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하나 사려고 합니다...근데 궁금한게 있어서..

병행 == 내수

수리를 위해서는 일본으로 건너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일부 선량한(?) 업체에서는 수리비 정도만 받고 처리해 주기도 한다지만 말입니다.

몇달 전에 캐논 파워샷 A95사서 쓰고 있습니다.

저 역시 병행 수입품을 샀었는데요,
역시 중국산입니다. :evil:
(일본 내수용으로도 중국산을 파는거죠.공장이 중국에 있어서... 뭐 대충 그렇게 추측됩니다만.)

랭귀지는 14개국 지원합니다.
한국어는 없구요, 영어로 셋팅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카드 말씀하셨는데
구입하시면 박스에 32메가 CF 들어있습니다.
이걸론 용량이 좀 부족할테니 메모리카드 하나 더 사시는게 좋겠죠.

아, 그리고 메뉴얼은 병행수입품은 일어로 되어있으니
한국 정품 메뉴얼 제본떠서 주더군요;

물건은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친*집이나 가*넷이 믿을 만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무데서나 샀다가 반품도 안되고 희안하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병행수입과 정품중에 저는 병행수입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흔히 똑딱이라고 부르는 일반디카는 떨어뜨리거나 해서 고장이 한번나면 크게 납니다. 자신의 부주의로 해서 인한 고장같은 경우는 거의다 유상A/S입니다. 이 경우 정품의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죠.

잔고장 같은 경우는 유상A/S(내수라도 일반디카의 경우 유상A/S를 보통해줍니다.-판매처에서)를 받더라도 얼마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병행과 정품차이가 10만원 이상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디카의 경우는 고장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똑딱이가 아니라 DSLR같은 경우는 정품을 사는게 훨씬 유리하죠.

위에분 말씀대로 내수의 고장은 대부분 일본으로 보내야 되니까. 그리고 내수의 유상A/S를 하지말라는 정책을 LG상사에서 쓰는 것 같더군요.

gPhoto USB 연결 지원 카메라 목록

A95는 목록에 있네요. USB 연결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

가능하면 따로 리더기를 쓰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카메라에 USB 케이블 곱고, 그걸 다시 PC에 꼽고 카메라 전원을

킨 다음에 파일을 옮겨야되는데 이렇게 하다 보면 아까운 배터리가

닳아서 막상 찍으려 할때 카메라가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는 수가

가끔 생깁니다 :D

요즘 플래쉬 메모리는 콘트롤러가 내장되어있어서 한곳에 쓰고 지우는 경우(FAT등)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실제 모든 메모리셀(?)당 수명이 100만번 읽고 쓰기라면.. 거의 비슷하게 1G로 400장을 찍는다면 4억장을 찍어야하며 그나마 한 셀이 다른 놈에 비해 1/100정도로 취약하다면 4백만장을 찍어야 배드블럭이 나타날수 있겠지요.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SMC카드나 그런 걱정을 하는 거지요. ^^; 다른 대부분의 메모리들이 다 콘트롤러 내장입니다.

요즘 패키지로 병행 파는 곳에서 1년간 무상 AS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자체 기술 어쩌고 하는데 솔직히 믿음은 안 가지만 없는 것 보다야 낫지요.

정품의 비싼 가격은 일종의 보험 같은 것이지만 불행히도 사용자의 과실로 인한
경우에는 대부분 부품값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정품이라 해도 말이죠.
아무 것도 안했는데 자기 혼자 고장 나버리기 전에는 무상 수리 이런 건 제대로
하자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카메라 제조 업체마다 조금씩 정책이 다르겠지만 제 경험 상
뭐 비슷할 것 같네요.

SD 카드가 저렴하니 SD 카드 사용하는 기종으로 사시면 여러모로 편리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