 까지 같이 튜닝했다는....

갑자기 "서버튜닝은 종합예술이다" 라는 한국 IBM 에서 관련분야에 종사하시는 어떤분의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그만큼 여러쪽으로(특히 API 단에서..) 넓게 접근해야 하는것을 새삼 느낍니다.

얼마전 한 SI 업체 에서 리눅스 서버 161대로 클러스터링해서 슈퍼컴퓨터를 제작해냈죠? IBM 과 기술제휴로 만들어낸것 같은데...세계 슈퍼컴퓨터 서열에서 (http://www.top500.org) 에서 100위 안까지 진입했던걸로 아는데, 현재는 161 위로 밀려났네요. :) 회사는 posdata 라고, 포스코 의 계열사 이던가? 암튼 포스코와 관련 있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저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단일 성능의 최고치 까지 뽑을수 있는 클러스터링 서버도 제작해 보고싶은게 전산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욕심입니다.

kldp 오시는분들, 여러분의 튜닝 경험, 착오, 기타 튜닝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냐. 솔직히 우선 문제가 되는부분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만드는것때문에 하는경우가 더 많은것
같은데..

하지만 더중요한건 서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만드느냐.. 소스가 어떻한가가 더 중요한것 같은데..
서버 자체의 튜닝보다는 소스 몇줄더 고치는것이 더 확실한
대안 인거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제가 튜닝의 한계죠?

AM경우는 535에서 1600kHz 이구요
FM경우는 88에서 108MHz 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튜닝의 한계는 하드웨어의 한계이고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온도,주위환경에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각칩마다 적정온도와 습도,먼지 등의 한계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독서실 주인아저씨말이 생각나는군요, 커피자판기에
돈을 넣었는데 커피가 안나와서 봐달라고 했더니
기계는 거짓말은 못한답니다. 그러면서 절 노려보더군요.
실수로 10원짜리를 넣었나봅니다.

기계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언제나 청결하고 쾌적한환경을
유지하고 소음이나 먼지에서 보호하며 적정환경을 유지시켜준다면, 최고의성능과 컨디션으로 작동을 할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튜닝을 보안도 아닌 뚫는걸로 보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네요..
초당 동시 DNS 쿼리가 1만개있는경우
그걸 L4로 해서 안정있는 시스템으로 바꾸고
퍼포먼스 나게 하고..
Cache 서버같은 경우 상용 캐쉬서버를 구입안하고
squid와 프비 같은 OS 커널 고쳐가면서 그 만큼
성능나오게 하고.. 모 보안도 포함되고..
암튼.. 어느 프로그램 메뉴얼 빠삭하게 이해하고
성능 잘나오면 되는거 아닐까여 ㅎㅎㅎ(프로그램을 짜는거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이에서 실제로 어디까지 사용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리눅이는 고치기에 따라서 부팅시간이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PC로(팬2정도 아님 팬pro정도에 램 128) 이정도에서도 과연 윈도우가 3초만에 부팅되는건 아니겠죠? 리눅이는 이정도 사양에서 10안쪽으로는 부팅이 가능한데요. 물론 불필요한 서비스는 쫘악 빼구요. 물론 server를 돌리기에 필요한 서비스(inetd, xinetd, ndc...)이런것들은 기본적으로 돌기구요.
제생각에는 부팅시간 가지고 성능 평가하기는 좀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하네요.

권순선의 이미지

튜닝이란 말의 정의를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더욱 잘 돌아가게 만드는 것을 튜닝이라고 할수도 있겠고, 잘 돌아가다 갑자기 안돌아가는 시스템을 다시 원상복귀할 수도 있겠지요.

제 경우는 일단 어느정도 잘 돌아간다 싶으면 다시 건드리지 않고요. 물론 그 상태가 최상의 상태는 아닐지언정 평균정도 된다고 판단되면 더이상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왜냐면...괜히 건드렸다가 문제를 오히려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

그외에 잘 되다가 갑자기 안되는 경우 문제점에 접근하다 보면 이왕 하는거...좀더 최적화할 수 있는 해법의 범위까지 연구를 하다보니 원래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낳게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결국은 해당 시스템의 관리자가 그 시스템에 얼마만큼의 애정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튜닝"의 범위와 효과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목이 "튜닝의 한계는 어디까지?"
라고 써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널 파라메터, network, db tunning (sql도 합쳐서), 클러스터링 등 많은 부분에 관심이 있었고 그에 따른 tunning이 정말 필요하다는것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글이 서비스를 위주로 바라보는 튜닝에 국한된것 같습니다. 그것은 시스템을 많이 운영해본 노하우와 매뉴얼로서 극복 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변엔 많은 전문가가 있구요..

정말 튜닝이 필요한것 source level이 아닐까요?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이라든지 , 서버라든지.. 아님 그여타의 UI 용 application 에서도 source level 튜닝은(remodeling을 통한) 성능의 극대화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db pool 등도 다 system remodeling 을 통해서 나온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이 진정한 튜닝은 "문제의 해결점 을 찾는것" 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저도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튜닝 기법을 쓸수 있도록 application 을 만들어 준 사람들은 대부분 튜닝을 위한 parameter 값을 의존 하지 않고 parameter를 쓸수 있는 환경 즉 특수하거나 , 새롭게 고안된 모델에 대해서 고민을 할것입니다.

그 윗단에서 tunning을 위한 어떤 작업들은 아마도 그들이 일구워놓은 공원에서 잔듸를 어디다 심고, 호수를 어디다 설치 해야 사람이 쉽게 걸어다닐수 있나를 연구하는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ps) 코드 한줄엔 ,function 하나엔, class 하나엔, source file 하나엔 자세히 찾아 본다면 tunning을 위한 새로운 고민이 많이 생길수 있을것입니다.

white23의 이미지

튜닝... 원래 시스템의 30%가 아니라...
극대화를 시키자면 이 보다더 극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예로 hdparm 이라는거 옵션 두개만 주면은 현재 사용하는 하드 엑세스의 몇 배 더 빠르게 할 수가 있습니다.
예) 주의!) 근데 이거 지원되지 않는 시스템에서 하면은 시스템 뻑납니다.
#hdparm -c 1 -d 1 /dev/hda
위 명령어 하나로 시스템이 몇 배는 빨라진걸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X환경에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
mtrr 설정을 이용하시면은 2.5배 이상의 포프먼스를 느끼 실수가 있습니다(출처:/usr/src/linux/Documentation/mtrr.txt).

그리고 WebServer를 돌리거나 일반 서버를 돌리실 경우 Pool((DB-Pool(PoolMan을 참고 하세요) And Process Pool)을 이용하면 최소 몇 %에서 몇 백 %의 성능 향상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커널 다이어트(솔직히 여기선 별 효과를 못 보지만 메모리를 좀더 적게 먹음으로 더 빨라 질겁니다)를 통한 튜닝... 이거 가장 기본적인 튜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Daemon들 죽이기...

이정도만 해도 아주 훌륭하게 몇 배의 성능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쉽습니다....
제 생각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 It's Now or Nev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금은 논외의 얘기 같습니다만..
얼마전 국내업체에서 DRAM을 이용한 하드디스크를 만들었는데..
현재 1GB짜리가 시판중이고 8GB까지 나온답니다.
언급하신 내용중 플래쉬메모리를 사용하신다길래 생각나서 적어봤는데..
커널은.. 뭐.. 어짜피 메모리에 올라가니까.. 그렇구..
스왑파일만 램으로 만든 하드디스크에 올려놔도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GB면 충분할것두 같구요.. 윈도가 3초만에 부팅한다니까.. 분명 획기적인 속도의 향상같은데..

http://www.donga.com/fbin/output?code=total&n=200111210368&curlist=120 에 관련 기사를 참조하세요..
리눅스는 몇초만에 부팅할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돈으로 메모리를 업하시길...

제가 보기엔 이 제품의 용도는, 자동차 같이 하드의 메카닉이 동작하기엔 위험한 환경에서 쓰는 제품 같군요.

itsup2u의 이미지

하긴..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쌀수도 있겠군요.. 램디스크로 이용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위 제품의 용도는 말씀하신.. 산업용이나 머.. 그런분야가 맞구요..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은건 왜일까요?
작년에 128메가 메모리 사던값이면 3개값이면 사는데.. 힝..

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하드디스크면 486에도 XP를 설치할 수 있을것 같은데...

white23의 이미지

리눅은 2초...
프비는 1초면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 It's Now or Nev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보통 윈도우 계열이 리눅스보다 부팅이 훨씬 빠르지 않던가요?
윈도우 2000이라고 해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메모리 영역이 부족해서 보조 기억장치인 하드디스크에 스왑을 사용하는 것인데 보조 기억장치가 DRAM이면 어떻게 되는 거죠?

itsup2u의 이미지

위에 나온 제품은 완벽한 하드디스크입니다.
메모리로 만들었다는거, 그러한 특이점 외에는 기계에서는 하드디스크로 인식합니다.
그런데 메모리로 만들었으니 무지하게 빠르죠..
그거를 스왑으로 설정하면 아마 훨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얘기일겁니다.
저 제품 하나 사고싶군요.
윈도가 3초만에 부팅이라.. 리눅스가 궁굼해 지는건 마찬가지군요.
저거를 마스터로 하고 부트디렉과 스왑만 설정하고 나머지는 슬레이브 싸구려 5400RPM짜리 암거나 연결,설치해도 무쟈게 빨라질거 같은데요?

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3초만에 부팅이하고 했지만 하드웨어 인식, 체크등의 작업을 합치면 2,30초 걸리는건 마찬가지일듯 싶습니다. 하드디스크를 빨리 읽는다고 그것이 다른 부팅작업들까지 해줄 순 없으니까요.
3초란건, 광고효과를 위해 업체측에서 과장한 값이라구 생각합니다. (메인 메모리 테스트만해도 3초걸리겠다)

휴, 그나저나 이것도 디램이 쌌을 때 얘기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사양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리죠
2가지 사양을 즐겨 씁니다.(팬2 팬pro 램 128)
이사양에서 리눅이를 Network와 기타 드라이버모듈올려주고, xinetd,inetd,ndc등의 서비스는 돌리고 아주 불필요한 서비스들은 제거 시키고 모듈은 modprobe로 하지않고 바로 insmod로 넣어주고 기타 사항을들 스크립트 하나 만들어 불필요한 작업을 하지 않게해서 부팅시간 10안쪽으로 걸리네요.(물론 X도 들어가구요) 윈도우도 이정도 걸릴까요? 이정도 사양에서요?

제 생각에는 부팅시간과 튜닝, 성능과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하는데요.
부팅시간만으로는 리눅이도 한 속도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물론 하드웨어 체크나 기타 불필요한 작업들을 하지않게 변경하면 부팅시간이야 빨라지겠죠. 하지만 오에스의 부팅시간은 기기의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잦은 부팅을 하는 게임기나 임베디드 장비같은 경우는 최대한 빨리, 하루에 열번(?)정도 부팅하는 데스크탑은 1분가량 상당히 오랫동안 켜져있어야 하고 거의 리부팅을 안하는 서버는 몇분(혹은 몇십분)이 사용자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요? 앞에앞의 제말은 메모리하드를 부팅빨리하는데 쓰는것은 데스크탑이나 서버의 목적상 불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했던겁니다. 특히 한번만 읽고 마는 부트스트랩부분을 비싼 메모리 하드에 집어넣는것은 너무나 낭비라는...

글고, 리눅의 장점은 님처럼 자신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튜닝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만 부팅속도를 윈도우보다 빨리할 수 있다가 장점은 아닌듯 싶네요 (별루 중요한 문제같지 않습니다) 윈도우의 부팅을 사용자가 건드릴 수 없긴 하지만 XBOX처럼 설정값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메모리를 덤프해버리도록 하면 윈도우도 상당히 빠를 수 있겠죠(물론 어느 오에스나 마찬가지지만...)

으, 말이 두서없어졌는데 하고 싶은 말은 부팅시간 1분은 시스템의 안전성을 위해서라면 데스크탑에서는 충분히 용인가능한 시간이라구 생각한다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커널튜닝만 따지다면

같은 커널버전이다 모쥴(그니까 똑같은 소스버전각종 패치도 하지 않은소스)를 튜닝해줄때 커널 메모리사용등등를 20메가 정도 줄일수 있죠 이부분은 임베디트쪽에서 엄청난 튜닝이고

서버용도에서 보면 별거 아니겠고....

음 내가 하고픈 말은 커널튜닝은 그냥 커널컴파일 해서
커널이미지 재빌드하는 것만이 튜닝이 아니라는 거죠....

해당 시스탬하드웨어에 패치나 버그 수정를 해주었를때
속도나 안정성에서 감탄할만한 튜닝성과를 가지는게 많은거
같은습니다..

아주 간다한 예로 랜카트 커널드라이버 소스에 버전를
새롭거나 좋은거로 패치를 가했를떄 엄청나 차이가
날껍니다...예전에 리눅스 랜모줄등등은 풀디플랙스
지원하지 못한 모줄도 허다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지 좋아졌죠

그리고 커널튜닝은 내경험상 해당 시스탬에 맞게 튜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동적모쥴이 현재 아주 좋지만...
패치나 해당 시스탬에 더좋은 하드웨어 부분에 패치가
이루어 질떄 성능향상은 크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LVS 에서 패킷필터링하는것은 I/O 와 거의 상관없는 작업입니다.

머리속에서 flow diagram 을 떠올려보세요.

Flash memory 를 쓰느니, 좋은 CPU 를 쓰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dual 을 쓰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경험에 의하면 튜닝은 서버의 커널 파라미터를 조정한다던지 하는 원초적인 것보다 어플리케이션이나 DB쪽을 튜닝하는 것이 훨씬!(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기업에서 하드웨어 튜닝은 어느정도까지이고 대개는 증설을 해버리지요..하지만 어플리케이션과 DB는 아무리 하드웨어 사양이 좋아도 어느정도 튜닝을 하지 않으면(이게 튜닝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버그가 아닐는지) 바로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김정균의 이미지

튜닝의 한계라기 보다는 튜닝의 정의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커널 튜닝이 간단한 기초화 작업이라도 그 작업 만으로도
부하가 걸리는 서버가 쌩쌩 돌아갈 수 있으면 튜닝 작업을
한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튜닝을 할 경우에도 해당 목표치를 정해놓고
하는 것이지 무조건 이 서버는 동시접속 100만명의 유저를
감당해야 한다 이렇게 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튜닝은 속도 향상이 아니라 문제점 극복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군요 ^^;
기계적인 수치 즉 문서상에 이것이 좋다하여 그렇게 기계적
으로 설정을 하는 것은 튜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상
황에서는 이런값이, 저런 상황에서는 저런값이.. 즉 상황마
다 다른 수치값을 어떻게 지정하느냐가 바로 튜닝이라 생각
됩니다. 즉 한번에 튜닝이라는 것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즉 1회성 튜닝은 얼마가지 못한다는 얘기 입니다.

적어도 제가 겪은 바에 의하면 말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대부분 튜닝은 속도향상이 아니라..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루어지죠.
커널튜닝 / 각종 어플리케이션 서버 도 마찬가지입니다.
응답, 처리 속도를 증가시시키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
서버 운영중 발생한 문제를 해결시켜야 할경우 주로 튜닝을
실시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처리속도가 늦어지는것도
서버운영중 발생한 문제에 포함되긴 합니다만)

사실 커널 튜닝의 경우 기초튜닝만 해줘도 제대로 안돌아가던
서버 쌩쌩도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떡 관련 몇개 바꿔주고, 프로세스 관련 소쓰코드 좀
수정해주고(문서에 나온데로), /proc 밑에 있는 커널 옵션들좀
수정해 주기만 해도 많은 문제가 해결되죠.

실지 튜닝이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건 서버 어플리케이션 튜닝
이죠...
이건 어케 설정하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가 나니까요.

결론적으로 튜닝은 종합예술 --;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가능한 상황에 대해서 빠른시간내에 예측 가능하고,
거기에 대한 해결책과 예방책을 내놓아야 하니까요..
이런 일은 sysadmin, networkadmin, 관련 서버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빠삭한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죠,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능력도
필요하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unning == truoble shooting + performance 향상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남아도는 하드웨어 자원에서는 튜닝의 효과는 미비합니다.
진정한 튜닝의 효과는 하드웨어의 자원의 임계치에서 그 빛을 발한다고 봅니다.

386 급의 PC 정도를 가지고 서비스를 운영해 보면, 튜닝이 힘이 무엇인지 뼈져리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동시접속자 1~2명을 처리하기도 버겁던 시스템이 그 배이상의 접속자에도 견디기도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즘도 386에 인스톨이 가능한가요? 의문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가능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헐....무슨 말인지...잘 이해가진 않지만...
전 학교에서 조그마한 웹서버..(리눅스) 팬쓰리866씽글 265을 돌리구 있는데...막힌곳을 뚤어주는 게 튜닝아닌가고...만약에 막히곳이 없는데두 튜닝을 한다는건 정열을 낭비하는것이 아닐까욤? ^.^ 제가 요즘 궁금한건...막힌곳을 찾는 겁니다 병목현상이 생기는곳 말입니당...대략적인 수치로 그것을 찾을수 있을까요? 어차피 똑같은 솔루션으로는 튜닝에는 한계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구 튜닝할수 있는 서버가 있었음 좋겠습니당..:) 히히..제가 실습실에 있는 컴터 4대로 클러스터를 한적이 있는데...물론 패키지만 깔고 환경설정 수준...ㅠ.ㅠ 거기서 제가 클러스터에 조금조금...설정을 바꿔주고 그래봤는데....별성능차가 없구욤...mpi로 태스트하기 위해서 플그램 짜고 돌려봤는데 그 플그램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났습니당....
제가 볼땐 어느정도의 튜닝만으로 충분한 성능은 보장되리라고 봅니다 문제는 솔루션의 구현그 차체에....원초적인 원인을 해결함이....^.^

댓글 달기

Filtered HTML

  • 텍스트에 BBCode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RL은 자동으로 링크 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hr>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BBCode

  • 텍스트에 BBCode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RL은 자동으로 링크 됩니다.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Textile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You can use Textile markup to format text.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hr>

Markdown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Quick Tips:
    • Two or more spaces at a line's end = Line break
    • Double returns = Paragraph
    • *Single asterisks* or _single underscores_ = Emphasis
    • **Double** or __double__ = Strong
    • This is [a link](http://the.link.example.com "The optional title text")
    For complete details on the Markdown syntax, see the Markdown documentation and Markdown Extra documentation for tables, footnotes, and more.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hr>

Plain text

  • HTML 태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댓글 첨부 파일
이 댓글에 이미지나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파일 크기는 8 MB보다 작아야 합니다.
허용할 파일 형식: txt pdf doc xls gif jpg jpeg mp3 png rar zip.
CAPTCHA
이것은 자동으로 스팸을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