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마다 폰트 렌더링 다르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회사에서는 윈도우즈를 사용합니다.그런데 글자가 너무 흐릿하게 나오는거죠..기본 폰트는 은 디나루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노트북에서 윈도우즈를 사용하는데 역시 기본폰트는 은 디나루를 사용합니다.그런데 노트북에서는 글자가 선명하게 엄청 잘 보입니다.그런데 회사 컴퓨터에서는 안경을 안쓰고 보면 글자가 안보일 정도로 흐릿하게 나옵니다.
물론 윈도우즈 기본 폰트인 돋음이나 굴림은 잘 나오지만 은폰트나 아니면 다른 오픈소스 폰트를 사용하면 정말 흐릿하게 나옵니다.안티알리아싱을 끄기도 하고 켜기도하고 온갖 설정을 다 해도 너무 흐릿하게 나오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khris의 이미지

모니터 문제가 아닐까요?
그런데 굴림이나 돋움은 잘 된다고 하시는걸 보면 그건 아닌거같고...
폰트 출력이 하드웨어랑 관련 된다는 소리는 못들어 본 것 같은데요.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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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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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chutepen wrote:
회사에서는 윈도우즈를 사용합니다.그런데 글자가 너무 흐릿하게 나오는거죠..기본 폰트는 은 디나루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노트북에서 윈도우즈를 사용하는데 역시 기본폰트는 은 디나루를 사용합니다.그런데 노트북에서는 글자가 선명하게 엄청 잘 보입니다.그런데 회사 컴퓨터에서는 안경을 안쓰고 보면 글자가 안보일 정도로 흐릿하게 나옵니다.
물론 윈도우즈 기본 폰트인 돋음이나 굴림은 잘 나오지만 은폰트나 아니면 다른 오픈소스 폰트를 사용하면 정말 흐릿하게 나옵니다.안티알리아싱을 끄기도 하고 켜기도하고 온갖 설정을 다 해도 너무 흐릿하게 나오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은 디나루 (모든 은글꼴 시리즈)에는 비트맵 글꼴이 내장되어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윈도우즈 굴림체처럼 선명하지 않죠.
비트맵 글꼴이 없으면 힌팅이라도 들어있어야 하는데 그것마져 없습니다.

리눅스에서는 트루타입을 지원하는 FreeType라이브러리가 AutoHinting기능을 지원해서, 힌팅정보가 없는 은글꼴 시리즈를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주지만, AutoHinting기능이 없는 윈도우즈에서는 은글꼴이 선명하지 않고 엄청 흐리게 보입니다. 물론 작은 사이즈의 글자크기일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반모니터에서 혹시 ClearType기능을 켜놓으신 것은 아닐까요? ClearType기능을 켜면 은글꼴획이 안보이게 되는군요.
(ClearType기능을 켜니 노트북에서 은디나루 획이 마구 사라지는군요)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wkpark wrote:
darkschutepen wrote:
회사에서는 윈도우즈를 사용합니다.그런데 글자가 너무 흐릿하게 나오는거죠..기본 폰트는 은 디나루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노트북에서 윈도우즈를 사용하는데 역시 기본폰트는 은 디나루를 사용합니다.그런데 노트북에서는 글자가 선명하게 엄청 잘 보입니다.그런데 회사 컴퓨터에서는 안경을 안쓰고 보면 글자가 안보일 정도로 흐릿하게 나옵니다.
물론 윈도우즈 기본 폰트인 돋음이나 굴림은 잘 나오지만 은폰트나 아니면 다른 오픈소스 폰트를 사용하면 정말 흐릿하게 나옵니다.안티알리아싱을 끄기도 하고 켜기도하고 온갖 설정을 다 해도 너무 흐릿하게 나오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은 디나루 (모든 은글꼴 시리즈)에는 비트맵 글꼴이 내장되어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윈도우즈 굴림체처럼 선명하지 않죠.
비트맵 글꼴이 없으면 힌팅이라도 들어있어야 하는데 그것마져 없습니다.

리눅스에서는 트루타입을 지원하는 FreeType라이브러리가 AutoHinting기능을 지원해서, 힌팅정보가 없는 은글꼴 시리즈를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주지만, AutoHinting기능이 없는 윈도우즈에서는 은글꼴이 선명하지 않고 엄청 흐리게 보입니다. 물론 작은 사이즈의 글자크기일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 노트북이나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는 윈도우즈라 하더라도 은 디나루가 엄청 선명하게 보입니다.물론 리눅스 만큼은 아니지만요...하지만 그래픽 카드 차이라고 해도 회사 컴퓨터는 너무 심하게 흐릿하게 나온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이거는 은 디나루 문제가 아니고 회사 컴퓨터 하드웨어 문제라고 밖에 생각이 안돼서요...
그래픽 카드는 S3 Savage를 사용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모니터는 저번에 듀얼 모니터를 해서 노트북 윈도우즈 화면을 쓴적이 있었는데 그 경우에도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현재 폰트는 은디나루에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폰트 알리아싱은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같이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은 정도로는 노트북에서 나오는데 회사컴은...
성격이 그래놔서 그런지 다른 거는 몰라도 폰트 하나만은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서요(리눅스로 건너온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폰트 때문이었기 때문에)...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lifthrasiir의 이미지

wkpark wrote:
리눅스에서는 트루타입을 지원하는 FreeType라이브러리가 AutoHinting기능을 지원해서, 힌팅정보가 없는 은글꼴 시리즈를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주지만, AutoHinting기능이 없는 윈도우즈에서는 은글꼴이 선명하지 않고 엄청 흐리게 보입니다. 물론 작은 사이즈의 글자크기일 경우에 그렇습니다.

아예 Auto Hinting 기능으로 만들어지는 힌팅 정보를 은글꼴 시리즈에 넣을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완전한 해법은 아니지만) 윈도우에서 은글꼴을 기본 글꼴로 쓰기가 무진장 부담스럽더군요. 그래픽 작업 할 때는 쓸만한데.

- 토끼군

덤: 여기서 기본 글꼴이라는 것은 브라우저 기본 글꼴이라던지... 등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고치기는 힘들 듯.

segfault의 이미지

음 렌더링 품질과는 차이 없는 얘기겠지만

Xft에서 글꼴 안티알리아싱은 xrender 모듈이 담당하죠.

nvidia 드라이버에서 xrender 가속을 지원하니, 가속 옵션을 켜면 좀 더 빠른 렌더링 속도를 얻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