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데스크탑용 스프레드시트

전 XP 인데 설치/실행 잘 됩니다

엑셀 파일을 쓸 일이 별로 없는지라
제대로 테스트는 못하겠슴다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Open source 도 아니고
GPL 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리눅용은 안 깔아봐서 모르지만
윈도그용은 Open office 에 비해 한글도 잘 나오고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oocalc에 비하면 굉장한 속도네요.
게다가 MS엑셀 파일도 잘 불러들이는것 같고.... (제가 가진 엑셀 파일들이 단순한 서식을 사용한는 것들이긴 하지만, oocalc 에 비해 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네요.)

다른 분도 지적하셨는데 페도라3 + 나비에서 한글입력은 아직 안되는군요.
그리고, 한글 디렉토리 이름은 아예 파일선택창에서 나타나질 않습니다.

어디에서 갑자기 이런 리눅스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가 나타났나 했더니 한컴시트를 개발한 회사였군요! 그 정품 씨디가 어딘가 있을텐데..... ㅎㅎ

우분투 효어리에서도 잘 실행됩니다. 그런데 한글 입력은 안되네요.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우분투에서 qt 라이브러리를 쓰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한글 입력이 안되는 것으로 봐서 이 프로그램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글 환경을 utf8으로 바꾸니 프로그램이 뜨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느껴질 정도로 늦어지네요. 일단 뜨고 나면 이후 속도는 거의 차이 없어보이구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신 개발자분께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리눅스에서는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 없는데,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도 같이 개발될 가능성은 없나요? (너무 염치없는 질문같다. --;)

핵심을 찌르시는군요.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닌 것이 맞습니다. 저는 그놈 환경에서 OO의 Impress를 쓰고 있는데, 이게 무게가 장난이 아니죠.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아도 일단 로딩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쓰다 보면 OO가 정말 무거운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쓰다 보면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가끔 gnumeric이나 abiword같은 그놈 환경의 다른 오피스류 프로그램을 쓰면 정말 날라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럴때는 항상 뭔가 OO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찾아보게 되죠.
순전히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 풀평션을 갖췄다고 말하려면 그래픽 편집, 수식 편집, ppt 입/출력, pdf 출력 기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행중 다행은 OO의 Impress가 위의 기능을 정말 충실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죠.
저의 바램은 그놈 환경에서 위에 나열한 정도의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의 출현입니다. 앞의 글도 그런 의미에서 말한 것이구요. 그게 안된다면 qt 라이브러리를 쓰는 독립적인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