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에 치중한 Linux 커널은??

또다른 일권의 이미지

리눅스.. 많이 사장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 같군요.

데스크탑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MAC에도 밀린다고 하니......)

그렇다면!!

리눅스 커널중에 가장 근본적인 기능을 뽑아서 보자면

아무래도 강력한 네트워킹이겠죠.

가장 네트워킹쪽이 튼튼한 리눅스 커널은 어떤게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cdpark의 이미지

또다른 일권 wrote:
리눅스.. 많이 사장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 같군요.
데스크탑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MAC에도 밀린다고 하니......)

금시초문이군요.

또다른 일권 wrote:
그렇다면!!
리눅스 커널중에 가장 근본적인 기능을 뽑아서 보자면
아무래도 강력한 네트워킹이겠죠.

가장 네트워킹쪽이 튼튼한 리눅스 커널은 어떤게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당연히 Linux 2.6 latest stable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지 않은데..
뭔가 잘못알고 계신듯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때 되면 나오는 얘기가 또 나오겠는데요 ?

뭐 관점에 따라 다르겠죠.

리눅스가 사장되고 있다는 얘기는 MS 도 리눅스 점유율이 높아지니깐 겁먹어서 경쟁상대로 보고 툭하면 리눅스는 이래서 나쁘고 저래서 비싸고.. 하는 걸로 봐서 영 신빙성이 없군요. 아무래도 MS 에서 사장시키고 싶어하겠지요.

데스크탑 점유율은 리눅스가 1992년 커널 0.0.2 를 공개적으로 내 놓으면서 나온 이래로 지금보다 높았던 적은 없습니다. 이 말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거지요. 뭐 아직 윈도에 비해서야 아주 미약하겠지만, 계속 증가추세입니다.

커널 버전이야 항상은 아니더라도 최신이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http://kernel.org 에 가셔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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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enix의 이미지

또다른 일권 wrote:
데스크탑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MAC에도 밀린다고 하니......)

:shock: :shock: :shock: :shock: :shock:

그놈 2.10 이 릴리즈된지 하루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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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의 이미지

jenix wrote:
또다른 일권 wrote:
데스크탑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MAC에도 밀린다고 하니......)

:shock: :shock: :shock: :shock: :shock:

그놈 2.10 이 릴리즈된지 하루지났는데..

순전한 개인적인 관점이긴 합니다만, 뭔가 그렇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데탑으로도 사용하기에 휼륭합니다. 한글문제가 불편하셔서 그런겁니까? 불과 몇년전과 비교하면 상당한 진보가 있었다는 것을 다들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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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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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advanced의 이미지

전 윈도우즈 보다 많이 편합니다

maddie의 이미지

제가 알기로 맥의 점유율보다 리눅스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지금 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리눅스 데탑도 좋은데. 왜들 안쓸까 모르겠습니다. 맥이나 리눅스나 소프트웨어 지원이나 그런 부분은 그냥 그냥 비슷 비슷한거 같은데.(일부 상업 프로그램 빼고)

그리고 리눅스가 네트워크만 강한 커널이라니요. ㅡㅡ;;
2.6 커널이 네트워크 쪽엔 가장 좋은 벤치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윈도와 비교는 없습니다만. m$애들이 머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운영하면 리눅스가 훨씬 나은 경우가 많더군요.) 네트워크 쪽엔 FreeBSD도 괜찮습니다.(확장성이나 안정성 면에서 그런데... 요즘엔 리눅스랑 거의 협력관계처럼 서로 서로 배우면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lacovnk의 이미지

"리눅스"는 *BSD처럼 여러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BSD 쪽에 대해서 누가 설명해주세요 ㅎㅎ 자세히는 몰라서..)

"배포판"이 여러가지 인 것인데, 사용하는 커널은 모두 같습니다. 배포판에서 몇가지 패치를 하긴 하지만...

ed.netdiver의 이미지

lacovnk wrote:
"리눅스"는 *BSD처럼 여러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BSD 쪽에 대해서 누가 설명해주세요 ㅎㅎ 자세히는 몰라서..)

"배포판"이 여러가지 인 것인데, 사용하는 커널은 모두 같습니다. 배포판에서 몇가지 패치를 하긴 하지만...

헉, 그 대사는 BSD가 즐겨 하는 말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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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maddie의 이미지

lacovnk wrote:
"리눅스"는 *BSD처럼 여러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BSD 쪽에 대해서 누가 설명해주세요 ㅎㅎ 자세히는 몰라서..)

"배포판"이 여러가지 인 것인데, 사용하는 커널은 모두 같습니다. 배포판에서 몇가지 패치를 하긴 하지만...

bsd진영은 이름만 bsd의 이름을 따를 뿐 사실상 완벽하게 다른 운영체제랍니다. FreeBSD, OpenBSD, NetBSD..가 제일 많이 쓰입니다만, 프로젝트의 목표조차 다 다르지요.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port를 사용하고 cvs로 소스를 업데이트하여 업그레이드한다. 머 그 정도인것 같던데요.(그 나마 BSD의 일종인 MacOSX는 그런것도 전혀 없습니다만..)

리눅스의 경우 같은 커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패키징방법에 의해 다르게 분류되고, 소스패치를 대단히 다르게 하는 것 같더군요. 사실 똑같은 커널을 써도 상황에 따라 굉장히 다른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더군요. 가끔 그러다보니 패키지가 서로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타 배포판간.) 머 그렇지요.

힘없는자의 슬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리눅스.. 많이 사장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 같군요.

데스크탑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MAC에도 밀린다고 하니......)

사장되는지 오장되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커널 2.6, Gnome2.x, KDE 3.x 가 나온 1~2 년 전부터 데스크탑 사용자가 다시 늘어가고 있지 않나요? 2년 전부터 주요 작업및 여가생활을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하고 있습니다. 1년 반 전에는 연구실 컴에 리눅스를 쓸수 없는것이 안타까워(공용컴이라서) 노트북을 사서 리눅스를 깔기도 했습니다.

Quote:
그렇다면!!

리눅스 커널중에 가장 근본적인 기능을 뽑아서 보자면

아무래도 강력한 네트워킹이겠죠.

가장 네트워킹쪽이 튼튼한 리눅스 커널은 어떤게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강력한 네트워킹은 *BSD쪽이 더 쳐주지 않나요? (2.6.x에 와서 Linux도 크게 좋아지긴 했지만) 리눅스의 특장점이라면 오픈소스 OS중 가장 널리 퍼져있고, 호환 가능한 상용 바이너리도 오픈소스 OS중 가장 풍부하다는 점이 아닐런지...

fibonacci의 이미지

앗... 로긴이 되지 않았네요. 위의 글 제 글입니다.

No Pain, No Gain.

김정균의 이미지

maddie wrote:

리눅스의 경우 같은 커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패키징방법에 의해 다르게 분류되고, 소스패치를 대단히 다르게 하는 것 같더군요. 사실 똑같은 커널을 써도 상황에 따라 굉장히 다른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더군요. 가끔 그러다보니 패키지가 서로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타 배포판간.) 머 그렇지요.

뭔가 오해가.. 패키지 호환 문제는 커널이나 패키징 방법 때문이 아니라 거의 라이브러리 link 문제 입니다. 이 때까지 제 경험으로는 커널이나 패키징 방법 때문에 문제가 된 경우는 없었던 듯 싶습니다.

뭐 패키징 방법이라면, path 가 배포본 마다 틀린 점이 문제가 될 수는 있겠군요. :-) 하지만 커널은.. 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addie wrote: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port를 사용하고 cvs로 소스를 업데이트하여 업그레이드한다. 머 그 정도인것 같던데요.(그 나마 BSD의 일종인 MacOSX는 그런것도 전혀 없습니다만..)

NetBSD는 pkgsrc를 사용합니다. ports가 아니에요 :)

liberta의 이미지

뭔가 다른 관점에서 보시거나, 또는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리눅스의 데스크탑 점유율은 사실상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와도 크게 차이 없을 건데, 단지 현재의 점유율 수치만 가지고 "파이어폭스가 사장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할 순 없지요. 아직도 리눅스 데스크탑을 쓴다고 하면 좀 특이하게 비치긴 하지만 그래도 몇 년 전처럼 "으이? 괴물.." 이런 반응은 거의 없어졌거든요 :)

crazydak의 이미지

전 Desktop 으로 리눅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선 서버로 리눅스를 써봤지만 데탑으로 쓰기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우선 저는 윈도우가 리눅스보단 편한 그런 사용자 이긴 합니다만..
S/W를 제돈주고 사본적이 없기에 법률적으로 자유로운 데스크탑 사용을 해보려고 리눅스를 설치 했습니다.
MS가 절 개인적으로 고소하지는 않겠지만 양심에 자유로운 컴퓨터사용이란 점에서 리눅스가 좋더군요..
외관 및 속도도 훌륭하고 매우 맘에 듭니다~ :P

ctcquatre의 이미지

전 desktop으로 윈도우와 리눅스를 같이 씁니다만
위에분들에게 좀 궁금한게 있네요.

리눅스 desktop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괜찮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윈도우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를 불러낼때
늦은 반응 속도는 --;call체계상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게 좀 껄끄럽더군요.

윈도우쓰다가 다시 리눅스 부팅하면 x-window에서 늦은반응속도
확연하게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늦은반응속도에 대해 무감각하신가요?
제가 민감한건가요? :oops: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타깝지만...우리나라에서만 사장되고 있습니다.
예전 리눅스에 대한 미디어 하이프 약빨이 떨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려나 모르겠습니다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벌이에 별로 도움이 안되면 바로 버려버리는 습성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떨어진 것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외국에선 건재합니다.

여담이지만...우리나라의 이 돈밖에 모르는 꼬락서니...사실 외국 사람들도 돈을 벌기 위해서 별 일은 다하겠지만...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히 그게 더 심한것 같습니다. (뭐 우리나라보다 심한 나라도 있겠지만요;;;)
부모들 조차 자식들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라기 보다는 무조건 돈만 많이 벌고 안정적인 직장만 가라고 하지 않습니까?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자식을 위해서 국가를 말아먹겠다는 그 가증스러운 태도는 절대로 용서 못하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게임이 윈도보다 적으니 무효.. ㅎㅎㅎㅎ

joon의 이미지

리눅스를 테탑으로 쓰는데,
X의 반응속도가 느리다는건 확실히 그렇습니다.
사실 데탑으로 쓰면서 X의 서버 환경이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윈도우메니저나 통합데스크탑은 느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KDE는 윈도우에 비해 반응속도가 느리지 않더군요.
그놈은 이에비해 느리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생각합니다. 우선 편하고요 - -;;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충분히 쓸만한것이 사실이고 데탑으로쓰기에 X가 좀 빨라졌으면 좋겠다는 것 뿐입니다.
데스크탑용 전용 X같은게 만들어지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X만 개선되고 게임만 아니면 윈도우의 필요성을 못느낄것 같습니다. ^^;;

fromdj의 이미지

솔찍히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데 불편해 하고
있죠.. 물론 개발자들에게는 리눅스를 운영하는것이 그리 복잡하지
는 않지만, 세상엔 윈도우 사용법이나, 파일에 대한 개념조차 가지지
못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다른쪽을 생각하세요.

^^ be cool ~
http://fromdj.pe.kr

progcom의 이미지

zoocmic wrote:
솔찍히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데 불편해 하고
있죠.. 물론 개발자들에게는 리눅스를 운영하는것이 그리 복잡하지
는 않지만, 세상엔 윈도우 사용법이나, 파일에 대한 개념조차 가지지
못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다른쪽을 생각하세요.

오히려 그런 분들에게는 리눅스 쓰게 하는것도 쉽습니다. 초기 셋팅만 해주면 망가트리는 일도 없이 잘 씁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rogcom wrote:
zoocmic wrote:
솔찍히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데 불편해 하고
있죠.. 물론 개발자들에게는 리눅스를 운영하는것이 그리 복잡하지
는 않지만, 세상엔 윈도우 사용법이나, 파일에 대한 개념조차 가지지
못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다른쪽을 생각하세요.

오히려 그런 분들에게는 리눅스 쓰게 하는것도 쉽습니다. 초기 셋팅만 해주면 망가트리는 일도 없이 잘 씁니다. :)

인터넷으로 물건 살 수도 없고, 뱅킹도 안되고, VOD서비스 못보고...등등등.
망가트리기 전에 할 수 있는게 없어 좌절하는게 보통이더군요. 결국 모르는 사람에게 리눅스를 던져주면 길가에 있는 키오스크와 똑같은 것 같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노트북에 윈도우 깔린 상태로, 안티바이러스 하나 사서 깔고(노턴), sp2 파이어월 설정하고... 이러고 나니 어머니께선 방송국 VOD에 뱅킹, 신용카드 구매까지 잘 쓰시더군요.
윈도우를 그냥 쓰면 위험스러워보이긴 하지만 많은 보통(?) 사람들이 이걸 쓰며 살고 있다보니 그냥 눈 딱 감고 쓰면 대충대충 잘 도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모르는 사람에게 리눅스 데스크탑을 던져주면 하드웨어가 아깝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