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데스 10집을 들으며...
글쓴이: nytereider / 작성시간: 토, 2005/04/02 - 8:40오전
으음...메가데스. 9집과 라이브 앨범을 마지막으로...계속 실추되는(?) 명성과 리더인 데이브가 신경 이상으로 오른손인가 왼손인가 마비증상와서 기타 연주 불능이 되어 결국은 해체했던 메가데스였는데...
아마도 작년 말엔가 데이브의 극적인 부활(?)로 결국은 컴백했죠.
뭐, 라인업은 대폭 변했지만...
(최근에는 옛 드러머인 닉 멘자가 돌어왔답니다...나머지 멤버들과는 의견차이로 재영입 실패... )
그나저나 이제야 와서 컴백앨범인 10집을 듣네요. =ㅅ=;;
하긴...람슈타인의 4집인 라이제 라이제도 지난달에야 입수했으니;;;
이거 들으면서 느끼는건데...
50살을 바라보는 아저씨인데도 저렇게 정열적인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구나하는 감탄과 함께, 1년생 잡초(?)들이 무성한 한국 가요계에선 찾기 힘든 롱런(?)활동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가데스, 메탈리카, 주다스 프리스트등의 굵직한 메이저급 헤비메탈 밴드는 아직도 건재하니...(근데 메탈리카는 정통 메탈에서 뉴메탈로 선회하긴 했지만...)
뭐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신중현 선생님도 아직 건재(?)하시고...최근에 신해철 대마왕이 컴백해서 옛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죠.
그나저나 주다스 프리스트는 확실히 대단하군요.
70년대 말부터 활동을 했으니...완전히 영감들이나 마찮가진데...롭 할아버지(...최근에 컴백했다죠...)는 아직도 초고음의 보컬을 내지르고 있으니;;;;
Forums:
메가데쓰...
메가데스에 대한 안좋은 추억.
고삼 때 소요 락 페스티벌에 갔었더랍니다.
때는 한 여름.... 비가 와서 무대 천장은 무너져 내리고
관람객들이 리허설을 보다가 대피하질 않나;;;
비 그치고 무대에서 세트 나르는데 동원 되지를 않나;;
결정적으로 오프닝을 장식한다던 메가데쓰는 우릴 3시간을 기다리게 하고 결국엔 다른 밴드가 오프닝을 맡았었죠.
전 열 받아서 그냥 집에 가고.....^^
3일 간의 일정이었는데....
결국 소요 락 페스티벌은 두개로 분리되었다는 소문만 들리고...
여하튼 공연이란 내용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밑에 관객을 위한 배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화장실 문제.... 심각했음.
life is only one time
Re: 메가데쓰...
흐흐~ 그 공연에 가셨었군요.
메가데쓰때문에 꽤나 화가 많이 났더랍니다.
각종 게시판에 젠장할 메가데쓰 아무리 세계적 거시기지만 다른 밴드가 니들 들러리도 아닌데 그러는거 아니라며 아주 난리가 났었지요.
전 그때 Staff이었습니다. -_-a;;(각 언더밴드 멤버들과의 친분으로..^^ 1회때부터 Staff을 했습니다.)
화장실 문제는 좀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진행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었습니다. 소요 락 페스티벌을 맨 처음 시작하게 된것이 근처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고 이후 소요락 Staff 홈페이지를 만들어 진행요원들을 모집하여 시작하게 된것이니까요.
아..그땐 정말 힘들었지만 즐거웠었는데 말이지요. 요즘엔 공연들도 좀 뜸하고 개인사정도 안되고 하여 공연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하는것이 아쉽습니다.
헉, 순간 눈이 번쩍.+.+;;메가데스, 감마레이, 화이트라이온, 스
헉, 순간 눈이 번쩍.+.+;;
메가데스, 감마레이, 화이트라이온, 스틸하트....
추억의 이름들이 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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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머틀리크루 요즘 재결성해서 투어 다닙니다.-_-;;;;;
머틀리크루 요즘 재결성해서 투어 다닙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