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9x가 OS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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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9x가 os인가요?
그럼 윈도우 뜨기 전에 꼭 떠야만 하는 도스는 boot loader인가요?
싸움 하자는건 아니구요...단지 궁금해서.

OS=오퍼에이팅 시스템.

뭔가 구동만 되면 OS라는 폭넓은 사고로 생각해야 되는지..
윈도와 비교되는 OS들..엔티.리눅스등과 비교 분석후
주어지는 환경이나 실행 순서를 먼저 정한후 OS인가?란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지?

혹시 윈도가 OS라고 알고 계신분중에 윈도 뜨기전에
도스가 먼저 뜬다란거 모르시는 분은 읽지 말아주시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도스도 OS로 보고 윈도도 OS로 본다면 PC에 win9X깔아 쓰시는
분들은 윈도 부팅하면 항상 OS두개 쓰고 있는건가요?
그렇게 보면 X-Win도 OS인가요?

답1 : OS맞다...왜냐면 어플리케이션이 도니까..
고로 x-win도 OS일수 있다.
답2 : 도스가 OS고 그 위에서 도는건 모두 어플리케이션이다
고로 윈9x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고로 x-win도 어플리케이션이다.

혹시 윈도 잘 아시는분요...
윈도가 뜨면서 도스는 메모리에서 혹시 없어지지 않나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혹시 그렇진 않은가요?
윈도 뜰때 도스 메모리서 없어지고...윈도 꺼지면서
다시 메모리로 올리고..?
이건 아니겠다...윈도 뜨기전에 램상주 프로그램...예로
doskey같은거 띄워놓으면 윈도 상에서 계속 떠있으니까.

결국 OS가 아니란 쪽으로 의문이 가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엄격하게 유닉스나 리눅스 처럼 처럼 정의를 내리자면..
마이크로소프트 라는 OS 에 도스라는 쉘과 window9x 라는 윈도우매니저가 있
다고 정의할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OS 의 정확한 이름이 없다는 거겠죠.
과거의 win3.x 경우에 도스를 먼저깔고 그ㅇ리고 나서 win3.x를 또 따로 사
서 깐거처럼 다른 OS 인거처럼 해야 양쪽으로 판매할수있다는 마이크로소 의
전략때문에 아직도 도스와 윈도 사이에서 정확히 OS의 개념에 혼동되는 분들
이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리눅스는 쉘이 뜰때 데몬들이 같이뜨고 x-window는 그래픽인터페이스용
이지만 MS 는 윈도우매니저가 뜰때
모든 데몬이나 여러가지 프로세스가 뜨게 하고 비중을 도스쉘보다 더 둔다는게
다르겠지요.
결국은 MS-DOS(혹은 MS-Win)라는 OS에 도스 쉘과 윈도우 매니저가
있다고 정의해야 되는게 옳지 않은지요?
win95 - win98 - win2000 은 다른 OS 가아니라 버젼(혹은 커널)이 업그
레이드 된거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안에 도스쉘과 좀 바뀐 윈도우매니저가 있느거 겠죠

woonggikim의 이미지

자꾸 도스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실 도스는 부팅 과정에서 윈도우를
띄워 주는 역활을 할 뿐 실질적으로 윈도우는 커널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우의 응용 프로그램은 모두 윈도우의 커널에서 돌고 있습니다.
사실 순수한 윈도우라고 하면 윈도우 NT나 윈도우 200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논란 많은 도스를 전혀 쓰지를
않으니깐요...
^^ (" 할 말 없으시죠!!! ")

Freed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많은 사람들이 저와는 달리....
OS라는 개념에 대하여 상당히 유연한? 포괄적인? 관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윈9x를 OS로 생각한다는 사실...
(여기서 NT, 2000이 도스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전 개념의 정의는 최대한 단순 명료,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 끼워주고 두리뭉실해지면 나중엔 뭐가 본질이고 뭐가
부수적인 것인지 구분이 안가는... 그런 것은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내부에 도스의 커널이 움직이고 있다면 그건 분명히 도스로 봐야할겁니다.
윈도9x에 의해 좀더 완성된 OS의 모습을 갖춘다고 한다면,
도스의 연장선 상에 놓인 것으로 봐야지 도스가 아닌 새로운 OS로
본다는 건 저로선....납득하기 어렵습니다.

MS에서 뭐하려고 이중으로 투자하면서 NT를 만들었습니까?
그게 다 DOS와의 결별을 위한 몸부림이 아니었던가요?
모든 사람들이 빠른 시간내로 윈도9x를 버리고 윈2000으로
바꾼다면 아마도 MS에서 가장 기뻐할겁니다.

윈도9x와 타 OS를 비교해서 가장 핵심적인 특징들만 뽑아본다고 합시다.
많이는 말고... 한 5~6가지 정도만... 그 정도로 모자라지는 않을거
같은데... 어떨까요?

그 핵심적인 특징은 바로 DOS의 모습이 아닌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많은 사람들이 저와는 달리....
> OS라는 개념에 대하여 상당히 유연한? 포괄적인? 관대한?....
> 생각을 가지고 있군요.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윈9x를 OS로 생각한다는 사실...
> (여기서 NT, 2000이 도스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
>
> 전 개념의 정의는 최대한 단순 명료,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것저것 다 끼워주고 두리뭉실해지면 나중엔 뭐가 본질이고 뭐가
> 부수적인 것인지 구분이 안가는... 그런 것은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굉장히 명확한 OS 에 대한 정의가 무엇인지 말씀하신 본인에게서
직접 듣고 싶습니다.

> 내부에 도스의 커널이 움직이고 있다면 그건 분명히 도스로 봐야할겁니
다.
> 윈도9x에 의해 좀더 완성된 OS의 모습을 갖춘다고 한다면,
> 도스의 연장선 상에 놓인 것으로 봐야지 도스가 아닌 새로운 OS로
> 본다는 건 저로선....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내부에 도스 커널이 움직이고 있는지 여부는 저도 확인하고 싶었던
문제입니다. 어떻게 확인하셨는지 대단히 궁금합니다. OS 의 정의와
더불이 도스 커널이 정확히 윈도우98 안에서 어떠한 식으로 움직이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S에서 뭐하려고 이중으로 투자하면서 NT를 만들었습니까?
> 그게 다 DOS와의 결별을 위한 몸부림이 아니었던가요?
> 모든 사람들이 빠른 시간내로 윈도9x를 버리고 윈2000으로
> 바꾼다면 아마도 MS에서 가장 기뻐할겁니다.

이건 제가 MS 관계자가 아니니 이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 윈도9x와 타 OS를 비교해서 가장 핵심적인 특징들만 뽑아본다고 합시다.
> 많이는 말고... 한 5~6가지 정도만... 그 정도로 모자라지는 않을거
> 같은데... 어떨까요?

> 그 핵심적인 특징은 바로 DOS의 모습이 아닌가요?

1. 선점형 멀티태스킹
2. 멀티 스레딩 (이거 안되는 os 있습니다)
3. 32 bit 윈도우 api
4. ole
5. dde
6. 윈도우만의 ipc
7. 가상 메모리
8. 네트워킹
9. fat32 화일시스템과 255자 까지 가능한 화일이름

이중에서 DOS 만 가지고 되는 것이 있나요?
msdn 을 가지고 제대로 찝어내면 수도 없이 많은 특징을 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dos 와 윈도우(3.1 포함)의 극명한 차이점은 cpu를 real mode가
아닌 protected mode로 조작한다는 사실에 있다고 봅니다.

win98 에서 32bit api를 사용하여 작성한 프로그램이 nt/2000
에서 무리 없이 잘 실행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뜻한다고 생각하십니까? nt/2000 이 win98 을 에물레이션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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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님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우선, 전 전산, 컴퓨터 계열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일반 사용자에 불과합니다.
토론 주제에 약간 관심은 있었기에 사람들의 의견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가진 얄팍한 상식을 의견이라고 올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만, 저의 호기심을 충족하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상황에서
토론이 거의 끝이 나는 분위기더군요.
그래서 약간은 도발적인 의견, 질문성 의견을 올렸습니다.
제 글을 읽고 짜증을 느끼셨다면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 글에 대한 김현주님의 댓글중 질문들은 제게 공부 좀 하라는 질타로
이해했습니다. 사실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군요.
개인적으로 공부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제 머릿속에 남아 있는 강한 의문은 해결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윈9x에서 DOS 부분을 제거하고, 최소한 부팅은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주었을때,(어떻게 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DOS없이 윈9x가 운영체제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가?

고의성, 도발적인 질문은 아닙니다.
김현주님께서 제게 주신 숙제를 해결하더라도,,,,
답이 나올 것 같지 않아서 그럽니다....

만일 DOS없이 윈9x가 운영체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전 윈9x가 OS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제 생각이 편협? 결벽증? 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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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자료를 찾아 본 결과, Windows 9x 는 DOS 의 위에 얹혀서
돌아간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하더군요.

DOS 는 Windows 9x 를 구성하고 있는 부분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Windows 9x 에서 DOS 부분이 없어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DOS 부분이
모든 일을 다 맡아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DOS 를 포함하고 있되, DOS
는 아닌 것이죠.

이는 80386 의 core를 포함하고 있는 80486 이나,
c의 문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c++ 이라는 언어도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발표된 Windows 9x 에서 DOS 부분을 없애고 나서도 이것이
OS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은 진공관 앰프가 들어간
컴포넌트 오디오 시스템에서 파워앰프를 없애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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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98 에서 32bit api를 사용하여 작성한 프로그램이 nt/2000
>에서 무리 없이 잘 실행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뜻한다고 생각하십니까? nt/2000 이 win98 을 에물레이션 하는 걸까요?

위의 내용이 무얼 말하고 있는기 몰라서 질문을 드립니다.
win98에서 사용하는 api와 nt/2000에서 사용하는 api가 같은 것이라는 얘
기 인지요..

촛점을 정확히 잡을 수가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도스와 윈도우98/nt/2000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잘 모르니 말씀하시는 것들을 잘 이해할 수도 말씀드릴 수도 없군요..

제가 아는 것이 있다면 nt공부할 때 책에서는 커널에 dos를 에뮬레이트하
는 부분이 따로 있다고 읽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 도스가 아니고 에뮬레
이트 하여 도스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지요..(도스용 게임이 잘안되는
이유...)
음 그리고 생각이 안나서 윈도우98을 에뮬레이트 하는 부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니겠지요..

짐작건데 win95의 api를 98과 nt가 같이 쓰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더듬어 보면 우리가 컴퓨터가 사용하는 하드
웨어를 직접다루는 것이 아니니 DOS도 운영체제라고 생각합니다.

화일을 복사할때 하드디스크의 몇번째 주소에서부터 몇번째 메모리 주소까
지 있는 화일을 몇번째 주소로 옮기라고 명령하지는 않으니까요..
기타 등등..

하지만 운영체제가 가지고 있어야할 기본적인 기능을 꼽으라면 WINDOWS 98
을 운영체제라고 하기에는 장난감 입니다.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편한 장난감이지요...
물론 편하고 막강(?)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당장 우리가 집에서 가지고 놀기에는 아주 훌륭하니까요..
하지만 운영체제가 가져하는 기본적인 기능이 아주 많이 결여되어있다고
생각되며 수업 시간에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운영체제가 나름대로 특수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real time OS도 있고, 멀티미디어를 위한 OS도 있고, 임베디드 등등...
98은 가정용 컴퓨터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OS로는 훌륭하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범용의 (좀 애매하군용) OS로 쓰기에는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은 장난감입니
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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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9x 에서 32bit api 를 사용해 작성한 프로그램이 NT 에서
작동하는 이유는 이 32bit api의 고향이 NT 이기 때문입니다.

Windows 95 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Windows 3.1 과 Windows NT의
잘못된 만남" 이라고 말하던 것이 떠오르는군요.

9x 와 NT/2000 의 핵심 구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저 api들은
NT 쪽에만 있는 것, 9x 쪽에만 있는 것, 양쪽에 다 있는것 으로
구분할 수 있고, 양쪽에 다 있다고 하더라도 기능이 약간씩 다른 경우가
존재합니다만, 양쪽의 32bit api 는 "거의 같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NT 와 9x 의 차이는 NT 는 커널 자체가 32bit 이면서 DOS 와 상관이
없다는 것이고, 9x 는 부분적으로 16bit api 가 존재하면서 DOS 에
얹혀 돌아가고, (정확히 어떤 식으로 이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DOS 의
기능을 필요할 때에는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저도
명확한 자료를 찾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이와 비슷한 문제에 대해서
95가 처음 등장했을때의 컴퓨터 잡지를 찾아보면 아주 잘 나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물론 윈도우 9x 시리즈가 대학교에서 배우는 운영체제론에서 주장하는
요소들에 부합되지 않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비록 DOS 위에 얹혀
돌아갑니다만, 단순히 GUI 환경을 제공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멀티스레딩,
멀티태스킹, rpc, ipc 같은 기능과 api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구요.

Windows 9x/ME 가 비록 빈약할 지언정, 엄연히 OS 라고 봅니다.
이걸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는가는 이 토론의 주제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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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
나열한 모든 것들이.
윈3.1에서도 다 되는것들인데..
윈3.1도 32bit 응용프로그램이 돌아가는걸 모르나..

그렇담 윈3.1과 윈95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얘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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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SDOS.SYS가 로딩되는걸루 봐선 도스가 맞다.
2. HIMEM.SYS가 로딩되는걸루 봐서도
640K제한이 있는 도스가 더더욱 학실하다.
3. 도스용 드라이버가 있으면서도.
윈도우에서 따로 제어기를 설치하는것은.
도스 고유의 특징인.
응용프로그램 각자가 죄다 스스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만 하는 도스의 특징의 연장선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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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도스모드가없어지지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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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슐만의 '윈도우즈 95의 모든것' 에서
그는 이 토론(?)과 비슷한 주제(?) 를 가지고
윈95를 엄청나게 비판(?)합니다.

음... 엠에스 측에서 95년 하반기에 윈 95를 발표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라고 했던가... 도스와 연을 끊었다고 했던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_-;
어쨌든, 그 MS 측의 발언을 시작으로
윈 95를 하나씩 하나씩 파헤쳐 나갑니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구할수는 있겠더군요 -_-;
(저 책장사 아닙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다 싶은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_-;
저같은 허접이 뭐라고 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기에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부분의 분들께선 좋은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듯 하네요.
저런 우매한 질문을 따지지 말고 그냥 있는대로 쓰자는..

그런데, 이런 질문을 왜 올리냐 부터 시작해서
MS건드리지 말자는 분까지 하면서
약간 약이 오르긴 하지만 책한권만 읽어도 저런
질문은 안 나올거란 이야기까지.
토론의도에 벗어난 글들은 신경도 안쓰긴 하지만

여긴 토론 하는곳 아닌가요?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 올릴 필요도 없고(질문란 있으니까)
자신이 너무 잘 알아서 확연한것도 올릴필요가 없고
(그거야 교과서 답있으니까)...
토론꺼리 될만한건 문제 소지가 있을만한것들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프로그래머가 왜 실력 없는가? 하는 토론도 있었는데
혹시 자신이 아는한계를 가지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반박하는 토론 문화로는 좋은 결론 얻지 못한다고 봅니다.

먼저 토론에 참여하기 전에 토론의견의 의도 먼저 아셨으면 하는
어려운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글들도 읽오보니 의견이 거의 반 이상이긴 하지만
원문 올린 사람 인간성을 무참히 밟아 버리는 답변의
글들도 꽤 있길래 하는 말입니다.

lightwind_의 이미지

혹시 이거 질문으로 올린 것을 잘못하여 토론장에 올리신 것은 아닌지.
토론의 주제라고 하기엔 너무 일방적이고 운영체제의 개념이 많이 부족하
신듯..

윈도우9X가 도스모드 비슷한 환경에서 출발하는 것은 자체 커널이 도스시
대부터 사용된 커널을 사용하기 때문이고 또다른 이유로는 GUI 환경으로
들어가기 전에 백그라운드에 필요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별다른 작업없이
인터페이스로 놓아둔 것입니다. 이것은 리눅스를 포함한 모든 운영체제에
공통된 사항입니다. 단지 시작을 text 모드에서 시작하고 도중에 도스의
command.com과 같은 환경이 보인다고 해서 dos다라고 할 수는 없는것입니
다.

도스모드로 시작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하신 분들도 여럿인데 이것은 커
널이 적재된 후 윈도우매니져 대신 command.com을 명령해석기로 적재한 것
이지요. 보통 f8등을 눌러서 변경하는 것은 명령해석기를 적재하는 순간
에, 잠시 멈추고 적재하고 싶은 해석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리눅
스에서 콘쉘을 띄우든 씨쉘로 띄우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윈도우가 text모드에서 커널이 적재된 후 기타 필요한 것들을 순서대로 띄
우고 GUI환경으로 들어가는 것과 리눅스에서 커널이 적재된 후 initd를 띄
우고... httpd를 띄우고 로그인 모드로 들어가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순수한 의미의 커널부터 보아야 하지 않는가?( 발상자체가 운영체제의 의
미를 전혀 모른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만 ) 라고 생각해서 윈도우9X는
도스용 커널에서 발전한 넘을 그냥 쓸 따름이므로 운영체제는 도스고 윈도
는 애플리케이션이다라고 생각한다면 리눅스도 커널을 제외한 나머지도 모
조리 다른 프로그램을 fork시키고 exec시키는 것이므로 우리가 부르는 리
눅스도 애플리케이션의 모음되는 것이지요. 왜? 실제 커널이 담당하고 있
는 일은 많지가 않으니까. 생각을 좀더 발전시킨다면 CMOS가 제일 먼저 구
동되니까. PC상에서의 순수한 OS는 CMOS이거나 전원스위치가 되겠네요.
..넌센스..
운영체제의 일반적인 동작 순서를 조금만 알고 있어도 이런 발상은 나오
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손바닥만한 판탑 PC도 자신만의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지요. 세상에 널린
것이 운영체제입니다. 운영체제의 기초 교양서를 한권만 읽었어도 이런 토
론이 일어날 수는 없었을 겁니다. 현실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
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를 도스다라고 폄하시키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
가 있을까요. 이것은 리눅스를 유닉스 클론이라고 폄하하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

운영체제는 글자 그대로 운영체제일 뿐입니다.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
한 다는 것이야 말로 의미없는 일이 될것입니다. 훌륭한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듯이 자신의 손에 익은 운영체제를 사용하면 그만일테지요.

토론이 상호비방에서 머무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자유정신을
존중하는 리눅서들 만큼은 건설적인 토론 문화를 일구는데 앞장섰으면 좋
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윈도가 확실히 허접함에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꼭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캐어서 M$를 누르고 무시하고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군요...
이곳 KLDP는 linux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단체로
리눅스의 발전을 위해 더욱 쉽게 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알고 있지만
이런식으로 linux를 제외한 모든 OS를 무시하고 나쁜 OS 만드는
싸이트로는 알고 있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솔라리스 FreeBSD조차도 바보되는 꼴을 많이 봤기에~
쩝...
리눅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토론 글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런 토론주제가 좋았으니 날이 갈수록...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perating System:
OS란 부트스트랩을 통해 컴퓨터로 초기에 로드되는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의 다른 모든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여기서 관리되는
프로그램을 흔히 애플리케이션이라 정의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 애플
리케이션은 API라고 정의된 OS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만들어진다. 한편 사
용자는 command language(쉘을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을 통해 직
접 OS를 조작할 수도 있다.

사전적의미는 위와 같고, 좀 더 개인적으로 부연을 하면 컴퓨터시스템의
모든 자원(Resoruce)를 효율적으로 관리 분배하는 매니지먼트 소프트웨
어다... 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Resource란 물리적인 HW
(Memory, Disk, Video Card, Sound Card 등등)를 포함한 추상적 자
원(GDI, Font, 힙, 스택, 프로세스, 쓰레드 등등등) 모두를 통칭합니
다.

자, 결론을 내리자면 Win9x가 시원찮기는 하지만 위의 기능을 제공해 주
므로 OS임은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DOS위에서 로딩이 된다고 하지만 말입
니다. 왜냐면 DOS는 기껏해야 HW디바이스 일부분(디스크 서비스등)의 관
리만 담당했던 것에 반해(Int13h같은 인터럽트 서비스) Win9x는 그나마
자기가 이런 대부분을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Unix와 X의 관계는 DOS와 Winows의 관계와 어떻게 다르냐고 제
방식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Unix(Linux)는 애초에 OS의 기능으로써 구
성이 모자람없이 완성된 상태에서 X라는 일종의 Graphical Front End
가 덧 씌워진 것이라 본다면, Windows에서는 DOS라는 불완전한 OS에서
Windows라는 그래픽 인터페이스 + OS로서의 서비스(자원관리)가 붙여진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즉 Windows가 서브OS로써 DOS위에 존재하는 것처
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Windows자체가 OS에 더 근접해 있다고 보시
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정적 발언보다는 기본부터 튼튼히 알고 넘어가자는 의미에서 글 올립니
다.

권순선의 이미지

글번호 966번 등록 2000-10-19 11:58:26
글쓴이 박세진 글쓴곳 202.30.9.53
이메일 gnoses@hanmail.net
홈페이지 http://madang.ajou.ac.kr/~gnose/

제목 OS 에 관하여...
학교 숙제를 하기 위해 linux를 써야하기에 이곳에 들러봤는데 우연히
게시판에 있는 글을 보고, 한마디 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win 98 등이 OS인가 하는 논쟁들이 있던데요, 제 생각엔 OS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OS라는 것에 대해 약간 얘기할까요.
OS란 (물론 운영체제 라고 하죠) 쉽게 말하면 사용자가 컴퓨터 내부의 I/O
처리라든가 CPU 관리라든가 하는 복잡한 내용에 관한 지식없이도 어떤 작
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또하나의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어렵게 말하면 process를 관리하고 제어하며, 충돌 방지, 스케쥴링, 리소
스 배분등을 총괄해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인터페이스라고도 할 수
있겠죠.
윈 98은 분명 이러한 기능들을 나름대로 모두 수행합니다. 또한 사용자 인
터페이스에서만큼은 눈부신 면모를 보이며, 네트워킹까지 지원하므로 어
떤 의미에서는 멀티프로세싱까지 지원한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안상의 문제나, 레지스트리 문제가 복잡하여 버그를 일으키기도
한다는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것들은 제가 보기엔 사용자의 편의를 너무 위하다 보니(M$니까요...)
반대급부로 따라온 필연적인 버그겠지요.

물론 저도 윈도우즈 내부의 운영체제로써의 수행원리나 리소스 배분에 대
해서는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도스만으로써는 할 수 없는 다른 많은
일들을 해주기 때문에 윈도우즈는 분명 OS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다른 의문이나, 반대의견이 있으시면, 제 메일
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으니까요. ^^;

ps. Win 98이 싫으신 분들은 Win NT에 대해서 공부해 보시고 써보심이...
Win98과 Win NT는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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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시판에 새글쓰기로 올라온 글입니다만, 이 주제에 대한
글이므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9X가 그리 만만한지....심심하면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

리눅스 10년이 지나도 개인운영체제로는 M$ 못따라감.

서로자리가 있는 것이니 제발....M$좀 건드리지좀마.

꼭 리눅스 첨 시작하는 사람들은 리눅스가 졸라 대단한 건줄알고

여기저기 주워들은 걸로 M$ 폄하하는데 그러지좀 마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 이렇게 과민 반응을 하시는지...

윈도우를 폄하하자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분명히 클라이언트로서 윈도우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론적으로 생각했을때 윈도우를 OS로 볼 것인지

어플리케이션으로 볼 것인지 토론하는 거 잖아요.

MS도 그것을 느끼고 도스상에서 도는 윈도우가 아니라

독립적인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이잖아요...

저번에 보니 WINME는 어느 정도 도스랑 결별을 한 거 같던데...

아무튼 글 쓰신분 왜이리 과민 반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볼때마다 안타까워요..(조금만 더 생각해봅시다)
ㅜㅜ

agolta_의 이미지

OS의 정의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론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치않는 정의중 가장 중요한 것은 OS는 하드웨어를 제어한다는 것이죠.
win95(전 win9X를 다 윈95라고 부릅니다) 는 하드웨어 제어를 실제로 합니다.
X는 안하죠.
win95에서 dos의 비중은 단순한 부트로더에 불과합니다.
물론 호환되지 않는 하드웨어 제어역할도 좀 하고요.

Cruz_의 이미지

님의 글을 읽고, 맞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하드웨어의 제어라... 그럼 CMOS BIOS는 뭐가되는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키키... OS네요....
단 하드웨어 제어만을위한 OS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in9x OS는 마저여..
단지 통째로 커널이라고 부르기는 좀 곤란
하군요.. ^^;

Cruz_의 이미지

여러가지 시각적 층면에 따라 틀리겠죠!
하지만 님께서 쓰신 글중에 중요한 뭔가가 빠졌군요...
바로 Shell!
윈도우가 시작하기전에 DOS가 먼저뜬다... 어떤 이유에서...? 단지 텍스트
화면이 잠깐 나오니까? --;;;
OS는 한나의 몸둥아리가 아닌 여러개의 조각(Object, Piece, Chunk)이 상
호작용을 하는거죠.
OS의 핵심부가 구지 비쥬얼한 그래픽을 내보일 필요없이,... 그 부분을 맡
은 그 무엇에게 맡겨놓는거죠.
윈도우는 MS사의 OS이고, 따지자면 DOS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DOS의 그 무엇을 Windows에 포팅했을 가능성이 아주 많죠...
하지만 Windows가 DOS기반이고 에플리케이션이라고 할순 없습니다.
DOS시절 Command.com이라는 쉘이 있었듯! Windows에는 Win.com이라는 쉘
이 있습니다.
즉! 지금 제눈에도 보이고 이글을 보는 일부다수의 분들에 보이는 윈도우
에 그래픽컬한 화면은 쉘이라고 할수 있죠.
X-Window도 OS이다... 그럼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CPU에 두개의 OS를
돌리고,... SGI Mips라는 프로세서는 뭐... 구조가 6층구조라 동시에 OS
를 2개까지 돌릴수 있다고 하던데,... 돌리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돌렸다는 소리도 못 들었고,...(앗! 목천포로 빠졌다...)
X-Window도 그래픽컬한 쉘의 연장선이라고

musiphil의 이미지

Cruz wrote..
: 여러가지 시각적 층면에 따라 틀리겠죠!
: 하지만 님께서 쓰신 글중에 중요한 뭔가가 빠졌군요...
: 바로 Shell!
: 윈도우가 시작하기전에 DOS가 먼저뜬다... 어떤 이유에서...? 단지 텍스트
: 화면이 잠깐 나오니까? --;;;

실제로 DOS 먼저 떠요.
msdos.sys에서인가 설정값만 바꾸면 자동으로 윈도우가 뜨지 않고 바로
command.com 프롬프트가 떨어집니다. 이는 그 자체로 완전한 DOS 상태입니다.
예전처럼 DOS용 프로그램 몇 개 돌리다가, 윈도우 쓰고 싶으면
win.com을 실행시키면 되지요.

즉 자동으로 윈도우가 뜨는 것은 autoexec.bat의 제일 마지막 줄에
win.com을 추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Cruz_의 이미지

DOS가 먼져 뜬다구요? msdos.sys에서 설정값을 바꿔주면 DOS로 빠진다구
요?
멀티부팅은 생각해보셨습니까?
제가 Windows Architecture에 대해 아는게 없어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지
만, msdos.sys는 멀티부팅에 대한 기본값을 설정하는 하나의 화일같습니
다. /etc/lilo.conf처럼말이죠.
그리고 님의 결론은((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글 올려주세요 )) TEXT모드
는 도스고 GUI는 윈도우란 결론같은데,... 맞나요?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했듯, OS의 핵심이 직접적Output까지 맡아서 할 필욘없죠.

Unix/Linux같이 자신의 OS명을 밝히는 uname같은 명령어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근사값이라도 얻을수 있는 명령이 ver라는 명령...
방금 해봤더니,... Windows Millennium [버젼 4.90.3000]이라고 나오던
데,... 윈도우ME에선 DOS부트가 안되니,... 님께서 Win98을 쓰신다면 F8
로 Command.com모드로 들어가셔서 ver한번 눌러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알고 있기로...

MSDOS.SYS 파일과 IO.SYS 파일은 DOS 라는 운영체제의 커널에 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윈도95에서 DOS 부분을 잘라내고(?) 그 대신 칼데라 OpenDOS로 교체해도
동작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소송이 야기된 걸로 아는데...

앞서 질타성의 글을 올리신 분들에겐 무식한 질문성 글이 되겠지만...
윈도에 있는 도스의 커널이 하위호환을 위해 남겨둔 겁니까?
아니면 윈도가 도스의 커널을 그대로 포용하고 확장하는 개념입니까?
(어쨋든 도스 부분을 도려내면 윈도9x는 아무것도 못하는거 아닙니까?)

다시 한번... 무식한 질문성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MSDOS.SYS 파일의 내용중 일부입니다.

[Options]
BootMulti=1
BootGUI=1
DoubleBuffer=1
AutoScan=1
WinVer=4.10.2222

위에서 BootGUI=0 으로 바꿔주면 김승범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예전의 DOS 6.x + MS-Win 3.x 환경과 비슷해집니다.
테스트 해보고 싶은분 해보세요...

저도 사실, 윈도9x는 아무리 생각해도 독립된 하나의 OS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전공이 아니고 별로 아는게 없어서 자신있게 뭐라고 말하지는
못합니다만...)
또 Winddows ME는 아직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어떤 분이 M$ 건드리지 말라고 하시는데....
개념 상의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제가 보기에 MS 측의 문제는 첫째는 독점적인 위치...를 악용하는거,,,
둘째는 이상한 걸 만들어내고는 본래의 본질을 흐려서 사용자의
판단력을 마비시키는 거 같습니다.

그 결과는 원래의 생각을 고수하는 사람과 M$측의 신개념(?)을 받아들이는
사람과의 이와 같은 논쟁이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뭐 위에 쓴 사람들이 틀렸다거나 어떻다는게 아니라,
그냥 제 생각을 말하자면요...

win98이 뜨기전에 나타나는 상태는
엄밀히 DOS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모든면에서 DOS가 아닙니다'인건 아닐테지만)

예를 들자면,
win98에서 '명령 프롬프트', 즉 소위 말하는 DOS창.
이거 DOS 아닙니다.
win32 subsystem으로 win32 prompt mode일 뿐이죠.
단지, 겉보기에 DOS처럼 design된겁니다.
DOS app의 호환을 위해서이기도 하겠죠.

이 상태에서의 초기화 상태의 일부는
booting시의 초기 system mode의 일부를 상속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booting 시킬때요?
정식적인 명칭에 따르면
이것또한 dos가 아닙니다.
win32 prompt mode일 뿐이죠.
이것 또한 DOS 비스므레하게 design되었습니다.
왜?
windows는 기본적으로 기본 app를 지원해야 한다는
철학 비슷한 걸 가지고 있었었거든요.

솔직히,
win3.1까지는 OS라고 부르기 힘들었습니다.
운영환경?...
그러나, win9x를 OS니 아니니 하는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여기 토론장에서 win9x가 나쁘다... linux 좋다...
등의 무의미(?)한 토론이 좀 자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UNIX 계열의 OS가 철학적(?)으로 완성에 가까운 OS라는건
어리버리 전산과 신입생등도 아는 내용인데,
뭘 거기다가 다시 토를 답니까!
windows 나름대로 시대적 요구를 포함시킬려고 했던
그 의도가 무시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linux 좋고, windows 나쁘다고 하지만,
어디 일반 사무실, 학생들 숙제하는 곳, 겜방...
가보세요. 죄다 windows 씁니다.
OS 좋다 나쁘다는 그리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있으면 쓰는거고 없으면 못쓰는거고,
남들 쓰니까, 나도 쓰는거고,
할줄 아니까, 쓰는거고, 모르면 못쓰는거고....

원래 이바닥이 다 그런거 아닌가요?
OS2 어리버리 하는거 보세요...
어디 win3.1보다 못난거 있어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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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도 os입니다.
물론 예전에 가지는 도스모드도 가지고 있지만. 뭐 그건 GUI를 배제한 셸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구 엑스윈도예기하시는데 엑스는 운영체제가 아니라 리눅스(유닉스)
를 쉽게 쓰게해주는 GUI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윈도우에서는 모든게 GUI 포장되 있는 운영체제이고 그중에 도스셸
이 비중이 큰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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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글을 뭐하러 여기에 올렸습니까? 토론할려고 아님 심심해서...
조금 건설적인 주제를 올리시죠? 요즘 올라오는 글들이 대부분 조금 한심해 보
이군요...
토론의 가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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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MS-DOS 3.2 시절부터 사용했다.
dir 부터 학원에서 여름 방학내내 땀흘리며 배웠다.
하드도 없는 XT에 플로피로 부팅해서....
하긴 CP/M도 썼었고 애플도 썼었지...
어느걸 쓰던지 시커먼 화면에 허여멀건한 글씨들 밖에 없었지.
그러던 어느날 난생 처음으로 windows 3.0이라는게 전산실 컴에 있었다.
하지만 모두들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띄웠다 종료했다 하고는 했다.
그렇게 시작한 win 시리즈는 넘 넘 불안해서 다운되기 일수였고 정말 화나
게 하는 application이었다. 그 역사를 쓰자면 끝이 없다.
빌게쵸는 그 불안한 application을 어떻게든 팔아먹으려고 난리가 아니었
다. 힘없는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써야했다. 도스용 워드에선
화학기호 하나도 넣기가 힘들었으니까.... 그리고 빌게쵸는 어떻게든
windows의 과거로 부터 도망치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래서 windows ME가
나왔다. 거기선 과감히 도스를 버렸다. 이건 운영체제라고 인정해주지...
글고 windows NT/2000도 좋은 운영체제다. 하지만 windows 시리즈의 과거
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지울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살아있고 많은 증인들
이 있으니까.... application이 운영체제로 까지 발전하다니... 기적이
다...기적.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기요...
한... 20~30년 개발하신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자랑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MS-DOS 2.1부터 썼습니다.
CP/M, apple, MSX-DOS, SPC1000, SPC1500,
저도 그런시절 다 겪었습니다.

모든것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겁니다.
옛날에 나왔던 워드프로세서 들...
지금 보면, 한낯 text editor만도 못합니다.
그런것들도 지금은 upgrade되서
DTPS니 전자조판시스템이니 뭐니 합니다.

개발자들만의 세상에선
개발자가 의미가 없습니다.
이 세상은 개발자만 있는게 아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마나 오래 썼느냐가 중요한가요?
아님 얼마나 제대로 알고 쓰느냐가 중요한가요?
하긴 과거의 어떤 DTP 업체는 인쇄기 팔아먹을라고 컴퓨터 보드에 케이블
땜질 해버리고서는 출판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이 한줄 한줄 출력해서 가
위로 오려서 다시 풀칠해서 붙이고 ... 뭐 그런걸 DTP 프로그램이라고 그
랬더군요. 옛 말에 이현령비현령이란 것이 있습니다.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죠.
그래도 지구는 도니까....

corba의 이미지

윈도우가 운영체제가 맞냐는 질문에 아래에 전문적인 용어와 설명으로 답
하신 분들이 많기에 굳이 설명은 않드리고, 대답은... 당근이죠. 윈도우도
운영체제입니다.

이 토론을 제기하신 님께서는 프로그램을 하던 중에 이런 의문이 올르셔
서 글을 띄우신듯 하지만, 이것은 토론이라기 보다는 질문에 가까운 글이
였고, 님께서도 질문란에 올리심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여.
그리고 또 하나, 리눅스를 사랑하고, 리눅스의 자유정신, 오픈정신을 사랑
하는 님들의 맘은 이해하지만, 아무튼... 지금껏 많은 이들에게 컴퓨터라
는 기계덩어리하고 대단한 프로그램들을 돌릴수 있게 해준.. 윈도우즈...
ms.. 그리 밉게만 보시지 마시길..

후후.. 프로그램의 세계는 갈수록 끝이 없어보이네여. 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