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의 새로운 소화용액..

tinywolf의 이미지

novec 1230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죠..
전기적 안정이라 물에 담궈도 전자제품이 멀쩡한..

저희 연구실 소형 서버들의 수냉냉매를 그걸로 한번 바꿔볼까 싶어서..
3M에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 문의를 했더니
일단 산업용이라 소량 구매는 어렵다고 하고
담당마케터랑 문의하라고 전화번호를 주더군요..

파코즈에서는 엄청 비싼 물인데 증발도 빠르기 때문에
계속 채워야한다고 돈지랄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ㅎㅎ
증발 안하게 꽉막아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뭐 증발해 버리면 다시 물로 돌아가고..

혹시라도 공구하실분~? ㅋㅋㅋ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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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yun의 이미지

1기압일때 섭씨 49.2도에서 끓어버립니다.

정확히 말하면 물은 아니죠oTL

CF2CF2C(O)CF(CF3)2

하론대신쓸 환경친화적인(오존층파괴않는) 소화제네요...

수퍼에서 페트병에 넣어서 팔았으면 좋겠네요..(;;)
사다가 책상에 부어 보고 싶습니다...ㅎㅎ

http://products3.3m.com/catalog....

http://multimedia.mmm.com/mws/mediawebserver.dyn?jjjjjjTRbvyjDNkjxNkjjjwvqV2JJJJI-[url][/url][url][/url][url][/url]

재수생
전주현

tinywolf의 이미지

joohyun wrote:
1기압일때 섭씨 49.2도에서 끓어버립니다.
정확히 말하면 물은 아니죠oTL

대략 좌절... Orz

돈만 있다면 그녀석을 수영장에 부어 놓고 수영해보고 싶군요..

수영하고 나오면 벌써 말라있는.. ㅎㅎㅎ

시원하겄는디..

ㅡ_ㅡ;

kernuts의 이미지

Quote:
돈만 있다면 그녀석을 수영장에 부어 놓고 수영해보고 싶군요..
수영하고 나오면 벌써 말라있는.. ㅎㅎㅎ
시원하겄는디..

섭취가능할까요?
수영하면 500cc정도는 마시는데...ㅋㅋ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skefel의 이미지

tv프로 스펀지에서 나왔는데 불소계열이라고 합니다.
스텝들의 핸드폰을 전부 그 용액이 가득찬 어항에 집어넣고 그 속에서 벨소리가 울리는지 보려고 고가의 무선마이크 장비도 집어넣을때랑 아무것도 모르는 옥동자 핸드폰을 그 용액에 집어넣었을때 좀 재밌었습니다. 물론 핸드폰에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맨의 카메라에도 뿌리더군요.순간 당황하는 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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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kall의 이미지

제목만 보고 '3M에서 소화제(消化劑)도 나오나?'라는 생각을..;;
요즘 속이 안좋아서..-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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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jachin의 이미지

Novec 은 소화용액인데, 49도에서 휘발되잖아요?

컴퓨터 냉각용수로 만든 Fluorinert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끓는 점도 40~140도로 종류도 많습니다. 기화됐을 때의 기압도 1000 미만인 제품도 있고요.
저는 FC-87 제품을 사고 싶어요. +_+ 공구하실래요? tinywolf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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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cter의 이미지

링크 가 안열려요... ㅠㅠ

jachin의 이미지

vecter wrote:
링크 가 안열려요... ㅠㅠ
제가 첨부한 파일은 다른 대상으로 저장을 하셔야 합니다. ^^a 익스플로러를 쓰시나봐요?
natas999의 이미지

소화제? 과식했을 때 먹는 약? 불 끌 때 쓰는 약제? 변형하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 약?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tinywolf의 이미지

jachin wrote:
Novec 은 소화용액인데, 49도에서 휘발되잖아요?

컴퓨터 냉각용수로 만든 Fluorinert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끓는 점도 40~140도로 종류도 많습니다. 기화됐을 때의 기압도 1000 미만인 제품도 있고요.
저는 FC-87 제품을 사고 싶어요. +_+ 공구하실래요? tinywolf님?

오옷.. 그것도 핸드폰 넣어도 되는 그런 것인가요?
그런데 얼마? (연구실 돈으로 사달라고 졸라볼까.. ㅋㅋ)

ㅡ_ㅡ;

anabaral의 이미지

햐 신기하긴 한데..

한 수십년 있다가 CFC 같은 평가를 받는 건 아닐까요... -_-;

CFC도 첨에 나왔을 때는 인체에 무해하고 안정적인 기체로
각광을 받았었는데.. 수십년이 지나서야 오존층 파괴 주범으로
욕먹게 되었죠..

뭐 누구나 쓸 정도로 보편화가 안되었다면 영원히 발견 안되었을지도
모르니..

부랴부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