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EG 압축이 가능한 것은 양자화(Quantization)와 정보 엔트로피의 평준화 그리고 정보 재정렬과 퓨리에 변환등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JPEG 압축은 많은 곳에 쓰이고 있으니, 간단한 그래픽 뷰어가 아니면 이 압축 알고리즘을 쓰지 않고서는 JPEG 파일은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보지요. 이번엔 학교의 시간표를 짜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선생님들의 수업 가능 시간과 남는 강의실, 실험실, 체육실, 학생 이동 수업 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짜도록 해보지요.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은 선형대수를 이용하지 않으면 거의 어렵습니다. 실제로 전체 학교 수업시간표를 만들어 보세요. 갑자기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워질 겁니다.
수학이 프로그래밍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프로그램이 해결하도록 할 때에는 수학은 중요한 단서입니다.
정석을 통한 반복학습으로 숙달되는 계산 능력보단,
수학적 사고능력이 필요한거죠.. 뭐랄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이랄까..
계산이야 컴퓨터가 다 해주잖아요.
그럭저럭 어설프게 이바닥에 붙어 몇년이 지나도록 코딩질해서 밥먹고 술먹고 영화보고 하며 살고 있는데, 중고등학교때 그렇게 뼈빠지게 공부했던 수학의 계산 능력이나 식을 구성하는 능력등은 아직까진 별 소용이 없드라고요 (나중에 다른 어떤 일을 하게 되었을때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이젠 미적분같은건 다 까먹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논리적 사고능력은 정말 필요한것 같더군요.
대충 이정도가 제가 짧은 시간 8년 동안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아 수학의 이런 개념이 이렇게 응용되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아마 고등수학의 대부분일것 같습니다.
유클리드 기하학, 오일러의 방정식들, 뉴턴의 미적분식등
모두 컴퓨터로 다시 발견되고 컴퓨터에 응용되는 것들입니다.
그래픽이 아닌 분야라도 알게모르게 사용됩니다.
수학 문제를 푸시라는게 아니라요
개념에 대해서 이해를 충분히 하시면 됩니다.
집합이란 무엇이고 벡터는 무엇이고
미분은 왜 이런 공식이 나오는지
그런 개념 이해만 하시면 충분합니다.
문제를 푸는 요령이 적용되는게 아니라 수학적인 개념이
적용되는거니까 절대 문제 푸시느라 시간낭비를 하지 마시구요
일반적인 수학 교양 도서들을 몇권 보셔도 좋습니다.
정석은 문제를 풀기위한 책인데요
문제를 푸는게 수학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마인드가 문제 푸는게 중심이 되면 수학을 미워하는 빠른 길이지요?
수학이란 무엇인가, 수학이 세상을 지배한다 등등
좋은 교양 서적들이 있으니까요 이런걸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으로 유명한 카누스 박사가 수학이 전공(캘택에서 박사학위까지)이고요.
구글의 엔지니어 부사장인 세르게이 브린도 학부에서 수학이 전공입니다.
다만 한국의 고등학교 수학은 수학이라기 보다는 산술에 가까우니 염두에 두시고 대학의 소위 응용 수학 분야는 컴퓨터 기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학은 컴퓨터도 관련이 많지만 주라기 공원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은 "음악은 수학의 다른 표현이다" 이렇게 정의했었습니다... :D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전 수학과 졸업생입니다.)
수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게 되는 부분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입니다.
수학문제 어떤 문제를 가져다 놓아도 가장 기초적인 문제는 이 문제를 어떤 공식이나 논리를 가져와서 적용하여 풀어내는가에 있습니다.
프로그래밍도 수학하고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프로그래밍 역시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서 어떠한 알고리즘을 가져오는 가를 생각하고 그 알고리즘이 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가장 적합한 알고리즘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해결 방법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고 최적의 해결방법을 선택하는 관점에서 봤을때 수학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가장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수학은 무척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머가 코드를 짜는 그 순간 순간도 수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이죠.
수학은 문제풀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계산영역은 컴퓨터가 이미 충분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
정말 중요한 것은 수학적 사고를 통한 논리력을 배양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적당한 계산연습이 필요하고 기초적인 수학(용어, 공식 등의...)내용을 알아야하겠죠. 한글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듯이 말이죠.
프로그래머가 수학을 꼭 해야하는 이유는 특정 분야의 프로그래밍을 잘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쏟아지는 정보, 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하고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데이터를 남들보다 빠르게 만들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야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던지 간에 수학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갖기 위해서 정석을 보실거라면 인터넷강좌와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진도도 빠르게 나갈 수 있고 재미도 있으니까요^^
추천하는 강좌는 http://teachme.co.kr 입니다. 여기에 가시면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무료 동영상 강좌가 있구요 내용도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수학에 관한 교양 서적도 많이 읽으면 좋구요.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책 중에서 재미있는 책은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ISBN : 8989047161)" 입니다. 논리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럼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이번에 들어야 하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어떤거 배우는 과목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어떤 과목이죠?
해석적(analytic)인 방법으로 풀기가 불가능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근사적으로
풀기 위한 방법들을 배웁니다. 주로 비선형 방정식, 연립 방정식, 미분 방정식,
고유치 문제 등을 풀기 위한 알고리즘과 각 알고리즘의 특성과 함께 부동소수점
연산의 특징과 오차 분석 등에 대해서 다룹니다. 과목의 특성상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하는 과제가 많이 나올 겁니다. 학부 과정에서는 그렇게
깊은 수학적 배경이 필요하지는 않으니, 프로그래밍을 좀 하실줄 안다면 재미있을 거예요.
제가 제일 재미있었던 과목 탑3에 들어갑니다. 지금도 잘 써먹고 있어요. :-)
행렬(특히 2,3차원 행렬)은 대규모 데이타 처리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분야로 말하면, MIS나 3D 게임쪽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창고관리시스템-WMS에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
대수는 모든 분야(일반적인 사칙연산 또는 약간 고차원적 연산에
모두 들어가니까요.)
방정식같은 경우도 게임쪽에 상당히 많이 쓰입니다. MIS의 Rule Based Engine에도 중요하게 쓰이구요. Forecasting이 들어가는 Demand Planning쪽에서도 극히 중요합니다.
Donald E. Knuth의 "The Art of Computing Programming'은 컴퓨터책이라기보다 수학책이더군요. 프로그래밍의 아트를 공부해 보려고 샀건만 장식용으로 뽀대납니다.
학교 다닐 때, 경제수학이라는 과목을 들었습니다. 경제학 공부에 기초로 필요한 수학에 대한 과목인데, 첫강의부터 거의 끝날 때까지 교수님 입에서 경제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종강 때, 교수님이 아주 짧게 "지금까지 배운거는 *경제학*에서 어쩌구 어쩌구하는데 쓰인다." 라고 말한게 경제수학에서 경제학과 관련된 전부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본 게임에 들어가면 기초(기초학문)가 튼튼한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지더군요.
창피하지만 컴퓨터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고등학교때의 수학의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 고등학교때의 책을 다시 봐야 할까요?
수학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수업시간에 딴청을 피다보니 내용을 모르고 내용을
모르니 점수가 안나오고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컴퓨터를 위해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 좋은 길이 있을까요?
많은 의견이 있네요.
제 생각에는 프로그래밍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것은 없다고 봅니다.
머 논리력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다른과목은 논리력과 관련이 없느냐...
는 아니거든요...
수학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분야가 아니라면,
수학이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수학 못한다고 하지 마시길..
개인적으로 고등때의 실력으로 다른분들에 비해서 밀리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하는일이 프로그램이다보니 수학을 할 일이 아무래도 적네요... ㅡ.ㅜ)
차라리 이런 질문을 해 보져...
영어가 프로그래밍 할때 도움이 되나요?
영어의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음 또 머가 있지...
이런 개념이 프로그램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영어를 모른다고 (설마 프로그램짜는것을 영어한다고 하지는 않으실테구..)
프로그램하는데 지장이 있는지...
PS:
아 위키중에 wikipedia 에서와 같은 위키환경에,
역시나 같이 수학기호를 넣을 수 있고 (<math> 태그 이용..)
약 20~100M 정도를 저렴하게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곳 있나요?
물론 로긴을 해야될테구, 다른사람이 글을 볼 수 없게 할 수 있는...
pbwiki 가 있기는 한데.
wikipedia 의 것에비해서는 좀 많이 모자르네요...
그렇다고 설치하자니... 역시나 math 처리나 스킨등에서 귀차니즘이.. ㅡ.ㅜ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수학(고등학교 3년을 7일 만에 끝내는)
writer : 야나기야 아키라 publisher: 한언
얼마전부터 이책 보고 있는데요.볼 때마다 더 깊이 이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주로 지하철에 서서 봤는데 ,한 10번은 반복해서 본 거 같네요.
내용은 그냥 아주 기초적인 내용에 머물러 있네요.머~지겹지도 않고 쉬우니까 보는 재미도 있고 , 한번 서점에 들러서 봐보셔요.[/code]
뭘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등짝을보자님이 그래픽 뷰어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지요.
JPEG 압축이 가능한 것은 양자화(Quantization)와 정보 엔트로피의 평준화 그리고 정보 재정렬과 퓨리에 변환등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JPEG 압축은 많은 곳에 쓰이고 있으니, 간단한 그래픽 뷰어가 아니면 이 압축 알고리즘을 쓰지 않고서는 JPEG 파일은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보지요. 이번엔 학교의 시간표를 짜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선생님들의 수업 가능 시간과 남는 강의실, 실험실, 체육실, 학생 이동 수업 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짜도록 해보지요.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은 선형대수를 이용하지 않으면 거의 어렵습니다. 실제로 전체 학교 수업시간표를 만들어 보세요. 갑자기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워질 겁니다.
수학이 프로그래밍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프로그램이 해결하도록 할 때에는 수학은 중요한 단서입니다.
정석을 통한 반복학습으로 숙달되는 계산 능력보단,수학적 사고능력이 필
정석을 통한 반복학습으로 숙달되는 계산 능력보단,
수학적 사고능력이 필요한거죠.. 뭐랄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이랄까..
계산이야 컴퓨터가 다 해주잖아요.
그럭저럭 어설프게 이바닥에 붙어 몇년이 지나도록 코딩질해서 밥먹고 술먹고 영화보고 하며 살고 있는데, 중고등학교때 그렇게 뼈빠지게 공부했던 수학의 계산 능력이나 식을 구성하는 능력등은 아직까진 별 소용이 없드라고요 (나중에 다른 어떤 일을 하게 되었을때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이젠 미적분같은건 다 까먹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논리적 사고능력은 정말 필요한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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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요즘 고등학생들이 배우는것 중에서 전산수학인가? 하여간 뭐 전산계통의 수
요즘 고등학생들이 배우는것 중에서 전산수학인가? 하여간 뭐 전산계통의 수학을 배우더군요? 이 녀석의 정석판을 구입하세요. ^^
Re: 수학이 프로그래밍 할때 도움이 되나요?
> o<) 갈리 만세! 노바 만세! 총몽 만만세!
수학은 도구과목입니다. 프로그래밍할 때도 도구로 많이 쓰입니다.
1. 암호학 관련 프로그래밍
2. 3D 그래픽 프로그래밍
3. 그외 성능평가 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quote="ydhoney"]요즘 고등학생들이 배우는것 중에서 전산수학
대학교때 전산수학 이라는 과목을 배웠는데요...
이산치 구조를 한거 같네요 집합,행렬,벡터 정도....
대학떄 배분 것중에서 그래두 남는건... 수치해석 정도....
쓸데 없을꺼 같은 확률과 통계는 2학기 씩이나 했다는 ㅠ.ㅠ
가자 해외로 ~ .. 돈 벌러.
물리 엔진 개발 문서들을 보니 엄청난 수학을 요구하더군요 -_-;;
물리 엔진 개발 문서들을 보니 엄청난 수학을 요구하더군요 -_-;;
전에 프랙탈 페이퍼를 쓸때도 프로그래밍보다는 수학이 시간을 더 잡아먹었습니다;
SI 한다고 여기 저기 팔려다닐 것 아니시라면 수학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
SI 한다고 여기 저기 팔려다닐 것 아니시라면 수학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래픽을 하든, DB 를 하든, 보안을 하든, 검색엔진을 만들든 ...
기반은 수학입니다.
여기서 수학은 '문제풀이'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논리적 사고방식'을 포함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문제풀이도 중요합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Re: 수학이 프로그래밍 할때 도움이 되나요?
기초수학을 하시고 싶다면 집합론을 디립다 파시고,
전자공학쪽도 손대고 싶으시면 미적분을 열심히 공부하십시요.
수학의 정석은 3D 그래픽스나 시뮬레이션쪽을 할때 정도까지는 도움이 되는데 다른 분야에서는 별 소용은 없습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집합 수열 벡터 정수론 함수 복소수 행렬(선형대수) 미적분 유리수
집합 수열 벡터 정수론 함수 복소수 행렬(선형대수) 미적분 유리수
이산대수(논리학)
대충 이정도가 제가 짧은 시간 8년 동안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아 수학의 이런 개념이 이렇게 응용되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아마 고등수학의 대부분일것 같습니다.
유클리드 기하학, 오일러의 방정식들, 뉴턴의 미적분식등
모두 컴퓨터로 다시 발견되고 컴퓨터에 응용되는 것들입니다.
그래픽이 아닌 분야라도 알게모르게 사용됩니다.
수학 문제를 푸시라는게 아니라요
개념에 대해서 이해를 충분히 하시면 됩니다.
집합이란 무엇이고 벡터는 무엇이고
미분은 왜 이런 공식이 나오는지
그런 개념 이해만 하시면 충분합니다.
문제를 푸는 요령이 적용되는게 아니라 수학적인 개념이
적용되는거니까 절대 문제 푸시느라 시간낭비를 하지 마시구요
일반적인 수학 교양 도서들을 몇권 보셔도 좋습니다.
정석은 문제를 풀기위한 책인데요
문제를 푸는게 수학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마인드가 문제 푸는게 중심이 되면 수학을 미워하는 빠른 길이지요?
수학이란 무엇인가, 수학이 세상을 지배한다 등등
좋은 교양 서적들이 있으니까요 이런걸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quote]요즘 고등학생들이 배우는것 중에서 전산수학인가? 하여간 뭐
고등학교는 이산수학이랍니다 :)
개인적인 견해지만
수학을 공부했을 때 직접적인 이득은 대부분 몇가지(라고 하기엔 좀 많지만...) 분야에만 한정되고
오히려 설계시 사고방식에 있어서 더 큰 도움이 됩니다.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으로 유명한 카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으로 유명한 카누스 박사가 수학이 전공(캘택에서 박사학위까지)이고요.
구글의 엔지니어 부사장인 세르게이 브린도 학부에서 수학이 전공입니다.
다만 한국의 고등학교 수학은 수학이라기 보다는 산술에 가까우니 염두에 두시고 대학의 소위 응용 수학 분야는 컴퓨터 기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학은 컴퓨터도 관련이 많지만 주라기 공원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은 "음악은 수학의 다른 표현이다" 이렇게 정의했었습니다... :D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수학이 로직을 짜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제가
수학이 로직을 짜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한 프로그래머분은 프로그램 설계시에 수학전공인 형제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quote="opiokane"]The Art of Computer Pr
좀 이야기가 다른 데로 샜지만 ^^;
괴델, 에셔, 바흐 : 영원한 황금 노끈을 읽어보시면 미술마저도 수학의 다른 표현-_-; 임을 짐작되게 합니다 ^^;;;;
(실제로 사실로 증명되어가고 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이산치 수학을 한번해봐야겠습니다...재
답변 감사합니다...
이산치 수학을 한번해봐야겠습니다...
재미있어보이네요... :D
수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책도 한번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감비노도 궁금해하더라구..등짝!..등짝을보자!..
(전 수학과 졸업생입니다.)수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게 되는 부분
(전 수학과 졸업생입니다.)
수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게 되는 부분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입니다.
수학문제 어떤 문제를 가져다 놓아도 가장 기초적인 문제는 이 문제를 어떤 공식이나 논리를 가져와서 적용하여 풀어내는가에 있습니다.
프로그래밍도 수학하고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프로그래밍 역시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서 어떠한 알고리즘을 가져오는 가를 생각하고 그 알고리즘이 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가장 적합한 알고리즘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해결 방법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고 최적의 해결방법을 선택하는 관점에서 봤을때 수학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가장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제 친구 중에 수학과가 있습니다.
그녀석 하는 말이 "모든 공대생은 2년간 수학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시켜야 된다" 였습니다.
건축과나 의대생의 예과 처럼 2년간 수학만 드립다 시키라는 거지요.
그때마다 전 "난 언제 졸업하라고...ㅡㅡ;" 였습니다. :oops:
맞지요. 이 문제를 던져주었을 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중요합
맞지요. 이 문제를 던져주었을 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많은 종류의 문제들을 접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수능시험 같은거 보실때에는 직접 사칙연산도 하시겠지만 간단한 연산은 계산기로 하시는 게 오히려 도움됩니다.
컴퓨터를 만든 사람도 원래는 '조금 더 복잡한 계산을 할 수 있지 않을까'에서 시작했구요.
Linux를 쓰면서 하면 안 될 것들
1. 데스크탑을 윈도우나 맥스럽게 꾸미지 말자.
2. 리눅스가 최고라고 떠들지 말자.
3. 윈도우 잘 쓰는 사람한테 리눅스 쓰라고 강요하지 말자.
4. 명령어 몇개 안다고 잘난체 하지 말자.
5. 리눅스니까 어렵게 쓰지 말자.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수학은 무척 중요합니다.프로그래머가 코드를 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수학은 무척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머가 코드를 짜는 그 순간 순간도 수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이죠.
수학은 문제풀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계산영역은 컴퓨터가 이미 충분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
정말 중요한 것은 수학적 사고를 통한 논리력을 배양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적당한 계산연습이 필요하고 기초적인 수학(용어, 공식 등의...)내용을 알아야하겠죠. 한글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듯이 말이죠.
프로그래머가 수학을 꼭 해야하는 이유는 특정 분야의 프로그래밍을 잘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쏟아지는 정보, 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하고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데이터를 남들보다 빠르게 만들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야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던지 간에 수학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갖기 위해서 정석을 보실거라면 인터넷강좌와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진도도 빠르게 나갈 수 있고 재미도 있으니까요^^
추천하는 강좌는 http://teachme.co.kr 입니다. 여기에 가시면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무료 동영상 강좌가 있구요 내용도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수학에 관한 교양 서적도 많이 읽으면 좋구요.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책 중에서 재미있는 책은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ISBN : 8989047161)" 입니다. 논리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럼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인생, 쉬운 것만은 아니네..
수학 공부(?)를 하면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사고하거나 추상
수학 공부(?)를 하면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사고하거나 추상적으로 사고하거나 상상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근데 정석으로 공부하는 건 수학공부가 아닙니다.
교양도서도 도움 안됩니다.
시간이 꽤 걸리는 일입니다.
수학공부 몇 달해서 프로그래밍에 도움되기 보다는
그냥 프로그래밍만을 공부하는 게 낫을 것이라 봅니다.
[quote="opiokane"]수학은 컴퓨터도 관련이 많지만 주라기 공
음악은 과학(물리) + 수학 이죠 8)
그럼 음악가는 물리가와 수학가의 화합물(합친 두개의 본질적인 속성을 갖지
그럼 음악가는 물리가와 수학가의 화합물(합친 두개의 본질적인 속성을 갖지않는다)적 탄생??
'물리와 수학을 잘하면 음악도 잘할수 있다'의 명제는 참??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수치해석이라는 과목이 어떤 과목인가요?
이번에 들어야 하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어떤거 배우는 과목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어떤 과목이죠?
Re: 수치해석이라는 과목이 어떤 과목인가요?
해석적(analytic)인 방법으로 풀기가 불가능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근사적으로
풀기 위한 방법들을 배웁니다. 주로 비선형 방정식, 연립 방정식, 미분 방정식,
고유치 문제 등을 풀기 위한 알고리즘과 각 알고리즘의 특성과 함께 부동소수점
연산의 특징과 오차 분석 등에 대해서 다룹니다. 과목의 특성상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하는 과제가 많이 나올 겁니다. 학부 과정에서는 그렇게
깊은 수학적 배경이 필요하지는 않으니, 프로그래밍을 좀 하실줄 안다면 재미있을 거예요.
제가 제일 재미있었던 과목 탑3에 들어갑니다. 지금도 잘 써먹고 있어요. :-)
구체적으로
행렬(특히 2,3차원 행렬)은 대규모 데이타 처리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분야로 말하면, MIS나 3D 게임쪽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창고관리시스템-WMS에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
대수는 모든 분야(일반적인 사칙연산 또는 약간 고차원적 연산에
모두 들어가니까요.)
방정식같은 경우도 게임쪽에 상당히 많이 쓰입니다. MIS의 Rule Based Engine에도 중요하게 쓰이구요. Forecasting이 들어가는 Demand Planning쪽에서도 극히 중요합니다.
그러고보니
3D게임 제대로 만들려면 대단히 많은 수학적 지식이 요구되는 듯 싶습니다.
4차원 행렬에 ( 3차원좌표+시간 ), 고차원 방정식, 대수는 기본이고,
미/적분까지 필요하겠네요...
게임 개발자분들 존경합니다! :shock:
Donald E. Knuth의 "The Art of Computing P
Donald E. Knuth의 "The Art of Computing Programming'은 컴퓨터책이라기보다 수학책이더군요. 프로그래밍의 아트를 공부해 보려고 샀건만 장식용으로 뽀대납니다.
학교 다닐 때, 경제수학이라는 과목을 들었습니다. 경제학 공부에 기초로 필요한 수학에 대한 과목인데, 첫강의부터 거의 끝날 때까지 교수님 입에서 경제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종강 때, 교수님이 아주 짧게 "지금까지 배운거는 *경제학*에서 어쩌구 어쩌구하는데 쓰인다." 라고 말한게 경제수학에서 경제학과 관련된 전부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본 게임에 들어가면 기초(기초학문)가 튼튼한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지더군요.
이번학기에 수학과에서 개설하는 abstract algebra를 들으려고
이번학기에 수학과에서 개설하는 abstract algebra를 들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겹쳐서 못듣습니다. 내년에 졸업인데 대수학을 못들어보고 졸업하려니 아쉽습니다.
다시 수학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창피하지만 컴퓨터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고등학교때의 수학의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 고등학교때의 책을 다시 봐야 할까요?
수학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수업시간에 딴청을 피다보니 내용을 모르고 내용을
모르니 점수가 안나오고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컴퓨터를 위해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 좋은 길이 있을까요?
[quote="ydhoney"]요즘 고등학생들이 배우는것 중에서 전산수학
이산수학을 말씀하시는 듯 하군요:)
하지만, 수학의 정석 이산수학편은 없어요-_ -;; 전산수학도 없고요;;
타 출판사의 이산수학관련 도서가 있긴 합니다만, 미분과 적분 에 비해선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요... 아마 학생들이 잘 선택을 안해서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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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quote="sucnzpa"][quote="ydhoney"]요즘 고등학
음..서점 가니까 팔던데요? -_-;;
수학이 프로그래밍 할때 도움이 되나요?많은 의견이 있네요.제
수학이 프로그래밍 할때 도움이 되나요?
많은 의견이 있네요.
제 생각에는 프로그래밍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것은 없다고 봅니다.
머 논리력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다른과목은 논리력과 관련이 없느냐...
는 아니거든요...
수학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분야가 아니라면,
수학이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수학 못한다고 하지 마시길..
개인적으로 고등때의 실력으로 다른분들에 비해서 밀리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하는일이 프로그램이다보니 수학을 할 일이 아무래도 적네요... ㅡ.ㅜ)
차라리 이런 질문을 해 보져...
영어가 프로그래밍 할때 도움이 되나요?
영어의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음 또 머가 있지...
이런 개념이 프로그램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영어를 모른다고 (설마 프로그램짜는것을 영어한다고 하지는 않으실테구..)
프로그램하는데 지장이 있는지...
PS:
아 위키중에 wikipedia 에서와 같은 위키환경에,
역시나 같이 수학기호를 넣을 수 있고 (<math> 태그 이용..)
약 20~100M 정도를 저렴하게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곳 있나요?
물론 로긴을 해야될테구, 다른사람이 글을 볼 수 없게 할 수 있는...
pbwiki 가 있기는 한데.
wikipedia 의 것에비해서는 좀 많이 모자르네요...
그렇다고 설치하자니... 역시나 math 처리나 스킨등에서 귀차니즘이.. ㅡ.ㅜ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영어가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된다.......프로그래밍 계열은 아무
영어가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래밍 계열은 아무래도 발전이 조금 빠르다보니
해석된 자료는 낡은게 많습니다.
아무래도 원서로 읽는게 더 도움이 되겠지요.
[img]http://image.kyobobook.co.kr/images
수학(고등학교 3년을 7일 만에 끝내는)
writer : 야나기야 아키라 publisher: 한언
얼마전부터 이책 보고 있는데요.볼 때마다 더 깊이 이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주로 지하철에 서서 봤는데 ,한 10번은 반복해서 본 거 같네요.
내용은 그냥 아주 기초적인 내용에 머물러 있네요.머~지겹지도 않고 쉬우니까 보는 재미도 있고 , 한번 서점에 들러서 봐보셔요.[/code]
음... 질문자님의 구체적인 면에서 조금 제 의견을 적어본다면요...
음... 질문자님의 구체적인 면에서 조금 제 의견을 적어본다면요...
일단은 미분적분과 해석기하학 이라는 책이 가장 기본이 될 것 같습니다.
기하학을 어떻게 좌표축에 올려서 응용하는지 외,
함수나 극한, 기초함수(삼각함수, 로그, 지수 등등)의 개념이 모두 나와있구요,
그 다음에 algebra 와 집합론 쪽 책을 보시면, 수학에서 무언가를 표현할때 어떤 식의 방식을 선호하는 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선형대수는 제 생각에는 전공자 아닌 사람이 굳이 전공책 볼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연립방정식 푸는 방법 부분만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산 쪽의 일을 하시니까, 이산수학, 컴퓨터 이론 등을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 외에 많이 들으셨던 푸리에해석 같은 부분은 해석기하학과 이산수학분야의 확장이니까 그때부터는 혼자서 찾아보실 수 있을 거에요...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quote="ydhoney"][quote="sucnzpa"][quote
헉... 어디 서점인가요??? :shock:
정석 껍데기에 수학의 정석 시리즈 써있는 거 봐도 이산수학은 빠져있던데요?
구글이나 다른 인터넷 서점 뒤져봐도 수학의 정석 이산수학편은 안나와서 없는줄 알았는데.... 최근에 나온 신제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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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quote="sucnzpa"][quote="ydhoney"][quote
담당출판사(성지출판사)로 전화(02-574-6700)해 보았는데요. 수학의 정석 시리즈 중에 이산수학은 없답니다. 앞으로도 출판할 계획이 없다네요.
참고로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는 있습니다.ㅋ
인생, 쉬운 것만은 아니네..
아..잘못봤나? -_-;;
아..
잘못봤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