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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름 없을까요?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글쓴이: 행복한고니 / 작성시간: 수, 2005/03/09 - 10:03오후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있어서 회사 이름을 하나 만들 필요가 생겼습니다. 창업이나 이런건 그저 머~~언 일로만 여기고 있다가 막상 이름을 지으려니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oops:

가급적이면 순우리말 혹은 그에 준하는 듯한 느낌을 원하는데 그게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업태는 아마도 소프트웨어 개발 쪽이 될 듯한데...

쓸만한 좋은 이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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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sodomau의 이미지

글쓴이: sodomau / 작성시간: 목, 2005/03/10 - 12:01오전

어떤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실건데요?
분야가 회사 이름 정할때도 중요하지 않을런지..

http://home.postech.ac.kr/~sodomau

icanfly의 이미지

글쓴이: icanfly / 작성시간: 목, 2005/03/10 - 12:44오전

업태가 아무리 소프트웨어 개발로 한정적이라 해도....

사업을 크게 하실거면...회사의 이름은 좀 두루뭉실하게 지어놓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지금이야 소프트웨어 개발만하지만....

나중에 혹시 압니까 소프트웨어 개발은 큰 대기업 아래에...하나의 사업분야로..계열사화 될지... :)

꼭 고려하세요..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글쓴이: 행복한고니 / 작성시간: 목, 2005/03/10 - 1:35오전

icanfly wrote:
회사의 이름은 좀 두루뭉실하게 지어놓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That's my point!

그래서 그냥 좀 두리뭉실한 이름을 원하는 겁니다. 열정이나 의지가 느껴지는 진취적인 이름정도로... 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목, 2005/03/10 - 2:40오전

우리회사도 사명 바꿀려고하는데...;;;
여기서 좋은거 얻어가면 되겠다 ㅋㅋㅋ

만약 그렇게되면 제안하신분께 BPL적용시켜 드릴께요.
(너무한건가요? ^^)

gurugio의 이미지

글쓴이: gurugio / 작성시간: 목, 2005/03/10 - 11:27오전

일심 一心

... 열정적이지 않나요? oops

회사 이름이라.. 그러고보니 굉장히 어려운 문제겠어요.

좋은 회사 만드시길 기도합니다.

sadrove의 이미지

글쓴이: sadrove / 작성시간: 목, 2005/03/10 - 11:51오전

gurugio wrote:
일심 一心

... 열정적이지 않나요? :oops:

왠지 조폭 조직 이름 같다는..^^...

Fe.head의 이미지

글쓴이: Fe.head / 작성시간: 목, 2005/03/10 - 11:54오전

세아..(세상은 아름다워 :oops: )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stmaestro의 이미지

글쓴이: stmaestro / 작성시간: 목, 2005/03/10 - 2:32오후

스카이넷. (또는 사이버다인. 그러나 사이버다인은 국내에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이름에서 보이지 않습니까?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회사라면 딱이겠네요.

리칼(RECALL)
VR이나 아케이드 개발하는 회사라면 금상첨화.

조그(ZORG)
구조조정을 밥먹듯 하겠네요.

이밖에도 패스워드 에 나왔던 회사나..
(개발한 시스템이 시냅스 였던거만 기억나네요.)

SF영화에서 기술의 경의를 보여줬던 회사이름은 어떨까요?

http://showbox.egloos.com

쿠크다스의 이미지

글쓴이: 쿠크다스 / 작성시간: 목, 2005/03/10 - 2:51오후

sid

다른 기업보다 한발짝 더 앞서 나간다는 뜻으로...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seoleda의 이미지

글쓴이: seoleda / 작성시간: 목, 2005/03/10 - 2:56오후

자신의 이름이나 자주 사용하는 애칭을 이용해서 사명을 정하는건 어떨까요?

고니 소프트웨어, 고니 엔터테이먼트....

logout의 이미지

글쓴이: logout / 작성시간: 목, 2005/03/10 - 3:29오후

작명소에 한번 가 보세요. :) 돈 주고 이름 살만 합니다. 지나치게 흔한 이름이 나올 수는 있지만 그래도 운의 흐름(?)에 도움이 되는 이름은 구할 수 있지요.

간혹 사람의 이름을 보면 운의 흐름에 도움을 주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간단한 예로 사주에 화 기운이 없는 사람은 이름에 불화자를 일부러 넣어줍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모자라는 화 기운을 보충해 주고 싶다는 바램이 들어가 있는 셈이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글쓴이: 행복한고니 / 작성시간: 목, 2005/03/10 - 3:44오후

seoleda wrote:
자신의 이름이나 자주 사용하는 애칭을 이용해서 사명을 정하는건 어떨까요?

저는 거의 잡일꾼 성격이 강해서...
그리고 실제로는 4~5명의 동업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이름만 따기엔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seoleda의 이미지

글쓴이: seoleda / 작성시간: 목, 2005/03/10 - 3:49오후

행복한고니 wrote:
저는 거의 잡일꾼 성격이 강해서...
그리고 실제로는 4~5명의 동업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이름만 따기엔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제비뽑기 하거나 이니셜을 조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chronon의 이미지

글쓴이: chronon / 작성시간: 목, 2005/03/10 - 5:01오후

행복한고니 wrote:
그리고 실제로는 4~5명의 동업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이름만 따기엔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그래도 회사 이름을 생각해 낸 노력을 생각해서 그정도 권리는 주장할 만 하지 않나요?
좀 그러면 약간만 변형해서 사용하셔도 ..

ed.netdiver의 이미지

글쓴이: ed.netdiver / 작성시간: 목, 2005/03/10 - 5:07오후

GoF?
Gang of Four/Five...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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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zepinos의 이미지

글쓴이: zepinos / 작성시간: 목, 2005/03/10 - 6:09오후

여러 좋은 의견들이 많네요.

그런데...
요즘같은 세상에 아무리 좋은 이름을 떠올려도 도메인이 선점되어 회사명을 바꾸는 경우도 많더군요.
일단 도메인이 비어있는지도 같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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