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의 우리에 대한 평가?

geekforum의 이미지

우리는 역사를 배우면서(특히 조선시대) 조상들을 많이 비판하죠.

사대주의에 빠져가 우리 것을 등한 했다는 질책을 역사책은 그렇게 평가하
죠.

저두 그 생각에 공감만 했는데요..

어제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우리 지금 리눅스를 배우는데.

우리의 후손은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이 생길 것 같아서리..ㅡㅡ;

다른 분들 의견 주시여 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1분전에 한 생각과 행동도..후회도 하고.. 화나는데.... 남이한...
일은... 당연히 비판하겠죠..???

- 꿔니

lightwind_의 이미지

리눅스의 발빠른 두각을 보이고 있지요.
그렇지만 아직은 너무 성급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보다는 "미래의 보다나은 리눅스 환경을 위하여 리눅서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를 토론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해볼만한 주제라고 생
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 한 10년은 지나야,
대충 지나온 길과.. 앞으로 나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선 시대의 평가에 대하여 좀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우리가 보는 우리 조선의 역사가 우리의 시각이 아닌
일본과 친일매국학자들이 폄하한 역사를 알게 모르게 진리처럼 굳어져 있
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의 여지가 없다고 하거나 적다고 하는것은 절대 아
닙니다.
'조선의 양반들은 매날 놀고 먹으면서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안게
패거리들을 만들어 사화나 당쟁을 읽으켜 맨날 싸움만 했다' 그럴까요.
어떤 학자는 이것을 정당정치라고 하더군요. 학파니 붕당이니 하는
것을 패거리가 아니라 정치적 이해를 같이하는 정당이라고.
사화니 당재이니 해서 죽은 죽은 사람은 100명 안쪽입니다. 쪽수가
작은 것이 칭찬할 것은 아닌지만 적어도 그렇게 폭압적이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같은 시기 일본은 보스아래 모여 큰 정치적 이념없이
그냥 자신의 패거리가 아니다는 이유만으로 칼부림을 수십년 동안 했었
죠.
조선의 사회는 많은 문제와 아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도의 작은 나라가 500년 이상 유지했다는 것은
나름대로 높게 볼 무엇인가들이 많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엉뚱하게 조선의 역사를 물고 늘어졌군요. 이런~~~
억지로 끼워 맞추면 후인들도 우리들 시대의 노력에 대하여
나르대로 진진하게 평가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군요.
아무래도 억지로 끼워맞추었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사용자와 윈도우 사용자는 피터지게 싸웠다.."가
아닐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