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d함수를 사용할때 메시지 길이의 제한

TCP 의 경우 커널 레벨에서 1차로 MSS 사이즈로 분해 하고, 그 다음 MTU 값으로 분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널에 송신할 전체 사이즈를 알려주면 가장 효율적으로 패킷을 분해하기 때문에 커널 패킷 분해 정책 입장에서도 한번에 send를 콜하는 것이 좋고, send함수 호출은 시스템콜 이기 때문에 함수 호출시 마다 컨텍스트 스위칭이 2번 발생합니다. 때문에 컨텍스트 스위칭을 감소시키는 입장에서도 send 함수를 콜하는 횟수는 최대한 감소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i = i + 2 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i = i + 1 을 두번 실행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지요.

예를 들어 MTU 가 512 이고 MSS 가 500 일때
3300 바이트를 송실할때
1100 바이트씩 세번 send 하면
실제 네트워크에서 일단 MSS 인 500으로 패킷을 분해해서 1100은 500, 500, 100 이렇게 3개로 분해된 다음 모두 MTU 512보다 작으므로 더이상은 분할 없이 3개의 패킷이 송신되고도 그 다음 1100 도 역시 같은 원리로 3개로 분해되서 송신되므로 총 9개의 패킷이 송신됩니다.
하지만 3300을 한번에 하면 500, 500, 500, 500, 500, 500, 300 이렇게 7개로 분해가되고 모두 MTU 보다 작으므로 그대로 7개로 송신이 됩니다.

MSS는 서버관리자가 설정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고, MTU는 네크워크 하드웨어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임의의 사이즈로 패킷을 분할해서 send 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