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외부아이피를 하나 더 할당받은건가..

음.. 그렇군요.. 한 회선에서 아이피 주소를 두개 가져간다면,

공유기를 쓴다는 의심을 받을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제가 아는 바로는

이미 ISP 업체에서 사용자가 공유기를 쓰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더군요.

다만 예전에 사용자에게 공유기를 쓰는 것을 제한하는건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저번에 자취방에서 두 컴퓨터가 공유기를 쓰다가 일이 생겨서 A/S를 받았는데

기사분이 공유기를 보고도 아무말 안더군요.. ^-^;;

2005년 7월 9일.

아참.. 저 글 올리고 나중에 다시 알아봤더니

1. 인터넷 공유기 사용은 법적으로 문제는 않되지만, 해당 ISP 업체 이용약관에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2. ISP 업체들의 "인터넷 공유기 사용 금지"에 대한 위법 판결은 확실한 정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에 신문에서 읽은 것 같은데 기사를 못찾겠더군요.)
하지만, ISP 업체들도 공유기 사용을 강력하게 막을 경우에 고객들의 반발이 심해질 것을 우려해서 전전긍긍하는 중이라는 군요.
그래서 이번에 모회사에서 추가 1PC당 오천원 과금제를 내놓은거구요.

3. A/S 방문시에는 공유기를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는게 좋다고 합니다. 기사분에 대한 예의(?)라는군요 ^^

2005년 7월 10일.

기사분들이 공유기 쓰는걸 본다고 해서 회사에다 일러바치거나 고객에게 경고하거나 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쓰나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어쩌다가 A/S하기가 곤란한경우 공유기의 이상이라는 핑계로 A/S를 게을리 하는 수단으로 삼더군요.
그렇게 따져도 A/S를 신청한 경우에는 공유기를 숨겨두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isp업체마다 달라요

하나로에서는 한개가 딱 들어오더니 한통으로 바꾸고나서부터는 여러개를 받아올 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