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정기점검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겁니까??
안녕하세요~
또다시 궁금증이 생겨서 이렇게 펜(?)을 듭니다.
KLDP 회원님들 덕에 S.E로써의 생활이 이제 슬슬 적응(?)되가는 중입니다.
이제 벌써 한달이 되가고 정기점검에 대한 수행을 해야할 때가 된것 같은데요.
물론 지금까지 정기점검이라고 공지 걸고선 서버 리부팅정도는 몇번 했습니다.
Database 테이블점검 및 복구또한 한번 했었구요...
그런데 아직 서버점검이라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잡혀지질 않습니다.
서버 정기 점검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것을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한달 생각으로써는 일단 서비스중인 모든 서버들에 대한
1. 외향적 서버상태 체크(파워케이블연결상태, 랜상태등등)
2. 하드용량 체크
3. 각종 설정(웹설정 및 기타 설정 등등)
4. DB 체크(테이블점검) 및 복구
5. 백업상태 확인.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중 1,2,5 에 대한 것은 크게 어려움이 없는데요,
각종 설정체크, DB체크부분에서 조금 어렵습니다.
http.conf, 네임서버상태 라고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각종 설정을 체크해야 한다면 어느것을 살펴야 하고, 어떤것을 덜 살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DB체크부분에선 myisam 혹은 mysqlcheck를 사용해서 각 디비와
테이블들의 연결상태를 조사한뒤 복구하는것만 수행하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서버점검시에 모든 서버의 서비스들을
내리고(중단하고) 점검을 수행한뒤 점검이 완료 된 후,
하나하나 가동을 시켜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버 100여대가 각 서비스별로 분산작업을 하기때문에 각 서비스별로
정기점검시간을 따로 가지던가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점검해야 하는걸로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다른 여러 서버관리관련 회원님들의
서버정기점검시의 점검 스케쥴내용과, 방법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또다시 많은 조언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
PS = 아참..윈도우 서버도 몇대 포함되어있습니다. 윈도쪽은 완전 몰라서리..
대표적인 경우가 리눅스의 경우 커널 업데이트, 윈도우의 경우 그냥 업데이
대표적인 경우가 리눅스의 경우 커널 업데이트, 윈도우의 경우 그냥 업데이트하면 무조건 리부팅을 요구하니..뭐 그런 경우가 가장 대표적일것이구요.
기타 시스템을 리부팅해야하는 상황이라거나, 몇가지 하드웨어적 점검상황, 그리고 IDC에 랙 가득히 서버들을 쌓아둘 때 가장 곤란한 상황중의 하나인 케이블 정리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기타 이런 경우는 흔치 않겠지만 디스크 사용주기가 지나서 하드디스크의 노후로 인한 디스크 교체등이 필요하다거나 하는 하드웨어적인 변경내용들도 정기점검시간동안의 주요 작업에 포함되겠지요?
일반적인 설정내용 체크등이야 평소에 해도 되는것이구요. 물론 설정을 체크하다가 이거 좀 아니다 싶어서 설정을 변경하고 서비스를 restart 해야하는 경우라면 그것 또한 정기점검시간에 하게 되겠지요.
정기점검이라는게 "점검" 이 들어간다고 해서 꼭 "Check"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Check 자체는 평소에 잘 해주시면 되구요. 대부분은 정기점검시간에 "변경" 작업들을 주로 하게 되는 부분이 많을것입니다. 평소에 작업하면서 '이것은 지금 하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니 나중에 해야지' 하던것들을 정리해두었다가 정기점검시간에 하면 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사실 많은 사이트들은 정기점검이라고 하고 페이지 변환해둔 다음에 영화 한편 보고 다시 서비스를 재게하는것으로 즐거운 정기점검시간을 마치기도 합니다. -_-a;
전 정기 점검 할 때...
이건... 서버 마스터나 시스템 엔지니어들에게 별로 도움 될 글은 아닌듯 하지만.. 적어 봅니다.
1. 커널 업데이트(반영 되어야 할 수정 사항, 모듈 등)
2. DB 백업 상황 검사(파일도 가끔)
3. 전선줄(네트워크, 기타 주변장치, 전원)등의 검검/정리
4. 장비 정지 후 내부 하드웨어 점검/청소(?)/교체
5. 기타 소프트웨어적 변동 사항 검토/적용 사항 적용
--설치/제거/중요 설정 변경:컴파일을 해야 할 때도 좀 있겠죠... 아마도...--
뭐 이정도면 되겠죠... 저는 저런걸 필요에 따라 합니다.(근대 서버가 많으면 뭘 어떻게 차례로 해야 하나 말이야 하나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번 둘러 보고 점검 하거나 변경/수정/적용 해야 하는 것들이 없으면... 음악 들으면서 놀죠... (흐흠... ) 정기 점검일이라고 쓰여 있는 날에 말이죠.. 후후후...
글세요.. 잘 하는 짓인가 몰라도... 생각 하시기 나름이겠죠... 평소 때에 그런거... 커널 컴파일 해서 올린다거나, 서비스에 관련된 페키지 들에 대해서 재컴파일/업데이트를 시킨다거나 하는 것은 사실상 상당히 위험이 따르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것을 주로 한다고 봐야 겠죠... 위의 분 말씀 처럼 점검이라고 정말 점검만 하는건 아닌거죠. 점검을 안 하더라도, 생각 해 두고 처리 해야 할 거라고 생각 되는 서버의 중대소사를 처리 하는 거죠... 뭐... 개인 서버라면 배포판을 갈아 치운 다던가 하는 일도 하게 될 수 있죠... 뭐 갈아 친다고 해서 DEB계열에서 RH계열로 가고, RedHat 9에서 HaansoftLinux 2005 Workstation으로 가고... 그런 것도 있겠지만, SuSE 9.0에서 SuSE 10.0으로 간다던지, RedHat 7.2에서 RedHat 7.3으로 간다던가 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Debian 3.0에서 Debian 3.1로 간다던가 하는 것도... 후훗...
그럼... 뭐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씁니다.(전... 프로그래머 보단... 시스템 관리자가.. 훗훗... 아.. 물론 프로그래밍보다 시스템 관리가 쉽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당연히 그런 거죠. 다 각자 어려우니까요. 그래도 시스템 관리가 저에게 맞는 것 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음...
이여송 사도요한 드림.
사람천사
야동허니님, ysnglee2000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IDC
야동허니님, ysnglee2000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IDC를 저번주 처음 가보고, 이번주 한번 더 가 봤는데(갈일이 없었기땜시 ㅡ,.ㅡ::)
정말 오래있을곳이 못되더군요....시끄럽고, 공기도 탁하고....
근데 저희 회사 서버랙찾는데 무지 걸렸었습니다...
KIDC 서초센터인데 1층을 전부 돌아당겼다는 ㅡ,.ㅡ:::
윈도우서버는 그냥 재부팅으로만 해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여러분덕에 제가 살아갈 힘(?)을 얻는 듯 합니다...
서버관리하는걸 매우 크고, 무겁고 딱딱하게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ㅡ.,ㅡ::
특히 야동님의 "영화한편"대목이 가장 감명깊었습니다...푸히힛..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quote="[極]미르[眞]"]야동허니님, ysnglee2000님 관심
그게 정말 감명깊고 싶으시면 우선 서비스 안정화부터 시키고 나서 감명이 깊어지던 말던 하세요. 대략 한 6개월 내외까지는 고생할 거 생각 하셔야겠지요. 물론 서버 댓수에 따라 금방 좋아질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리고 크고 무겁고 딱딱한거 맞습니다. 뭣모를때야 낭만적으로 보이고 괜히 그냥 해보고 싶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 들어가고 그것이 돈과 직결되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공을 미친듯이 쌓지 않으면 한동안 욕들어먹는거 각오하고 해야겠지요.(이건 물론 업체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ydhoney님 말씀대로 정기 점검은 보통 체크가 목적이 아니라 변경이
ydhoney님 말씀대로 정기 점검은 보통 체크가 목적이 아니라 변경이 목적이죠.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한 변경을 가하기 위해 정기 점검이란 딱지를 붙입니다. 말씀하신 체크 항목들은 정기적인 점검 대상이 아니라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이 생긴 즉시 처리를 해야할 대상들입니다.
바람직한 것은 사용자들에게 24시간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니 정기 점검이란 건 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그게 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요.
정기 점검 시 영화를 볼 수 있으려면 모든 점검 작업을 자동화시켜놔야 합니다. 서버 리스타트도 명령어 하나만 치면 모든 서버가 좌르륵 필요한 순서대로 리스타트 되고 필요한 업데이트도 다 자동으로 하고 말이죠. 물론 로그도 남아야 하고 오류 보정도 잘 되야죠. 그래서 SE는 프로그래머이기도 해야하는 순간이 있는 것입니다.
적어도 bash/perl 프로그래머이여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사
적어도 bash/perl 프로그래머이여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perl->python 이나 perl->php 로 바뀔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순전히 bash만 사용할수도 있겠지요? ^^(좀 더 C스러운 순차적인것을 원한다면 csh..-_- 아니면 그냥 C를 사용해도 되고..)
저는 요즘 다 귀찮아서 bash로 다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머지않아 제작년까지 알고 지내던 초고수처럼 bash로 테트리스를 짜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샘솟습니다. -_-;
[quote="ydhoney"]저는 요즘 다 귀찮아서 bash로 다
오오 여기 ydhoney님은 초고수시군여
전 할줄아는게 없어서....
그냥...... 가만히 얌전히.. 있습니다여
그리고 윈도우쪽 리부팅은 자원 환원이 제대로 안되어서
리부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서버 댓수가 많기 떄문에 프론트쪽은 정기점검 없이도
점검이 가능하지요 백쪽 디비나 그런것들이 문제가 될뿐
점검을 하는 이유는 고장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 ^^
힘내세여 100대 혼자 하는것 치고는 많아 보이네여
화이팅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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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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