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따려는데 오프너가 없을때..

망치의 이미지

이런 경우 당해본적(?) 있으신가요?

먹고싶은게 눈앞에 있는데, 못먹는 기분..
지금 꽤나 괴롭습니다 -_-;; 크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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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CVAL의 이미지

드라이버 대고 망치로 때려서... 음....

저는 몇년 전엔가... '과도'로 그렇게 열어본적이 있답니다.. ㅡㅡ;;;;;;;;;

saxboy의 이미지

담배 안 피시는군요. 담배를 피시면 오프너(?)를 항상 휴대하게 된답니다. 저는 테크닉이 미숙해 손이 조금 아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ed.netdiver의 이미지

saxboy wrote:
담배 안 피시는군요. 담배를 피시면 오프너(?)를 항상 휴대하게 된답니다. 저는 테크닉이 미숙해 손이 조금 아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캔인걸요?^^;
대개 오프너가 환영받는 때는 극히 한정되어있죠. MT랄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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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galien의 이미지

A can cannot be opened by a lighter...

you might have thought about a bottle... :wink:

Lodi의 이미지

문마다 다 오프너에요..
문 잠글때 들어가는 부분으로 열면됩니다..

적당히 쓰세요 ^^; 구부러지던데..

swirlpotato의 이미지

저도 드라이버 두둘겨서 딴적 있습니다.
왜 다 따고나서야 오프너가 찾아질까요?

신승한의 이미지

손가락에 기를 집중하여..
허리아래 부분을 지그시 찔러, 구멍을 낸후..

잔에..쪼로록...

:lol:

후다닥=3=3

망치의 이미지

음.. 드라이버가 나름대로 훌륭한 도구가 되는군요.

역시 공구세트는 구비하고 봐야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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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crescent의 이미지

수저를 이용하여 지렛대처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손을 받치고 말이죠,,

단, 실패하면 손에 찰과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었지요... :cry:

나는 나!

망치의 이미지

아아. 일반 병이 아닌 캔입니다.

원터치 오픈 손잡이가 달려있지 않은 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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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의 이미지

주변에 있는 걸로 몰로도 따는게 가능합니다.
워낙에 주력(酒歷)이 오랜지라 ㅡㅡㅋ
와인도 숫가락 젓가락으로 뚜껑 파서 먹은 적도 있습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warpdory의 이미지

동전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캔이든 병이든...

기숙사/자취 생활을 거의 10년 했습니다.

하다못해 볼펜만 있어도 두꺼비 따 먹을 수 있었지요.
- 자취생활 20년을 하면 눈꺼풀로도 딴다고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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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irr의 이미지

농담입니다만 기분나쁘시면 흘려들으세요...
우리나라 문서해독력 어쩌구 글을 떠올리게 하는 답변들이 몇개 보입니다..
쌩~~~~뚱맞죠~~?

저는 이빨이 튼튼하고 뾰족한 편인지라 캔 오프너를 이빨로 대용합니다.
대~~충 이빨로 톡 하고 구멍좀 낸뒤, 잇몸 안상하게 자근자근자근자근자근자근자근자근....
잘못하면 잇몸과 입술이 통조림날에 베여 피범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따라하기 금지! :twisted: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나는오리의 이미지

주위에 보이는 뾰족한걸로 대놓고 찌릅(?)니다.
그럼 조금씩 홈이 파이고 구멍이나고 뜯깁니다.
정~ 안되면 집열쇠를 세워두고 구두나 벽돌로 찍은적도 있습니다.

쎄시봉의 이미지

한때 남자의 로망이었던 맥가이버 칼~ ^^ ;;;

외출할 때는 저 셋 중에 하나를 가지고 다닙니다. 아, 제일 작은 녀석은 오프너가 없는 녀석이네요...

그런데, 의외로 주머니칼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주머니에 넣어갖고 다니면 먼지때문에 더러워 진다고 말이죠. 특히 와인 딸때면 분위기 깬다고 기겁을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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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aestro의 이미지

1. 포기한다.

2. 냉장고 앞을 찾아본다.

3. 숫가락을 이용한다 (실패)

정말 맥가이버칼이 갖고 싶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쎄시봉 wrote:
한때 남자의 로망이었던 맥가이버 칼~ ^^ ;;;

외출할 때는 저 셋 중에 하나를 가지고 다닙니다. 아, 제일 작은 녀석은 오프너가 없는 녀석이네요...

그런데, 의외로 주머니칼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주머니에 넣어갖고 다니면 먼지때문에 더러워 진다고 말이죠. 특히 와인 딸때면 분위기 깬다고 기겁을 하더군요. ^^


저도 맥가이버 칼 가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죠...
세월이 흘러 지금은....동심은 너무나 먼곳에 있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warpdory의 이미지

스위스아미나이프 - 일명 맥가이버 칼... - 몇개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건 Victorinox 꺼고 Wenger 꺼도 몇개 있습니다.
Wenger 것이 조금 칼날이 둥그렇습니다.
지금 주머니에 있는 건 한 10년째 가지고 다니는 거군요.

필수품이지요. 가끔 출장 갈 때 공항에서 귀찮게 맡기고 하는 것 빼곤 불편한 게 없습니다.

먼지때문에 지저분해지면 초음파세척기에 넣고 5분만 흔들어주면 깨끗해집니다. 와인이야 신혼여행가서 딴 것 빼곤 딴 적이 없으니 분위기를 깨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주병(예전 두꺼비)은 잘 따집니다.

게다가 가끔 급하게 뭔가 잘라야 할 때나 드라이버로 열어야 할 때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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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d15의 이미지

먼제 틈새를 만들어 준다음 라디오 펜치로 잡아 당기기....

아니면 못으로 구멍을 뚫어놓은다음에 틈새를 만들어 약간 잡아 올린다음에 쇠젓가락을 넣고 지렛대원리를 이용해 깐다.

망치의 이미지

초등학교때 '아람단' 활동에서 가지고 있었던 칼이 기억나네요..
당시에도 참 유용하게 써먹었었는데..

언젠가부터 까맣게 잊고 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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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i-R의 이미지


비빔밥 준비 하고 먹으려 할때 고추장이 없던 그런 상황은 정말로 TV모 CF에서 차승원이 눈물 흘릴때와 맞먹었습니다..ㅜㅠ
사진은 주로 설겆이 하기 귀찮을때 해먹고 사는 철판 비빔밥 입니다만..이때가 그때였죠..

10년 넘게 자취하다 보니 라면 먹으려 물끓였는데 라면 식량창고에 봉지만 남아 있을때.. :?

이럴때가 처음에 적어주신 캔과 오프너의 관계와 같은 느낌이 아닐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나? 내 인생의 주인공

Lodi의 이미지

앗.. 제가 "문서해독력 어쩌구"된거 같네요 :oops:
캔 따는데 캔 잡는부분이 떨어졌다는건가요?

그냥 도라이버로 콱 누르면 될꺼같네요 ^^;

후다닥... :lol:

정태영의 이미지

crescent wrote:
수저를 이용하여 지렛대처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손을 받치고 말이죠,,

단, 실패하면 손에 찰과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었지요... :cry:

병을 두개 써서도 딸 수 있고
젓가락 숫가락 라이터 하다못해 연필로도 딸 수 있습니다 =3=33

병이라면 말이죠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망치의 이미지

lafi-R wrote:

비빔밥 준비 하고 먹으려 할때 고추장이 없던 그런 상황은 정말로 TV모 CF에서 차승원이 눈물 흘릴때와 맞먹었습니다..ㅜㅠ
사진은 주로 설겆이 하기 귀찮을때 해먹고 사는 철판 비빔밥 입니다만..이때가 그때였죠..

10년 넘게 자취하다 보니 라면 먹으려 물끓였는데 라면 식량창고에 봉지만 남아 있을때.. :?

이럴때가 처음에 적어주신 캔과 오프너의 관계와 같은 느낌이 아닐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비빔밥 준비 다 해놓고 마지막에 고추장이 없는건 굉장히 괴로울듯합니다.. 어떻게해서든 고추장을 구해다가 먹어야만 될 상황이군요;;
일단 제 경우는 캔을 훼손(?)하지 않고 모셔두었습니다.

Lodi wrote:
앗.. 제가 "문서해독력 어쩌구"된거 같네요
캔 따는데 캔 잡는부분이 떨어졌다는건가요?

그냥 도라이버로 콱 누르면 될꺼같네요 ^^;

후다닥...


비슷합니다. 캔 잡는 원터치 오픈용 손잡이가 없는 캔이었습니다 ㅜ.ㅜ;;

정태영 wrote:
병을 두개 써서도 딸 수 있고
젓가락 숫가락 라이터 하다못해 연필로도 딸 수 있습니다 =3=33

병이라면 말이죠


병뚜껑을 연필로 따는건 상당한데요? 나무이기에.. 지렛대 역할로 쓰기엔 쉽게 부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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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yun의 이미지

그캔을 정말 먹어야만 한다면..ㅎㅎ
칼은 너무 위험한거 같고..
못도.. 좀 그렇고..
옆집에서 도구를 빌려오거나 캔을 가져가서 열어 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군요..ㅎㅎ

재수생
전주현

mirr의 이미지

통조림이나 오프너로 열어야하는 캔이나 병들을
모두 뚫어놓거나 열어놓는 방법은 미친짓일까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punkbug의 이미지

불속에 넣어 터트립니다. :twisted: :twisted: :twisted: :twisted:

newbie :$

정태영의 이미지

linn2000 wrote:
정태영 wrote:
병을 두개 써서도 딸 수 있고
젓가락 숫가락 라이터 하다못해 연필로도 딸 수 있습니다 =3=33

병이라면 말이죠


병뚜껑을 연필로 따는건 상당한데요? 나무이기에.. 지렛대 역할로 쓰기엔 쉽게 부숴지지 않나요?

의외로 안부서집니다 :)

일회용 젓가락으로도 많이 땄었던걸요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d.netdiver의 이미지

음. 맥가이버칼을 휴대하시는 분들은 뒷주머니에 청테이프도 접어서
넣고 다니시는지 무쟈게 궁금해져버렸습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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