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로 보조기억장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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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예전 SPC-1000이나 패미콤, MSX같은 컴퓨터에서 보조기억장치로 사용하던 카세트 테이프를 가지고 보조기억장치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미친 짓인건 알지만....재밌잖아요? :-)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생각엔 일반 카세트테이프의 녹음 단자(Line In)와 컴퓨터의 Line Out단자를 연결하고 사운드카드 쪽에서 나가는 신호에 데이터를 실어서 보내면 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제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힌트좀 주세요....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MSX에서 메가 겜인가를 로딩하는데 20분 이상이 걸린
걸로 봐서는 밑에서 제가 이야기한 단무지 방법을 쓴게 맞는거
같네요.
오디오쪽에 관련된 분이 있으면 좋을텐데...
속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최대 주파수는
헤드갭하고 테이프 속도에 관련된거니깐 테이프 속도를
높이는게 현실적이겠네요.
적당한 범위(2배 또는 4배)에서 테이프 속도를 조정하고
직렬포트를 2400에서 4800이나 9600으로 높이는 거는
가능할 것 같구요. 더 높이면 데크의 엠프가 따라줄지...
더블데크에서는 가능할지도...

변조를 해서 쓰는 방법은 하드웨어가 추가되는 점 또는 오디오
테이프의 신뢰성등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비디오 테이프가 3~4MHz라고 알고 있는데 단무지 법으로 가능하지
확인해보고 다시 쓰지요. 되면 1~2 Mbps가 나오나 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랑 똑같은 분이 또 있으셨네.^^;
저는 MD를 가지고 해보려고 했었는데 하드웨어는 되는데
소프트웨어가 딸려서... ㅡㅡ;
일단 단무지 계산법을 이용해서 가능성을 점쳐보죠.
구조는 직렬포트 출력을 바로 카세트의 한쪽채널에 연결한 경우입니다.
테이프의 최대 추파수를 2.4kHz로 대충 잡고(ㅡㅡ;)
계산하기 편리하게 전송방식을 8bit(data) + 1bit(stop) + 1bit(parity) = 10bit
따라서 2400baud가 나오네요.
완전 짜집기. 대충대충 이해바람.
따라서 초당 2.4kB
1000초면 2.4MB. ㅡ_ㅡ;
아마도 MSX도 이런 방식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직렬포트가 아닌 다른 방식을 쓴다면 속도를 올릴 수
있겠지만 그럴 필요성까지는... 재미삼아 해보는 거니까.

간단한 직렬포트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주시면
하드웨어는 제가 만들어서 확인 해볼수 있을 것 같은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금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저처럼 SPC-1000 을 기억하시네요
저도 어려서 참 재밌게 썼던 컴퓨터 였구여..

이거 에뮬레이터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왠지 옜날 그 환경을 느껴 보고 싶네요
Apple이나 MSX들은 에뮬이 많지만 아무래도 저의 추억의 환경은 SPC-1000이라서여..

당시 기억으로는 SPC-1000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많이 공개되어서 프로그램하기도 괜찮았다고 기억됩니다만..

몇 몇이 모여서 에뮬레이터도 만들어 봤으면 좋겠군여

문제는 그 옛날 프로그램들을 구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암튼... 옛 생각에 잠시 잠겨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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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가 나와있는데 구태여..
호기심 차원에서만 가능하겠죠..
현재 DDS3가 24G까지(?) 가능할 겁니다
성냥갑만한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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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죠... (심심해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모뎀에서 하는 작업을 프로그램으로 하는겁니다.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화일을 데이터 코딩을 합니다. 비터비나 터보 코드 같은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되죠. 그리고 이걸 용어는 잊어버렷는데(scrambling이라고 하던가...???) matrix에 넣어서 비트 순서를 뒤바꾸죠. 그리고 이 데이터로 음성대역의 신호를 QAM으로 변조하여 wave화일로 저장하는 겁니다.
유선 전송과 비슷하니까 16QAM으루 변환해두 될 듯합니다.
이 wave화일을 테이프에 녹음하는 거죠.
복원 할때는 다시 wave루 녹음하구 이걸 decoding 프로그램으루 역 변환 하면 되죠 ^^

MD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생각 했던 방법인데 프로그램 짜기가 귀찮아서리.. ^^

어디 이런 프로그램 없나여??? 있을 것두 같은데....

MD에 저장하믄 생각보다 오래 보존할 수 있을 텐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하핫... 전자과 출신이신가보군요.. ^^ 저도 QAM까지 말씀드리려다가, 읽는 분들이 질리실까봐 안쓰고 있었는데... ^^ 참,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MD도 Storage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기는 있었는데, 실패했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전혀 문제될 게 없을것같은데... 아마도 마케팅이나 저작권 문제때문이겠지요? 아니면 시장성에서 CD에 밀렸다던가... 하여튼 궁시렁궁시렁...

디지털 통신 수강할 때, 프로그램하나 실패해서 A받을꺼 C 받았던걸 떠올리면... (부르르르...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d가 data 저장용으로 쓰이지 않는 이유는
저장 용량이 작기 때문이죠
74분짜리 MD 한장에 들어가는 DATA 크기는
140M 라고 합니다.
엄청난 시간의 음악을 녹음 할수 있는것은
ATRAC 이라는 손실압축 알고리즘을
이용하기에

DATA를 저장할때 압축해서 저장하고 읽을때
압축을 풀면서 읽어 온다면 저장매체로서
쓸만할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따른 시퓨와
메모리 기타등등..-몬말인지 아시겠죠-
하튼 스토라지 시스템으로는 쓸게
못된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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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위에서 다른 분이 언급했듯이 자체 인터페이스 카드를 제작하는게 좋을 거 같구요. 아님 님의 아이디어데로 사운드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우선 소프웨어적으로 샘플링 처리를 해서
사운드 카드로 부터 입력되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 하고(카세트(아날로그)--->사운드카드(디지탈 신호)-----> 샘플링(cpu에서 수행,dsp 알고리즘 이용)--->자체구동driver프로그램--->운영체제) 출력 할때는 이 것의 역과정을 통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가능하게 할려면 사운드 카드와 pc간의 인터페이스 프로그래밍을 해야 될텐데.... 아마 이 부분은 사운드블라스터 호환규격등에 관련된 문서를 참조하면 될 듯합니다.
노력에 비해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힘든 시도일 것 같긴 한데 님께서 즐겁다면야...잼있게 만들어 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광입출력?
카세트는 아날로그겠죠!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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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는 어떨까요?

광입출력(엇..출력은 잘 모르겠다..)이 되니깐, 디지탈로..

재미없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 생각나네요..후후
테이프에 넣고 LOAD,SAVE,RUN하던시절..
그때 로드런너라는 게임이 디따 잼있엇는데..

Spc씨리즈,골드스타,이행,애플...
5.25인치 플로피 첨 나왔을땐 입을 다물지 못했쬬..
나중에 시간나면 예전에 샀던 잡지 스캔해서 올리는것도
잼있겠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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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음향커플러인가 하는 장비가 사용되었었는데
이놈의 역할은 컴터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소리로 바꾸어서 전화선으로 내보내고 반대로 전화선을
타고오는 아날로그 신호를 받아서 디지털 신호로 바꾼후 컴터로 보냈지요...
그러니까 300bps 급 모뎀이 나오기 전의 일인데...
그건 그렇고 ...
디지털데이터를 사운드카드로 보내서 line-out 단자를
통하면 아날로그 신호가 나올것 이고..
카세트에서 나오는 아날로그 신호를 사운드카드의
line-in을 통해 받아서 셈플링 프로그램으로 변환하면
디지털데이타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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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바에 따르면...
카세트 오디오 테이프 120분짜리는... 최대 기록 용량이... 300메가 정도라고 합니다...
비디오 테이프는... 3기가 정도...
물론, 이 두경우 모두 압축한 경우입니다.

리라이트 가능한 포맷으로는.... 140메가(비디오 테이프는 1400메가) 정도가 한계라고 합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CD/RW 구입해서... 그것을 쓰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제생각엔 일단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 카드를 자체 제작해야할거 같은데.
윗분이 언급한 내용이지만.

모뎀과 같이 A/D D/A 컨버터가 필요하거덩요.
단순 생각으론 모뎀을 활용가능할거 같은데.....

단순히 사운드카드를 활용한다는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데이타의 변환등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해야 할텐니까 말이죠.....

하지만 모뎀은 기본적으로 컨버팅이 가능하니 제어신호만 제대로 주어진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더 걸리는게 카셋트입니다.
카셋트의 재생능력하고 저장능력 등을 고려해볼때 에러 발생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그걸감안해 이중으로 에러 감지 수정 루틴을 작성한다고 해도 저장 용량이 현격히 떨어질테니까 말이죠.

글고 위의 DAT 테입( 흔히 다트테입이라 부릅니다. )은 저장 방식과 매체의 대역폭이 장난이 아니죠.. 거기다 테입의 저장 능력을 높이고 에러율을 높이기 위해 매체자체가 특수 제작되는걸로 알고있구요... ^^;

일반 카셋트와 가장 흡사한 모델이 그 영화에서 간혹 등장하는 엄청큰 테입들있죠?.
저희들은 M/T 라고 부르거든요..... 그모델이 카셋트와 가장 흡사할겁니다.
하지만 저모델같은경우 저장용량이 형편없습니다.
거의 100M정도들어가죠..... 저희는 140M 정도 저장하지만요.. ^^;

암튼 카셋트의 활용은 획기적입니다만 매체와 기계의 특성상 활용도와 제작에 유용성이 없는거 같아요.

단순히 학습의 목적이라면 데이타 통신부분하고 전자계산기부분을 공부해보시면 힌트가 있을겁니다... ^^;

그럼 열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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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겠네요.. 정말..
예전에 쓰던 기억을 보면..
일반 테이프로 그냥 모뎀 같은 소리가 저장 되곤 했는데..
기억나기로는 속도는 1200 보 이고.. 보 라는게 bps 라고 기억 합니다만..
여하튼.. 보통 재미있는 32K오락 실행시키는데 최장 5분 가량 걸렸던 걸로 기억 합니다만..
20분 걸리던건 확장롬팩 꼽고 메가롬 로딩할때.. 이야기.. 지요

구현은 글쎄요.. 그냥 단지 모뎀과 똑같은 방식을 쓰는게 아닐까요...?? 모뎀을 사용 할 수 있다면 더 쉬울 듯.. 합니다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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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기본 Scheme은 나오는데요... 미디어 값이 싸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실용성 내지는 보존성을 얼마나 개런티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참고맨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아날로그 신호로 I/O가 이루어져야하구요... 디지털 비트들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도 필요하고... 이러려면? 결국 디지털 공학하고 디지털 통신 이론을 공부해야한답니다... ^^ 참, 비슷한 사례가 있기는 있어요... 가끔 영어학습용 카세트중에 자막이 나오는 것있지요? 두줄짜리 LCD붙어있는... 그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문자코드들을 아날로그 신호로 인코딩해서 특정 주파수 대역으로 올리고, 음성신호하고 MUX를 합니당... MUX된 신호를 복원할 때는, Band Pass Filter를 사용해서, 음성신호/문자신호를 분리해내구요.. 음성신호는 그냥 증폭시키면 되고, 문자신호는 LCD에 맞도록 변환해서 뿌려주고요...

뭐, 이런식으로 비슷하게 구현하면 될텐데.... 아마 효율은 최악이 아닐까.. 싶네요.. ^^ 카세트라는 미디어 자체가 대역폭(Band Width)이 너무 적고, 자성 매체의 Sync가 무너지는 확률과 폭이 너무 크고... 김영민 님도 올려주셨지만... 64K인가? 256K인가? 그정도의 게임 하나 로딩하는데 20,30분이 걸립니당... 흐... 메가 단위의 게임으로 올라가면 '메가팩'이라는 팩을 따로 꽂아야했구요... 이런.. 이야기가 엉뚱하게 빠졌군요...

꼭 해보고 싶다면,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관련 책들을 뒤져보셔야할 것같습니다... 그럼 이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후후.... 그거 백업용 장비로 이미 사용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저장 용량이 기가급이죠.. 그리고 3M특수테잎..
웬만한 중형 서버에는 모두 설치가 되어 있을텐데....
아마도 컴팩에는 기본 옵션으로 설치되어 있을겁니다.
백업 명령어에도 테잎백업 옵션이 있는걸루 알고 있는데요.
암튼 수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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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요... 미디어가 DAT 아닌가요? 주태훈님은 그냥 주위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테입을 말씀하시는 것같은데... DAT용량은 정말 무시무시하죠... ^^ R/W 속도만 딸린다 뿐이지 정말 엄청나지요... 그래서 백업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ine In과 Line Out은 아날로그 신호를 입,출력합니다.
하지만 저장장치로 쓰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입출력 및
레코딩 장치가 필요해 지지요.

음. 데이터를 사운드신호로 변환해서 녹음(아날로그) 했다가
그걸 다시 디지털로 변환시켜서 리스토어 시킬수 있다면..
획기적인 발명품이 나올지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썩 좋은 생각은 아닌것이 확실하지만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에는 도움이 되겠네요.

여러분이 말씀 하셨듯 당근 모뎀을 이용하는 방식이 옳을 듯하지만 문제가 많겠죠.

모뎀을 이용하면 modulation demodulation은 모뎀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제어방식에서 잘못된 데이타가 전송되었을 경우 재요청을 하게 될텐데 테이프랑 연결되어 있으면 그 신호를 아날로그 출력 단자가 받아들일수가 없겠죠.

애초에 연결제어나 동기화 문제, 에러제어 등의 문제가 있기때문에 실제 모뎀을 쓰는 것은 매우 힘들것같습니다. 모뎀 관련 전자공학적인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급한 부분들의 전부나 일부가 모뎀하드웨어 수준에서 처리될 것이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모뎀"을 이용하기는 힘들것같습니다.

언급한 것들이 전부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되고 우리가 쓰는 '모뎀'이 정말 Modulation, Demodulation 만 처리되는 장치라면 (그럴거라고 생각이 안됩니다 잘아시는 OSI 7 계층을 생각해 볼때 모뎀은 Datalink 와 Network 계층에 걸쳐있을것 같은데 Datalink 층에서 논리적인 링크를 확립하여야 하잖습니까? ARP 같은 것이 Modem에도 있을텐데요.. ) 드라이버프로그램을 만들어 작업하면
훨신 수월할 테지요!

뭐 쓰신분도 언급하셨듯 사운드 카드를 이용하고 싶다고 하시니까 그럼 사운드 카드를 이용하면 어케 될것인가?

만만치 않을수도 있는 Modulation, Demodulation 알고리즘, 동기화 알고리즘을 구현하여야 겠지요. 아마 책을 열심히 찾다보면 그런 것쯤은 구할수가 있겠지만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은 만만치는 않겠지요. 왜냐면 변조되어 디지탈화 되어있는 자료를 사운드 카드로 내보내는 것도 큰일이지만 볼륨조정도 해야하고 속도도 달라질수 있는 테잎 플래이어에서 입력된 자료를 동기화해서 복조한다고 생각하면 깝깝하지 않으십니까? 전 이런거 하라0고 하면 드러누울거 같은데요. 요즘같이 RAD tool이 잘되있는 세상에 말이죠.

과거에 저도 써본적이 있는 그 테잎에서 자료를 읽는데 시간이 무식하게 많이 걸린 이유는 절대로 에러가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못 읽거나 하지 않을정도로 속도가 느렸겠죠 20분에 50KB 라면 계산되지 않습니까? 대충 300bps라는 이야기인데 86년정도의 고속모뎀(?)이 1200bps가 있었으니까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무상으로 나눠준적이 있었음(ketel땜시)) 1/4의 속도는 정확히 원하는 위치로 다시돌아가서 못 읽는 시스템에서는 그게 능사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래도 해보기는 좋은 세상입니다. SPC1000입니까? 그거에 대한 자료나 관계자를 만나서 물어본다면 그까짓 옛날 기술 다 이야기해 줄테고 1칲 형태로 IC가 제작되었을 수도 있고, 잘만하면 ISA 같은 것으로 인터페이스가 있을수도 있을것같은데요.

실제로 제 눈앞에서 그 테잎에 저장된 자료를 카세트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IBM에서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려서 방식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옛 마소지를 찾아보면 나올듯합니다. 인터페이스가 있었든지 아니면 쉽게 구현되는 어떤 방법이 있었을듯.

여러분이 언급하신 DAT는 아시겠지만 디지탈 미디어죠. 그래서 DA 변환이 필요할 때는 DAT에서 소리를 만들어 내거나 소리를 디지탈 신호로 변환할때 입니다. CD 와 똑같은 방식이죠. 마그네틱이냐 옵틱이냐의 차이일뿐.

김영민_의 이미지

>데이터를 사운드신호로 변환해서 녹음(아날로그) 했다가
>그걸 다시 디지털로 변환시켜서 리스토어 시킬수 있다면..
>획기적인 발명품이 나올지도~

그 획기적인 발명품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옛날(한 15년전쯤)에 사용했었죠..
저는 대우에서 나오는 IQ1000/2000 시리즈에서 이걸 사용했었습니다. 요즘 MAME에서 1M도 체 안되는 롬을 테잎으로 읽는데는 한 20-30분이 걸렸던걸로 기억됩니다.

김용욱_의 이미지

예전 테이프 시절....
드라이버로 헤드 맞추던 기억이 나는군요.
삐이~~~~~~ 소리도.....

그 당시 메가 게임이었다는 건 ....
비트 단위죠?
4메가 게임 해봐야 512KB수준이었죠.
근데....
32KB게임 하나(마성전설 내지는 자낙) 로딩하는데 약 3분 정도로 기억하니까.....

(물론 이론상으로는 baud를 bps로 생각하고 바로 계산하면...1.8분 정도 나오네요...)

512KB하나에 거의 30분이 소요되는군요.

제 기억으로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4800baud로 기억시키면 에러가 급증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테이프 자체가 가진 노이즈와, 자화능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2메가 바이트 이상 저장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비디오테이프에 저장하는 장치는 있다고 들었는데.....
카세트테이프를 이용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겠죠.

하지만 이것을 해내고 나면 뿌듯할 것 같네요.

나도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MSX에 하드디스크를 달 생각도 했고.....

리눅스용 터미널로 쓸 생각도 해 보았고....

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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