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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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론... IBM 어떤서버에는 OS 윗단에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되서 동시에 여러 OS를 돌리고, 'OS 윗단'에서 동적으로 자원할당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말해준 사람 말이 '만얀 윈도우,리눅스를 동시에 띄우고 리눅스을 더 잘 돌아가게 하고 싶으면 그쪽으로 CPU자원을 더 많이 몰아줄수 있다'고....하는데....

이런거 진짜 있나요?

hiseob의 이미지

이번에 AMD 옵테론 신코어에 추가될 Pacifica 가 그런 기능이라는데 전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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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hyunjin wrote:
제가 듣기론... IBM 어떤서버에는 OS 윗단에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되서 동시에 여러 OS를 돌리고, 'OS 윗단'에서 동적으로 자원할당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말해준 사람 말이 '만얀 윈도우,리눅스를 동시에 띄우고 리눅스을 더 잘 돌아가게 하고 싶으면 그쪽으로 CPU자원을 더 많이 몰아줄수 있다'고....하는데....

이런거 진짜 있나요?

zSeries 시스템을 말하는 것 같네요. 흔히 말하는 메인 프레임이죠.
메인 프레임은 전통의 z/OS 말고도 Linux, AIX 등의 소위
'오픈 시스템'을 병렬로 띄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자원 할당도 동적으로 가능하구요.. 예전에 제 입사 동기가
메인프레임에 가상으로 Linux 서버를 1000대나 띄우는 작업을
했다던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과거 RS6000이었던 pSeries 역시 그런 Dynamic LPAR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AIX5L만 깔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seongju의 이미지

IBM 의 서버들인 xSeries (PC서버), pSeries(유닉스장비), iSeries(AS/400장비), zSeries(메인프레임) 은 모두 가상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p, i, z 는 보통 LPAR 라고 해서 시스템 자원을 적절하게 파티셔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기술입니다.

이때 설치될 수 있는 운영체제는 각 서버들마다 다릅니다. p 는 Linux 와 AIX 가 지원되고 i 는 Linux 와 OS/400 이 지원되고 z 는 Linux 와 메인프레임 운영체제는 대부분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p, i, z 서버는 윈도우즈 운영체제는 가상운영체제로 설치되지 않습니다. 대신 i 는 윈도우즈 보드라는 게 있어서 i 서버에 자치적으로 해당 보드를 설치하면 하나의 PC가 i 서버 내에서 동작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일종의 PC 보드입니다. 즉 윈도우즈 보드라는게 별게아니라 인텔CPU와 메모리등으로 만들어져 있는 보드입니다. 즉 윈도우즈는 i 서버의 하드디스크 공간만을 할당받아서 사용하는 i 서버 내부의 PC 서버 시스템에서 동작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다지 가상화하고는 상관없이 이경우는 호스트 시스템의 저장공간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별도 공간이죠.

zSeries 는 오래전부터 가상화 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LPAR 라는 말도 원래는 zSeries 로부터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인프레임의 특성한 절대 시스템을 정지시킬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운영체제난 업무용 프로그램의 이전을 위해서 오래전부터 가상화 기술이 이용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운영체제를 같은 시스템에 동시에 돌리면서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했던것입니다. 이전에는 가상 운영체제로 같은 메인프레임 운영체제를 사용했었지만 현재는 Linux 도 설치되어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xSeries 는 가상화 기술이 특별이 없습니다. 대신 VMware 제품을 사용합니다. x440 인가 NUMA 형태의 서버는 아예 VMware ESX 라는 제품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VMware 는 VMware Workstation 이고 ESX 제품은 호스트 운영체제가 없이 서버 시스템에 빌트인된것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별한 버전입니다. ESX는 설치될 때 운영체제까지 같이 설치됩니다. 물론 리눅스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원격에서 게스트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등의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xSeries 는 게스트 운영체제로 VMware 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운영체제들은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윈도우즈도 얼마든지 설치가능한 것이죠. ESX 는 하나의 서버 시스템에서 몇개의 윈도우즈 게스트운영체제, 리눅스 운영체제를 같이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위의 나열한 각 시스템들의 가상화 지원 방법을 요약하면 Hypervisor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가상운영체제를 운영하기위해서 하드웨어 바로 윗부분에서 운영체제와 시스템 자원을 제어하는 제어 시스템이 존재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Xen 이라는 오픈프로젝트가 이러한 방식(하이퍼바이저)으로 일반적인 PC 시스템에서 가상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게스트운영체제로는 Linux 밖에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미 레드햇이나 수세가 이 가상화 기술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즉 일반 PC 에서도 동시에 여러개의 Linux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되는 것이죠. 혹시 확인하고 싶으시면 Fedore Development 버전을 설치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IBM 사이트에 가보면 볼 수 있습니다.

offree의 이미지

http://hosting.cafe24.com/helpdesk/service/virtual_server/virtualserver_02.html

Quote:

카페24의 가상서버호스팅은 널리 사용되고 검증된 UML이란 가상서버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런것과 비슷한 개념인가요?

그런데, 이런것이 서버의 성능의 감소를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듯 한데,
성능의 감소를 감안하면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겠죠?

어떤 이점때문일까요? 딱히 피부에 와 닿지는 않네요.

아니면, 그 성능의 감소가 미미한가요?(무시할 정도로..)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coyday의 이미지

offree wrote:
http://hosting.cafe24.com/helpdesk/service/virtual_server/virtualserver_02.html

Quote:

카페24의 가상서버호스팅은 널리 사용되고 검증된 UML이란 가상서버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런것과 비슷한 개념인가요?

그런데, 이런것이 서버의 성능의 감소를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듯 한데,
성능의 감소를 감안하면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겠죠?

어떤 이점때문일까요? 딱히 피부에 와 닿지는 않네요.

아니면, 그 성능의 감소가 미미한가요?(무시할 정도로..)

서버 성능의 감소 측면보다 서버 자원의 100% 활용을 위한 기술이라는 관점으로 이해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합니다.

가상화 기술 세미나 같은 곳에 가면 자주 접하는 개념인데요, 엔터프라이즈 서버들의 자원 활용도가 생각보다 적다고 하네요. 그래서 Virtual하게 다중 서버를 구축함으로써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가상화의 취지라는 건데요..

실제 개개의 가상 서버들은 물리적인 단일 서버보다 당연히 성능이 좋을 수는 없기야 하겠지요. 그러나 가상 서버들의 단위 시간 내 처리량을 모두 합하면 물리적인 단일 서버보다는 많을 것 같네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seongju의 이미지

offree wrote:
http://hosting.cafe24.com/helpdesk/service/virtual_server/virtualserver_02.html

Quote:

카페24의 가상서버호스팅은 널리 사용되고 검증된 UML이란 가상서버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런것과 비슷한 개념인가요?

그런데, 이런것이 서버의 성능의 감소를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듯 한데,
성능의 감소를 감안하면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겠죠?

어떤 이점때문일까요? 딱히 피부에 와 닿지는 않네요.

아니면, 그 성능의 감소가 미미한가요?(무시할 정도로..)

UML은 UserMode Linux 라고 해서 호스트운영체제 위에서 가상운영체제가 하나의 프로세스로 동작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상운영체제로는 리눅스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호스팅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에서는 각 사용자별 서비스를 위해서 몇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UML의 경우는 마치 하나의 서버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괜찮은 방법입니다. 물론 프로세스로 동작하므로 가상 시스템에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개별 가상운영체제들의 속도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겠죠.

호스트운영체제 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할때에 비해서 성능감소가 상당히 있습니다. 일반 PC에서 동작시킬때는 할 수 있는 작업이 그다지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VMware Workstation 에서 몇개의 가상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동시에 동작시킨다고 생각해보세요. 상당한 시스템 저하가 있습니다. 아직 VMware 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해당 웹사이트에서 평가판을 받아서 윈도우즈나 리눅스에 설치하여 운영해보세요. 그럼 이런 방식의 가상화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망치의 이미지

VMware 처럼 거의 완전하게 독립적인 OS 를 돌려주는것이라면.. 정말 성능감소는 상당할듯한데.. 해당 서비스 업체에서 얘기하는것처럼 저렴한 가격의 서버호스팅 기능을 대체할만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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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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