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도 똑같았을까?

1day1의 이미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newssetid=470&articleid=2005091109550878480
를 보면서, 이해하기가 참 힘듭니다.

예전의 저의 비슷한 시절(?)의 서태지 등을 보면서, 어른들(?)도 그런 감정을 가졌을 법 하다라는 생각이 드니 소름이 끼치네요.
물론 저는 그때와는 수준(?)차이가 있다라고 극구 부인하겠지만, 저들도 그러겠죠. ^^ :oops:

아무튼 다른사람들, 다른생각들을 이해하기란 참 힘들다는 것은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oldmans의 이미지

축구보면서 울던

울트라니폰 여자를 보고 '쟤네 머냐' 라고 생각했는데

월드컵에서

붉은 악마 여자가 울더군요...

쩝...

다 그런게 아닐까요

남이하면 불륜, 우리가 하면 로맨스

neuron의 이미지

neoevoke wrote:

남이하면 불륜, 우리가 하면 로맨스

우리가 하면 불륜, 남이 하면 로맨스... 가 더 스릴?있지 않을까요

:oops:

samjegal의 이미지

음... 동방신기인가... 서방신기인지

요새 아줌마세대이신 분들도 트로트 가수를 보면

가슴 벅차 오른다고 하는데.....

동경이란게 그런건지.... ㅋㅋ

노래는 부가적인것 같군요..

제가 모르는 어떤게 들어있는듯...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khris의 이미지

이해 됩니다.

이해 되는것도 당연하고 이해 안되는것도 당연합니다.

저의 경우 모 밴드의 기타를 집착하다시피 존경하고있으며,

이해 안되는 사람들은 그런것을 경험해보지 못한사람들에 불과합니다.

뭐 다 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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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앙마의 이미지

타인의 취향입니다.
타인의 취향을 이해해 주지 않으면,
자신의 취향 또한 이해 받기 힘든 법이지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jachin의 이미지

뭐, 눈에 씌이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대신 개념이 없어서 자기 부모님들 몸 아프고 힘드신 것도 모르고,

자기네들 키우느라 병원비도 아까워 안가고 있는데,

영웅부재중 인지 뭐시기가 엄살부리는 걸 보면서 울고 있으면 동물로 간주할 겁니다. -_-

kjd2338의 이미지

1day1 wrote: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newssetid=470&articleid=2005091109550878480
를 보면서, 이해하기가 참 힘듭니다.

예전의 저의 비슷한 시절(?)의 서태지 등을 보면서, 어른들(?)도 그런 감정을 가졌을 법 하다라는 생각이 드니 소름이 끼치네요.
물론 저는 그때와는 수준(?)차이가 있다라고 극구 부인하겠지만, 저들도 그러겠죠. ^^ :oops:

아무튼 다른사람들, 다른생각들을 이해하기란 참 힘들다는 것은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몇년전에는 뜨거운 그룸의 문모 멤버께서 무대에서 추락하시고 대략 발목만 가볍게 접지르셨을때.... ( :lol: ) 아마도.... 그때 그 콘서트장에서 수많은 여성분들이 자지러졌다지요???? :P

인생은 삽질에서 시작해서, 삽질로 끝난다...

bus710의 이미지

ㅎㅎㅎㅎㅎ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뉴키즈 온더 블록에 열광하던 그녀들을 보며 혀를 찼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natas999의 이미지

프레디형님이 살아계셨다면 저도 똑같았을겁니다.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M.W.Park의 이미지

아하... 이거 때문에 거기 그 애들이 그렇게 많이 줄을 서 있었군요.
대략 어제 오후 서너시 쯤에 그 앞을 지나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을 서있었습니다.

좀 이기적인 생각일진 모르지만,
내 자식은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하며 지나갔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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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saxboy의 이미지

어머나, 저도 제 우상님을 아바타로 쓰고 있는데 심히 가슴에 못질이 되는군요. 저도 빨리 정신연령 20대로 올라서고 싶습니다. :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