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고 이틀만에 700km 뛰었군요. :-)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일, 2006/02/26 - 9:09오후
이곳에 몇 번 자동차 구입에 관련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실은 지난주에 계약을 하고 어제 차를 인도받아서 바로 700km정도 뛰고 왔습니다.
베르나 또는 프라이드 중에서 사려고 했는데 아반떼 중에서 하위 기종이 베르나보다 더 싸길래 별 고민 없이 아반떼 GLS로 결정했습니다. 몇 달 있으면 새 모델이 나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냥 아반떼로 결정했습니다. 색깔도 가장 무난한 은색으로 결정했습니다. 세차를 안해도 가장 표시가 안난다는 말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나서 드디어 어제 차량을 인도받고 부모님 뵈러 다녀오는 바람에 이틀새 700km을 뛰었습니다. 원래 자동차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순전히 아기 때문에 산 것인데 막상 사놓고 보니 왠지 엄청나게 큰 또하나의 장난감이 생긴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이제 이걸로 뭘 하고 놀지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
p.s. 친구들이 차 샀다고 하니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내돈내고 사기는 아깝지만 있으면 괜찮다 싶은 것들 중에 1~2만원 내외에서 사달라고 할만한 것은 어떤게 있을까요?
Forums:
방향제, 공기청정기, 음료수거치대, 전화번호알림판, 와이퍼 악세사리, 각
방향제, 공기청정기, 음료수거치대, 전화번호알림판, 와이퍼 악세사리, 각종 스티커....등등이 있지 않을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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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세차할 때나 유리창 닦을 때 편한 극세사 수건 달라고 하세요차가
세차할 때나 유리창 닦을 때 편한 극세사 수건 달라고 하세요
차가 의외로 잔 스크래치가 많이 납니다. 별 생각없이 그냥 수건 같은 걸로 닦으면 쭉 긁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옥션 등에서 10장에 만원 이내입니다. 잘만 구하면 20장에 만원도 안 합니다.
오늘 차 닦으러 셀프 세차장 들어가려는데, 화/수요일에 비온다고 해서 차돌려서 나왔습니다. 비온 다음에 닦아야죠.
- 여태 한번도 세차 안 했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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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차 사고 이틀만에.... 란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buy가 아
차 사고 이틀만에.... 란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buy가 아니라 accident로 이해했습니다. :shock:
차 있음 이것 저것 눈에 띄는 게 많습니다.그런 거 사기 시작하면 푼
차 있음 이것 저것 눈에 띄는 게 많습니다.
그런 거 사기 시작하면 푼돈이 꽤 많이 듭니다.
설마~ 해서 잘 안사지는 것들(펌프, 간단한 공구세트, 점퍼선, 손전등, 소화기)하고 청소용구들(먼지털이, 손청소기) 정도면 가격을 맞출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렁크 콘솔백 : 이건 꼭 있어야 하더군요. 싼것도 있지만 조금 비싼게 좋긴 합니다. 없으면 트렁크 순식간에 난장판 됩니다.
아, 애기 있다고 했으니까 유아 안전시트 이런 거 필요할려나... 애가 없어 잘 모르겠음당....
자동차를 도로에 세워야 될때 자동차 뒤에 두는 표지판은 어떨까요?
자동차를 도로에 세워야 될때 자동차 뒤에 두는 표지판은 어떨까요?
그리고 유아용 안전시트는 꼭 구입을 권해 드립니다. 유아용 시트는 아기의 성장에 맞춰서 바꿔 주셔야 되고요.
그리고 현대 주말 정비교실 이런 곳에도 한번 가보십시요. 도움이 되실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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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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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quote="yuni"]자동차를 도로에 세워야 될때 자동차 뒤에 두는
맞습니다. 꼭 있어야 합니다. 몇년전에 도로교통법 바뀌면서 비상시 표지판을 뒤에 꼭 세워 두도록 했을 겁니다. 아마.....
저는 자동차 영업하시는 분이 사무실에 와서 그냥 줘서 사용합니다.(접어서 플라스틱 통에 들어가는 것)
참고로 방향제는 별로 건강에 안좋아요. :-) 성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아기
참고로 방향제는 별로 건강에 안좋아요. :-) 성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아기에게는 정말 치명적이지요.
방향제보다는 숯같은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 에어컨디셔너에 곰팡이나 세균 억제하는 뭐도 있었던것 같은데(뿌리는거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한달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사용해주면 좋구요.(물론 뿌리고 한두시간정도는 에어콘 돌리면서 차 안에 아무도 없어야겠지요.)
건강한 자동차 생활 하시길 바래요. :-)
방향제로 국내 자연향을 얻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비싸고 귀하다는
방향제로 국내 자연향을 얻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비싸고 귀하다는 울향을 뜯어;;; 내시거나
취운향당/금산향당 제품을 향낭과 함께 얻으셔서 차 내부 ㅤㅎㅐㅌㅤㅂㅕㅊ받는 부분에 놔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향에 거부반응이 없으신 경우에요 :oops:
요즘 졸지에 팔자에도 없던 1999년식 포드 taurus를 얻어서 몰고
요즘 졸지에 팔자에도 없던 1999년식 포드 taurus를 얻어서 몰고 다니고 있는데... 차라는게 역시나 남자들의 로망...일 수 밖에 없는 요소가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악세사리로 나침반이랑 탈취제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나침반은 원래 이 차에 달려 있던 것이구요. 탈취제는 방향제 대신에 그냥 febreeze 한 통을 사서 씁니다. 처음 이 차를 만났을때 좀 찌든 냄새가 나서 febreeze가 탈취효과가 좋다기에 여러번 스프레이를 뿌리고 환기를 시켰더니 요즘은 그 냄새가 많이 덜합니다. 숯이랑 같이 병행해서 쓰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겨울에는 scraper라고 하나요...? 창문에 얼어붙은 얼음 조각 긁어 내는 플라스틱 도구가 하나 있어야 합니다. 요건 싸니까 직접 구매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핸들 커버는 종류가 여러가지던데 어쩔까 하다가 부드럽고 따뜻한 재질로 하나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최상의 카 악세사리는 여친이나 마눌 navigator가 아닐까 싶네요. 혼자서 멀리 가 봐야 쇼핑밖에 못하는지라... 뭐 어쩌겠습니까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차량기종 및 색을 보고 그와 일치하는, 도색용잉크펜( 매직펜정도 크기?)
차량기종 및 색을 보고 그와 일치하는, 도색용잉크펜( 매직펜정도 크기?)를 구입해 두시면 편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살짝보다는(스크래치정도) 좀 더 깊게 긁히거나한 경우에(소위 페인트가 벗겨질 정도의 긁힘) 간단한 응급처방으로 쓸만합니다. 방치하면 녹씁니다.
* 친구가 별명이 mouse였는데, mouse인형을(차량비치용) 선물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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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은색 아반떼 오너가 되신거 축하드립니다.저도 은색 아반떼인데, 제꺼는
은색 아반떼 오너가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은색 아반떼인데, 제꺼는 XD~
좀 비싸지만..
차사고 가장 사고 싶던거는 네비게이터더군요~
으음... 2만원짜리 네비게이터...
혹, 지도는 가지고 계신지요?
최신 지도 한 권 받으시는 것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정말 위급할 때는 좋아용.
저는 벨트 클립이 없으면 죄는 느낌이 들어서 벨트클립이 필요합니다만..
저는 벨트 클립이 없으면 죄는 느낌이 들어서 벨트클립이 필요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벨트 클립을 하더라도 너무 헐렁하게 고정시키면 안전 벨트를 하나 마나라고 하더군요..
적당히 헐렁하지도 죄지도 않을 정도로만 쓴다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벨트 메는것도 편하고.
누구냐 넌?
아반떼 동호회 xdian에 가입하셔서 다이거리를 찾아보세요.제 차
아반떼 동호회 xdian에 가입하셔서 다이거리를 찾아보세요.
제 차는 아반떼는 아니지만 같은 베이스라서 가끔 들어가서 다이거리 찾아봅니다.
Re: 차 사고 이틀만에 700km 뛰었군요. :-)
- 주말에 할일이 하나 늘었다(세차,...)
- 아기 동반(+ 아기짐 이만큼)하고 쇼핑/이동할 때는 참으로 편리하다.(없는 것에 비해)
- 심야 또는 새벽에 잠이 안온다. (근교 드라이브)
- 음식점/볼거리등 중에서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했으면서, 먹어/볼만한 것이 제법 많다.(차량없을때는 큰맘먹거나 묻어가야 했던 곳)
...
음, 대체로 장난감 용도보다는,....,돈쓰는데 좋습니다.
* 이상 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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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Re: 차 사고 이틀만에 700km 뛰었군요. :-)
새차라고 들고 뛰시면 곤란합니다. -_-;
p.s. 차량용 소화기나 응급용품들도 구분지어서 달라고하세요.
의외로 좋습니다.
그리고 소화기는 가끔 소방서에서 뽐내기용광고로 무료충전하는날 가져가서 충전 또는 서비스 받으세요.
[quote="fox9"]차 사고 이틀만에.... 란 제목을 보고 깜짝
ME TOO!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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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차량용 소화기 : 이건 에프킬라보다 작은거 쇼핑몰에 많이 있습니다. 1
차량용 소화기 : 이건 에프킬라보다 작은거 쇼핑몰에 많이 있습니다. 1~2만원정도.
안전삼각대 : 위에서 어떤 분이 이야기 하셨습니다. 필수구요. 아마 차 살때 따라왔을껍니다. 안왔다면 자동차를 판 영업사원을 족치면 됩니다.
점프선 : 베터리 방전되었을때 다른차로부터 전력을 끌어오기 위한것 수만원 정도
차량용 퓨즈 : 비상시 꼭 필요함. 5A, 10A, 20A, 30A 각 2개 정도 개당 5백원 내외
이상은 필수사항입니다.
이하는 선택사항입니다.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조그마한 볼록거울 : 정석은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것입니다만 있으면 상당히 편릭합니다. 1만원 미만.
마이너스 접지 : 차량 구입후 약 5년 이후 적용시 연비에 좋음 수만원
스트럿바 : 드리프트 및 코너링시 차량을 안정되게 잡아주는 쇠로된 작대기 약 10만원 내외
선팅 : 자외선 및 차량 내부 프라이버시 보호용 5만원~수십만원 (차살때 영업사원이 해주는거는 5만원 이하제품으로 약 3~4년 경과후 변색 및 탈색됨 절대 권장하지 않음)
기타등등 많이 있내요..
선택사항 중에 볼록거울과 스트럿바는 추천합니다.
멋진남자...
[quote="qprk"]스트럿바 : 드리프트 및 코너링시 차량을 안정되
헉, 드리프트주행을 하신단 말씀이십니까?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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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그러고보니 새차니깐 '언더코팅'도 꼭 해주세요.
그러고보니 새차니깐 '언더코팅'도 꼭 해주세요.
[quote="ed."][quote="qprk"]스트럿바 : 드리프트 및
그리고, 드리프트 주행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 장비중 하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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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차 안에 일회용 카메라 하나쯤 비치해두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저
차 안에 일회용 카메라 하나쯤 비치해두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도 차 사고싶어요 :twisted:
근데 일을 해야 차를 사지...ㅠ_ㅠ
[quote="superwtk"]차 안에 일회용 카메라 하나쯤 비치해두는
그래서 저도 다음에 폰 살때는 카메라폰을 심각히 고려중입니다.
Re: 차 사고 이틀만에 700km 뛰었군요. :-)
그러보니 차에 사용되는 용어는 좀 다르네요. 한번도 생각 못해 본 것인데, 차는 위 뛰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아반테를 굴린다. 굴린다?
아마도 한국어 배우시는 외국인들은 숙어로 외어야 될듯 싶어요.
그럼, 저 모자 신고 나가볼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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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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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quote="욕심많은오리"][quote="superwtk"]차 안에 일
그런데 카메라폰은 잘 모르겠는데 디카는 참고자료는 되자만 증거자료는 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물론 법정에 갈 일이 있을 때에나 해당되겠지요... 카메라폰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조작 가능성이 많아서 그런 모양이지요...
그래서 필름카메라를 써야한다네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quote="kernuts"][quote="욕심많은오리"][quote=
요즘에는 식약청 등에 품목허가 서류를 제출할 때도 디카로 찍은 사진이 통
요즘에는 식약청 등에 품목허가 서류를 제출할 때도 디카로 찍은 사진이 통과되더군요.
예전에는 무조건 인화해서 붙여야 했는데, 이제는 칼라프린터로 본문과 함께 인쇄해도 태클걸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문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모릅니다만, 아래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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