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휴지 냄새 맡아보셨나요?

송지석의 이미지

저희 회사의 화장실은 금연입니다. 요새 많이들 그렇겠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알지만 종종 그 안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특별히 큰 일을 볼때요.
전에 어쩌다가 화장실 휴지의 냄새를 맡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담배 냄새가 배어서 지독하더라고요.
금연이 아닌 화장실에서 뒤를 닦을 때는 그 담배 냄새에 쩔은 휴지로 닦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찝찝하죠?

punkbug의 이미지

:evil: '덩' 뭍은 휴지 냄새 맡아봤냐는 얘기인줄 알고 놀랬습니다. :mrgreen:

newbie :$

ㅡ,.ㅡ;;의 이미지

혹시 누가 두루마리휴지에 떵 묻혀 놨는걸 맏아보신거 아니에요?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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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의 이미지

별루 이런 취미는 없어서 ㅡㅡㅋ
잘 모르겠군요. ㅋ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oldmans의 이미지

그럼...
휴지를 들고 들어가야겠네요...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다니는 회사는 비데가 있어서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송지석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제가 다니는 회사는 비데가 있어서 ....

전 비데 사용법을 잘 모르나봐요..
궁금한 것이..
비데를 쓰고 나면 묻은 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전 그냥 휴지로 닦았는데..
(어째 얘기가 원초적이 돼가네요.. 죄송)
ed.netdiver의 이미지

heat gun으로 말려준대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warpdory의 이미지

그 물은 .. 건조.. 단추를 누르고 1 분정도 더 앉아 있으면 깨끗하게 마르던데요.

뭐 찜찜하면 휴지로 한번 더 처리해도 되겠지요.

- 가끔 아침에... 회사에서 ... 처리를 한 후 건조까지 하고 나오면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눈총이 좀 따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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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viper9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그 물은 .. 건조.. 단추를 누르고 1 분정도 더 앉아 있으면 깨끗하게 마르던데요.

뭐 찜찜하면 휴지로 한번 더 처리해도 되겠지요.

- 가끔 아침에... 회사에서 ... 처리를 한 후 건조까지 하고 나오면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눈총이 좀 따갑죠.

너무하십니다 정말........ ㅡㅜ

전 뭐 비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서도......

화장실 만원인데... 안에서 비데의 그 뜨신 바람 돌아가는 소리.... "위~이~잉~" 소리 들으면 정말 울컥합니다. 대야에 물 받아서 위에 부어버리고 싶은.....;;

밖에 사람들은 엉덩이를 붙잡고... 똥꼬가 터진다며 살려달라고 절규를 하며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어찌 그러실 수 있습니까......ㅡㅜ

kirrie의 이미지

viper9 wrote:
warpdory wrote:
그 물은 .. 건조.. 단추를 누르고 1 분정도 더 앉아 있으면 깨끗하게 마르던데요.

뭐 찜찜하면 휴지로 한번 더 처리해도 되겠지요.

- 가끔 아침에... 회사에서 ... 처리를 한 후 건조까지 하고 나오면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눈총이 좀 따갑죠.

너무하십니다 정말........ ㅡㅜ

전 뭐 비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서도......

화장실 만원인데... 안에서 비데의 그 뜨신 바람 돌아가는 소리.... "위~이~잉~" 소리 들으면 정말 울컥합니다. 대야에 물 받아서 위에 부어버리고 싶은.....;;

밖에 사람들은 엉덩이를 붙잡고... 똥꼬가 터진다며 살려달라고 절규를 하며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어찌 그러실 수 있습니까......ㅡㅜ

쵝오!!! >ㅅ<)/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ydhoney의 이미지

음..처음에 글 제목 보고서는

"아..친하게 지내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_-;;

hiseob의 이미지

저희집 휴지는 출고 상태에서 부터이미

뭔가 탄듯한냄새 부터 나는게 수상하던데요..

wewoori의 이미지

쩝... 전 구시대을 사는 관계로.. 비대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고속도로 휴계실에도 비대가 설치된곳이
있더군요.. 그런곳가면 짜증을 냅니다.. 무지하게....
우리같은 젊은 사람들은 상관없지만 연세많은분들
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비대... 좀 그렇더군요...
암튼간에...비대 막 유행될때 아파트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신기해서 단추을 눌렀는데 윙.. 하면서...
열기가... 무지 놀랬던 기억이... 당황해서 끌려고했는데....
점점.... 사고는 커지고... 결국은 잠시 뭐사러갔던 친구오고...
해결을 했다는.... 영어인지 일어로 되어있던것같은 기억이...

휴지라... 급할때는 여자화장실이라도 가서 끙을 봐야겠죠..
가끔 휴지없을때는 남이 볼일본것중 깨끗한 부분이라도...
결론은 이렇습니다. 저는 급하기때문에 그거 냄새맡아볼
틈이 없습니다.. 속전속결... 다음사람을위해서...~~
가끔 공중변소을 전세내고... 이상한 신문보는 분들 반성
합시다.. 다음사람 저처럼 여자화장실이라도 달려갑니다..
변태될 각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