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붐과 함께 사이버 해적행위 기승부리는 아시
음. 게시판 짱이 돌아와서 기쁩니다.
전에 말( 글을 썼듯이가 올바른가요? )한대로...
이 기사를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리호연님께 다시 무거운 짐을 얹어놓고 훌훌 털고 일어납니다.
원문은 AP 통신 조 맥도널드 기자랍니다.
원문위치는 찾지 못했고. 상업적 목적이 아니면 공유되는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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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신문]
출처사이트 : 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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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붐과 함께 사이버 해적행위 기승부리는 아시아
(서울=연합뉴스) 다음은 인터넷 붐을 타고 사이버 해적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타이완.한국.홍콩 등 아시아지역에 관한 AP-DJ 조 맥도널드기자의 글이다.
지난 3년간 '플라이'라는 록 밴드의 일원으로 2개의 CD를 출반한 적이 있는 중국의 펑 지앙조우는 인포메이션 슈퍼하이웨이상에서 자기 작품이 해적행위를 당했음을 알아냈다.
지금 중국에선 음반을 가게에서 사기 훨씬 이전에 인터넷을 통해 맘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만큼 해적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다.
펑은 ' 인터넷은 지금 음반 해적행위를 조장하는 새롭고 급성장하는 채널 구실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 음반회사가 바랄 수 있는 최대한은 새로운 앨범 출반으로 손실을 입지 않아야 겠다는 것이 전부이며 돈을 벌겠다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 사이버 해적행위가 판을 치고있는 아시아 전역에서 펑과 같은 불평이 터져나오고 있다.
음악가.작가.소프트웨어 제작자들은 다른 산업분야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인터넷 기술이 자신들이 애써서 만든 저작물들의 불법 복제를 양산화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불평을 하고있다.
이들 아시아지역의 불법음반 문제는 가요를 디지털 버전으로 공유화하는 웹 서퍼 간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국과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불법제작자들은 웹 서퍼들을 자신들의 인터넷 사이트로 유인하기위해 음악.제작물들을 무료로 제공한뒤 전자복사품.광고등으로 돈을 번다.
업계단체에선 이같은 해적행위가 돈이 절실한 창작물업계의 이익을 크게 해치고 있음을 지금 정부가 가까스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있다.
홍콩 음반 업계 단체인 국제음반업협회의 진 목회장은 '상당수의 정부는 자국 인터넷 업계의 발전이 너무나 늦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인터넷 해적행위가 진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을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국가에선 해적행위의 증가속도가 적법 온라인활동만큼 빠르다.
많은 사이트가 공공연히 불법 음반.소프트웨어.컴퓨터 게임.소설등을 제공하고있다.
중국.홍콩.타이완.한국 등에서 불법 인터넷 발생건수가 잇따라 보고되고있고 동남아국가정부들은 이같은 해적행위에 허술한 법규제망과 정책을 보완.수정해야할 필요성에 직면해있다.
베이징의 마이웹,콤사는 지난 3월 해적 음악 사이트와 연결해주는 것을 포함한 퍼스널 웹 페이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했다가 음반회사로부터 제소를 당해 손해배상금을 물고 해결했다.
그러나 이 회사가 물게 된 배상금은 단지 상징적 의미 밖에 없는 8위앤(1달러=8.27위앤)에 불과하며 차후 위반때엔 10만 위앤의 벌금을 물겠다는 것이 전부였다.
전직 문화부장(장관)을 포함한 작가 6명은 한 베이징 사이버회사가 자신들로부터 허가도 받지않고 자신들의 저작 소설을 온라인에 올리자 법원에 제소,현 중국 저작권법은 인터넷상의 권리를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사이버회사측의 주장을 물리치고 작가 개인당 최고 1만5천위앤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하라는 판결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홍콩은 작년에 사이버 해적행위를 단속하는 7인 세관감시단을 발족,지난 4월 불법 소프트웨어 온라인 복제품을 제공한 혐의로 컴퓨터 엔지니어 1명을 검거하는 첫 단속 실적을 거뒀다.
이같이 인터넷 해적행위가 번창하게 된 주요인은 웹사이트 개설이 용이하고 인터넷 서비스에 관한 세심한 규정이 결여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