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글쓴이: 김정균 / 작성시간: 금, 2005/04/29 - 7:12오후
고생도 많이 했고, 애도 많이 태웠고, 마눌님의 attack 도 많이 받았고..
드디어 정든 직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고 나면 bye bye 네요.
거의 2년을 밤새워서 기반을 잡아 놓으니, 경쟁 회사로 흡수되어 버리고,
기껏 자동화 구축을 해 놓았더니, 필요없는 인력이 되어 버리고,
이제껏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정말 내가 소모품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느 경우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를 떠날까도 생각했었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당분간 보모 모드로 들어가야 겠네요 T.T
뒤안길로 사라질 Web Data Bank 가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공헌이 큰 회사였는데..
Forums:
정균님 힘내세요 :wink:
정균님 힘내세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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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아~ 속상하시겠습니다. :oops: 그래도 힘내세요. 더 좋은
아~ 속상하시겠습니다. :oops:
그래도 힘내세요. 더 좋은 기회가 오려고 그러는건지도 모르죠. :)
옛말에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힘내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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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더 좋은 기회가 정균님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ㅤㅃㅘㅤ이팅 ~p
더 좋은 기회가 정균님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ㅤㅃㅘㅤ이팅 ~
ps. 근데, 영 남얘기 같지가 않습니다. 저에게 돌아가고 있는 일이 어째 꽤 비슷하게 나오네요. 요새 영 심숭생숭 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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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이런..
그런 일이 있었군요.
KLDP 도 그런 이유에서 옮기게 된 것이군요.
아무쪼록 하고자 하는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