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에서 NULL을 사용할때..

이것은 보장됩니다. 정수형 상수 0은 정수 0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null pointer
constant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p=77060&highlight=#77060

시간 나실 때 전웅님의 글을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재밌는 거 많습니다.

음.. 그렇군요.
내부적으로 "null pointer != 0" 아닌 machine에서도
포인터 관련한 수식에서 0은 해당 machine에 정의된 null pointer로 변환된다는 거군요.

즉,
0, NULL, ((void*)0), null pointer constant
끼리는 서로 항상 같음이 보장되어있고,
null pointer는 machine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이해했습니다.

혹시 잘못 이해한 점이 있으면 다시 한번.. ^^;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겟지만...
좀 후진 시스템에서는 NULL이 define되어 있지 않아서 NULL을 사용하면 undefined error가 발생하고 0을 쓰면 error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소스마다 NULL을 define해 주면 어떤 시스템에 옮겼을 때 multiple defined error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ifndef로 묶어주면 아마 macro가 아닌 global variable로 NULL이 정의되어 있는 시스템이라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런 이유로 NULL보다 0을 쓰는게 속편한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_-;

C와 C++을 코드를 작성할 때, 자신이 C 프로그램을 작성하는지 C++프로그램을 작성하는지를 알 것이고, 정확히는 작성하는 코드를 C 컴파일러에게 던질 것인지, C++ 컴파일러에게 던질 것인지를 알것이므로, 두 상황에서 NULL 이나 0 을 각각 쓰면 됩니다.
(void *) 캐스팅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될 수 있으면, C와 C++의 문맥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저도 첨엔 분리가 잘 안되다가 요즘엔 잘 되더군요. :)

이것은 관례가 아니라 언어에서 그렇게 취급하는 것이 명세에 들어있어서 일 것입니다.

주제와는 다르지만 참고가 될까 하고 적어봅니다.

if ( cp != (char*) 0 )
라고 적는 것 보다는

if ( (char*) 0 != cp )
라고 적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종종 == 를 = 로 써버리는 실수를 해서 (사소한) 버그로 고생할때가 있는데
좌우를 바꿔 놓으면 이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요...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사용하는게 잘 안읽혀서 불편했는데
얼마 안가서 익숙해지더군요.
그리고 이 덕분에 버그 몇개를 예방한 경험도 있어서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로 고생해보신 경험이 다들 한번 정도 있을 법한데
요즘 유명한 컴파일러들은 if 에 assign 이 들어가면 경고를 해주는 센스를 보여주지요.

if 안에 assign 을 사용하는게 runtime 입장에서 효율적인 경우는 없는 듯 합니다.
(소스코드 라인수가 줄어드는 것 말고는 특징이 없는 듯 합니다. 가독성은 떨어지고)
그런 의미에서 인재를 막을 수 있는 제약 사항은 좋다는게 개인적 견해입니다.

유명한 editor의 경우, 그런 문장을 발견하면 bold체나 다른 색상으로 해당 assignment operator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wink: 첨부 파일은 Emacs에서 cwarn-mode를 on한 상태입니다.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가독성이라는 말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치로 확실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또 취향에 따라 한 사람에게 쉽게 읽혀지는 코드가,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코드를 보면:

FILE *fp;
if ((fp = fopen(pathname, "r")) != NULL)
  do_something;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와 같은 코드가 여러 줄 있다고 치면, 전체적으로 코드의 길이가 줄어들어, 한번에 코드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즉, 무엇이 가독성을 높여 주는지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는 말이지요.

또한 이런 assignment를 언어 차원에서 제한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말씀하신 것처럼 컴파일러 경고로 보여준다거나 하는 등, 웬만하면 자유를 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 연산의 의미가 C와는 다르겠군요. C에서는

• 수식 내에 = 연산이 사용될 수 있으며 수식의 값은 좌변의 값으로 평가된다.
• 0은 false, 0이 아닌 값은 true이다.

라는 것에 의해 조건문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C#이나 Java가 조건문에서 = 연산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문법적으로 어떻게
설명되나요?[/]

결국 = 연산의 결과는 boolean 수식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군요.

ps. C에서도 문장과 수식은 다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java에서

무한루프돌릴때
while(1)
도 안됩니다
while(true)
이런식으로 돌려야 하지요

조건식 결과가 boolean 형이 아니면
에러를 뱉습니다 -_ -

저도 NULL보다는 0을 선호하긴 합니다만...

C나 C++이나 이 방법을 쓰려면 먼저 NULL을 #undef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C라면 이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NULL을 포인터에 대입할 때
int --> 포인터형의 변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암시적 변환은 허용하지 않으므로
캐스트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변환된 결과는 구현체 의존적이라서 이식성도 없습니다.
C++에서는 이렇게 선언된 NULL을 상수 수식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이런 방법이 나오게 된 원인이 NULL이 매크로이기 때문인데, 사실 매크로 앞에서는
별로 뾰족한 수 없습니다. NULL 뿐만 아니라 매번 그 많은 매크로를 #undef하는
것도 비현실적이고요. "혹시 다른곳이서 NULL을 (다른 의미로) 재정의하거나 하는"
경우를 당한다면 뭐, 어쩌겠습니까. 욕이나 퍼부어주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