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saxboy의 이미지

토요일 저녁인데 다들 잘 쉬시고 (또는 놀고) 계신가요.

이 시간에 보드 한장 놓고 로직어낼라이저 화면을 보고 있는 기분이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군요. 지금 내가 뭘 하고 있을까 싶은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어디 클럽에라도 가서 맥주 한병 마시면서 연주나 듣다가 오면 참 좋겠는데... 우울하군요.

kirrie의 이미지

창문이라도 좀 열어놓고 야경을 보면서 잠시 멍하니 있는거에요.
힘이 좀 난답니다.
saxboy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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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ed.netdiver의 이미지

connector로 박아진 cable로 하면야 문제가 안되지만,
덕지덕지 찝어놓은 probe들중에 안쪽 깊숙이 하나가 틱하니 빠져있다.
죽음이죠.ㅠ.ㅠ;(아 상상도 하기 시러...ㅠ.ㅠ;)

거기다 pattern이 뭔가 계속 이상하다 싶어 한참 걸려 찾아보니,
pin두개가 뒤집혀있다.
작살이죠.ㅠ.ㅠ;(미쵸미쵸...ㅠ.ㅠ;)

실컷 삽질하다보니, clock이 아니라 data line에 probe잡고 있었다.
뛰어내리고 싶어집니다.ㅠ.ㅠ;

뭔소린지...

고생하십쇼...^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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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antibug의 이미지

로직 어널라이저 없어서 오실로스코프로 버스찍어보기.
시리얼 통신 데이터 나가는거 보면서 업체쪽에 증명해주기.
(상대방이 시리얼 통신 못 읽으면 대략 난감... -.-;;; )
대개 화나는 부분은... 상대방꺼 디버그 해주는게...
장비 만들자고 한 녀석이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를때...
지들이 만든 제품 사양을 나보다 모를때... -.-;;;
(가끔 나한테 물어볼때... -.-;;;; )

소프트웨어 할 때는...
애써 클래스 만들어놓고 new 안하고 날 샜을 때.
실행 파일 패스가 잘못돼서 옛날 버전 계속 실행하고 있을 때...
윈도에서 멀티 스레드 쓰는데 스레드 안 죽을 때...
무식하게 1G malloc했는데 가끔 잡힐때... -.-;;
낼 가야되는데 배고프고 졸릴때...

랙 장비에 미니 키보드, 마우스 올려놔서 장비 AS갈 때는
키보드, 마우스 들고 다녔죠... 몇번 하고나니 귀차니즘에...
기계식 쓰다가 가끔 맨브레인 쓰면... 나름대로 터치도
좋더라구요... (새거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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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chadr의 이미지

월요일에 투자자가 온다고해서 급히 시연품 만드느라 밤 12시에나 퇴근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나가봐야해서 출근 준비 하다가 잠깐 kldp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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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