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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파이웨어 개발자. 구속 기소!

stmaestro의 이미지
글쓴이: stmaestro / 작성시간: 일, 2005/04/17 - 9:17오후

인터넷 무법자 ‘스파이웨어’ 철퇴 -서울신문-

악성 애드웨어 유포 첫 적발 -한겨레-

인터넷상에서 특정 사이트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하거나 성인사이트로 이동하게 하는 악성 애드웨어를 몰래 퍼뜨린 사람들이 처음으로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이득홍·주임검사 구태언)는 인터넷에서 악성 애드웨어를 퍼뜨리고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송아무개(3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프로그램을 개발한 지아무개(38)씨 등 8명을 불구속·약식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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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해로 따지면 엄청난데 말이죠.

이제야 구속 기소라는
신체적 구속 처분이 난게 참 반갑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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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새소식
웃는 남자의 이미지

글쓴이: 웃는 남자 / 작성시간: 월, 2005/04/18 - 12:00오전

오지다...(부산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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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onemanarmy의 이미지

글쓴이: onemanarmy / 작성시간: 월, 2005/04/18 - 2:57오전

오지싸다~ (활용형)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5/04/18 - 5:32오전

오지꼬시다. (활용형2)

까뮤의 이미지

글쓴이: 까뮤 / 작성시간: 월, 2005/04/18 - 7:58오전

Quote:
이들이 컴퓨터 이용자들을 쉽게 속일 수 있었던 것은 감염시키는 과정에서 ‘윈도스’ ‘익스플로러’ ‘윈도스 미디어’ 등 컴퓨터의 필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인 것처럼 속였기 때문. 심지어 설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오.’를 선택해도 자동설치되는 악성 애드웨어까지 있었다.

윈도스의 압박.. orz

me.brain.flush()

codebank의 이미지

글쓴이: codebank / 작성시간: 월, 2005/04/18 - 10:02오전

까뮤 wrote:
윈도스의 압박.. orz

한동안(96~97년도 정도로 생각됩니다.)의 컴퓨터 용어 한글화작업의
결과물이죠. :)
윈도스가 윈도우즈와 함께 MS-Windows를 지칭하는 표준으로 잡혔었
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의 호응이 없어서 표준만 정해지고 사용되지는
않았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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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월, 2005/04/18 - 10:13오전

저야 저런 애드웨어/스파이웨어가 안 깔리는데, 또는 깔리더라도 바로 바로 지워버리니깐 별 상관없는데, 가끔 본가 가서 동생 컴퓨터나 아버지꺼 손 보다보면 .... 정말 신기한 게 많이 깔리더군요. 회사에서도 부팅하고선 거의 10 - 20 분을 아무일도 못하고 눈만 껌뻑이면서도(온갖 창이 다 떠서) 꿋꿋하게 쓰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나저나 네이버의 터보 플레이어도 스파이웨어로 분류해야 하는데, 아직 그건 안되나 보군요. 언제 한번 날잡고 트래픽 검사해 봤더니 가만히 있는데도 시간당 거의 500 메가 이상이 들락 거리더군요... 혹시 KT 랑 짠 게 아닐까 싶기도 하던데.. 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spereto의 이미지

글쓴이: espereto / 작성시간: 월, 2005/04/18 - 3:44오후

warpdory wrote:

그나저나 네이버의 터보 플레이어도 스파이웨어로 분류해야 하는데, 아직 그건 안되나 보군요. 언제 한번 날잡고 트래픽 검사해 봤더니 가만히 있는데도 시간당 거의 500 메가 이상이 들락 거리더군요... 혹시 KT 랑 짠 게 아닐까 싶기도 하던데.. 흠...

네이버 약관 보시면...... 사용자의 PC 리소스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네트웍 리소스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참고로 터보 플레이어는 P2P 기능이 있어서, 내가 봤던 동영상을 다른 사용자가 보게 되면 내 PC에 저장된 동영상 데이터를 다른 사용자에게 보내주게 됩니다. 한 때 어느 싸이트에서 스파이웨어 아니냐...라고 말이 나왔다가 터보플레이어 개발자가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그 개발자 입장에서는 서버의 부하도 줄이고 사용자들도 동영상 볼 때 끊어지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그렇게 한 듯 합니다만......)

뭐 어쨌던 최소한 약관에는 -_-; 잘 적어두었으니..... 맘에 안 들어도 어쩌겠습니까...... 모르는 게 죄지 -_-;; (저런 약관 내용은 좀 잘 보이게 해 주면......)

터보 에이전트를 실행되지 않게 하거나.. 아니면 특정 포트를 막아두면 네트웍 리소스는 안 잡아먹게 된다고 하던데요...( 터보플레이어측에서 알려준 방법입니다. 친절하죠? :P ) 필요하시면 검색해보시고 그 포트를 막고 쓰는 수도 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월, 2005/04/18 - 4:14오후

espereto wrote:
warpdory wrote:

그나저나 네이버의 터보 플레이어도 스파이웨어로 분류해야 하는데, 아직 그건 안되나 보군요. 언제 한번 날잡고 트래픽 검사해 봤더니 가만히 있는데도 시간당 거의 500 메가 이상이 들락 거리더군요... 혹시 KT 랑 짠 게 아닐까 싶기도 하던데.. 흠...

네이버 약관 보시면...... 사용자의 PC 리소스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네트웍 리소스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참고로 터보 플레이어는 P2P 기능이 있어서, 내가 봤던 동영상을 다른 사용자가 보게 되면 내 PC에 저장된 동영상 데이터를 다른 사용자에게 보내주게 됩니다. 한 때 어느 싸이트에서 스파이웨어 아니냐...라고 말이 나왔다가 터보플레이어 개발자가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그 개발자 입장에서는 서버의 부하도 줄이고 사용자들도 동영상 볼 때 끊어지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그렇게 한 듯 합니다만......)

뭐 어쨌던 최소한 약관에는 -_-; 잘 적어두었으니..... 맘에 안 들어도 어쩌겠습니까...... 모르는 게 죄지 -_-;; (저런 약관 내용은 좀 잘 보이게 해 주면......)

터보 에이전트를 실행되지 않게 하거나.. 아니면 특정 포트를 막아두면 네트웍 리소스는 안 잡아먹게 된다고 하던데요...( 터보플레이어측에서 알려준 방법입니다. 친절하죠? :P ) 필요하시면 검색해보시고 그 포트를 막고 쓰는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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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offree의 이미지

글쓴이: offree / 작성시간: 월, 2005/04/18 - 4:39오후

네이버의 터보플레이어 관련해서 재미있는 글입니다.

http://www.dal.co.kr/blog/archives/000927.html
"네이버와 국내 포탈이 고쳐야 할 트래픽 전가하기"

http://www.dal.co.kr/blog/archives/000929.html
"네이버와 포탈의 트래픽 전가하기(2)"

warpdory wrote:
espereto wrote:
warpdory wrote:

그나저나 네이버의 터보 플레이어도 스파이웨어로 분류해야 하는데, 아직 그건 안되나 보군요. 언제 한번 날잡고 트래픽 검사해 봤더니 가만히 있는데도 시간당 거의 500 메가 이상이 들락 거리더군요... 혹시 KT 랑 짠 게 아닐까 싶기도 하던데.. 흠...

네이버 약관 보시면...... 사용자의 PC 리소스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네트웍 리소스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참고로 터보 플레이어는 P2P 기능이 있어서, 내가 봤던 동영상을 다른 사용자가 보게 되면 내 PC에 저장된 동영상 데이터를 다른 사용자에게 보내주게 됩니다. 한 때 어느 싸이트에서 스파이웨어 아니냐...라고 말이 나왔다가 터보플레이어 개발자가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그 개발자 입장에서는 서버의 부하도 줄이고 사용자들도 동영상 볼 때 끊어지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그렇게 한 듯 합니다만......)

뭐 어쨌던 최소한 약관에는 -_-; 잘 적어두었으니..... 맘에 안 들어도 어쩌겠습니까...... 모르는 게 죄지 -_-;; (저런 약관 내용은 좀 잘 보이게 해 주면......)

터보 에이전트를 실행되지 않게 하거나.. 아니면 특정 포트를 막아두면 네트웍 리소스는 안 잡아먹게 된다고 하던데요...( 터보플레이어측에서 알려준 방법입니다. 친절하죠? :P ) 필요하시면 검색해보시고 그 포트를 막고 쓰는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 두었습니다.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coyday의 이미지

글쓴이: coyday / 작성시간: 월, 2005/04/18 - 8:23오후

codebank wrote:
까뮤 wrote:
윈도스의 압박.. orz

한동안(96~97년도 정도로 생각됩니다.)의 컴퓨터 용어 한글화작업의
결과물이죠. :)
윈도스가 윈도우즈와 함께 MS-Windows를 지칭하는 표준으로 잡혔었
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의 호응이 없어서 표준만 정해지고 사용되지는
않았었지만 말입니다.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MS의 Windows OS는 한국에서 상품 등록을
'윈도'로 했을 겁니다. 지금은 어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죠커의 이미지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월, 2005/04/18 - 11:13오후

궁금해서 검색해봤습니다.

전화기란 품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코퍼레이션이 윈도우즈 상표를 등록했으며 한글윈도우는 상품전시업,전람회개최관리업,행사개최대행업와 라벨<천>을 가지고 있군요.

한글윈도우즈라는 상표는 한맥전자주식회사가 등록을 시도했는데 미등록이군요. 이 상표는 MS든 한맥전자든 사용못할 것 처럼 보이네요.

마이크로소프트한글윈도우도 등록이 되어있는데 이건 너무 길어서 즐겨 이용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대체로 95시절까지는 윈도, 98 시절부터는 윈도우즈 겸용하다가 한글 윈도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그 후에는 그냥 영어로 하는 것을 보면 상표권 문제가 복잡한가 봅니다. -_-

- 죠커's blog / HanIRC:#C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5/04/19 - 10:17오전

저는 넷피아를 스파이웨어에 추가시키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5/04/19 - 1:47오후

Anonymous wrote:
저는 넷피아를 스파이웨어에 추가시키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저도 한 표~ ㅋㅋ
설치 안 되어도 되는 걸 괜히 설치해서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고약한......
(네임서버 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꼴보기 싫은데 말이죠 :evil: )
뭐 터보에이전트도 사실 맘에 드는 건 아닙니다만 :twisted:
espereto의 이미지

글쓴이: espereto / 작성시간: 화, 2005/04/19 - 1:48오후

바로 윗 글 제가 썼습니다.
로그아웃이 되어 있었군요.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화, 2005/04/19 - 2:35오후

오늘 업무공지로 뜨더군요.

한글키워드 관련 프로그램들 삭제하라고요...

네트웍에 무언가 문제를 발생시킨댑니다.

스파이웨어에 넣어야 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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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kyano의 이미지

글쓴이: kyano / 작성시간: 화, 2005/04/19 - 3:00오후

주제와는 관련없는 완전 잡담이지만...

원래 MS의 등록명은 윈도우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윈도우3.1 시절까지는 친절하게 그렇게 나왔구요...

언제부턴가 MS에서 윈도우라는 말 대신 그냥
Windows라는 영문단어를 가져다 쓰면서 말이 나온 듯...;;

윈도라는 명칭은 Windows의 영어 원발음에 가깝게
이렇게 써야 하지 않겠냐라는 의견이 그 출발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집에서 얌전히 있다가 학교와서 보니...
여럿이 쓰는 PC실습실 컴퓨터들 상태가 다 안 좋네요...
학과 실습용인지... 스파이웨어/애드웨어 테스트용인지...

스파이웨어덕에 컴터가 느려져서 캇후라이더를 못해요... :oops:

--
Have you ever heard about Debian GNU/Linux?

죠커의 이미지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일, 2005/04/24 - 7:32오후

kyano wrote:
주제와는 관련없는 완전 잡담이지만...

원래 MS의 등록명은 윈도우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윈도우3.1 시절까지는 친절하게 그렇게 나왔구요...

언제부턴가 MS에서 윈도우라는 말 대신 그냥
Windows라는 영문단어를 가져다 쓰면서 말이 나온 듯...;;

윈도라는 명칭은 Windows의 영어 원발음에 가깝게
이렇게 써야 하지 않겠냐라는 의견이 그 출발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집에서 얌전히 있다가 학교와서 보니...
여럿이 쓰는 PC실습실 컴퓨터들 상태가 다 안 좋네요...
학과 실습용인지... 스파이웨어/애드웨어 테스트용인지...

스파이웨어덕에 컴터가 느려져서 캇후라이더를 못해요... :oops:

윈도우라는 상표를 MS가 제대로 소유하지 못해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한글윈도우" 명칭을 썼을텐데요. 고향에 가면 집에 쳐박혀 있을 3.1 버전을 뒤져봐야겠습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thevip의 이미지

글쓴이: thevip / 작성시간: 일, 2005/04/24 - 8:12오후

다 싸그리 잡아 들여야 할 터인디..쩝..

Every man dies. But not every man truly lives.

mudori의 이미지

글쓴이: mudori / 작성시간: 화, 2005/04/26 - 4:47오후

아무것도 모르고 돈만 받으면 된다는식의 개발은 이젠 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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