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비 처리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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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하는곳이 공공기관입니다. 물론 파견이고 본사는 아주 쪼끄맣습니다. ㅋㅋ

한달에 한번씩 정규적으로 지방센터에 출장을 나갑니다. 물론 제 차로 ^^

출장비는 제가 카드 또는 현찰로 미리 쓰고, 출장다녀와서 제출을 하면 처리를 해 줬습니다.

물론 차량 감가삼각도 없고, 그냥 청구한 기름값만 받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 말을 들어보니, 미리 어느정도의 돈을 받고 출장을 다녀온다는데~

차량유지에 대해서 출장비 이외에 어느정도 보조금을 받고 계신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사실 일하는곳에 프린터도 쓸곳이 없어서 매달 250장 정도 되는 분량을 집에서 뽑고 토너를 청구했더니

무슨 용도냐고 부장님이 메일이 왔네요, 흐음 미리 보고 안하고 청구안한건 제 잘못이지만 ... -.-

어디서 뽑으란 얘긴지 =_=

bus710의 이미지

일단 자비로 갔다가 나중에 지출 결의서로 받습니다.

그래서 엄한데 쓰기가 엄합니다.

특히 맛난거 먹을 수가 없어요...ㅠ.ㅠ

life is only on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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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doku wrote:
일단 자비로 갔다가 나중에 지출 결의서로 받습니다.

그래서 엄한데 쓰기가 엄합니다.

특히 맛난거 먹을 수가 없어요...ㅠ.ㅠ

식대에 포함하는 센스
tinywolf의 이미지

영수증은 꼭 식당 이름으로 해주는 센쓰~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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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청구하는 센스도 필요하죠~

codebank의 이미지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출장을 자주갈때는 항상 누군가와(이사,과장) 함께 갑니다.
그래서 출장갔다오면(영수증은 항상 챙기죠.) 경리보는 아가씨에게 넘겨주면 끝이었죠.
깐깐한 회사가 아니여서...

프린트를 자주해야하는데 토너값에 자꾸 뭐라고한다면 가까운 인쇄업체를 찾아서
인쇄를 의뢰하세요. 그리고 영수증을 첨부해 버리시면 어떨까요?
대학 주변이나 관공서 주변에 많이 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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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codebank wrote:
프린트를 자주해야하는데 토너값에 자꾸 뭐라고한다면 가까운 인쇄업체를 찾아서
인쇄를 의뢰하세요. 그리고 영수증을 첨부해 버리시면 어떨까요?
대학 주변이나 관공서 주변에 많이 있지 않나요? :)
전화 한통화 후 파일을 메일로 보내주면 배달까지 해주는곳도 있습니다.
배달이 안된다면 택배나 퀵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요.(착불)
결국 회사에서 비용이 많이 나간다 싶으면 프린터기를 사주겠지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codebank wrote:
프린트를 자주해야하는데 토너값에 자꾸 뭐라고한다면 가까운 인쇄업체를 찾아서
인쇄를 의뢰하세요. 그리고 영수증을 첨부해 버리시면 어떨까요?
대학 주변이나 관공서 주변에 많이 있지 않나요? :)

보통 그런경우면 개인적으로 허공에 상상을 합니다.
토너로 사장 마빡을 갈기는.

좀 호러스럽게 나가자면.. 날아가는 마빡을 보면서
"개 나이샷! " 까지 외쳐봅니다.

.. 상상이 끝나면 담배피러 갑니다. 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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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bank wrote: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출장을 자주갈때는 항상 누군가와(이사,과장) 함께 갑니다.
그래서 출장갔다오면(영수증은 항상 챙기죠.) 경리보는 아가씨에게 넘겨주면 끝이었죠.
깐깐한 회사가 아니여서...

프린트를 자주해야하는데 토너값에 자꾸 뭐라고한다면 가까운 인쇄업체를 찾아서
인쇄를 의뢰하세요. 그리고 영수증을 첨부해 버리시면 어떨까요?
대학 주변이나 관공서 주변에 많이 있지 않나요? :)

정말 그렇게까지 하려다가, 회사사정 봐줘서 정품토너도 아닌

재생토너 4.5만원 신청했더니 저렇게 말씀을 하신겁니다. 끄응~

까나리의 이미지

토너도 문제지만

첫달 출장 다녀오고, 쓴 내역만 딱 보고했는데~

차량 감가삼각비와 수당은 아예 나오지도 않더군요.

매달 1200Km 씩 운전하는것도 힘들고, 차도 상할텐데 =_=

tinywolf의 이미지

위에 거론된 대안들을 얘기해주고 그 비용을 보고한다면 고려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ㅡ_ㅡ;

나는오리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토너도 문제지만

첫달 출장 다녀오고, 쓴 내역만 딱 보고했는데~

차량 감가삼각비와 수당은 아예 나오지도 않더군요.

매달 1200Km 씩 운전하는것도 힘들고, 차도 상할텐데 =_=

힘들더라도 비행기를 이용하고 택시를 이용하세요.
택시 이용시 콜센터 전화해서 신용카드 되는 택시만 타세요.
아마도 사용 내역서를 보면 "왜그러냐"고 물어볼겁니다.
그때 넌지~시 착하게 이야기하면 위에서 둘중 하나의 결단을 내려줄것같네요. ㅡ.,ㅡ;;;;

그냥 바로 윗사람에게 담배한대 피면서 또는 밥한끼하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원래 안해주는건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제가 첫 출장때 FM으로 하니깐 이래저래하라는 지시가 떨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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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까나리 wrote:
토너도 문제지만

첫달 출장 다녀오고, 쓴 내역만 딱 보고했는데~

차량 감가삼각비와 수당은 아예 나오지도 않더군요.

매달 1200Km 씩 운전하는것도 힘들고, 차도 상할텐데 =_=

힘들더라도 비행기를 이용하고 택시를 이용하세요.
택시 이용시 콜센터 전화해서 신용카드 되는 택시만 타세요.
아마도 사용 내역서를 보면 "왜그러냐"고 물어볼겁니다.
그때 넌지~시 착하게 이야기하면 위에서 둘중 하나의 결단을 내려줄것같네요. ㅡ.,ㅡ;;;;

그냥 바로 윗사람에게 담배한대 피면서 또는 밥한끼하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원래 안해주는건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제가 첫 출장때 FM으로 하니깐 이래저래하라는 지시가 떨어지던데...

사장님은 3박 4일로 다녀오시라고 했는데,

다른회사와 스케줄 맞추느라 2박 3일로 다녀옵니다. 집에도착하면 새벽이죠 -O-

저는 혼자 인천 -> 대전 -> 여수 -> 울산 -> 인천 인데~

다른 회사는 지사도 있고 혼자서 몸빵하는 경우가 없던데 ㅠ.ㅜ

나는오리의 이미지

음...3박4일을 바빠서 4박5일로 맞추는건 봤어도
3박4일을 2박3일로 맞추는건 ㅡ.,ㅡ;;;;

warpdory의 이미지

출장 갈 땐 절대로 내차 안 몰고 갑니다.

- 차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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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까나리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출장 갈 땐 절대로 내차 안 몰고 갑니다.

- 차도 없지만...

그러게나 말입니다.

면접볼때 차 있냐고 묻지도 않았었습니다.

물론 매달 내려가는것도 막상 가서 알았구요 (면접볼때는 분기로 들었음)

mycluster의 이미지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장을 간다고 하면, 항공권을 예약하고 내려서 택시를 타고 신용카드로 밥을 먹고 다시 택시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옵니다.

회사에서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면 열차를 타고, 거기서 버스를 타고, 밥을 사먹고 하루 자고 그다음날 다시 반대로 돌아옵니다. 물론 숙박비를 청구합니다.
절대로 저는 시간에 쫒겨서 일찍 올라오거나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월급은 한달마다 나오니까요.

이번에 제주도는 초청자가 경비를 부담한다고 해서 초청자가 부담하는 것 이외에는 10원짜리 하나까지 규정대로 회사에 청구합니다. 만약에 회사가 초청자가 전부 부담하지 않으면 못보내준다면, 저는 초청자에게 '미안하다. 내돈 내고는 못간다'라고 말하고 안갑니다.

프린터 토너가 없어서 보고를 못하면, 토너가 올때까지 기다리거나 토너가 있는 곳까지 정상적인 방법으로 가서 인쇄합니다. 왜 늦게 가져왔냐고 그러면 '토너가 있는 곳 까지 가서 찍어오느라고 그랬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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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ien의 이미지

어라....

까나리님 사장님 아니셨어용?

:wink:

kane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사장님은 3박 4일로 다녀오시라고 했는데,

회장님 되시죠.
사장이 다녀오라고 할 정도면 ;)
까나리의 이미지

bus710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

8)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그 까나리 액젖 회사 회장님?

까나리의 이미지

흠흠 ... 일개 계약직 사원일뿐입니다.

왜곡마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