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에서 c++로의 마이그레이션,포팅,전환 문제

마이그레이션의 목적에 따라 달라질 듯 합니다.
기존 C 코드를 그대로 쓰면서 C++ 코드와 링크하는 것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만,
extern "C"를 써야 하니 C 헤더는 좀 변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가 될 만한 글이 있군요.

Migrating from C to C++: A Case Study

안과 밖이 무엇을 말씀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malloc/free는 메모리의 할당과
해제 시점을 전적으로 프로그래머가 제어하겠다는 것입니다. 한 프로그램 내에서는
언제 어디서 하든 상관없습니다.

The C++ Programming Language를 보면 초반에 비야네 후루룹짭짭이 말하길
"C를 C++에서 사용못하게 하면 지금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으나 이미 개발되어있는 C코드들이 너무나도 좋은게 많아서 C++에서도 C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완벽하게 C의 소스들을 모두 사용할 수는 없지만 어지간하면 다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책이 없어서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사족으로 저같은 경우 C같은 C++소스들을 보고있는데 이거 미칠지경입니다.
제발 학교/학원 또는 책에서 C와 C++을 분리해서 가르쳐 줬으면 합니다. ㅠ.ㅠ
서로다른언어인데 성의 음이 비슷하다고 같은 족보에 넣어버리다니 ㅠ.ㅠ

달라지지 않습니다.

malloc()의 반환형이 void*인데 C에서는 void*에서 다른 형의 포인터로 변환이
허용되는 반면에 C++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몇 가지가 있는데...

1. 기존 코드는 그대로 C로 유지

2. malloc()에 캐스팅을 사용

3. malloc()을 new로 바꿈 : new와 new[]를 구분해서 써야 하고 free()도 같이
바꿔야 함. 물론 delete와 delete[]도 구분해서 써야 함.

ps. 호기심에 그럽니다만, 왜 C++로 바꾸려고 하시나요?

음...legacy라...
글쎄요.
저같은 경우 처음 취직하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던져주는 소스보고 혼자서 해야했기에...
그냥 이건 이렇게 가져와서 이렇게 쓰는거구나 -_-; 라고 읽힌다음
항상 그렇게 씁니다.

즉, C같은 C++소스를 가져와서 C같은 C++코딩을 하면서 씁니다.
클래스보다 구조체를 많이 쓰는 이유도 이것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구조체보단 클래스를 쓰라던데 구조체 쓰는 법은 알아도 클래스 쓰는법은 책보고 배웠는데도 사용할때는 까막눈됩니다. ㅡ.,ㅡ;

무척 난감합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아직도 초보자로서 C++기초서적(TC++PL)을 차례부터 보고있습니다.
다음목표는 STL,Boost, Lua(맞나요?) 순입니다.
참...알고리즘도 중간중간 봐야겠군요.
이거 몇년치 놀이감이군요. 꽥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