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XX에 끌려왔습니다.

returnet의 이미지

;; 뜻하지 않게 강연장에 오게 되었네요..

혹시 정신적 대처법을 가르쳐 주실 수 있는지요. 현재 무반응중입니다. 다행이 무선랜이 되는 관계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

나는오리의 이미지

그냥 나오세요.
붙잡으면 욕하고요.
아니면 경찰 부르세요. 감금하고 못나오게 한다고.
그럼 부디 잘 빠져나오시길...

앙마의 이미지

핫...
어쩌다가요.
세뇌당하지 않고 무사히 귀가하시길... :(
이론적으로 공격하는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반응으로 일관하시다가 적당한 기회에 빠져 나오십시오.
저도 비슷한곳에 몇번 간적이 있는데 그 당시 눈을 감고 참선했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참...기본이 쉬는시간 없이 2시간 입니다.

eou4의 이미지

접속되는 AP를 가지고 현재 대략적 위치가 나올라나?

인터넷 112도 있지않나요?

ㅎㅁㅎ

returnet의 이미지

음.. 그렇군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한번 들어보는 것도 인생 경험에 도움이 되지 않는가 싶었는데 시간 낭비 하지 말까요?

앙마의 이미지

Quote:

음.. 그렇군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한번 들어보는 것도 인생 경험에 도움이 되지 않는가 싶었는데 시간 낭비 하지 말까요?

계속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여 듣다보면 세뇌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원래 인간 뇌가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
나올 수 있으면 나오세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warpdory의 이미지

강연하는 거 열심히 받아 쓰기 해 보세요.

의외로 재미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강연하는 거 열심히 받아 쓰기 해 보세요.

의외로 재미 있습니다.

근데 그걸가지고 반박하려고하면 질문도 안받고 사라지지요. OTL
2차로 다른 사람들이 세뇌교육시킬때 그사람들에게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되도 않는 말로 받아치지요. -_-;
그쪽 사람들은 되도록 안만나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벽하고 친구가 되는게 좋지요.

...
오늘도 세계정복을 위하여 면벽수련하러....;;;;

ydhoney의 이미지

예전에 한번 "영업을 어떻게 하는가", "돈을 어떻게 버는가" 를 수련하러 그곳에 간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배운거라고는 잘 벌어먹고 살려면 후임을 많이 두고 자기가 장이 되어야한다는것을 배웠지요. -_-;;

뭐 어디를 가나 그것이 돈 버는 진리이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

returnet의 이미지

다 듣고 왔습니다.

기대했던것과 다르게.. 강사가 카리스마와 설득력은 없고 돈 많이 번다는 타이틀과 유머로 때우는 스타일이더군요. 실망했습니다.

뭐.. 초밥은 얻어먹었으니.. 손해보진 않은 셈인가.. 아.. 얼마없는 인간관계중에 한 사람이 사라졌으니 좀 손해일지도 모르겠군요.

펭귄맨의 이미지

returnet wrote:
다 듣고 왔습니다.

기대했던것과 다르게.. 강사가 카리스마와 설득력은 없고 돈 많이 번다는 타이틀과 유머로 때우는 스타일이더군요. 실망했습니다.

뭐.. 초밥은 얻어먹었으니.. 손해보진 않은 셈인가.. 아.. 얼마없는 인간관계중에 한 사람이 사라졌으니 좀 손해일지도 모르겠군요.

가신곳이 암웨x ? 인가요? 인간관계중 한사람이 사라지다뇨?? 그냥 맘에 않들면 다단계 관심없다.. 라고 소개한 분한테 말하면 그걸로 끝이죠...

저도 암웨x 강연장 누구 소개받고 한번 갔다가 그냥 강연만 듣고 나왔고, 인간관계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암웨이는 합법적이고,건전한 다단계 회사잖아요. 제품도 좋고요. 하지만 sxx 다단계 회사 갔을 때는 친구녀석하고 대판 싸우고 헤어졌죠.. 거긴 기본이 2박3일 이더군요.

결론은... 암xx 은 나쁜곳이 아닙니다. 좋은 인간관계 계속 유지하시길....

펭귄맨

returnet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returnet wrote:
다 듣고 왔습니다.

기대했던것과 다르게.. 강사가 카리스마와 설득력은 없고 돈 많이 번다는 타이틀과 유머로 때우는 스타일이더군요. 실망했습니다.

뭐.. 초밥은 얻어먹었으니.. 손해보진 않은 셈인가.. 아.. 얼마없는 인간관계중에 한 사람이 사라졌으니 좀 손해일지도 모르겠군요.

가신곳이 암웨x ? 인가요? 인간관계중 한사람이 사라지다뇨?? 그냥 맘에 않들면 다단계 관심없다.. 라고 소개한 분한테 말하면 그걸로 끝이죠...

저도 암웨x 강연장 누구 소개받고 한번 갔다가 그냥 강연만 듣고 나왔고, 인간관계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암웨이는 합법적이고,건전한 다단계 회사잖아요. 제품도 좋고요. 하지만 sxx 다단계 회사 갔을 때는 친구녀석하고 대판 싸우고 헤어졌죠.. 거긴 기본이 2박3일 이더군요.

결론은... 암xx 은 나쁜곳이 아닙니다. 좋은 인간관계 계속 유지하시길....

건전.. 합법.. 은 좋습니다만, 거기 강연 듣고 계시던 분들의 말투나 분위기나 갖가지 것들은 정상의 그 무엇과는 좀 차이가 있더군요. 그저 선입견을 가지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크게 틀리지도 않습니다만....
그리고 인간관계가 틀어지는건, 저와의 관계를 가치있게 보고 있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버리고 마는 제 성격탓도 있겠죠. 어떻든.. 좋게 유지하는건 틀린 것 같습니다. 부디 성공하길 바라고, 그렇지 않으려면 일찍 손을 떼길 바라고.. 아직 젊은 사람이니 실패하더라도 재기에 성공하길 바랄 뿐입니다.

dgkim의 이미지

(암XX는 ㅇㅇㅇ? ... 디렉토리(?) 마케팅 회사? ... 예전에 협력업체 사람중에 있었는데.. 그 때 정보를 수집(홈페이지방문)해 본결과, 팔 수 있는 것이 없어보였는데..(키보드, 마우스.. 그런 건 없고 ...) .. 어쨌든, 파는 입장에선 꽤 매력적인 시스템 같았는데..)

송효진의 이미지

암웨x 제품 좋은건 맞습니다.
치약 만큼은 거기거 쓰면 이가 아주그냥 뽀드득 합니다.
가입이 되어 있으면, 할인(?)이 되니까,
암웨x 치약 쓰기 위해 가입해두는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陞日人(영문표기)의 야채용 세제가 또 참 좋아요.
물 한가득에 몇방울만 떨어뜨리고, 포도를 살살 씻어주면,
껍질째 먹어도 입안에 텁텁한 맛이 안남아요.

근데, 둘다 비싸서 안써요. :oops:

khris의 이미지

암XX자체는 돈뜯어먹는 회사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단 포교활동(?)이 악덕다단계같을 뿐이죠 -_-;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나는오리의 이미지

송효진 wrote:
암웨x 제품 좋은건 맞습니다.
치약 만큼은 거기거 쓰면 이가 아주그냥 뽀드득 합니다.
가입이 되어 있으면, 할인(?)이 되니까,
암웨x 치약 쓰기 위해 가입해두는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陞日人(영문표기)의 야채용 세제가 또 참 좋아요.
물 한가득에 몇방울만 떨어뜨리고, 포도를 살살 씻어주면,
껍질째 먹어도 입안에 텁텁한 맛이 안남아요.

근데, 둘다 비싸서 안써요. :oops:

치약은 저도 써봤는데 뚜껑이 맘에 안들더군요. ㅡ.ㅡ;;;
내용물은 그게그거였고...

세제는 예전에 TV에서도 나왔지만 시범 보여주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XX이 제품이 효능이 좋아보이도록 시범을 보여준다는거죠.

펭귄맨 wrote:
가신곳이 암웨x ? 인가요? 인간관계중 한사람이 사라지다뇨?? 그냥 맘에 않들면 다단계 관심없다.. 라고 소개한 분한테 말하면 그걸로 끝이죠...
만약...

오리 : "나 다단계 관심없어"
XX직원 : "우리는 다단계 아냐"

이런 대답이 100%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봤을 때 returnet님은 그 회사 가기전에 어떤 회사인지 알고 듣고 간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가서 교육받는다는건 죽어도 이야기 안하고 현장가서 이야기 했겠지요.
(이게 합법이라니...국력은 강하고 봐야돼...)

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이런식으로 신뢰를 무너뜨린다면 그 신뢰는 모래성과 다름없습니다.
어차피 무너질것 빨리 무너뜨리는게 좋겠지요.

죠커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암웨이는 합법적이고,건전한 다단계 회사잖아요. 제품도 좋고요. 하지만 sxx 다단계 회사 갔을 때는 친구녀석하고 대판 싸우고 헤어졌죠.. 거긴 기본이 2박3일 이더군요.

암웨이는 회사가 합법적이고 사람들이 비합법적이죠. 법의 빈틈을 노리는 그들은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hyeonseok의 이미지

제목만 보고 "암센타에 끌려 왔습니다."로 읽고 "헉" 했습니다. -o-;

pok의 이미지

암시장인줄 알았습니다.(..)

gilchris의 이미지

hyeonseok wrote:
제목만 보고 "암센타에 끌려 왔습니다."로 읽고 "헉" 했습니다. -o-;

저도 암센타인 줄 알고 '헉 어디 아프신건가' 했습니다.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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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nainu의 이미지

참고로, 암xx 치약은 그 강도가 심히 높아서 그것만 사용할 경우 이빨이 닳아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굉장히 상쾌하기 때문에 그 치약에 중독된다고 합니다.

그런 저도 암xx 치약 사용합니다. -_ㅜ

bus710의 이미지

nainu wrote:
참고로, 암xx 치약은 그 강도가 심히 높아서 그것만 사용할 경우 이빨이 닳아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굉장히 상쾌하기 때문에 그 치약에 중독된다고 합니다.

그런 저도 암xx 치약 사용합니다. -_ㅜ

법랑질이 손상된다고 너무 산케한 치약은 조심하라더군요.

life is only one time

codebank의 이미지

akudoku wrote:
nainu wrote:
참고로, 암xx 치약은 그 강도가 심히 높아서 그것만 사용할 경우 이빨이 닳아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굉장히 상쾌하기 때문에 그 치약에 중독된다고 합니다.

그런 저도 암xx 치약 사용합니다. -_ㅜ

법랑질이 손상된다고 너무 산케한 치약은 조심하라더군요.


음... 손상이 되는군요. 10여년전에 사용해봤는데 그리 상쾌한건 못느끼겠던데...
10여년이 지난 오늘도 집에 가보면 아직 세제가 존재하더군요. 유통기간이
없는건지...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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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송효진의 이미지

비싸서 안쓰길 다행이군요-_-;

returnet의 이미지

하는 얘기들이 전부 비유에 은유에 뜬 구름 잡는 소리인데다가 현실적인걸 표현한답시고 돈 잘버는 사람들 얘기만 해대니.. 설득당할래야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돈이 필요해 돈이 필요해!! 하고 있다면 해볼 생각은 들었겠지만.. 전 궁핍함이 몸에 배여버려서..

bus710의 이미지

returnet wrote:
전 궁핍함이 몸에 배여버려서..

우주선을 파세요.

재벌도 가능하실 듯.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akudoku wrote:
returnet wrote:
전 궁핍함이 몸에 배여버려서..

우주선을 파세요.

재벌도 가능하실 듯.

우주선이 없어서 지구를 떠나 고향별로 못가시는 분에게...;;;
mold76의 이미지

위에 펭귄맨님 께서 sxx 얘기를 하시니 옛 생각이 세록세록 나네요. ㅎㅎ
암웨이는 어떻게 보면 정말 양반축에 끼죠. sxx 만 생각하면 정말.. -.-
2박3일 끌려가서 세뇌받고 나오니 꼭 군대 제대하던 그 느낌이더군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2박3일 동안 혼자를 안 내버려두고 누구 한명은 꼭 붙어다니더군요. 어쨌든 뭐 암웨이는 좀 양반인듯 .. ㅡ.,ㅡ

나는오리의 이미지

친구 동생이 멀리 타향까지가서 취직했습니다.
다단계에...
한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다단계로...
결국 돈 500꼴아박았습니다.
눈물났다더군요...
집에 돌아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무실찾아가서 돈 돌려달라고 했다더군요.
대판 싸웠답니다.
결국...
돈 다 받아왔답니다. -_-;

이까지 읽으셨으면 "오...대단한데?"라는 반응 나올듯 하지만
친구 동생은 여자입니다. -_-;
제 생각에 이쁘지는 않지만 실제보면 매력있게 보입니다.(친구동생이라 이쁘게 봐준걸수도...)
아마 왠만한 남자들도 자기가 꼴아박은돈 못받아왔을텐데...역시 격투기를 배워야하는건지...;;;(그녀는 단증 보유자 ㅡ.ㅡb )

returnet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akudoku wrote:
returnet wrote:
전 궁핍함이 몸에 배여버려서..

우주선을 파세요.

재벌도 가능하실 듯.

우주선이 없어서 지구를 떠나 고향별로 못가시는 분에게...;;;

우주선 없습니다.. 연료가 금이라 자기 별로 못돌아간다던 녀석에게 빌려주었는데.. 떼였습니다. 뭐 사는게 다 그렇죠 뭐.

returnet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친구 동생이 멀리 타향까지가서 취직했습니다.
다단계에...
한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다단계로...
결국 돈 500꼴아박았습니다.
눈물났다더군요...
집에 돌아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무실찾아가서 돈 돌려달라고 했다더군요.
대판 싸웠답니다.
결국...
돈 다 받아왔답니다. -_-;

이까지 읽으셨으면 "오...대단한데?"라는 반응 나올듯 하지만
친구 동생은 여자입니다. -_-;
제 생각에 이쁘지는 않지만 실제보면 매력있게 보입니다.(친구동생이라 이쁘게 봐준걸수도...)
아마 왠만한 남자들도 자기가 꼴아박은돈 못받아왔을텐데...역시 격투기를 배워야하는건지...;;;(그녀는 단증 보유자 ㅡ.ㅡb )

오오.. 소개해주십시오. +.+ 번쩍

나는오리의 이미지

returnet wrote:
오오.. 소개해주십시오. +.+ 번쩍
짐작 하셨겠지만 소개받고 뭐 그러는거 좋아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자기손으로 잘 구하더군요.
옆에서 봤을 때는 남자친구보다는 머슴에 가깝지만 ㅡ.,ㅡ;;;
참고로 이 이야기는 엄청난 비밀입니다.
저도 친구 어머님과 꽤 친해서 어머님이 제게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그애는 제가 이런걸 알고 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사실 다단계에 있었다는 일도 주위 사람들은 모릅니다.

천기누설...해버린거죠. ^^;

returnet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returnet wrote:
오오.. 소개해주십시오. +.+ 번쩍
짐작 하셨겠지만 소개받고 뭐 그러는거 좋아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자기손으로 잘 구하더군요.
옆에서 봤을 때는 남자친구보다는 머슴에 가깝지만 ㅡ.,ㅡ;;;
참고로 이 이야기는 엄청난 비밀입니다.
저도 친구 어머님과 꽤 친해서 어머님이 제게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그애는 제가 이런걸 알고 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사실 다단계에 있었다는 일도 주위 사람들은 모릅니다.

천기누설...해버린거죠. ^^;

음.. 우주선을 되찾아서.. 납치하는 수 밖에 없는건가요;;^^

다단계가 어떤것이길래 다들 빠져드나 했었는데 듣고보니 제가 빠질날은 없을 것 같네요. 또 일단 빠진 사람은 설득이 불가능하고 망하도록 냅두는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아버렸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