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coro328의 이미지

웹서핑 중에 봤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프로그래머의 미래라는군요...

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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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coro328 wrote:
웹서핑 중에 봤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프로그래머의 미래라는군요...

난감.. :(

코딩이 8시간만에 끝나는 일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저 그림보니 글자만 바꾸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

lifthrasiir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coro328 wrote:
웹서핑 중에 봤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프로그래머의 미래라는군요...

난감.. :(

코딩이 8시간만에 끝나는 일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저 그림보니 글자만 바꾸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

"Java"를 "아희"로? =3

- 토끼군

ydhoney의 이미지

얼마전에 생각한게 있었는데..

"어디어디업체 리눅스 다섯카피 설치건 두명~ 시간당 5000원 3시간"

하고 트럭에 싣고 가고..

"어디어디업체 리눅스 100카피 설치건 열다섯명~ 시간당 10000원 10시간"

하고 트럭에 싣고 가고..

문득 그런 생각을 했더랍니다.

설치건 나가기 싫어서 용역업체 불러다가 저런거 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guernica의 이미지

coro328 wrote:
웹서핑 중에 봤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프로그래머의 미래라는군요...

난감.. :(

낭만IT 라는 카툰입니다. ^^ http://goodhyun.com/

sepo의 이미지

공사판을 보면... 과장되게 표현하면
전문 기술자와 전문 기술자를 따르는 심부름꾼?이 있습니다.
전문 기술자는... 여기저기서 찾고 그 만큼 몸 값도 오르게 됩니다... 쑦쑥@@
자기가 말하면.... 왠만큼 주위에서 수궁하고 다...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심부름꾼은? 그와 반대 상황이 발생하겠죠...

현실이 힘들고... 힘든 만큼 미래도 저렇게 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미래?가 저렇게 되겠다고 생각이 된다면... 지금 현재를 뜨떠 고치면...
저런 미래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문제를 알았다면... 계속 그 문제의 악조건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해결책을 찾고... 그런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자고여*^______^*

dotri의 이미지

저 카툰과 같은 상황이 곧 올지도, 혹은 이미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데에는 결과적으로 개발자 우리 자신들의 책임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자리를 구하는 개발자는 많고, 일자리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한된 자원을 얻기 위해서 개발자 사이에는 일종의 경쟁이 생기게되고, 서로 자기 몸값을 깍는 방향으로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가는거겠죠.

최근 존 내쉬와 게임이론에 관심이 생겨서 좀 뒤적거려보고 있는 중인데.. 그는 제한된 시장에서 경쟁자를 경쟁자로 인식하지 않고, 동료로 인식하여 서로간의 의사소통 채널을 만드는것(즉, 담합)이 최대 이익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죠.

대한민국 개발자 협회(전개협??)같은 담합 중계기관-_-이 있다면, 기업에서는 개발자 없다, 개발자는 일자리 없다 하는 최근 업계 분위기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어딘가에는 플래셔 두명이요 라고 올려져 있더군요.
직종에 따라 다양하게 수정하여 올리는듯.

그만큼 현실이 어렵다는거겠죠.
암울하고 침울해집니다.
웃기지만 웃을 수 만은 없는..

zootyguy의 이미지

전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학생이라 체감하진 못하지만

정말 힘들긴 힘든가보군요..

지금의 채찍질로 남는 상처는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ed.netdiver의 이미지

저 그림은 프로그래머의 미래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냥 노동자의 현실과 미래입니다.
유연성을 담보한다는 명분아래, 아무런 사회안전망도 갖춰지지 않은 세상에, 임시직 노동자가 넘쳐나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건 자유시장경제논리를 무기로 세계적으로 자행되는 자본가들의 횡포앞에 많은 노동자들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네들과 비교해서, 난 프로그래머니까... 이런 취급은 받아선 안된다...는것처럼밖에는 안보이는 그림이군요.
그림의 메시지를 두고 하는 말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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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bus710의 이미지

요즘 전기 기술자 몸값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하루에 20 정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 물론 경력 15년 이상에 실력이 있으니까 그렇겠죠.

공사판의 특성상, 한 현장을 한달 내내 나간다고 하면 600 가까이 받네요;;

다만 수요가 없는 계절이 있으니 급여 수준이 평군에 가까워지겠지만...

life is only one time

sovatt의 이미지

EDO wrote:
저 그림은 프로그래머의 미래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냥 노동자의 현실과 미래입니다.
유연성을 담보한다는 명분아래, 아무런 사회안전망도 갖춰지지 않은 세상에, 임시직 노동자가 넘쳐나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건 자유시장경제논리를 무기로 세계적으로 자행되는 자본가들의 횡포앞에 많은 노동자들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역으로 그런 회사의 주식을 사서 주식가격이 오르고 배당금액이 많아지면 개인에게는 이익이겠지만 노동자를 착취하는 악덕자본가의 대열에 오르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