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e 불안정 9.2 kernel compile
글쓴이: bounavarte / 작성시간: 금, 2005/02/25 - 12:27오전
노트북에는 젠투 깔아서 쓰고
집에 있는 데스크탑은 수세 9.2를 깔아봤습니다.
그런데 원래 이렇게 불안정한가요?
큰 프로그램 돌리는 것도 아니고
xterm 2~3개 정도 띄워 놓고 하다보면
한두개 정도는 멈춰있습니다.
물론 kill로 죽일수 있지만 말이죠...
노트북에도 수세(9.0) 깔아서 써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어의없이 죽는 경우는 없었는데 말이죠
fedora나 데비안 깔아봤을 때는 이런 경우는 아예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커널이 불안정한 것 같은데...
수세에서 커널 컴파일을 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나요?
데비안에서 처럼 ....
부팅하는것을 보니 수세는 이것저것 외부 모듈을 많이 띄우던데..
Forums:
자문 자답입니다
어쩌면 답이 아닐찌도 모르겠네요
수세에서 돌아가고 있는 데몬들이랑
기본적으로 부팅했을 때의 프로세스들을 살펴본 결과
너무나 많은 것이 띄워져있었습니다.
임의로 그것들을 몇개 죽이고 사용했을 때
자꾸 안정적이지 않게 돌아간 것 같습니다.
또다른 하나는 사용했던 XFS 파일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파티션을 여러개 나누고 각 파티션별로 캐쉬를 많이 하다보니
메모리를 터무니 없이 많이 잡아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합니다.
(말도 안된다고 하시면 뭐 제가 틀린 거 겠죠)
만약에 한글입력기로 사용했던 scim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능성들이 있지만 왠지 삽질이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밀러버리고 예전에 쓰던 데비안으로 바꿨습니다.
수세와 비교했을 때 더 가볍게 돌아갑니다.
물론 찝찝했던 XFS대신에 ext3사용합니다
데비안이 업그레이드가 느리지만 그래도 쓸만하네요
근데 xorg는 언제 올려주실려나...쩌업
인제 깔고 지우고 하는 거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공부해야겠습니다.
y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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