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적금 어떨까요?

lacovnk의 이미지

친구가 들길래 ㅎ (따라서 강남?; )

하나도 안하느니 차곡차곡 쌓아두기라도 하려고 합니다. 이자는 사실 그다지 바라지도 않고..

돈이 그다지 없으니 정기 예금은 어려울 것 같고, 또 다른 재테크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용?하고 계신분 있나요? ㅎ

sh.의 이미지

보통 월급통장이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월급 들어오면 쓸만큼 빼서 쓰고.. 남으면 그냥 두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보통은 잘 안남지만...

mycluster의 이미지

세대주라면 그냥 적금을 들지 마시고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드십시오. 납입금의 40%,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통상 이율이 4% 정도되므로, 월 62만5천원을 적금을 들게되면
소득공제 300만원을 받게되므로 이자가 실제로는 40만원 가량
더 붙는 셈입니다. 즉, 750만원의 이자로 4%라면 30만원이
이자가 되고 여기에 4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아서 결론적으로 약
9%의 이율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이자 1%보다는 세금을 덜 내는 상품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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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jongwooh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세대주라면 그냥 적금을 들지 마시고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드십시오. 납입금의 40%,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통상 이율이 4% 정도되므로, 월 62만5천원을 적금을 들게되면
소득공제 300만원을 받게되므로 이자가 실제로는 40만원 가량
더 붙는 셈입니다. 즉, 750만원의 이자로 4%라면 30만원이
이자가 되고 여기에 4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아서 결론적으로 약
9%의 이율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이자 1%보다는 세금을 덜 내는 상품을 찾으세요.

납입할때는 소득공제를 받지만 나중에 인출할때는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됩니다. 이자소득은 불로소득이기 때문에 세율이 높아서, 세금을 내고 나면 금리하고 별 차이 안 납니다. 8) 소득공제 상품을 파는 은행의 영업 논리 이면에 그게 숨어있죠. 정부로서는 가계가 상품을 들건 저 상품을 들건 과세는 충실히 다 해 간답니다 :twisted: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next의 이미지

jongwooh wrote:
MyCluster wrote:
세대주라면 그냥 적금을 들지 마시고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드십시오. 납입금의 40%,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통상 이율이 4% 정도되므로, 월 62만5천원을 적금을 들게되면
소득공제 300만원을 받게되므로 이자가 실제로는 40만원 가량
더 붙는 셈입니다. 즉, 750만원의 이자로 4%라면 30만원이
이자가 되고 여기에 4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아서 결론적으로 약
9%의 이율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이자 1%보다는 세금을 덜 내는 상품을 찾으세요.

납입할때는 소득공제를 받지만 나중에 인출할때는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됩니다. 이자소득은 불로소득이기 때문에 세율이 높아서, 세금을 내고 나면 금리하고 별 차이 안 납니다. 8) 소득공제 상품을 파는 은행의 영업 논리 이면에 그게 숨어있죠.

7년 만기를 채우면 비과세 상품이지 않나요? 물론 그 이전에 인출하면 과세를 받게 되지만...

jongwooh의 이미지

next wrote:

7년 만기를 채우면 비과세 상품이지 않나요? 물론 그 이전에 인출하면 과세를 받게 되지만...

은행이 이야기하는 '비과세' 라는 부분은 '총 소득에서 세금 공제 대상에 넣어주는것이므로 세금을 안 낸다' 는 의미이지 '이자소득 또한 비과세'란 의미는 아닙니다. 이자소득은 예외없이 다 세금을 냅니다. 만기 전에 인출하면 보통 이자소득이 형편없으니까 이자과세는 못하므로 그 소득공제에서 인정 안해준단 소린거고요.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warpdory의 이미지

주위에서 수익성 높은 농협을 찾으세요. 도시지역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농협의 정식 조합원이 되세요. - 농협에 통장 만드는 걸로는 그냥 준조합원입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되려면 투자(조합비 납부)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적당히 알아서 넣으시고 ...
이렇게 하면 보통 연이율 10% 짜리 정기예금 하나 가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에, 수익성 나쁘거나, 마이너스 자리 농협에 넣으시면 투자비도 날리게 됩니다. 그러니 좋은 곳을 찾으세요. 단위농협을 찾으셔야 합니다.

조합원이 되려면 거주지가 그곳에 있어야 하고 실제로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는 작년에 17% 였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주위에서 수익성 높은 농협을 찾으세요. 도시지역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농협의 정식 조합원이 되세요. - 농협에 통장 만드는 걸로는 그냥 준조합원입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되려면 투자(조합비 납부)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적당히 알아서 넣으시고 ...
이렇게 하면 보통 연이율 10% 짜리 정기예금 하나 가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에, 수익성 나쁘거나, 마이너스 자리 농협에 넣으시면 투자비도 날리게 됩니다. 그러니 좋은 곳을 찾으세요. 단위농협을 찾으셔야 합니다.

조합원이 되려면 거주지가 그곳에 있어야 하고 실제로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는 작년에 17% 였습니다.


... 이쪽일 하시면서 농사도 직접 시골에서 지으시는거에요?
warpdory 님은 서울에 계시잖습니까.
그것도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목동에 서버를 넣어 두신 상태로 말이죠.
다른 방법이라도 있는건가요?
warpdory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warpdory wrote:
주위에서 수익성 높은 농협을 찾으세요. 도시지역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농협의 정식 조합원이 되세요. - 농협에 통장 만드는 걸로는 그냥 준조합원입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되려면 투자(조합비 납부)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적당히 알아서 넣으시고 ...
이렇게 하면 보통 연이율 10% 짜리 정기예금 하나 가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에, 수익성 나쁘거나, 마이너스 자리 농협에 넣으시면 투자비도 날리게 됩니다. 그러니 좋은 곳을 찾으세요. 단위농협을 찾으셔야 합니다.

조합원이 되려면 거주지가 그곳에 있어야 하고 실제로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는 작년에 17% 였습니다.


... 이쪽일 하시면서 농사도 직접 시골에서 지으시는거에요?
warpdory 님은 서울에 계시잖습니까.
그것도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목동에 서버를 넣어 두신 상태로 말이죠.
다른 방법이라도 있는건가요?
저 집 서울 아닌데요 ? 일도 서울에서 안 합니다. 서울에는 가끔 갈 뿐이죠. 목동에 있는 서버는 몇차례 밝혔듯이 '부업'입니다. 그리고 포도농사 직접 짓습니다. 풀타임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일은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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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납입할때는 소득공제를 받지만 나중에 인출할때는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됩니다.

부과된다고 해도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는 30만원에 대해서 부과될
뿐입니다. 어차피 예금의 이율은 거기서 거깁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자 몇푼 더 받느니 소득공제 더 받는게 훨씬 이득이다
이거죠.
이자소득세 무서워서 이자 없는 예금을 드는것은 좀 그렇죠?
아무리 고율이라고 해도 22%일뿐이고, 일년에 30만원이면 이자
소득세는 30만원x0.22해서 한 7만원 되죠.

그리고, 농협조합원이 되는 것도 역시 소득공제항목에 '출자조합'
에 해당됩니다. 역시 소득공제 받는 방법중의 하나죠.

어쨌던, 월급장이가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 해야할 일로
-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든다.(7년, 10년, 15년, 20년 짜리로)
그리고, 7년 만기가 되면 10년짜리에 다시 붓는다, 이런식으로
계속...
- 연금보험을 딱 월 20만원만 든다. 연 240만원 공제
- 출자조합도 가입한다 (농협이 좋을 듯 하군요) 공제액까지 넣는다
- 최대한 신용카드 혹은 현금영수증으로 지출을 대부분한다.

위에 중에서 출자조합빼고는 공제액까지 다 채우면 소득공제액은
2005년 기준으로 1040만원입니다. 대충 때려도 세금이 90만원
정도 절약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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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둥이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오리주둥이 wrote:
warpdory wrote:
주위에서 수익성 높은 농협을 찾으세요. 도시지역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농협의 정식 조합원이 되세요. - 농협에 통장 만드는 걸로는 그냥 준조합원입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되려면 투자(조합비 납부)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적당히 알아서 넣으시고 ...
이렇게 하면 보통 연이율 10% 짜리 정기예금 하나 가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에, 수익성 나쁘거나, 마이너스 자리 농협에 넣으시면 투자비도 날리게 됩니다. 그러니 좋은 곳을 찾으세요. 단위농협을 찾으셔야 합니다.

조합원이 되려면 거주지가 그곳에 있어야 하고 실제로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는 작년에 17% 였습니다.


... 이쪽일 하시면서 농사도 직접 시골에서 지으시는거에요?
warpdory 님은 서울에 계시잖습니까.
그것도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목동에 서버를 넣어 두신 상태로 말이죠.
다른 방법이라도 있는건가요?
저 집 서울 아닌데요 ? 일도 서울에서 안 합니다. 서울에는 가끔 갈 뿐이죠. 목동에 있는 서버는 몇차례 밝혔듯이 '부업'입니다. 그리고 포도농사 직접 짓습니다. 풀타임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일은 가죠.

아, 그렇구나.. 전 지금까지 서울에서 회사다니시는 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