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X2 홈페이지 & 스펙 공개

khris의 이미지

GPX2라는, GP32의 후속기종이라 할 수 있는 기기의 홈페이지와 스펙이 공개되었습니다.
XGP란것도 있는데,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GP32의 후속기종은 게임파크 홀딩스에서 개발하는 GPX2와 게임파크에서 개발하는 XGP가 있습니다.
게임파크 홀딩스와 게임파크는 엄연히 다른 회사이며, 게임파크 홀딩스는 곧 회사 명칭을 바꿀거라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게임파크 홀딩스의 GPX2입니다.

GPX2는 PMP + 게임 스타일의, 어디까지나 멀티미디어 중심의 기기이며 XGP는 게임기 타입입니다. 정통성을 굳이 따져보자면 게임파크 개발의, 게임기 컨셉의 XGP가 좀 더 정통 후계자일까요?

GPX2 공식 홈페이지
http://www.gpx2.co.kr/

외국에서의 예판 소식(News란에 가시면 있습니다)
http://www.gbax.com/

개인적으로 GP32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편인데(현재 보유중입니다) 이렇게 후속기종들이 나온다니 참 반갑군요.
특히 gbax사이트의 Linux OS 라는 말과 Open Source라는 말이 눈에 띄네요.
이번에도 개발자들의 훌륭한 장난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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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1: GPX2와 XGP의 차이에 대해 좀 더 서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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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리눅서의 이미지

아잉~ 가지고 싶어 :oops:

:evil: :lol:

su_jeong의 이미지

gbax 에서 현 GP32 보다 싼가격에 판매될거라고 하더군요.
대략 10 만원대 후반이나 20 만원대 초반에 출시될듯 합니다.

착하게살게요. :)

바라미의 이미지

우오오... GP32의 후속기종이라니 ㅠ_ㅠ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메모리 타입을 다른것으로 바꿨으면..;

khris의 이미지

SD카드를 쓴다고합니다!

제 RW6100에 1G짜리 SD껴있는데 잘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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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khris의 이미지

정작 외국에서는 GPX2를 '정통'으로 보고있다는군요...
이유는 애초에 에뮬등에 중점을 두고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네요.
이거 참... :?
아예 사이트 운영자까지 GPX2를 밀어주는 모양입니다.
GPX2가 외국 GP32개발자들을 잘 꼬신거같네요...

개인적으로는 XGP에 한표를 더 던져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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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작은상자의 이미지

이번에는 잘되었음 좋겠네요..
손희에게 압박을 가하길...
손희 망해랏~~

아치리눅스 한국 사용자 모임 : http://arch.korea.com/

exman의 이미지

무선인터넷이 되면 좋을텐데

홈페이지에 무선인터넷에 관한 언급은 없네요...

아쉽...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웁스 나오면 하나 질러볼까나...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바라미의 이미지

으음... khris 옹의 말씀으론.. DMB, 무선랜까지 지원되는 모양입니다...;;
XGP 는 3D 기능까지 된다고 하시던걸요 :)

whitelazy의 이미지

왠지 끌리는군요 8)
PDA나 하나 질러볼까 말까 했는데 싸면 이게 더 나을지도 ㅎㅎ

khris의 이미지

koxel wrote:
으음... khris 옹의 말씀으론.. DMB, 무선랜까지 지원되는 모양입니다...;;

이런 이런 DMB와 무선랜은 XGP입니다;
GPX2와는 관련없는 이야기예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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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hey의 이미지

XGP가 정통 게임기라면서 DMB와 무선랜을요? 그래서 헷갈리는거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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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khris의 이미지

hey wrote:
XGP가 정통 게임기라면서 DMB와 무선랜을요? 그래서 헷갈리는거예요 >_<

그 전신인 GP32도 외도로써 이름을 떨치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게임기가 주 컨셉일뿐 외도를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8)
우버스펙이 GP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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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paek의 이미지

exman wrote:
무선인터넷이 되면 좋을텐데

홈페이지에 무선인터넷에 관한 언급은 없네요...

아쉽...

SD 무선 랜카드도 있다고 하니.. 뭐 인터넷도 할려고 하면 못하진 않을듯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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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1day1의 이미지

영 PSP 는 별로라서 다른 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GPX2 , XGP 로 한번 생각해 봐야 겠네요.

linux 라는 것이 특히, SDK 도 공개가 되겠죠.
재미있는 장난감이 하나 생길 듯 하네요.

언제쯤 시중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F/OSS 가 함께하길..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ARM920T를 프로세서로 쓰는군요.

이것 참 구미가 상당히 땡기는네요.

게임기 기능보다는 테스트보드용으로 삶아먹기에도 좋아 보입니다..ㅋㅋ

기대가 됩니다.

문근영 너무 귀여워~~

고도리의 이미지

GPX2 사양을 보니 mmsp2를 쓰네요...

속도는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단 메모리가 64M지만, 실제로는 32M
밖에 못쓰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적인 원인때문이죠...

^^

음...SDK는 SDL일겁니다. 그걸로 테스트했었으니.
제품 나오면 바로 포팅해야겠네요.

hw사양을 좀 보고, 별 문제없으면 대부분 포팅가능합니다.

요번에 국책과제 마무리 용으로 QTembedded/OPIE를
올려서 윈도우 시스템까지 테스트 했었습니다.

여기에도 올라갈지는 잘 모르겠네요. cpu 터치쪽이 버그가
있어서...외장칩을 사용했으면 가능합니다(wm9712썼을
가능성이 높고요)

s3c2410/2440이랑 100% binary호환되니...8월말쯤이나
2440용 opie 공개되면 그걸 올리셔도 됩니다.
단 media player는 거의 불가능인데....음.....

binary로 올리던가 해야겠네요...쩝.

서명.....음, 서명이라...

아싸!!! Three Go!

peterpan의 이미지

혹시 이 기계에서 키보드를 원하는건 저 뿐인가요?
동참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이 계시판에 글 올려주세요!!
http://www.gpx2.co.kr/support/support_sugest.asp <-- 로그인 필요 없습니다.
저 외에도 몇몇분들이 원하시는거 같은데 개발사 측에서는 외 사람들이 키보드를 원하는지 의아에 하는듯 합니다.

내가 XFS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not supported encase 조사할테면 조사해봐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NET
----- We Make Dream a Reality -----

khris의 이미지

peterpan wrote:
혹시 이 기계에서 키보드를 원하는건 저 뿐인가요?
동참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이 계시판에 글 올려주세요!!
http://www.gpx2.co.kr/support/support_sugest.asp <-- 로그인 필요 없습니다.
저 외에도 몇몇분들이 원하시는거 같은데 개발사 측에서는 외 사람들이 키보드를 원하는지 의아에 하는듯 합니다.

당연히 의아해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PMP이고, 굳이 개발사에서 PMP를 지향하는 이유가 GP32의 실패에 있습니다.
GP32가 실패했던 이유는 우버스펙만 믿고 서드 파티 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못했기 -따라주는 회사가 없었죠- 때문입니다.
PMP라면 서드파티 없이도 동영상 재생만 잘 되고 부가기능만 멋지면 잘 팔립니다.
굳이 키보드 같은걸 내고 게임기 컨셉을 지향해서 같은길을 걸을 이유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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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의 이미지

키보드 붙이는 것은 크게 어려움 없을겁니다.

음....키버튼을 키보드로 매핑하면 됩니다.

현재 커널 버전이 2.4.25입니다.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어려움 없을겁니다.

개발사 측에서 어떤 커널을 쓰는지 모르겟지만.
대만서 개발한거든 아니면 국내서 개발한 2가지건
마찬가지 입니다.

pmp로서는...^^, 성능이 좀 딸립니다.
몇가지 문제가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그것땜에 열받은 생각하면)

usb host쪽이 잘되니....음, usb keyboard를 붙이셔도
큰 상관이 없을 듯 하네요...^^

그럼...

서명.....음, 서명이라...

아싸!!! Three Go!

1day1의 이미지

gp2x(명칭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예판 얼마남지 않았네요.

기대되는 놈입니다. ^^

http://gpx2.co.kr/pds/pds_view.asp?indexNo=16&page=1&bunho=6&part=00

가능하면 kldp.net 에 SDK 관련 프로젝트나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ps. 재미있는 장난감이 하나 생길 것 같습니다.

F/OSS 가 함께하길..

bus710의 이미지

어라... 어째 볼륨과 스타트, 셀렉트 버튼이 조작 키 밑에 있을까요;;

격렬한 움직임에 오작동이 나면 곤란할 것 같아요....

life is only one time

girneter의 이미지

1day1 wrote:

가능하면 kldp.net 에 SDK 관련 프로젝트나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새소식 나오는대로 글 올려주세요 ^^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khris의 이미지

쩝...

나름대로 GP32골수 유저로써 'GP32'의 이름만 빌려쓸뿐인 GP2X가 그리 맘에들지는 않습니다.
(게임파크 홀딩스는 게임파크와는 별도인, 유통만 담당했던 회사입니다.)

XGP쪽으로 마음이 기울어가는건 어쩔수없는걸까요?

XGP도 리눅스기반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자작 RTO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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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1의 이미지

girneter wrote:
1day1 wrote:

가능하면 kldp.net 에 SDK 관련 프로젝트나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새소식 나오는대로 글 올려주세요 ^^

제가 SDK 를 제작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공개된 것을 이용해 하려는 것입니다. :oops:
거의 초보수준이라 어느정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F/OSS 가 함께하길..

girneter의 이미지

1day1 wrote:

제가 SDK 를 제작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공개된 것을 이용해 하려는 것입니다. :oops:
거의 초보수준이라 어느정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네 저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거라면 저도 기웃거리기가 힘들겠지요. ^^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su_jeong의 이미지

khris wrote:
나름대로 GP32골수 유저로써 'GP32'의 이름만 빌려쓸뿐인 GP2X가 그리 맘에들지는 않습니다.
(게임파크 홀딩스는 게임파크와는 별도인, 유통만 담당했던 회사입니다.)

정확한 정보인가요? 예전에 GP32 게임 만들기 위해서 컨텍했을때 게임파크 홀딩크와 닿던데...
S/W 개발부도 그 안에 있었던것 같구요.

khris wrote:
XGP쪽으로 마음이 기울어가는건 어쩔수없는걸까요?
XGP도 리눅스기반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이런 기분도 이해가 되네요. XGP 는 열혈! 투지! 라는 느낌이라면 GP2X 는 다분히 현실타협적인 냄새니까... 사나이라면 XGP?

착하게살게요. :)

khris의 이미지

네, 게임파크 홀딩스와 게임파크는 별도의 회사입니다.
게임파크로만 일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지자, 서드파티 관리나 유통, 마케팅 등의 일은 게임파크 홀딩스라는 일종의 지주회사(지만 지주회사격도 아닌... 뭐 그런일이 있습니다)가 담당하고, 게임파크는 콘솔 제작에만 힘을 쏟게 된 것입니다.
덕분에 A&B팀(아마도 마법사 어쩌고를 개발하던...)은 현재 '홀딩스'에 붙어있죠.

그리고 현재의 '신 펌웨어'라 불리는 펌웨어도 '팀 꺄'라는 아마추어 동인집단에서 외주식으로 한 것이며, 게임파크나 게임파크 홀딩스 둘 다 OS이외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가 자체적으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A&B팀도 완벽히 종속되어있는것이 아닙니다)

홀딩스가 '게임파크'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른 이름으로 바꾸려 하면서도, 이름을 GPX2에서 GP2X로 바꾸는 교묘한 방식을 취하고, 미리 외국 GP32개발자들에게 로비를 하는등의 모습을 보면, 그네가 정말 PMP로써 GP2X를 팔아먹으려는 것인지, 단순히 GP32의 옛날 명성(?)을 날로먹고 리눅스를 OS로 얹어놨으니 SDK를 뼈빠지게 만들지 않아도되고 외국 개발자들을 날로먹으려 드는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사실 저는 날로먹으려는 나쁜녀석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외국 개발자들은 GP2X를 더 밀어주는 편입니다... 홀딩스의 로비도 로비지만 그들에게는 와이드 액정(XGP는 와이드 액정입니다)보다는 일반 액정이 에뮬레이터 개발에는 더 편하거든요. 외국 GP32유저들의 구입 동기는 다름아닌 에뮬레이터 구동과 싼 가격에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돌릴수있다는 점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XGP에 리눅스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도 XGP쪽의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사나이라면 XGP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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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neter의 이미지

바보같은 질문일수도 있지만,
남들 다 갖고 검증되기 전에는 암것도 안 사는 성격이라서.

예약판매로 사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가격도 싸고 mp3 플레이어도 하나 필요하다보니
많이 땡기는데...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su_jeong의 이미지

girneter wrote:
예약판매로 사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가격도 싸고 mp3 플레이어도 하나 필요하다보니
많이 땡기는데...

악세사리가 첨부되고 정식구매자보다 일찍 받을수 있습니다.
11월 4일 배송된다고 하더군요. 정식 발매는 11월 15일 이후로 예정되어 있구요.

악세사리는 핸드스트랩, 액정보호필름, 액정클리너 등입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추파춥스도 첨부된다고...)

착하게살게요. :)

PSG-01의 이미지

외국 GP2X 사이트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발툴 관련한 정보들도 간략히 나와 있군요

3D 엔진으로는 퀘이크 엔진을 기용해서 쓰고

GCC/리눅스/윈도우 기반의 컴파일러와 SDK가 제공되서 원한다면 게임정도는 만들수 있다고 나와 있군요.

아 그리고 왼쪽 아래에 이런 재미있는 그림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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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khris의 이미지

PSG-01 wrote:
외국 GP2X 사이트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발툴 관련한 정보들도 간략히 나와 있군요

3D 엔진으로는 퀘이크 엔진을 기용해서 쓰고

GCC/리눅스/윈도우 기반의 컴파일러와 SDK가 제공되서 원한다면 게임정도는 만들수 있다고 나와 있군요.

아 그리고 왼쪽 아래에 이런 재미있는 그림도 있습니다. :-)

어랄라 GP2X에 퀘이크?
알기로는 퀘이크 어쩌고 하면서... OpenGL ES를 다는건 XGP라고 알고있습니다.
GP2X는 그야말로 PMP에다 에뮬(그것도 공식지원의 :evil: )과 공개 소프트웨어로 먹고 살 인생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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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hidrosis의 이미지

khris wrote:
네, 게임파크 홀딩스와 게임파크는 별도의 회사입니다.
게임파크로만 일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지자, 서드파티 관리나 유통, 마케팅 등의 일은 게임파크 홀딩스라는 일종의 지주회사(지만 지주회사격도 아닌... 뭐 그런일이 있습니다)가 담당하고, 게임파크는 콘솔 제작에만 힘을 쏟게 된 것입니다.
덕분에 A&B팀(아마도 마법사 어쩌고를 개발하던...)은 현재 '홀딩스'에 붙어있죠.

그리고 현재의 '신 펌웨어'라 불리는 펌웨어도 '팀 꺄'라는 아마추어 동인집단에서 외주식으로 한 것이며, 게임파크나 게임파크 홀딩스 둘 다 OS이외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가 자체적으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A&B팀도 완벽히 종속되어있는것이 아닙니다)

홀딩스가 '게임파크'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른 이름으로 바꾸려 하면서도, 이름을 GPX2에서 GP2X로 바꾸는 교묘한 방식을 취하고, 미리 외국 GP32개발자들에게 로비를 하는등의 모습을 보면, 그네가 정말 PMP로써 GP2X를 팔아먹으려는 것인지, 단순히 GP32의 옛날 명성(?)을 날로먹고 리눅스를 OS로 얹어놨으니 SDK를 뼈빠지게 만들지 않아도되고 외국 개발자들을 날로먹으려 드는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사실 저는 날로먹으려는 나쁜녀석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외국 개발자들은 GP2X를 더 밀어주는 편입니다... 홀딩스의 로비도 로비지만 그들에게는 와이드 액정(XGP는 와이드 액정입니다)보다는 일반 액정이 에뮬레이터 개발에는 더 편하거든요. 외국 GP32유저들의 구입 동기는 다름아닌 에뮬레이터 구동과 싼 가격에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돌릴수있다는 점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XGP에 리눅스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도 XGP쪽의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사나이라면 XGP죠 :D

문제는 xgp 가 과연 제품이 나올것이냐 하는거죠..
gp2x 도 간당간당 하던데요. (아직도 제품이 완성이 안ㅤㄷㅚㅆ으니까요)

khris의 이미지

GP2X는 이미 예판중이고, 개발자용으로 몇십대를 만들어 돌렸습니다.
GP2X는 나오는것이 확실시 되었죠.

XGP는 뭐 안나온다면야...
XGP가 안나온다고 해서 GP2X로 개발 방향을 선회할 생각은 없습니다.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을 꿈꾸고 있는데, 지원 플랫폼에 추가했었을뿐 XGP만을 노리고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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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1day1의 이미지

khris wrote:
네, 게임파크 홀딩스와 게임파크는 별도의 회사입니다.
게임파크로만 일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지자, 서드파티 관리나 유통, 마케팅 등의 일은 게임파크 홀딩스라는 일종의 지주회사(지만 지주회사격도 아닌... 뭐 그런일이 있습니다)가 담당하고, 게임파크는 콘솔 제작에만 힘을 쏟게 된 것입니다.
덕분에 A&B팀(아마도 마법사 어쩌고를 개발하던...)은 현재 '홀딩스'에 붙어있죠.

그리고 현재의 '신 펌웨어'라 불리는 펌웨어도 '팀 꺄'라는 아마추어 동인집단에서 외주식으로 한 것이며, 게임파크나 게임파크 홀딩스 둘 다 OS이외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가 자체적으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A&B팀도 완벽히 종속되어있는것이 아닙니다)

홀딩스가 '게임파크'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른 이름으로 바꾸려 하면서도, 이름을 GPX2에서 GP2X로 바꾸는 교묘한 방식을 취하고, 미리 외국 GP32개발자들에게 로비를 하는등의 모습을 보면, 그네가 정말 PMP로써 GP2X를 팔아먹으려는 것인지, 단순히 GP32의 옛날 명성(?)을 날로먹고 리눅스를 OS로 얹어놨으니 SDK를 뼈빠지게 만들지 않아도되고 외국 개발자들을 날로먹으려 드는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사실 저는 날로먹으려는 나쁜녀석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외국 개발자들은 GP2X를 더 밀어주는 편입니다... 홀딩스의 로비도 로비지만 그들에게는 와이드 액정(XGP는 와이드 액정입니다)보다는 일반 액정이 에뮬레이터 개발에는 더 편하거든요. 외국 GP32유저들의 구입 동기는 다름아닌 에뮬레이터 구동과 싼 가격에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돌릴수있다는 점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XGP에 리눅스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도 XGP쪽의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사나이라면 XGP죠 :D

그런 과거(?) 가 있었군요.

gp32 쪽은 말로만 그런게 있구나 들었을 뿐인데..
게임파크, 게임파크홀딩스 로 나뉘면서 후속제품이 나뉘어 진것이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GP32 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보이는 GP2X(게임파크홀딩스) 는 정작 GP32 에 대한 권한은 없군요.
말씀대로 날로먹는(?)의 느낌을 가지시는 분이 있을 것도 같네요. ^^

XGP 쪽은 어떻게 될지 나와봐야 겠지만, 현실적인 면으로 보면, 오히려 XGP 보다 GP2X 가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XGP 가 내세우는 것은 게임기 "
결국에는 기능보다는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있나로 승부가 나게 될 듯 합니다.
물론 PMP, 지상파 DMB, 와이파이 등의 기능이 있지만, 게임기로서의 승부가 아닌 부가기능으로 승부를 할 수는 없겠죠.
"GP2X는 PMP 입니다. 물론 게임기능 됩니다." (안어벙 스타일.^^ )
=> XGP 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쓸데없는 소리일 가능성이 많으니, 그냥 흘러 들으시길 바랍니다.

전 과거니 다른 것은 모르겠고, 좋은 장난감 하나 나왔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lol:
한동안 재미있는 장난감을 찾아서 요피, 자우루스, ez보드 시리즈 등을 찾아 헤맸지만, 딱히 와닫지는 않고, 결정적으로 가격대의 벽에 부딛혔죠. ^^(요즘 중고가 많이 싸지긴 했지만..)

F/OSS 가 함께하길..

jekyo의 이미지

게임파크와 게임파크홀딩스에 관계를 처음 알았네요 안그랬으면 XGP의 존재도 모르고 GP2X를 살지말지 고민할 뻔 했습니다.

khris님이 이쪽 소식에 밝으신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게임파크홈페이지에 가봐도 Coming Soon!!! 만 있지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XPG의 스팩이나 게임파크 근황좀 알려주세요 아님 사이트라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친구가 GP32 산거 보고 하나 장만하고 싶었었는데.. 기대 되네요

1day1의 이미지

jekyo wrote:
게임파크와 게임파크홀딩스에 관계를 처음 알았네요 안그랬으면 XGP의 존재도 모르고 GP2X를 살지말지 고민할 뻔 했습니다.

khris님이 이쪽 소식에 밝으신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게임파크홈페이지에 가봐도 Coming Soon!!! 만 있지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XPG의 스팩이나 게임파크 근황좀 알려주세요 아님 사이트라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친구가 GP32 산거 보고 하나 장만하고 싶었었는데.. 기대 되네요

현재 XGP 쪽은 정확한 스펙조차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시일은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죠.
XGP 쪽도 기대가 되긴 합니다만, 실체가 전혀 안보이니.. :cry:

F/OSS 가 함께하길..

khris의 이미지

앞으로도 XGP나 GP2X에 관한 소식은 퍼날라올 생각입니다만...
(라이센스도 오픈이라 하니...)
http://www.gpzigi.com/ 에 가시면 자세한 소식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GP32유저 커뮤니티죠... 남아있는곳도 여기뿐이고. 꼭 www붙이셔야 됩니다!)

XGP는 최근 사양이 정해지는듯 했다가 다시 거의 모든 부분이 '미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디자인 투표회때의 디자인에서도 많이 바뀔거라하니,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나올지 알수가 없지요.

여담으로... GP32가 PMP라는것이 나오기 전, PMP의 개념을 만들고, 심어주었다는데서 GP2X의 PMP로써의 길에는 좋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PMP라고 자처하면서 PMP가 아니길 바라는것에는 분노를 금할수가 없습니다. :evil:
...뭐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

GP2X에 리눅스를 얹는다니 약간 혹하기는 하지만 콘솔이 없는 상태에서 개발은 무리일거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XGP가 나오면 당장 질러줄텐데... XGP는 2006년 상반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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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boy의 이미지

불량도ㅐㅈㅣ wrote:
ARM920T를 프로세서로 쓰는군요.

이것 참 구미가 상당히 땡기는네요.

게임기 기능보다는 테스트보드용으로 삶아먹기에도 좋아 보입니다..ㅋㅋ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GP32 는 가격저렴하고 사양좋은 2410 개발보드였답니다. 8)

등짝을보자의 이미지

gpx2 프로그래밍 강좌 라도 개설하면 좋겠네요... wink

온통 영어여서 뭐가 뭔지..


감비노도 궁금해하더라구..등짝!..등짝을보자!..

khris의 이미지

*몇가지 사항을 수정하였습니다*

GP2X는 리눅스 기반이고, SDL을 이용한 SDK가 제공될것 같아서 그닥 어렵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만, 전용런처를 이용해서 실행시키는 만큼 런처와의 연동이라던지, 주의사향 등지만 알아두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PC가 아니라 ARM위에서 돌아간다는점도 감안해야겠죠..

GP2X 개발자 게시판을 보니... 아직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고,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KLDP분들 중에서 게임 제작에 관심있는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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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 wrote:

KLDP분들 중에서 게임 제작에 관심있는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것 같네요...

근데 정작 khris 님은 안 하실건가요? 하셔도 GP2X 를 구매하진 않으실거죠?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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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neter wrote:
khris wrote:

KLDP분들 중에서 게임 제작에 관심있는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것 같네요...

근데 정작 khris 님은 안 하실건가요? 하셔도 GP2X 를 구매하진 않으실거죠?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저는 XGP를 지지하는쪽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GP2X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마음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일단 콘솔을 구입하지 않고서는 개발하는건 좀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SDL기반인지라, 제가 앞으로 SDL을 이용해서 만들 게임을 포팅할수도 있고, 간단한 미니게임등은 개발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홀딩스측에서 아직 제대로 된 개발환경과 SDK등을 제공하고 있지 않은데... 제공하게 되면 KLDP wiki에 페이지를 만들 의향도 있습니다.

설마 GP2X가 GP32의 서드파티 노선을 걷지는 않겠지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서드파티에 대한 푸대접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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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khris wrote: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서드파티에 대한 푸대접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

잘은 모르지만 푸라면을 죽도록 먹였다더군요...

에... 게임 제작이야 관심이 있습니다만... 전 pc 상에서 프로그램을 짜본건 "안녕, 세상" 정도 뿐이라;;

뭘 배워야 할지 모르겠군요+_+

life is only on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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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합니다...
저는 KLDPWiki에 GP2X관련 페이지를 만들지 않을것이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지도 않을것입니다.
이유는 모종의 이유로 삐졌기 때문입니다. :p

그냥 스리슬쩍 넘어갈까도 했는데,
말을 꺼내놓은 이상 철회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몇자 남겨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직접 페이지와 프로젝트 개설을 하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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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 wrote:
정정합니다...
저는 KLDPWiki에 GP2X관련 페이지를 만들지 않을것이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지도 않을것입니다.
이유는 모종의 이유로 삐졌기 때문입니다. :p

..

앗! 이유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D

F/OSS 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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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1 wrote:
앗! 이유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D

저 스스로가 생각해도...

남들이 용납하지 않을 이유로 삐졌기때문에 밝힐수가 없습니다. -_-;;

XGP만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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