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게시판의 글 수정/삭제 기능 제한...

iolo의 이미지

토론 게시판에서는 글 수정/삭제를 제한 했으면 합니다.

물론 본인이 쓴 글을 포함해서 입니다.

이유는:
글을 임의로 수정(or 삭제)하면, 수정(or 삭제)하기 전의 글에 대해서 달린 댓글들의 의미가 왜곡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잘못된 사실에 대해서 이견을 제시하는 댓글을 달았는데, 원래 글을 쓴 사람이 자신이 잘못 쓴 부분을 살짝 수정해버렸다고 하면, 댓글 단 사람은 괜히 꼬투리 잡는 꼴이 됩니다.

결론은(제 의견은):
(토론 게시판에서는) 글 수정/삭제를 제한하고,
자신이 글을 수정하고 싶다면, 그 역시 댓글로 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d.netdiver의 이미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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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iolo의 이미지

게시판 분류를 잘못 찾아간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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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akbar의 이미지

gilsion wrote:
개인적인 지식과 배경의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전 akbar님의 글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akbar님 께서 하신말은 자신에게 하는 채직찔인 셈인가요?
akbar wrote:
동의합니다.
또한 아이디 제도를 없에고 본인의 실명과 주민번호로
로그인하는 제도를 둘 것을 건의 합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잘 알지도 하면서 한번도 아니고 번번히
오류를 태연히 주장하는 행태 를 일삼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본인의 실명으로 할 것 같으면 자료를 한 번이라도 더 살펴보고
좀더 조심스러워지지 않겠습니까.
실명과 주민번호가 실제 데이타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괜찮다면 제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아 제가 문득 제 자신을 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sangu의 이미지

akbar wrote:
동의합니다.
또한 아이디 제도를 없에고 본인의 실명과 주민번호로
로그인하는 제도를 둘 것을 건의 합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잘 알지도 하면서 한번도 아니고 번번히
오류를 태연히 주장하는 행태 를 일삼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본인의 실명으로 할 것 같으면 자료를 한 번이라도 더 살펴보고
좀더 조심스러워지지 않겠습니까.
실명과 주민번호가 실제 데이타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괜찮다면 제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실명제는 반대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akbar wrote:
동의합니다.
또한 아이디 제도를 없에고 본인의 실명과 주민번호로
로그인하는 제도를 둘 것을 건의 합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잘 알지도 하면서 한번도 아니고 번번히
오류를 태연히 주장하는 행태 를 일삼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본인의 실명으로 할 것 같으면 자료를 한 번이라도 더 살펴보고
좀더 조심스러워지지 않겠습니까.
실명과 주민번호가 실제 데이타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괜찮다면 제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주민번호 넣는곳은 최소한으로 가입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마저 주민번호를 넣는다면 -_-;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

오류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것이 오류인지 인식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것은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잡아주면 됩니다.

실명제를 했을경우 토론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lovethecorners의 이미지

관리자를 제외한 일반회원들일 경우에 글을 올린후에는 수정이 아닌 UPDATE 형식으로 처리하면 좋을것같습니다. phpBB 가 그러한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warpdory의 이미지

akbar wrote:
동의합니다.
또한 아이디 제도를 없에고 본인의 실명과 주민번호로
로그인하는 제도를 둘 것을 건의 합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잘 알지도 하면서 한번도 아니고 번번히
오류를 태연히 주장하는 행태 를 일삼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본인의 실명으로 할 것 같으면 자료를 한 번이라도 더 살펴보고
좀더 조심스러워지지 않겠습니까.
실명과 주민번호가 실제 데이타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괜찮다면 제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얄팍한지, 잘 알지도 못하는지도 모르면서 이상한 말꼬리로 남에게 저주하고 트집잡는 트롤들도 많이 없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실명과 주민번호를 실제 데이터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akbar 님께서 하시는 것은 절대 반대합니다.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어떻게 악용될지 어찌 압니까 ?

남들이 믿을만하다고 하는 옥션이나 싸이월드도 주민번호 유출때문에 가입안하고 있는데 말이죠.

- 오타가 좀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내용은 수정한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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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블루스크린의 이미지

수정을 했다는 카운트만 있어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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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comment)의 수정 및 삭제를 위해 이 글에 답글(reply)을 쓰지 말아 주십시요.
의견이 있으시면 원 글에 댓글(comment)로 써 주세요.

ed.netdiver의 이미지

롤백이 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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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gilsion의 이미지

개인적인 지식과 배경의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전 akbar님의 글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akbar님 께서 하신말은 자신에게 하는 채직찔인 셈인가요?

akbar wrote:
동의합니다.
또한 아이디 제도를 없에고 본인의 실명과 주민번호로
로그인하는 제도를 둘 것을 건의 합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잘 알지도 하면서 한번도 아니고 번번히
오류를 태연히 주장하는 행태 를 일삼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본인의 실명으로 할 것 같으면 자료를 한 번이라도 더 살펴보고
좀더 조심스러워지지 않겠습니까.
실명과 주민번호가 실제 데이타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괜찮다면 제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NeutralGray의 이미지

꼭 온라인게임에서 피터지게 욕질하고 싸우다가 잘 안되니까 현피뜨자고 하는것 같아 잠시 웃었습니다 ㅋ

a모님 실명제 걸고 자기가 쓴글 지우기보단 그냥 비실명제 하고 쓰고싶은글 쓰시죠 ㅋㅋㅋ

iolo의 이미지

kimdowo wrote:
수정을 했다는 카운트만 있어도 괜찮겠네요

지금도 수정했다는 카운트는 남습니다.
다만 수정하기 전에 뭐라고 했는지가 안남는다는 것이죠.

전 실명제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기가 쓴 글(뱉어낸 말)을 주워담을 수 없다는...
공개된 글쓰기의 기본원리를 그대로 따라가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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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NeutralGray의 이미지

이 기회에 꺼내는 말이지만...

실명제 주민등록번호 적용해서 걸러진 의견을 보는 것보다는 비실명제로 걸러지지 않은 다양한 의견을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일단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비판은 나중에 해라'라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실명제를 적용하기 시작하면 체면 인간관계 때문에 할말이 쉽게 안나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기껏 써놓은 글도 지우는 위에 a모님이 손수 증명해 주셨고 ㅋㅋㅋㅋ

하여튼 괜히 실명제니 뭐니 자존심 내세우기보단 그냥 가면쓰고 하고싶은말 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렇다고 kldp가 dc나 phpschool처럼 막말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나름대로 적정선을 지키고 있는 마당에...

progcom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장난삼아 개발하던 게시판에 '수정 기록'을 남기는 게 있었습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게 한거였긴 하지만, 수정할 때 백업을 해두고, 수정하기 전 글을 참고할 수 있게 해두었던 것이지요.

위키처럼 수정 기록을 참고할 수 있게 하는게 하나의 방안이 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실명제가 되면 과연 막말이 줄어들까요? 실명제 사이트 수십개를 봐왔지만 전혀 그렇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부터 막말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

웃는 남자의 이미지

자신의 오류를 감추기 위해서 앞뒤 내용파악에 혼돈을 줄 수 있는 수정/삭제는 제한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일괄적으로 게시물에 대해 수정하는 것을 제한한다면

예를 들어 다 써 놓고 보니 실수로 글을 잘못 인용했다거나 맞춤법이 틀려서 고치고 싶은 경우에도
제한이 적용된다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떡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보기를 통해 탈고(?)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올려놓고보면 맞춤법 틀린 게
한두 개가 꼭 눈에 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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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logout의 이미지

글 쓴 후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수정이 불가능하게 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글 쓴 후 3일 동안은 지금과 똑같이 글 쓴 사람이 자기 글을 수정이나 삭제를 할 수 있지만 3일이 지나면 read-only로 바뀌도록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 이후에 수정이나 삭제를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글 쓴 사람이 관리자님께 요청을 하도록 하면 될테구요.

이렇게 하면 기존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쓰던 방식 그대로 kldp 게시판을 쓰면 되고 간혹 발생하는 게시판 자폭(?) 사태까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 사람이 자신의 글을 다 지워서 전체 글타래를 망쳐버리는 행위는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간혹 등장해서 문제를 일으키는게 사실입니다.

기간 3일은 적절히 논의해서 관리자분들이 임의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짧으면 관리자분들에게 글 삭제 요청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올 것 같고 너무 길면 기대하고 있는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 같네요.

보통 한 글에 답글이 올라오는 시점을 트롤 가능성이 있는 토론의 경우 서너시간, 그렇지 않은 경우 하루 정도로 잡으면 3일은 좀 긴 것 같고 글 수정 가능 기간을 하루 정도로 잡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코딩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소스를 바로 수정은 못하겠습니다만 구현 자체가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구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lifthrasiir의 이미지

phpBB를 고쳐서 "수정 전의 내용"이 남도록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게 원래 취지와도 잘 맞는 것 같고요.

- 토끼군

iolo의 이미지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유예기간은 단순하게 1일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급하게 글을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 수정할 필요가 종종 있으니까요.

자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면, '어제는 이렇게 썼는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이렇게 새 글을 올려야겠죠.

기술적으로 구현이 어려운 것인가요?
'수정 버튼을 누를때' 날짜를 검사하는 로직을 넣으면 될것 같은데...
기능 구현 자체보다는... 소스코드가 업스트림과 달라져서... 업데이트할때 불편하겠군요.
즉, 순선님에게 또한가지 일거리를 늘리는 셈이라... 이렇게 하자고 우기지는 못하겠습니다.

logout wrote:
글 쓴 후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수정이 불가능하게 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글 쓴 후 3일 동안은 지금과 똑같이 글 쓴 사람이 자기 글을 수정이나 삭제를 할 수 있지만 3일이 지나면 read-only로 바뀌도록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 이후에 수정이나 삭제를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글 쓴 사람이 관리자님께 요청을 하도록 하면 될테구요.

이렇게 하면 기존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쓰던 방식 그대로 kldp 게시판을 쓰면 되고 간혹 발생하는 게시판 자폭(?) 사태까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 사람이 자신의 글을 다 지워서 전체 글타래를 망쳐버리는 행위는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간혹 등장해서 문제를 일으키는게 사실입니다.

기간 3일은 적절히 논의해서 관리자분들이 임의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짧으면 관리자분들에게 글 삭제 요청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올 것 같고 너무 길면 기대하고 있는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 같네요.

보통 한 글에 답글이 올라오는 시점을 트롤 가능성이 있는 토론의 경우 서너시간, 그렇지 않은 경우 하루 정도로 잡으면 3일은 좀 긴 것 같고 글 수정 가능 기간을 하루 정도로 잡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코딩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소스를 바로 수정은 못하겠습니다만 구현 자체가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구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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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권순선의 이미지

글 수정을 금지해야 할 정도로 전반적인 사용자들의 에티켓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글 수정이나 삭제를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

그 조치를 지금 해야 할 정도로 이곳 사용자들의 에티켓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죠커의 이미지

실명제는 반대합니다. 어떻게 실명인지 보장할 것인가요?

주민등록번호는 사용되지 말아야 합니다. 제로보드가 한국 인터넷을 베려 놓았습니다. 공권력도 주민등록번호 사용에 대해서 제한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수정에 대해서는 잘못된 글은 그대로 두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말을 할때도 실수한 것을 정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즈넷을 보아도 수정을 못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실수를 했다면 다시 글을 적어서 고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실명제는 제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니 더이상 논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의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일 또한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절대 없을 것이니 더이상 논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d.netdiver의 이미지

황사 조심하세용^O^//
(뜬금먼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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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logout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글 수정을 금지해야 할 정도로 전반적인 사용자들의 에티켓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글 수정이나 삭제를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

그 조치를 지금 해야 할 정도로 이곳 사용자들의 에티켓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아이디어를 계속 이어나가보면요...

당장 글 수정 가능기간을 도입해야 할 만큼 이곳 사용자들의 에티켓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한편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글타래에서 자신의 글을 지워 글타래 전체를 망치는 행위는 종종 있어왔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글 수정 가능기간을 도입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에티켓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몇몇 소수 사용자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런 잠재적인 문제를 미리 방지해 놓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 수정 가능기간을 도입한다고 해서 기존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낄만한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mmx900의 이미지

예전에 비슷한 경우를 당해봐서 압니다만, 유예기간이 1일 '씩이나'된다면 큰 효용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기간을 더 줄이면 사용자 입장에선 너무 억울한 일들이 생기는데다가 이미 지적된바처럼 관리자분들의 귀찮은 일도 많아지겠죠. 차라리 원문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인용되면 원문을 잠그거나, 해당 쓰레드에서 원문 이후로 다른 글이 올라오면 상위의 글은 모두 잠그거나 하는 방식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인용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KLDP에서 써핑하면서 한두줄 코멘트 하기 위해서 수십줄을 인용하는 모양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수정 삭제의 제약이 발생하건, 그건 토론 게시판에 한해서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괜한 노파심이겠지만요. 게시판에 올라간 글은 한 자도 빠짐없이 계속해서 보여지기 때문에 입에 담는 말과 직접 비교하긴 어려우며, 특히 맥락보다는 다른 특정한 부분만이 읽히는 일이 잦기 때문에 잘못된/잘못 전달될 소지가 있는 글귀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계속 보여진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지 토론 게시판의 경우는 토론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새로운 참여자들에게 판단근거가 될 히스토리를 명확히 해 주는 '배려'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것이겠지요.

Setzer Gabbiani

krisna의 이미지

저는 자기가 쓴 글을 계속 해서 수정할수 있는 권한을 그대로 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시스템이 좋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의 문제이지, 규칙으로 정해서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너무 제약을 가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각자의 자유의지에 맡기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iolo의 이미지

제 생각은 순선님이나 krisna님과는 조금 다릅니다.
요는 이것은 에티켓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 얘기를 꺼낸 배경은 처음에 쓴대로...
공개적으로 내 뱉은 말은 주워담지 못한다는 현실의 제약을 온라인에도 똑같이 적용하자는 것입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식의 토의가 있었다는 얘길 듣고, 뒤져보았습니다.
그때의 결론도, 그대로 두자는 것이었구요... 몇몇사람이 BBS에서 자취를 감춘것을 빼고는 무난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무난한 상태라는 것은, 가물에 콩나듯 한 번씩 불상사가 생기고, 그로 인해서 글을 쓴 사람, 댓글을 쓴 사람들 혹은 쓰레드에 같이 참여하고 눈팅을 한 사람들이건 피해를(마음의 상처건, 시간의 낭비건) 초래한다는 정도지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는 문제들이고, 그래서 저는 지금의 상태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작업이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개선해 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제안(단지, 제안일 뿐이죠)을 해 본것입니다.

쓰레드가 자꾸 실명제 논의와 연결되는 것에 대해서 발제자의 입장에서 얘기하면,
이 쓰레드는 실명제와 직접적인 연관을 지어 쓰레드를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얘기가 나온 것을 보면 전혀 무관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연관된 부분에 한에서 얘기를 끌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실명제 논의가 주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고 싶으시면 새 쓰레드를 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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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progcom의 이미지

쓰레드 제목과 같이 타겟을 '토론 게시판'으로 한정한다면, 무언가 조치가 있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긴 해도, 앞으로도 발생할 여지는 있는 문제니까요.

토론 게시판은 계속해서 주장이 전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의 글이 수정으로 인해 사라지거나, 논지가 변경되면,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헛짓을 한 것에 가깝게 되고, 나중에 읽어보는 사람에게도 혼동을 불러온다고 봅니다.

자유 강좌/팁, 자료실 등에서는 글 수정이 약이지만, 토론 게시판에서는 독으로 느껴집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특정 게시판에서 수정/삭제 권한을 조절하는 것은 phpbb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므로 정책만 결정되면 30초 안에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인지에 대한 구성원들의 합의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전체의 의견을 듣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좀더 많은 의견을 들어본 후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건의가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언제든지 다시 화두가 될 만한 내용이므로 이번 글타래에서 다시한번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적용 여부를 판단하겠습니다.

atie의 이미지

제 의견은, 현재의 방식을 수정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논의대는 내용이 적용된다면,

내가 내 글을 지우거나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테이고 (경우야 어떻든),

토론, 프로그램 Q&A, 명예의 전당, 자유게시판에서 벌어지는 말싸움이 토론 게시판 하나에 수정을 한다고 해서 나아질 것이 없다는 생각이고,

말 싸움이 나는 글타래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는 생각에서 반대합니다. (진담입니다.)

프로그램으로 제약을 하는 것보다는 여기에 글을 쓰는 분들의 양식에 맡길 문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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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jenix의 이미지

iolo 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적어도 토론 게시판은 현실세계처럼 공개적으로 한 말은 취소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atie 님 말씀은 토론 게시판 하나 수정해서 말싸움이 사라질리 없다는 건데요,

Flame 성 글은 굳이 글을 수정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번 쓴 글에 대해서는 수정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글을 올릴 때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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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gilchris의 이미지

저도 토론게시판에 한해서 수정이나 삭제에 일정 제약을 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로 나중에 글타래가 길어지고서야 읽게되는 일이 많은데, 예전 글의 수정으로 간혹 헷갈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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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iolo의 이미지

진담이시라니.... 이번에 심하게 욕먹은 저로서는 안타까운 일이군요-.-;
지우거나 고치는 것을 막는다고(홍체인식으로 본인을 확인한다고) 게시판에 플레임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이번 제안은 제 개인적인 이유에서 출발했구요...
다른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히 적죠.

문제의 쓰레드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제가 그 쓰레드에서 망가질 만큼 망가지고, 어처구니 없는 욕을 먹었습니다.
(구경만했으면 저도 재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p)
그리고, 저를 욕한 사람은 토론 중에도 수시로 자신이 올린 글을 수정하며, 자신의 실수를 지우고 고치더니, 급기야 자신이 쓴 모든 글을 점 세개(...)로 수정(!)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사라졌습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사라진게 아니더군요... 다른 사람이 단 댓글의 인용부분을 통해서 저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 글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습니다.(만행이 깡패들이나 쓰는 용어라니... 우리나라 국사책 지은 사람들은 깡패군요... 일제의 만행...)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런 상황에서 제가 '과연 그런 욕을 먹을 만한 짓을 했는가'라는 물음과 '내게 이런 욕을 퍼부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하지만 아무런 기록도 남아있지않군요.
제가 이런 답을 구하는 것은 단지, 자신의 만족 내지는 자신의 정당성에 대한 가능한 다수의 동의를 구하고자하는 자기 방어적인 행위겠지만, 지금으로썬 그나마도 할수 없다는 것이 무척 갑갑합니다.

신세한탄은 그만하고,
똑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트롤스럽지만... phpbb에 원래있는 기능이라 실행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말에 힘을 얻어 다시 한번lol

1. 부당한 방법으로 토론에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토론 게시판의 수정/삭제 기능을 제한해야 합니다. 대안: 자신의 말을 바꾸고 싶으면 새 글을 쓰면 됩니다. 내가 했던 말을 이러 이러한 이유로 취소한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의견이 이렇게 바뀌었다라고 말이죠...

2. 참여자의 예의의 문제라고 해서 방치하기 보다는 더 좋은 토론 문화를 이끌어 낼수 있다면, 그리고 더 많은 문제를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일단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가 무난하니 그대로 두자고 한다면,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3. 토론 중의 불상사로 마음이 상한 사람들(특히 저처럼 속이 좁아 계속 맘에 담아 두는)을 위해서, 그리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을 위해서, 변조되지 않은 기록이 필요합니다.


atie wrote:
제 의견은, 현재의 방식을 수정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논의대는 내용이 적용된다면,

내가 내 글을 지우거나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테이고 (경우야 어떻든),

토론, 프로그램 Q&A, 명예의 전당, 자유게시판에서 벌어지는 말싸움이 토론 게시판 하나에 수정을 한다고 해서 나아질 것이 없다는 생각이고,

말 싸움이 나는 글타래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는 생각에서 반대합니다. (진담입니다.)

프로그램으로 제약을 하는 것보다는 여기에 글을 쓰는 분들의 양식에 맡길 문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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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꼬릿말! 불꽃처럼 살아보세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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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ed.netdiver의 이미지

순선님께서 의견취합을 목적으로 하신다는 말씀을 하셨길래,
별 weight는 없지만, 조금 적습니다.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예전에도 유사하고 또 큰 일이 있었습니다.
올린 글, 코드들을 죄다 지워버리고 잠적(?)한 분 일이지요.

여기가 instant message처럼 가벼운 수다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나중에 글을 보게 되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그걸 단지 떠들사람 떠들고, 구경할사람 구경하는 수준으로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기록물을 변경하는 행위는, 상호커뮤니케이션을 일순 망가뜨리고,
교훈 및 학습효과(없다고 믿는 분들에겐 할수 없지만)같은
선순환고리를 깨버리기도 합니다.

저는 토론방의 해당 쓰레드에 참여하지는 않았어도, 싸움구경식으로가
아니라 유익한 주제를 과격(?)하게 토론하는걸 방청하는 자세로
있었습니다.

중간자 입장에서 공정한 판단을 해야된단 식의 죽도밥도 아닌
허울뿐인 태도를 싫어하기도 합니다만, 제가 이번 일에서 iolo님 편에서
긍정한다는건 오직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사실 저는 iolo님께서 20여년 경력을 가지셨든, guru시든 토론의 본질을
좌우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느쪽이든 존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무엇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만)

문제는, iolo님과 논쟁했던 그 당사자는 1년전 쓰레드에
상대방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비난을 지속했다는 겁니다.
iolo님께서 재삼 알아채기 전까지의 과정도 저는 봤으니까요.
또한 그 사람은 앞서 자신의 주장을 엮은 글들을 임의수정, 삭제했습니다.
(기록물로서의 상호간의 대화내용을 임의수정한다는게
무슨 의미일지를 한번 고민해보신 분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건 매우 비신사적인 행동이며, 속된말로 숨어서 뒤통수치고
도망친것밖에는 안됩니다.

iolo님께서야 당연히 자존심의 상처를 입으셨겠지만, 관객에 불과한
저로서도 저런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심히 마음이 상했습니다.

iolo님은 그냥 시간에 묻어두는 편이 나았을겁니다.
괜히 지속적으로 공론화시켜 그리 좋지도 않은 일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걸 보고싶지도 않으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차후를 위한 안전장치라는 측면에서 제기하신거라고 보고,
저는 그점에 다시한번 동의하는 의미로 이렇게 주절거려봤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덧. 다시 읽어보니 주어가 불분명해 읽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주어들을 첨가했습니다.(대개 '저')ㅡ.ㅡ;
덧2. 조금 적는다는게 별 내용도 없으면서 오방 길군요.ㅠ.ㅠ;

덧덧1. 댓글달리고나서 한가지 더 수정합니다.
열라짱->오방^^;
아잉, 이단어 왜케 맘에 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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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gilsion의 이미지

잘아시겠지만 이전에도 이러한논의가 있었고 그로인해 상처입은 한분이 탈퇴를 한 일이 있습니다. 일단은 그와같은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wink:

iolo wrote:

1. 부당한 방법으로 토론에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토론 게시판의 수정/삭제 기능을 제한해야 합니다. 대안: 자신의 말을 바꾸고 싶으면 새 글을 쓰면 됩니다. 내가 했던 말을 이러 이러한 이유로 취소한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의견이 이렇게 바뀌었다라고 말이죠...

2. 참여자의 예의의 문제라고 해서 방치하기 보다는 더 좋은 토론 문화를 이끌어 낼수 있다면, 그리고 더 많은 문제를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일단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가 무난하니 그대로 두자고 한다면,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3. 토론 중의 불상사로 마음이 상한 사람들(특히 저처럼 속이 좁아 계속 맘에 담아 두는)을 위해서, 그리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을 위해서, 변조되지 않은 기록이 필요합니다.

저의 사견을 말씀드린다면, 지난번의 사건때도 다루어졌던 내용이긴 하지만 필요시에 상대방 글을 적절히 인용하여 글을 작성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그 글타래에도 미흡하긴 하지만 적당히 인용글이 들어있어 대충의 분위기는 파악이 됩니다. 기존의 글을 삭제하신 분은 덮친격으로 자신의 글 중 과격하게 표현되어 있는 부분이나 삭제하고 싶은 부분만 강조되어 인용되어 있으므로 어찌보면 더욱 불리현 형국으로 몰리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결국 제이름에 먹칠한 결과밖에 되질 않는다는 겁니다.

저야 실력이 미천해 기술적인 논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아주 적습니다만, 어쨋든 KLDP 이곳저곳에선 여전히 여러 논쟁들이 휘몰아 칠것입니다. 서로 인신공격/인격적모독 으로 인해 삼천포로 빠지지 마시고 논쟁의 주 된 목적을 쟁점으로 하여 불 타 오르셨으면 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저도 iolo 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자유게시판이나 팁 게시판이나 질문/답 계시판 같은 곳에서야 글을 수정할 수 있어야겠지만, 토론 게시판은 성격이 조금은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기껏 앞사람 얘기한 거를 가지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글을 확 바꾼다거나 몇구절 바꿔놓고선 "내가 언제 그랬냐" 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황당하죠. 물론, 인용 기능을 적절히 이용하면 된다지만, 그 사람이 "니가 인용하면서 고쳤잖느냐" 라고 따진다면 그것도 마땅히 증명할 방법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뭐 할 때마다 스크린샷을 잡아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토론 게시판에서는 글을 못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오타가 나면 그 다음글에다가 '오타가 나서 이건 이렇게 고친다.' 라고 쓰는 정도라든가 뭔가 정정할 일이 있다면 '위에 이런 부분은 이렇게 정정한다.' 정도.. 또는 아예 다른 사람이 아직 댓글을 달지 않았다면 지우고 다시 쓰면 되지, 다른 사람이 이미 썼는데, 앞에서 말을 바꾸면 황당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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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olo의 이미지

오랜 만에 시작한 쓰레드라, 관심을 끌어볼려고(첫페이지에 지속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lol

qed wrote:

...
iolo님은 그냥 시간에 묻어두는 편이 나았을겁니다.
괜히 지속적으로 공론화시켜 그리 좋지도 않은 일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걸 보고싶지도 않으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차후를 위한 안전장치라는 측면에서 제기하신거라고 보고,
저는 그점에 다시한번 동의하는 의미로 이렇게 주절거려봤습니다.
...

물론 저도 쪽팔리는 줄은 압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일이라는 것도 압니다.(헤헤~ 제 꼬리말이 괜히 only time will tell~ 이겠습니다^^)

그런데, 구경꾼의 입장에서 볼때와 당사자일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더군요.
어차피 망가질대로 망가진것이니, 대안을 한번 찾아보자고 쪽팔림을 무릅쓴 것이고(사뭇 비장한 이유), 더불어 자기방어도 좀 해보자는 저의(?)도 품고 있었죠(지극히 이기적인 이유).

아! 그리고, 전 뭐 내세울 만한 경력도 없고 짠밥이래봐야 허울좋은 짠밥일 뿐이니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이곳에서 저 정도로 짠밥과시가 되기나 하겠습니까?
변명같지만, 문제의 쓰레드에서도 결코(!) 제 짠밥 과시해보겠다고 한 소리는 아니었습니다(간혹, 옛날엔 이랬는데 저랬는데 혹은 유명한 프로그래머 이름을 들먹이면 짠밥 과시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한데, 그건 그냥 흐믓하게 혼자 ㅤㅇㅜㅆ으며 추억을 회상하는 것일 뿐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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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꼬리말 계속! 불꽃~ 슈~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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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ed.netdiver의 이미지

iolo wrote:

아! 그리고, 전 뭐 내세울 만한 경력도 없고 짠밥이래봐야 허울좋은 짠밥일 뿐이니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이곳에서 저 정도로 짠밥과시가 되기나 하겠습니까?
변명같지만, 문제의 쓰레드에서도 결코(!) 제 짠밥 과시해보겠다고 한 소리는 아니었습니다(간혹, 옛날엔 이랬는데 저랬는데 혹은 유명한 프로그래머 이름을 들먹이면 짠밥 과시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한데, 그건 그냥 흐믓하게 혼자 ㅤㅇㅜㅆ으며 추억을 회상하는 것일 뿐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iolo님의 의견에 지지를 표명하면서 냉정한 표현을 사용했을뿐,
iolo님의 일견식만으로도 오방 살떨려하고 있다는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
괜시리, 또 누군가 딴지쟁이가 '얼씨구, 북치고 장구치고 잘들 논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될 빌미를 제공할까봐 친 가드일 뿐입니다. :oops:

저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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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