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미(美)적 기준차이

CY71의 이미지

인터넷에서 관련기사를 보신 분도 있겠지만... 남자와 여자의 미(美)적 기준차이입니다.

홍콩 남성들에게 최고의 미인을 꼽으라고 했더니 린즈링(林志玲)이 1위를 차지한 반면, 홍콩 여성들은 어이없게도 장만옥을 꼽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린즈링이야 근래에 떠서 이해를 하겠는데, 이미 전성기를 한참 지난 장만옥을 최고 미인으로 꼽다니...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남녀의 미적기준 차이에 대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① 잠재적 라이벌에 대한 폄하심리

② 중성형 여성에 대한 선호심리

이 두가지가 주된 요인이더군요.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보다 예쁜 여자에 대해서는 점수를 잘 안 준다는 겁니다. 자신보다 예뻐서 이성 쟁탈전에 있어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여성에 대해서는 경계(①)하는 거더군요.
더 웃기는 것은 ②번 인데요. 극단적인 사례로 동성커플에서도 남(♂)과 여(♀)의 역할이 갈라지는데, 대부분의 여성이 자신을 여(♀) 역할 또는 입장에 있다고 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남(♂) 입장에 있어야하는 중성타입의 동성을 선호한다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남성과 여성의 미적 기준은 극명하게 다르고, 여자친구 또는 동료가 '괜찮은 애 있는데 소개해줄까' 라고 이야기를 꺼내서 직접 만나보면 대부분 '황' 인 경우가 많죠. 물론 남자의 경우에는 진짜 괜찮은 여자면 아예 소개해준다는 말도 안 꺼내지만요.

사족을 달자면 근래 KLDP 에서 명예의 전당행을 강력히 추천받고있는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배우가 누구세요' 라는 쓰레드에서 최강희가 나왔던 것은 개인적으로 좀 쇼크였습니다. 최강희는 대부분 여성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거든요. ①번과 ②번에 모두 해당됩니다. 위협적인 잠재적 라이벌이 되기에는 미모가 좀 떨어지고, 동성 입장에서는 중성타입이구요.

참고로 취향이 특이한 지인 ― 심하게 여성취향인 남성분 ― 이 장만옥을 좋아한다고 하길래 '최강희도 좋아하지 않냐' 라고 물어봤더니 '어떻게 알았냐' 라는 답변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지인은 '장만옥을 좋아한다 → 최강희를 좋아한다 →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중성타입이다 → 심하게 여성취향이다' 라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했더니, '일반화의 오류다' 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지만, 그 분 취향을 잘 아는 저로서는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File attachments: 
첨부파일 크기
Image icon 임지령_장만옥.jpg41.76 KB
jachin의 이미지

CY71 wrote:
최강희는 대부분 여성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거든요. ①번과 ②번에 모두 해당됩니다. 위협적인 잠재적 라이벌이 되기에는 미모가 좀 떨어지고, 동성 입장에서는 중성타입이구요.

음... -_- 예쁜 사람 거부반응이 있긴 합니다만... (남들이 예쁘다고 해도 예쁘게 생각하지 않음...) 이런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겠군요.

하지만 최강희씨도 충분히 예쁘단 말입니다!!! +ㅂ+ (여자는 꾸미기 나름! 키힝!)

앙마의 이미지

그런데 최강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이너리티였나요?
저는 아닙니다만 주변에 최강희를 좋아하는 남성들이 워낙 많아서요. 전 제가 마이너리티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ㅋ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khris의 이미지

중성적이고 편한 친구같은 캐릭터도 남성에게 충분히 인기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너무 섹스어필하거나 청순미를 강조하는 캐릭터는 동경하거나 연모하는 대상은 될 수 있어도 접근성( ? )은 떨어집니다. 위의 글에도 있듯이 여성에게는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요.

그에반해 최강희같은 캐릭터는 얼굴이 특별하게 예쁜것도 아니지만 못생긴것도 아니거니와(예쁜축에 속하죠) 접근성(싸보인다 뭐 이런게 아니라 친근한...)이 높아보이는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oasis의 이미지

for (i = 0; i < 10000; i++)
     강짱++;

여자 연예인들 다 어느정도는 공사(?)하지 않나요? 뭐 투자하기 나름이니까.
강짱은 모르겠군요.

khris의 이미지

덧붙여, 성격에 따라 취향이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접근성이 낮아보이는 캐릭터를 엄청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목표로 두고 달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8)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cronex의 이미지

CY71 wrote:
① 잠재적 라이벌에 대한 폄하심리

② 중성형 여성에 대한 선호심리

하나 더 추가 하자면

③ 자기보다 어린 여자에 대한 시기심(?)

도 들 수 있습니다.

예로 드신 장만옥과 린즈링의 경우도 그렇게 해석될수도 있구요.

각 연예인의 팬클럽같은데를 드나들다 보면 의외로 남자보다

여자들이 극성인 팬클럽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경우 여자 연예인보다 나이가 많던 적던 상관없이 좋아하는데

반대로 여자의 경우 팬이 여자 연예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보기 힘들죠.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bus710의 이미지

전....진혜림이 좋아요~

거기에 김정화도-_-

life is only one time

ed.netdiver의 이미지

흠.

Quote:

① 잠재적 라이벌에 대한 폄하심리

② 중성형 여성에 대한 선호심리


이런 심리일거라고 생각하는 심리는,

이성에 대한 폄하심리...?
남성은 다를거라는 기대심리?
모든 여성이 나한테 잘보이려고 안달하는것처럼만 보이는 이상 심리?
여성에게만은 친구고 뭐고 다 의미없고, 자기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산다고 보는 편파심리?
8)
궁금하군요. :D 별도의 글타래를 열어야 할래나? :shock: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sundance의 이미지

CY71 wrote:
홍콩 여성들은 "어이없게도" 장만옥을 꼽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린즈링이야 근래에 떠서 이해를 하겠는데, 이미 전성기를 한참 지난 장만옥을 최고 미인으로 꼽다니...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남녀의 미적기준 차이에 대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① 잠재적 라이벌에 대한 폄하심리

② 중성형 여성에 대한 선호심리

장만옥...이제 전성기가 지났다지만..최고 미인으로 뽑혔다고 해서 어이 없을 정도는 아닙니다. 거기다 홍콩 여자들 얼굴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장만옥을 자신보다 이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도 아닐테고, 장만옥에게서 중성적인 매력이라?...금시초문이거니와...생각할 수도 없는 사실인데.....

거기다 아는 중성적인 지인이 장만옥을 좋아하는 것과 동시에 최강희를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모든 장만옥을 좋아하는 사람이 최강희를 좋아할 것이다..내지는 ...장만옥을 좋아하며 최강희를 동시에 좋아하는 사람은 중성적인 면이 있다...라던지...일반화의 오류 맞네요...

전...좀 오래됐지만...홍콩 배우중에 장만옥이 최고 미인이라는데 결코 모자람이 없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번 투표에서 여성이 뽑은 1위라는 것은 잠재적 라이벌에 대한 폄하심리..내지 중성적 여성에 대한 선호심리라기 보다....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미에 대해 정확한 눈을 가졌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듯....최강희의 경우는 저도 모르겠지만.....

전 남성입니다. 그리고 중성적인 성격도 아닙니다.

그러나, 장만옥 매력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그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열혈남아, 첨밀밀, 화양연화 등등에서 보여준 그녀의 미모....진정 최고의 미인으로 뽑힐만한 자격 있습니다.

The difference between dissent and disloyalty

bus710의 이미지

sundance wrote:

열혈남아, 첨밀밀, 화양연화 등등에서 보여준 그녀의 미모....진정 미인이 맞습니다.

폴리스 스토리 1, 2에서 엄청 고생하던 그녀가 장만옥 맞나요????

life is only one time

sundance의 이미지

akudoku wrote:
sundance wrote:

열혈남아, 첨밀밀, 화양연화 등등에서 보여준 그녀의 미모....진정 미인이 맞습니다.

폴리스 스토리 1, 2에서 엄청 고생하던 그녀가 장만옥 맞나요????

눼 맞습니다....폴리스스토리 3에서도 나왔고요...
아..그러고 보니...프로젝트 A 에서도...그리고, 청옥불이란 영화...원표하고 같이 나왔던...
최근에 영웅에서도 참 멋있게 나왔죠....

The difference between dissent and disloyalty

kane의 이미지

여자와 남자의 미적 기준이 같다면 오히려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

남자 배우를 놓고 투표를 하면 비슷한 결과를 얻을지도 모르지요.
단, 여성은 다른 여성에게 투사를 잘 못하지만, 남성은 투사를 잘한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남자와 여자가 서로 미의 기준이 틀리다는건 몸으로 체험할 때는...

"친구 애인이 이쁘다고 해서 소개받았는데 못생겼을 때"

CY71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ㅠ.ㅠ

지금까지 '여자' 가 예쁘다 괜찮다라고 소개해서 만난 여자치고 정말 예쁘고 괜찮은 여자 한 명도 못 봤습니다. 그렇다고 심성이라도 괜찮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뭔가 심하게 견제심리를 느꼈다는...

그래도 '여자' 가 예쁘다고 그러는 것은 낫습니다. 어른들이 예쁘다 참하다 그러는 경우는 더욱 심합니다. 어른들이 예쁘다는 여자는 그저 '여자' 일 뿐입니다. 최소한 남자는 아니더군요 ㅡ_ㅡ

나는오리의 이미지

CY71 wrote:
동감합니다 ㅠ.ㅠ

지금까지 '여자' 가 예쁘다 괜찮다라고 소개해서 만난 여자치고 정말 예쁘고 괜찮은 여자 한 명도 못 봤습니다. 그렇다고 심성이라도 괜찮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뭔가 심하게 견제심리를 느꼈다는...

그래도 '여자' 가 예쁘다고 그러는 것은 낫습니다. 어른들이 예쁘다 참하다 그러는 경우는 더욱 심합니다. 어른들이 예쁘다는 여자는 그저 '여자' 일 뿐입니다. 최소한 남자는 아니더군요 ㅡ_ㅡ

어른들께서 그런말까지 하실정도면 나이가 꽤 되시는군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위사람들말에 속아서 넘어가는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장가는 자기마음에 드는사람과 ㅡ.ㅡ;;;
연애는 이쁜사람과 ㅡ.,ㅡ;;;
*주의사항 : 둘 다 하려다 둘 다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하긴 저도 소개팅 좀 해본 몸이지만-_-

여자친구들이 해 주는 소개팅은 그다지 레베루가 높지 않던걸요;

저도 귀하신 몸은 아니라서 다 친구하기로 했습니다만;

오래지 않아 연락이 끊어지더군요;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지금 화제가 되고있는 여인네 정도만 되어도 좋은데 말이죠.

저는 akudoku님과는 달리 처음부터 싫으면 거절했습니다.
소개녀가 나중에 물어보면 "못생겼어"라고 대답했죠 ㅡ.ㅡ;
걔중엔 이쁜애도 있었지만 수술자국이 OTL

그러다 자꾸 "못생겼어 싫어"라고 하니 더이상 소개 안시켜 주더군요. -_-;
그래서 그 다음번에 소개받을땐 친구하기로 했고 지금도 어쩌다 일생기면 전화하는데
그 이후론 소개시켜주지 않더군요.
"니는 평생 여자 못사귄다."라는 저주의 말이나 듣고 ㅠ.ㅠ

이번에 출장갔다오면 친구녀석에게 병원 원무과에 있는 여자한명 소개받기로 했는데
이동내는 어떻게 된것이 여자들 직업이 간호사 40% 유치원 선생 40% 경리 15% 백수 5% 입니다. -_-;
요즘 소개받을때는 어느병원 또는 어느 유치원 소속인지부터 알아봅니다.
이번에도 영~ 찜찜한게 원래는 이번주나 저번주에 했어야 하는데 일부러 미뤘습니다 ㅡ.,ㅡ;
(흠...소개팅 글타래를 한번 만들어볼까ㅡ.ㅡ?)

lovian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이번에 출장갔다오면 친구녀석에게 병원 원무과에 있는 여자한명 소개받기로 했는데
이동내는 어떻게 된것이 여자들 직업이 간호사 40% 유치원 선생 40% 경리 15% 백수 5% 입니다. -_-;

흠. 5프로가 나올 수 있는 숫자면 최소 20번이군요?

많이도 하셨군요 :D

-----------------
한글을 사랑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lovia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이번에 출장갔다오면 친구녀석에게 병원 원무과에 있는 여자한명 소개받기로 했는데
이동내는 어떻게 된것이 여자들 직업이 간호사 40% 유치원 선생 40% 경리 15% 백수 5% 입니다. -_-;

흠. 5프로가 나올 수 있는 숫자면 최소 20번이군요?

많이도 하셨군요 :D

정확한 통계는 아니고 대~충 계산하면 그정도입니다.
하지만 백수는 소개받은적 없습니다.
아무래도 저만의 통계가 아니기에...
CY71의 이미지

뭐, 여성 회원분이 보면 욕하겠지만...

솔직히 미녀(美女) 싫어하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얼굴이 예뻐야 여자냐 마음이 예뻐야 여자지 라는 소리도 가끔 나오긴 합니다만... 얼굴도 안 예쁘면서 마음도 안 예쁜 여자가 태반인 세상에서 상당히 설득력이 약하더군요. 예쁘면 미운 구석이 있더라도 다소 할인(?)이라도 해주겠습니만, 예쁘지도 않으면서 성질까지 사나우면 정말 한 대 패주고 싶어지더군요. 참고로 제 경우는 아닙니다만...

" 웃기네, 똥싸네 "

이 소리 듣고 정말 맛이 갔던 적도 있습니다. 이게 여자 입에서 나올 소리입니까 ㅡ_ㅡ;; 동생 후배라는 여자애가 동생 앞에서 내뱉던 말입니다. 동생 입을 통해서 처음 들었을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정말 네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디?' 하고 몇 차례 확인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예쁘다고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예쁘면 사소한 잘못은 눈감아 주는 것이 남자라는 동물이죠. 한 눈에 확인가능한 '외모' 와 장시간에 걸쳐 확인가능한 '마음씨' 는 사실 비교자체가 좀 어렵죠. 여성분들은 확인에 장시간을 요하는 마음씨를 빌미로 대다수 남성분들을 속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지만요. 돈과 능력 따지는 여성이나 외모 따지는 남성이나 피차 피장파장입니다 ㅡ,.ㅡ

warpdory의 이미지

CY71 wrote:
" 웃기네, 똥싸네 "

이 소리 듣고 정말 맛이 갔던 적도 있습니다. 이게 여자 입에서 나올 소리입니까 ㅡ_ㅡ;; 동생 후배라는 여자애가 동생 앞에서 내뱉던 말입니다. 동생 입을 통해서 처음 들었을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정말 네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디?' 하고 몇 차례 확인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욕하는 건 똑같습니다. 다만, 별로 티 안나게 할 뿐이죠.
- 제 입에서 욕 나온 적은 별로 없습니다. 입으로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하는 편이라서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warpdory wrote:
CY71 wrote:
" 웃기네, 똥싸네 "

이 소리 듣고 정말 맛이 갔던 적도 있습니다. 이게 여자 입에서 나올 소리입니까 ㅡ_ㅡ;; 동생 후배라는 여자애가 동생 앞에서 내뱉던 말입니다. 동생 입을 통해서 처음 들었을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정말 네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디?' 하고 몇 차례 확인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욕하는 건 똑같습니다. 다만, 별로 티 안나게 할 뿐이죠.
- 제 입에서 욕 나온 적은 별로 없습니다. 입으로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하는 편이라서요.

가장 무서운 욕이군요. 원츄!

madhatter의 이미지

ed. wrote:
흠.
Quote:

① 잠재적 라이벌에 대한 폄하심리

② 중성형 여성에 대한 선호심리


이런 심리일거라고 생각하는 심리는,

이성에 대한 폄하심리...?
남성은 다를거라는 기대심리?
모든 여성이 나한테 잘보이려고 안달하는것처럼만 보이는 이상 심리?
여성에게만은 친구고 뭐고 다 의미없고, 자기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산다고 보는 편파심리?
8)
궁금하군요. :D 별도의 글타래를 열어야 할래나? :shock:

동의 한표 던집니다. 8)

kjd2338의 이미지

oasis wrote:
for (i = 0; i < 10000; i++)
     강짱++;

여자 연예인들 다 어느정도는 공사(?)하지 않나요? 뭐 투자하기 나름이니까.
강짱은 모르겠군요.

제 홈페이지 도메인이 kangjang.net입니다만....
저 부르셨나요?? 전 남자인디.... :oops:

인생은 삽질에서 시작해서, 삽질로 끝난다...

oasis의 이미지

kjd2338 wrote:
oasis wrote:
for (i = 0; i < 10000; i++)
     강짱++;

여자 연예인들 다 어느정도는 공사(?)하지 않나요? 뭐 투자하기 나름이니까.
강짱은 모르겠군요.

제 홈페이지 도메인이 kangjang.net입니다만....
저 부르셨나요?? 전 남자인디.... :oops:

http://cyworld.nate.com/gangjjang 요..

CY71의 이미지

ed. wrote:
흠.
Quote:

① 잠재적 라이벌에 대한 폄하심리

② 중성형 여성에 대한 선호심리


이런 심리일거라고 생각하는 심리는,

이성에 대한 폄하심리...?
남성은 다를거라는 기대심리?
모든 여성이 나한테 잘보이려고 안달하는것처럼만 보이는 이상 심리?
여성에게만은 친구고 뭐고 다 의미없고, 자기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산다고 보는 편파심리?
8)
궁금하군요. :D 별도의 글타래를 열어야 할래나? :shock:

... 가(可)던지 부(否)던지 자신의 의견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본인의 생각이 다르다는데 제 의견에 동의를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글은 단순히 딴지걸기,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생각되는군요.

의견에 대한 긍정이나 반박, 혹은 다른 의견제시 등은 전혀 없고, 전혀 엉뚱한 곳을 물고 늘어지는군요. 좀 심하게 말하자면 개짖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하기야 그런 개 짖는 소리에 반응해서 끄적여대는 제 자신도 수준이 비슷하긴 합니다만... 은근히 반말로 말하는 것도 원인의 하나인 것 같군요.

ed.netdiver의 이미지

딴지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정도의 사안도 못된다는 것을 인식하시길.

CY71님은 전부터 남성우월주의와 마초적 발언을 여성에 대한 심각한 단순화와 비하를 섞어가며 말해왔으며, 매번 꼬박꼬박 댓글을 적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반대의견을 올린적은 여러번 있었던듯도 싶습니다.

표현이 서툴군요. 개짖는 소리와 비유하는건, '좀'이 아니라 매우 심하게 말하는 것이지요.

내가 나이와 성별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갖는 이들의 글에 댓글로써 의견을 개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딸 둘과 아들 하나의 애아버지로서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다가 그런 사람들과 마주치는 미래가 싫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 말이 씨도 안먹힐거란걸 잘 압니다.
하지만, 때리는 사람옆에 말리는 사람이 없으면 때리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이 잘못된 일이란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사실 내 가장 적절한 대사는 두글자로 끝났을 터입니다.

ed wrote:
반사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futari의 이미지

ㅎㅎ 별것 아닌 주제의 쓰레드인데 넘 달아 오르는 것도 좋지 않죠~
근데 덕분에 "최강희"와 제 기억속의 한 "여자 텔런트"가 합일을 이루었군요 --a
사람들은 누구! 하면서 이야기도 잘 하던데
전 어지간히 유명하지 않으면 이름을 몰라서 OTL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은
스타일이 멋진 여자 연예인이 아닐까요?
스타일이야 머 좀 따라갈 수 있을듯도 싶으니까
말 그대로 동경의 대상...
이쁜거야 이쁜거지만 사실 꿈같은 상대니 동경할 일도 없을지도 ;

가끔 장동건보다 송강호나 유오성이 더 멋있잖아요 -_-a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cronex의 이미지

futari wrote:
ㅎㅎ 별것 아닌 주제의 쓰레드인데 넘 달아 오르는 것도 좋지 않죠~
근데 덕분에 "최강희"와 제 기억속의 한 "여자 텔런트"가 합일을 이루었군요 --a
사람들은 누구! 하면서 이야기도 잘 하던데
전 어지간히 유명하지 않으면 이름을 몰라서 OTL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은
스타일이 멋진 여자 연예인이 아닐까요?
스타일이야 머 좀 따라갈 수 있을듯도 싶으니까
말 그대로 동경의 대상...
이쁜거야 이쁜거지만 사실 꿈같은 상대니 동경할 일도 없을지도 ;

가끔 장동건보다 송강호나 유오성이 더 멋있잖아요 -_-a

저와 비슷한 증상(?)을... ㅋ
만성 고유명사 망각증에 걸려있다는.... ㅎㅎ
옆에 있는 사람 부를 때도 이름이 기억 안나서 "이 아저씨" "저 아저씨"로 부르는데....
실수로 선배 형한테 그랬다가 뒤지게 혼났다는;;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cronex wrote:
futari wrote:
ㅎㅎ 별것 아닌 주제의 쓰레드인데 넘 달아 오르는 것도 좋지 않죠~
근데 덕분에 "최강희"와 제 기억속의 한 "여자 텔런트"가 합일을 이루었군요 --a
사람들은 누구! 하면서 이야기도 잘 하던데
전 어지간히 유명하지 않으면 이름을 몰라서 OTL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은
스타일이 멋진 여자 연예인이 아닐까요?
스타일이야 머 좀 따라갈 수 있을듯도 싶으니까
말 그대로 동경의 대상...
이쁜거야 이쁜거지만 사실 꿈같은 상대니 동경할 일도 없을지도 ;

가끔 장동건보다 송강호나 유오성이 더 멋있잖아요 -_-a

저와 비슷한 증상(?)을... ㅋ
만성 고유명사 망각증에 걸려있다는.... ㅎㅎ
옆에 있는 사람 부를 때도 이름이 기억 안나서 "이 아저씨" "저 아저씨"로 부르는데....
실수로 선배 형한테 그랬다가 뒤지게 혼났다는;;

살아계셔서 기뻐요
cronex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살아계셔서 기뻐요

다른 글타래에서 칼 갈아드린거 땜에 저 미워하시는거죠?
ㅠ_ㅜ 흐윽.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madhatter의 이미지

CY71 wrote:
뭐, 여성 회원분이 보면 욕하겠지만...

솔직히 미녀(美女) 싫어하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얼굴이 예뻐야 여자냐 마음이 예뻐야 여자지 라는 소리도 가끔 나오긴 합니다만... 얼굴도 안 예쁘면서 마음도 안 예쁜 여자가 태반인 세상에서 상당히 설득력이 약하더군요. 예쁘면 미운 구석이 있더라도 다소 할인(?)이라도 해주겠습니만, 예쁘지도 않으면서 성질까지 사나우면 정말 한 대 패주고 싶어지더군요. 참고로 제 경우는 아닙니다만...

" 웃기네, 똥싸네 "

이 소리 듣고 정말 맛이 갔던 적도 있습니다. 이게 여자 입에서 나올 소리입니까 ㅡ_ㅡ;; 동생 후배라는 여자애가 동생 앞에서 내뱉던 말입니다. 동생 입을 통해서 처음 들었을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정말 네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디?' 하고 몇 차례 확인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예쁘다고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예쁘면 사소한 잘못은 눈감아 주는 것이 남자라는 동물이죠. 한 눈에 확인가능한 '외모' 와 장시간에 걸쳐 확인가능한 '마음씨' 는 사실 비교자체가 좀 어렵죠. 여성분들은 확인에 장시간을 요하는 마음씨를 빌미로 대다수 남성분들을 속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지만요. 돈과 능력 따지는 여성이나 외모 따지는 남성이나 피차 피장파장입니다 ㅡ,.ㅡ

제 경우엔 예쁜데 사소한 잘못이 있으면 오히려 인상이 더 안좋게 박히더군요. 예쁘다고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다 봐주고 살아왔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주변에 그런 사람 몇 봤습니다만, 최고의 여성은 그냥 조금 예뻐보이는 수준에서 착하고 인간성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왜 욕을 못한다고 생각하실까나요? 8)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cronex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살아계셔서 기뻐요

다른 글타래에서 칼 갈아드린거 땜에 저 미워하시는거죠?
ㅠ_ㅜ 흐윽.

에이 설마요. ^^ 으드득.....
wongi의 이미지

저라면 한 글자입니다.

"즐"

-┏

ed. wrote:
딴지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정도의 사안도 못된다는 것을 인식하시길.

CY71님은 전부터 남성우월주의와 마초적 발언을 여성에 대한 심각한 단순화와 비하를 섞어가며 말해왔으며, 매번 꼬박꼬박 댓글을 적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반대의견을 올린적은 여러번 있었던듯도 싶습니다.

표현이 서툴군요. 개짖는 소리와 비유하는건, '좀'이 아니라 매우 심하게 말하는 것이지요.

내가 나이와 성별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갖는 이들의 글에 댓글로써 의견을 개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딸 둘과 아들 하나의 애아버지로서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다가 그런 사람들과 마주치는 미래가 싫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 말이 씨도 안먹힐거란걸 잘 압니다.
하지만, 때리는 사람옆에 말리는 사람이 없으면 때리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이 잘못된 일이란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사실 내 가장 적절한 대사는 두글자로 끝났을 터입니다.

ed wrote:
반사

KISS...
Keep It Small and Simple

ezit의 이미지

CY71 wrote:

얼굴이 예뻐야 여자냐 마음이 예뻐야 여자지 라는 소리도 가끔 나오긴 합니다만... 얼굴도 안 예쁘면서 마음도 안 예쁜 여자가 태반인 세상에서 상당히 설득력이 약하더군요.

얼굴도 안 예쁘면서 마음도 안 예쁜 여자가 태반이라...

전 그런 귀납적 추론을 자신있게 내세울 정도로 오래 살진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다른 분들도 윗 글에 동의하나요??[딴지가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 저의 가치관을 뒤흔드는 문구인데요? :shock: ]

CY71 wrote:

" 웃기네, 똥싸네 "

이 소리 듣고 정말 맛이 갔던 적도 있습니다. 이게 여자 입에서 나올 소리입니까 ㅡ_ㅡ;;

~있습니다 에서 끝났더라면

"아~ 진짜 별 것도 아닌 걸 같고 욕해서 기분나빴구나~ "

하고 이해했을수도 있었을텐데...... 그 다음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그것만 없었어도 훨씬 나았을 텐데요...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CY71의 이미지

EDO wrote:
딴지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정도의 사안도 못된다는 것을 인식하시길.

CY71님은 전부터 남성우월주의와 마초적 발언을 여성에 대한 심각한 단순화와 비하를 섞어가며 말해왔으며, 매번 꼬박꼬박 댓글을 적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반대의견을 올린적은 여러번 있었던듯도 싶습니다.

표현이 서툴군요. 개짖는 소리와 비유하는건, '좀'이 아니라 매우 심하게 말하는 것이지요.

내가 나이와 성별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갖는 이들의 글에 댓글로써 의견을 개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딸 둘과 아들 하나의 애아버지로서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다가 그런 사람들과 마주치는 미래가 싫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 말이 씨도 안먹힐거란걸 잘 압니다.
하지만, 때리는 사람옆에 말리는 사람이 없으면 때리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이 잘못된 일이란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사실 내 가장 적절한 대사는 두글자로 끝났을 터입니다.

ed wrote:
반사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딴지걸기라면 다른 쓰레드로 가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에게 거슬리거나 싫다고 단순히 으르렁대는 소리는 외갓집 대문 앞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전 사람 말이 듣고싶을 뿐입니다.

제가 남성우월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건, 마초성향을 가지고 있건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이 쓰레드에서 나온 이야기가 절대 용납 안될 사안이라면 운영자께서 알아서 잠그시던가 아니면 절 징계하시든가 하겠죠. 그게 아니면 쓰레드는 계속 살아있는거구요. 제 의견에 대해 반박하시건, 아니면 동조하시건, 제3의 의견을 내시건 모두 존중하겠습니다만, 단순히 '당신 성향 자체가 싫어' 라는 이유로 딴지거는 건 전혀 존중할 생각이 없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 주십시오. 쓰레드 자체가 싫으면 안 오시면 되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