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엔진을 가장 잘 활용한 OS는?

dgkim의 이미지

현재 제가 슬림형 PC를 쓰고 있고, 거기에 온보드된 비디오를 사용중입니다.

거기에 메모리도 그리 많지 않은지라, 꽤나 느립니다.

(문제는 FlyakiteOSX를 쓴다는 것이 겠지만..)

그래서 화려하면서 아주 빠른 인터페이스를 가진 OS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자 합니다.

(MAC OS가 얼마나 빠른지..)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사양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맥오에스도 오픈지엘 가속이 붙지 않으면 쿼츠 가속지원을 받을수 없기때문에 꽤 느립니다.
전에 아이맥 구형 G3에서는 오픈지엘 가속때문인지 몰라도 팬서 정도는 무난하게 돌렸습니다만.
화려하다 안하다 그것은 개인 차이겠지만..
아니면 룩킹글래스 쪽도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만.
그런데 제 생각에는 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화려하다고 운영체제 설치하다 보면 언젠가는 질려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coyday의 이미지

맥 OS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G5 하드웨어를 쓰신다는 전제 하에.. 빠르고 화려해 보입니다.

위젯 주변이 물결 치거나 윈도우가 마법의 램프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이펙트도 무리 없이 소화하죠.

그렇지만 다크 슈테펜님 말씀처럼.. 화려한 것은 개인차가 있는지라..
윈도우에 StyleXP 같은 테마 프로그램으로 껍데기를 헤비하게 무장할 수 있죠.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소타의 이미지

위젯을 내려 놓을 때 출렁이는 건 G3에서는 안됩니다만.. 그 이펙트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키노트에서의 이펙트 같은 경우는 출렁이는 효과가 되거든요.
G5 라서 무리없이 된다는 건.. 음.. 좀 그렇고 -.- G5면 환상입니다
G4만 되도 무리없이 다 됩니다. GPU나 CPU가 좋으면 당연 더 좋을 뿐입니다
전 G3 아이북을 씁니다만 이펙트를 하나 더 보고 못 보고에 연연하는건 OS를 설치하고 한.. 일주일 쯤? -_-;;;
G3고 G5고 시피유의 종류에 관계없이 맥OS가 그래픽과 관련된 처리는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opiokane의 이미지

아아...난 감정이 메마른 사람일까?
그저 내가 생각만해도 일처리를 해줄 정도로
빠른 속도만 있으면 불만이 없으니 오히려
화려한 쪽은 무조건 싫어하는 편이네요...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랜덤여신의 이미지

MacOSX 를 x86 에 올려서 써 봤는데... 매우 감동했습니다.
현재, 아직까지 제가 쓰고 있는 ATI Mobility Radeon 9000 그래픽 카드가 맥 x86 버전에서 가속 지원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맥의 그 환상적인 GUI 애니메이션들은 전혀 버벅임이 없습니다.
(물론, 가속을 사용해야 하는 영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랜덤의여신 wrote:
ATI Mobility Radeon 9000 그래픽 카드가 맥 x86 버전에서 가속 지원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맥의 그 환상적인 GUI 애니메이션들은 전혀 버벅임이 없습니다.

음...기본적으로 2D 가속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가속이 전혀 안되는 상황은 화면에 한줄한줄 그려지는게 보이는 정도거든요.
펄럭거려 보이는듯한...

동영상은 아마 동영상 가속 알고리즘이 따로 있어서 그럴거라고 그냥 생각해봅니다...

joone의 이미지

소타 wrote:
위젯을 내려 놓을 때 출렁이는 건 G3에서는 안됩니다만.. 그 이펙트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키노트에서의 이펙트 같은 경우는 출렁이는 효과가 되거든요.
G5 라서 무리없이 된다는 건.. 음.. 좀 그렇고 -.- G5면 환상입니다
G4만 되도 무리없이 다 됩니다. GPU나 CPU가 좋으면 당연 더 좋을 뿐입니다
전 G3 아이북을 씁니다만 이펙트를 하나 더 보고 못 보고에 연연하는건 OS를 설치하고 한.. 일주일 쯤? -_-;;;
G3고 G5고 시피유의 종류에 관계없이 맥OS가 그래픽과 관련된 처리는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OSX 멋지긴한데, 실제 유용성에서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classic mac의 UI를 디자인한 사람이 OSX UI를 보고 혹평을 했다고 하는군요.
UI에 그런 효과는 필요 없고 얼마나 쓰기 편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답니다.

좋은 그래픽 엔진과 효과도 좋지만 얼마나 편하고 직관적인가가 더 우선시되야겠습니다.

onion의 이미지

1. 쿼츠의 가속이 openGL과 관련이 있다는정도는 인정합니다만.. 제가 x86용 osx를 써본결과.... 뭐 openGL안돼도. 일단 driver가 똑바로 먹어준다면... 램을 올리면 엔간한 효과는.. 엄청 잘됩니다.... 정말로.. 엄.청 잘됩니다.

2. 기본적으로 2D가속도 안됩니다.. 저는 운이 좋은편이었고.. 그나마도 기본 driver로 안돼서 darwin의 driver를 사용하는 편법을 썼습죠...-.-;
..엔간한시스템에서. 안된다.. 그런데 화면은 뜬다..싶으면 ....vesa입니다..-.-;

3. ..그래픽엔진의 활용이라..좀 애매하군요.. VGA의 성능을 가장 제대로 받쳐주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MGA의 경우는 사실.. beos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벤더가 driver를 제대로 지원해주는 OS가 그런 OS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openGL만을 놓고보자면.. 같은 환경에서... nvidia의 경우는 Linux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새벽녘의 흡혈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