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압축 파일을 wav로 변환할때!!

ezit의 이미지

손실압축파일[mp3, ogg 같은 것들]을 wav파일로 변환시,

파일 용량이 불어나잖아요...

왜 그런거죠??

가청주파수를 넘어서는 구역을 지워버렸으니깐 손실압축파일이 wav 보다 용량이 적잖아요..

그런파일을 wav로 했더니 용량이 커지더라..

그렇다면 wav 파일은 손실압축파일에서 갖고있던 소리데이터 이외의 어떤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것 같은데.... [음질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늘어난 데이터는 의미가 없을것으로 추측됩니다만;]

그렇다면, 손실압축파일을 wav로 변환후 늘어난 데이터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kkb110의 이미지

wav파일은 음파로 저장하고
mp3,ogg같은것은 시간별 주파수를 저장해서 그렇습니다~

간단히 예를들면
400hz Sine파를 44100hz의 wav로저장하면
44100개 400hz의 사인값을 시간별로 다 저장해야 하지만
mp3같은경우는 400hz의 Sine 한개 이런식으로 저장이 됩니다~

natas999의 이미지

A4용지에 인쇄된 인쇄물을 B5용지에 축소복사 했다가 다시 A4용지에 확대 복사하면 용량(종이의 크기)는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지만 인쇄 품질은 손실된 채로 남게 되죠.

wav파일은 시간대비 용량이 정확히 고정되어있습니다. 샘플링 된 음의 품질과는 관계가 없죠. CD음질의 wav파일의 경우 44.1kHz 16bit stereo방식인데 1초당 용량이 정확하게 2 *44100 * 16bit = 176400byte가 됩니다.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Prentice의 이미지

kkb110 wrote:
wav파일은 음파로 저장하고
mp3,ogg같은것은 시간별 주파수를 저장해서 그렇습니다~

간단히 예를들면
400hz Sine파를 44100hz의 wav로저장하면
44100개 400hz의 사인값을 시간별로 다 저장해야 하지만
mp3같은경우는 400hz의 Sine 한개 이런식으로 저장이 됩니다~


아뇨, RIFF WAV는 대부분의 경우 PCM이고, PCM에서 저장되는 것은 주파수가 아니라 진폭입니다.

400Hz 사인파를 44100Hz로 샘플링하여 PCM으로 저장하면 400Hz 단 하나의 파형의 진폭을 기록합니다.

원 질문에 대한 답변은 natas999님께서 잘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시간대용량비를 다른 말로 비트레이트라고 하죠..

kkb110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kkb110 wrote:
wav파일은 음파로 저장하고
mp3,ogg같은것은 시간별 주파수를 저장해서 그렇습니다~

간단히 예를들면
400hz Sine파를 44100hz의 wav로저장하면
44100개 400hz의 사인값을 시간별로 다 저장해야 하지만
mp3같은경우는 400hz의 Sine 한개 이런식으로 저장이 됩니다~


아뇨, RIFF WAV는 대부분의 경우 PCM이고, PCM에서 저장되는 것은 주파수가 아니라 진폭입니다.

400Hz 사인파를 44100Hz로 샘플링하여 PCM으로 저장하면 400Hz 단 하나의 파형의 진폭을 기록합니다.

원 질문에 대한 답변은 natas999님께서 잘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시간대용량비를 다른 말로 비트레이트라고 하죠..

제가 쉽게할수있는말을 너무 돌려서말해서 햇갈리는것같군요 ^^;
그말이 그말입니다.

그리고..한마디로 백터그래픽과 픽셀그래픽의 차이입니다.
B5->A4의 비유는 22050hz wav -> 44100hz wav에 적당한것이지
mp3 -> wav비유에는 적당한 비유가 아닙니다.

puzzlet의 이미지

저는 jpg와 bmp의 차이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다른가요?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kkb110의 이미지

아뇨!
전 wave의 변환된 주파수의 의미가 '그래픽의 백터' 정도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그것에 비유했었는데
백터보다 jpg,bmp의 비유가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압축변환에 jpg는 DCT, mp3는 MDCT를 씁니다.
정확히 같은계열 주파수변환 알고리즘입니다.

lacovnk의 이미지

오오, mp3의 압축 기법이, 단순히 잘 들리지 않는 주파수를 걸러내는 줄 알았더니, 그런 게 숨어있던건가요? (pcm이 아닌 방법인건가..)

jpg도 그런것이었나! 오오..

역시 압축의 세계는 -o-.. (근사 같은 것 싫어요 흑.. 왜 난 자꾸 감이 안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