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추천해주세요.

gurugio의 이미지

아론이 너무 시끄러워서 바꾸려고 하는데요

HHK lite 2는 너무 비싸서 중고로 살 수 있으면 사고

그 외에 키감이 적당하고 가격도 5만원 이하인게 있을까요?

미니도 상관없고 키감도 아주 좋을 필요없이 적당하기만 하면 됩니다.

현재 세진 미니 키보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당한거 한두개만 더 추천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wink

clublaw의 이미지

멤브레인이지만 조용한걸 원하시면 컴팩(HP) 키보드도 괜찮습니다.
누르면 걸리는 느낌없이 바로 들어가구요.
기계식을 걸리는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기계식 유저에겐 푸석푸석한 느낌일 테니까요.

그런데 의외로 기계식유저에게도 컴팩(HP)키보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elfs의 이미지

저도 한동안 아론 쓰다가 소음때문에 결국 상자에 넣어 두고 소리 안나는 삼성 swt1000 키보드와 digital IBE 의 검정색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 무거운걸 무지 싫어해서요...

며칠전 교보문고 갔다가 도서검색대에 미니키보드를 별 생각 없이 눌러보는데( 지나가다 키보드가 보이면 무조건 눌러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뿐하게 또각또각 하는 경쾌한 느낌이 손가락 끝에 달라붙더군요. '어허랏..이게 왠 쫀득한 느낌이래...'라고 생각하며 뒤집어 보니 세진미니 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사람을 설득하여 하나 구매할 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twisted:

아론클릭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한 한달썼는데..

nuyod의 이미지

계림산업에서 나오는 미니키보드도 싼맛에 샀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키감은 둔해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뭐 쓰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oops:

elfs wrote:

아론클릭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한 한달썼는데..

요즘 2만원선에서 거래 되던데요. :o

--
오늘 하루를 즐겁게...

운형의 이미지

헉.. 키감 따지시네요.. -_-"

전 HHK쓰다가 얼마전 space saver로 바꿨습니다.

귀차니즘의 절정이죠.

키 맵핑 바꿔주는 프로그램 구해서 control key만 바꿔놓고 씁니다.

사용하는 쉘이 시그윈이라지만 다른 일들 처리할 때는 마우스질을 해야하는데..

빨콩으로 비벼대고 있습니다. -_-

아무래도 키보드 앞에 두 손목이 묶인 것 처럼 꼼짝안하게 되는 군요...

귀차니즘.... 후후후...

Do you think that's the air you are breathing now?

ydhoney의 이미지

elfs wrote:
저도 한동안 아론 쓰다가 소음때문에 결국 상자에 넣어 두고 소리 안나는 삼성 swt1000 키보드와 digital IBE 의 검정색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 무거운걸 무지 싫어해서요...

며칠전 교보문고 갔다가 도서검색대에 미니키보드를 별 생각 없이 눌러보는데( 지나가다 키보드가 보이면 무조건 눌러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뿐하게 또각또각 하는 경쾌한 느낌이 손가락 끝에 달라붙더군요. '어허랏..이게 왠 쫀득한 느낌이래...'라고 생각하며 뒤집어 보니 세진미니 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사람을 설득하여 하나 구매할 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twisted:

아론클릭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한 한달썼는데..

세진 짱~! :Db

Necromancer의 이미지

클릭의 소음이 싫으시다면 넌클릭 쓰세요.
이외에도 팬터그래프의 아이스키보드도 추천할만 합니다.

단, 적어도 2주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키감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죠. 익숙해지면 꽤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키감을 따지신다면 멤브레인 키보드는 어떤것이든 다 비추입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clublaw의 이미지

흑기사 wrote:
클릭의 소음이 싫으시다면 넌클릭 쓰세요.
이외에도 팬터그래프의 아이스키보드도 추천할만 합니다.

넌클릭 상당히 조용하지요.
아론 넌클릭은 클릭 쓰던 사람이라면 적응기간이 쪼~금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아론 넌클릭+모델엠쓰는데 넌클릭 처음 쓸때 상당히 놀랬습니다.
생각한다고 혹은 잠깐 졸때 키보드위에 손을 올려놓았는데
정신들었을때 화면이 'a'로 도배되어있던 경우가 몇번있었지요.
근데 익숙해지니 상당히 괜찮았지요.

흑기사 wrote:
단, 적어도 2주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키감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죠. 익숙해지면 꽤 좋습니다.

흑기사 wrote: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키감을 따지신다면 멤브레인 키보드는 어떤것이든 다 비추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지만 몇몇 멤브레인 키보드는
그렇게 키감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사용할거라면 어쩔수 없이 멤브레인으로 가야겠지요.(아~ 팬터그래프나 그런쪽도 괜찮겠네요. ^^a)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ooti의 이미지

구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97년 4월 제조된 `Designed for WIndows 95` 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는 `DAEWOO`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회사 창고에 있던걸 꺼내다 다뤄보고선 한눈에 반해 집으로 보쌈해왔습니다.

그 외엔 Atessa Clear AKB-101E 와 i-rocks KR-6130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다 편하고 상당히 매력적인 키보드입니다.

참고로 http://www.kbdmania.net/ 에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May the force be with you.

paek의 이미지

xenonix wrote:
구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97년 4월 제조된 `Designed for WIndows 95` 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는 `DAEWOO`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회사 창고에 있던걸 꺼내다 다뤄보고선 한눈에 반해 집으로 보쌈해왔습니다.

그 외엔 Atessa Clear AKB-101E 와 i-rocks KR-6130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다 편하고 상당히 매력적인 키보드입니다.

참고로 http://www.kbdmania.net/ 에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대우가 다른건 몰라도 키보드 하나는 좋은거 썻죠..

아직도 집에는 SEJIN에서 OEM 납품한 기계식 103키보드가 보관 되고 있죠.. (92년인가 93년 제품이니 10년이 훌쩍넘은..)
지금도 역쉬 집에선 SEJIN 기계식 103키보드 씁니다..
적당히 소음 있고 키감도 좋고~~ ^^

--------------------------------------------------------

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fibonacci의 이미지

xenonix wrote:
그 외엔 Atessa Clear AKB-101E 와 i-rocks KR-6130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다 편하고 상당히 매력적인 키보드입니다.

Atessa Clear AKB-101E는 리눅스용 기계식으로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키배열이 좋아요.

No Pain, No Gain.

pjs0919의 이미지

:D 그냥 .....잡 생각인데요...
KLDP에서 키보드 타수에 따라 자신이 선호하는 키보드 설문조사를 해보는건 어떻까요? :P

\(´∇`)ノ.大韓兒 朴鐘緖人

gurugio의 이미지

kbench에서 Zippy WR-620 를 공구하던데

이거는 어떤가요?

세진 키보드는 여러가지가 있던데

종류가 많아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좀 해주세요.

새로 나오는 i-rocks같으 얇은 키보드들은

키감이 안좋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오래치면 손가락 끝이 아프다는 글들이 많네요

ydhoney의 이미지

세진은 기계식 103이 좋아요. :-) 개인적으론 이 키보드 참 사랑해요.

그리고..음..펜타그래프 키보드는..타이핑 방법 차이인데..세게 치거나 손끝 세워서 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혹은 쫀득쫀득한 키보드 치시던 분들이 치시면 손끝이 아프지요. 키보드 들어가는 깊이나 키감이 전혀 다르거든요. ^^

저도 그래서 노트북키보드같은거 IBM 아니면 오래 못써요. 노트북에 키보드 따로 달아서 쓴다니까요. ^^

ooti의 이미지

gurugio wrote:
kbench에서 Zippy WR-620 를 공구하던데

새로 나오는 i-rocks같으 얇은 키보드들은

키감이 안좋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오래치면 손가락 끝이 아프다는 글들이 많네요

IBM 노트북 키보드와는 느낌이 좀 가볍지만 TOSHIBA 나 서브형 노트북을 즐겨 사용하시거나 그런 노트북 키보드의 키감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i-rocks KR-6130 도 괜찮습니다. i-rocks 도 제품에 따라 키감도 다르고 조금만 쳐도 손가락이 아픈 것도 있으니 꼭 한번씩 쳐보고 사셔야할테고요.

개인적으론 역시 진짜 노트북 키보드가 제일 좋더군요. IBM ThinkPad 560 거쳐 현재 TOSHIBA Portege 2000 사용 중입니다. 노트북의 키보드만 USB 방식으로 별도 판매해주면 가격에 상관없이 지를겁니다. ( ^ ^) 예전에 일본한정으로 IBM 에서 판매했었는데 품절(풀썩)로 인해 좌절해버렸습니다. 가격이 16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May the force be with you.

gurugio의 이미지

기계식은 현재 아론꺼를 쓰고 있는데요

시끄러워서 거슬리더라구요.

키보드를 별로 세게치는 편은 아니라서

세진이나 i-rocks, icekey 이렇게 생각중입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리고..음..펜타그래프 키보드는..타이핑 방법 차이인데..세게 치거나 손끝 세워서 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혹은 쫀득쫀득한 키보드 치시던 분들이 치시면 손끝이 아프지요. 키보드 들어가는 깊이나 키감이 전혀 다르거든요. ^^

펜터그래프는 키를 힘줘서 찍는(?) 스타일에게는 최악의 키감을 제공합니다.
대충 말씀드리자면 마치 돌멩이에다 대고 손가락 두들기는 듯한 그런 느낌
키를 수직으로 내리꽂는 사람들. 독수리타법 쓰는 사람들에게도 쥐약이고요.

손 전체를 키보드 위에 놓고 손가락 바닥으로 살살 부드럽게
살짝살짝 넘어가듯이 쳐야 제맛이죠.

그런데 샤프인가 어딘가에서 엽기 키보드 나왔다죠.
진짜 돌멩이 위에 레이저로 키보드모양 그려주면 거기다 손가락 두들겨야 하는. 펜터그래프보다 더한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khris의 이미지

기계식 키보드들은 사람들이 쳐보고는 소음만 제외하면 대부분이 그 느낌을 좋아하는 반면에,(적어도 제 주위 사람들은)
펜타그래프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사람이 딱딱 나뉘는 타입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펜타그래프는 싫어합니다)
게다가 시중에 나오는 펜타그래프 키보드들이 노트북같이 키 배열을 이리맞추고 저리 맞추고 한 것도 있으니 직접 키배열이나 키감을 확인하고 잘 결정하셔야겠지요.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linjus의 이미지

Richard Stallman에 대한 책인 Free as in Freedom을 보면 Richard Stallman이 적은 힘으로 타이핑이 되는 키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키보드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타자를 할 일이 그다지 많은 건 아니지만 키보드를 누르는게 손가락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서요.

제가 쓴 것 중에 좋다고 느낀 것은, 컴팩의 DS40 인지 (기종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몇 천만원 쯤 한다는 서버)에 딸려온 키보드입니다. 체리 제품인데 오른쪽 자판이 좀 특이해서 동일 제품을 따로 구매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리 안 나고 걸리는 느낌 없습니다. 체리 미니 키보드 느낌이랑도 다르고... 많이 써보질 못해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좋은 키보드 티가 좔좔 흐르는 듯했습니다.

전 소리없고 걸리는 느낌 없이 가벼운 키보드를 좋아해서 많은 분들이 극악의 키보드 감이라고 하는 LG IBE의 반투명 키보드를 좋아합니다. 이놈의 단점은 키스킨이 없어서 오래쓰기 힘들다는 거랑 자판에 새겨진 글자가 잘 지워져서 자판을 못 외우면 곤란하다 정도네요.

지금은 Apple pro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키감은 평범한데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책상이 화사해진다는 느낌이 들라고 합니다. 단점은 윈도우 키와 한/영 키가 좀 다른 위치에 있어서 적응이 힘드네요.

cjh의 이미지

clublaw wrote:
멤브레인이지만 조용한걸 원하시면 컴팩(HP) 키보드도 괜찮습니다.
누르면 걸리는 느낌없이 바로 들어가구요.
기계식을 걸리는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기계식 유저에겐 푸석푸석한 느낌일 테니까요.

그런데 의외로 기계식유저에게도 컴팩(HP)키보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이 키보드 씁니다... 모델명이라는게 따로 있느지 모르겠지만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galadriel의 이미지

xenonix wrote:
구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97년 4월 제조된 `Designed for WIndows 95` 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는 `DAEWOO`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회사 창고에 있던걸 꺼내다 다뤄보고선 한눈에 반해 집으로 보쌈해왔습니다.

그 외엔 Atessa Clear AKB-101E 와 i-rocks KR-6130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다 편하고 상당히 매력적인 키보드입니다.

참고로 http://www.kbdmania.net/ 에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무심코 제 앞에 있는 서브 키보드를 보니 대우... 이놈이더군요.. -_-;; 이 키보드가 좋은가요? 전 그렇게 좋은거 못느끼겠는데..

제 메인으로 쓰는 hhk lite 2가 더 좋은듯....개인적인 취향탓인가.;;

언제 인연이 되면 hhk pro를 사용해 보고 싶지만 ...역시 비싼지라.;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theone3의 이미지

Quote:
제가 쓴 것 중에 좋다고 느낀 것은, 컴팩의 DS40 인지 (기종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몇 천만원 쯤 한다는 서버)에 딸려온 키보드입니다. 체리 제품인데 오른쪽 자판이 좀 특이해서 동일 제품을 따로 구매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리 안 나고 걸리는 느낌 없습니다. 체리 미니 키보드 느낌이랑도 다르고... 많이 써보질 못해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좋은 키보드 티가 좔좔 흐르는 듯했습니다.

아마 체리에서 OEM으로 컴팩에 제공한 제품일 거라 추측이 됩니다.
오른쪽에 트랙볼이 있다면 MX11800, 없다면 MX1800 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소리도 안나고 걸리는 느낌이 없다 하시니, 키스위치가 갈색인 넌클릭이 맞을 듯 하구요.
http://www.kbdmania.net/
여기 한번 가 보세요. 구하기 어렵긴 하지만, 가끔 중고나 신품이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url]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stmaestro의 이미지

세진이라면. 진돗개의 그 세진 맞나요?
사라진줄 알았는데.

ydhoney wrote:
elfs wrote:
저도 한동안 아론 쓰다가 소음때문에 결국 상자에 넣어 두고 소리 안나는 삼성 swt1000 키보드와 digital IBE 의 검정색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 무거운걸 무지 싫어해서요...

며칠전 교보문고 갔다가 도서검색대에 미니키보드를 별 생각 없이 눌러보는데( 지나가다 키보드가 보이면 무조건 눌러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뿐하게 또각또각 하는 경쾌한 느낌이 손가락 끝에 달라붙더군요. '어허랏..이게 왠 쫀득한 느낌이래...'라고 생각하며 뒤집어 보니 세진미니 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사람을 설득하여 하나 구매할 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twisted:

아론클릭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한 한달썼는데..

세진 짱~! :Db

khris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세진이라면. 진돗개의 그 세진 맞나요?
사라진줄 알았는데.

ydhoney wrote:
elfs wrote:
저도 한동안 아론 쓰다가 소음때문에 결국 상자에 넣어 두고 소리 안나는 삼성 swt1000 키보드와 digital IBE 의 검정색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 무거운걸 무지 싫어해서요...

며칠전 교보문고 갔다가 도서검색대에 미니키보드를 별 생각 없이 눌러보는데( 지나가다 키보드가 보이면 무조건 눌러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뿐하게 또각또각 하는 경쾌한 느낌이 손가락 끝에 달라붙더군요. '어허랏..이게 왠 쫀득한 느낌이래...'라고 생각하며 뒤집어 보니 세진미니 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사람을 설득하여 하나 구매할 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twisted:

아론클릭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한 한달썼는데..

세진 짱~! :Db

세진 키보드와 그 세진은 별개의 회사라고 합니다...

세진 키보드는 아직 살아있다고 하는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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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Necromancer의 이미지

단종됐던 세진 기계식을 제한된 수량으로 다시 생산했던
걸로 압니다. 저는 못구했군요.

세진 기계식 안만든지 꽤 됐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Prentice의 이미지

저도 아론 기계식 클릭 타입을 쓰는데 소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키스킨을 쓰시면 소음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theone3의 이미지

흑기사 wrote:
단종됐던 세진 기계식을 제한된 수량으로 다시 생산했던
걸로 압니다. 저는 못구했군요.

세진 기계식 안만든지 꽤 됐죠.

제한된 수량으로 만든다고 했다가 지금은 계속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현재도 모 쇼핑몰에서 팔고 있습니다.
현재도 구할수는 있죠.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stmaestro의 이미지

저희집은 아니고요.
제가 오랜만에 세진키보드를 만지게 되었거든요.
검은색 키보드인데.
태국산이라고 되어 있고요.

모델명은
SKR-1106 모델이네요.
누를때 마지막 감이 약간 덜하긴 하지만.
음.. 괜찮네요.
엔터를 약한 힘있게 칠때 찰칵 소리 나는 것도 좋고요.

오랜만에 세진키보드를 만지게 되서 좋았습니다...
근데..

viper9의 이미지

구할 수만 있다면 타일랜드산 IBM 넷피니티 키보드 추천입니다.

kilikan의 이미지

제가 학교에서 쓰는 키보드는, 왼쪽위에 INFOKEY라고 써있는 /마데전자/로 추정되는
예전에 꽁자로 나눠줬던 키보드라죠.
(space바에 전자신문 SEK2000이라고 써있습니다..)

뭐, 기계식이고, 그럭저럭 키감이 괜찮아서, 그냥 씁니다.

아론 3벌식을 집에 모셔두고서, 5년 된듯 싶습니다. -_-;

키보드 고장나면 바꿔야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집에서 쓰고 있는

삼성 키보드도 역시 고장이 잘 안나는듯한..

Sun type 6(USB)도 쓰고 싶은데, copy키나 paste키가 윈도우서는 인식을 어덯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익숙해 지면, 무척 편한데.. 클클..

bluesound의 이미지

사무실에서 옆에사람 신경 거슬리게 큰소리나는

기계식이나 혹은 소리 큰 키보드는 안되요

사무실이라면 좀 조용한걸로 골라보세요...^^

vhrvnd723의 이미지

펜타그래프 방식도 사용하기 괜잔던데요 ^^:;

저는 LG에서 나온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원형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인데 키감은 상당히 좋던데요

다만 펑션키가 123 345 이런식으로 3개씩 나뉘어져 익숙해질때까지 좀 불편했습니다.

http://www.danawa.co.kr/comindex_right.php3?product_view=SALE&kindc=COM&typec=KBD&codec=LOGIXLGKK101

이것입니다. 링크를 걸어도 되나요 :oops: ?

집에선 swt2000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거 고장나면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바꿀려고요 ^^

다시 보니 펜타그래프방식을 흉내 낸것인가요 ㅡ_-a 그래도 키감은 좋던데.. :oops:

/ㅡ0-/ 우오~

neosphere의 이미지

저도 LG 에서 나온 키보드 사용하네요. 키감 나름데로 괜찮습니다.
엇 그런데 Function 키가 123 456 789 형식으로 되있었군요. 지금 알았네요.^^;

회사에서 같은 키보드 사용하시는 분들이 Enter 키가 작아서 좀 불편해 하시는 것 같구요. 저는 노트북에 익숙해져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더군요.

가격도 싸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Gentoo. Bioinformatics, Protein Interaction.

fox9의 이미지

linjus wrote:
Richard Stallman에 대한 책인 Free as in Freedom을 보면 Richard Stallman이 적은 힘으로 타이핑이 되는 키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키보드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타자를 할 일이 그다지 많은 건 아니지만 키보드를 누르는게 손가락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서요.

약간 오래된 링크이긴 하지만 아래의 링크에 있는 사진들을 보시면 노트북위에 올려져 있는 키보드가 보입니다. 아마 그 키보드를 사용하는 듯... :)

http://www.lugos.si/lugos/rms2000/pic/RMS-2000-10-13/

ymink의 이미지

fox9 wrote:
linjus wrote:
Richard Stallman에 대한 책인 Free as in Freedom을 보면 Richard Stallman이 적은 힘으로 타이핑이 되는 키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키보드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타자를 할 일이 그다지 많은 건 아니지만 키보드를 누르는게 손가락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서요.

약간 오래된 링크이긴 하지만 아래의 링크에 있는 사진들을 보시면 노트북위에 올려져 있는 키보드가 보입니다. 아마 그 키보드를 사용하는 듯... :)

http://www.lugos.si/lugos/rms2000/pic/RMS-2000-10-13/

스톨만 아저씨, 해피해킹 프로를 쓰고 계시네요 :) 잘 어울리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indie의 이미지

현재 컴팩서버에 딸려온 296433모델 사용중입니다.
멤브레인 방식인데 저한테는 딱 맞는 키보드 갔습니다.
컴팩296433
인터넷에서 사진을 하나 구했는데 제껀 위 사진보다 많이 누렇습니다.
회사가 윈도우기반 회사라 그런지 쓰기 불편하다고 서버실 구석에 쳐박혀
있던 놈을 제가 열라 딱아서 쓰고 있습니다.

집에나 갈까?

gurugio의 이미지

휴..일주일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연휴동안 놀고먹는 바람에

자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25000원에 i-rocks 6110을 주문했습니다.

잘 적응하길 빕니다...

gurugio의 이미지

i-rocks 6110 꽤 좋습니다.

키감은 후지쯔나 컴팩 노트북보다 약간 더 반발력이 있는것 같고

IBM처럼 기계식인것 같은 끊어지는 느낌은 적습니다.

일단 조용하고 원래 기계식을 치던 사람이라

이정도의 반발력이나 뻑뻑함을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아주 부드럽다고 하던데 아니네요.

키가 아주 납작해서 약간 오타가 있는데

적응하기 문제인것 같습니다.

키배열은 일반 키보드와 같구요 가격도 적당한것 같네요.

일단 코딩을 해봐야 더 알겠지만 지금은 만족입니다.

그냥 멤브레인 키보드들보다 좋고

기계식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소음을 생각하면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linjus의 이미지

ymink wrote:
fox9 wrote:
linjus wrote:
Richard Stallman에 대한 책인 Free as in Freedom을 보면 Richard Stallman이 적은 힘으로 타이핑이 되는 키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키보드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타자를 할 일이 그다지 많은 건 아니지만 키보드를 누르는게 손가락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서요.

약간 오래된 링크이긴 하지만 아래의 링크에 있는 사진들을 보시면 노트북위에 올려져 있는 키보드가 보입니다. 아마 그 키보드를 사용하는 듯... :)

http://www.lugos.si/lugos/rms2000/pic/RMS-2000-10-13/

스톨만 아저씨, 해피해킹 프로를 쓰고 계시네요 :) 잘 어울리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해피해킹 키보드는 커서 키 마저도 없어져서 그야말로 vi 에디터 전용이라고 들었는데 스톨만 아저씨가 쓰는 emacs를 쓰기에도 좋은 것인가 보군요.

fox9의 이미지

linjus wrote:
해피해킹 키보드는 커서 키 마저도 없어져서 그야말로 vi 에디터 전용이라고 들었는데 스톨만 아저씨가 쓰는 emacs를 쓰기에도 좋은 것인가 보군요.

emacs도 커서키 없이 사용합니다. 8)

웃는 남자의 이미지

offtopic) 스타크래프트용으로는 삼성키보드가 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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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죠커의 이미지

linjus wrote:
해피해킹 키보드는 커서 키 마저도 없어져서 그야말로 vi 에디터 전용이라고 들었는데 스톨만 아저씨가 쓰는 emacs를 쓰기에도 좋은 것인가 보군요.

한줄로 나란히 있는 키보다는 emacs의 단축키가 더 편합니다. (후다닥)

어차피 콘트롤은 왼손이 거들뿐.

urmajest의 이미지

아 이 글타래를 보다가 오랜만에 해피해킹 프로가 가지고 싶어져서

거의 주문 직전에서 취소했네요 -_-

257불의 압박 ㅠ.ㅠ

밥 30끼네요 -_-

whiterock의 이미지

집은 HHK lite2, 회사는 MS 네츄럴 키보드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HHK lite2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손목이 아퍼서 네츄럴 키보드로 변경했죠. 확실히 손목은 네츄럴 키보드가 편하네요. 책상 공간은 많이 차지 하나, 손목이 덜 아파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죠.
키 감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HHK가 좀더 쫀득한 거 같네요. 네츄럴은 부드럽게 타이핑이 되는 느낌이고. 둘 다 일장일단이 있어서 둘 다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마우스 대신 트랙볼을 사용을 하고 있죠. 장시간 마우스 사용시 팔목이 아파 오더군요. 그래서 바꿨습니다. 게임 하실거 아니시라면 마우스 대신 트랙볼을 추천해 드립니다. 확실히 팔목에 덜 무리가 갑니다. : )

흐음...

ed.netdiver의 이미지

urmajest wrote:

거의 주문 직전에서 취소했네요 -_-

257불의 압박 ㅠ.ㅠ

밥 30끼네요 -_-

헉. 하하하한끼에 만.원.?^^;

역시 12인치가 아닌건 노트북이 아닙니닷!ㅋㅋ
14인치 쓰는데 HHK 쓰려면 30cm자를 덧대고 써야 되요.ㅠ.ㅠ;
힝. powerbook 12" 갖곱당.ㅠ.ㅠ;

덧. 이런저런 실용적이라고 우기는 이유로 샀지만, 그래도 맘 한구석에선
RMS도 쓰는뎅. 나도 이거 쓰면 혹시 쪼끔, 아주 쪼끔은?^^;
하면서 기대도 했건만, 역시나더군요.ㅠ.ㅠ;
온라인게임 아이템 팔듯 프로그래머 능력치도 파는데 없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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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gurugio의 이미지

미니 키보드가 좋은 점이 있는데요

페이지 업 다운 키나 홈 엔트키가 엔터키 바로 옆에 있으니까

일반 키보드처럼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스를 볼때난 문서를 볼때 편한것 같습니다.

대신에 키들이 작아서 잘못 누를 경우가 좀 생기지요.

이번에 산 i-rocks 키보드는 한/영 키가 약간 오른쪽에 치우쳐져서

누를때 스페이스바의 오른쪽을 누르는 경우가 생기네요.

왜 키보드 회사들은 꼭 뭔가 키배열을 다르게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키배열을 표준을 따르고

키감을 더 좋게 하거나 다른걸 신경쓰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미니키보드는 일단 공간이 작으므로 표준을 좀 어겨서라도
키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배치하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여기 드나드는 사람들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키보드 키감에 신경 안쓰더군요.
가장 먼저 보는게 가격이죠. 초보 유저일수록 더하더군요.

머 한때 저도 그랬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spereto의 이미지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전 아론 기계식, 아론 넌클릭 기계식, 그리고 HHK Lite II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아론 기계식은 109키의 내추럴형입니다. (현재 집에서는 기계식, 회사에는 넌클릭 쓰다가 HHK로 바꾸고, 넌클릭은 혹시 다른 사람이 제 PC를 써야 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용으로 두고 있습니다.)

아론 기계식을 산 이유가, 키감에 대한 기대와 함께 손의 통증이 줄어 들 수 있을까...라는 거였는데, 그럭저럭 효과는 있었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가 손에 부담을 많이 주더군요. 기계식으로 바꾸고 나서는 손의 통증이 줄었었습니다.

그러나, 기계식의 소음도 문제였고, 기계식도 좀 오래 쓰면 통증을 느껴서 다른 걸 찾다가 넌클릭 기계식을 써 보게 되었습니다.

넌클릭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봤지요. 별 힘 안 들이고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살살만져도 되고, 기분 내킬땐 팍팍 쳐도 멤브레인과는 다른 기계식의 키감이 꽤 좋았습니다. :-)

근데...... -_- 오른손의 통증은 역시나 오래 작업하면 또 발생하더군요.

결국, 작년에 HHK Lite II를 샀습니다. Pro....를 노려봤지만, 그랬다간 -_- 집에서 쫓겨날 지도 몰라서 Lite II를 선택했습니다. 멤브레인이라 좀 걱정이 됐지만......

HHK로 바꾼 이후에 손의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나 싶었는데요, 적응이 되고 나니 넌클릭 사용할 때 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

키보드 자체가 차지하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트랙볼이나 마우스를 키보드 바로 옆에 붙여두고 사용해도 팔이 별로 벌어지지 않고, 키보드-트랙볼 혹은 키보드-마우스의 이동 거리도 무척 짧아졌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 치듯이 치면 무리가 되는데, HHK의 키감에 적응해서 사용하니 무리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기계식 쓸 땐, 키를 끝까지 누르는 식으로 썼는데, HHK는 그냥 입력됐다는 느낌이 느껴질 정도로만 누릅니다. 멤브레인 치고는 상당히 좋은 키감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마우스는 어쩔 수 없을 때(이미지 편집을 정밀하게 한다거나......)에만 사용하고, 트랙볼만 씁니다.

기계식 사기 전에 마우스에서 트랙볼로 바꿨던 것 같군요. 마우스에 비해 확실히! 손목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나마도 HHK와의 조화를 이루면서 매우 편한 작업 환경이 되었지요. :-)

덕분에, 제가 추천하는 조합은 HHK + 트랙볼 혹은 다른 미니 키보드 + 트랙볼 입니다.

미니 키보드 선택을 잘 하셔야 할 듯 한데, 키의 배치라던가 키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키 배치는 키 간의 이동 거리가 늘어나느냐 줄어드느냐라는 문제가 있고, 키감이 나쁜 경우 직접 손가락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미니 키보드가 아니더라도, 넌클릭 키보드 처럼 별 힘 안 들이고 입력할 수 있는 키보드라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이 경우 키보드-마우스 혹은 키보드-트랙볼의 이동 거리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차지하는 공간이 넓은 만큼 좋은 자세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뭐, 미니 키보드는 익숙해져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HHK의 경우는 쉽게 익숙해졌습니다. (특히, Ctrl키와 Esc키의 위치는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궁극의 키보드라 불리는 HHK pro나 Real Force...... 워낙 비싼 덕분에 아직 만져보지도 구경해보지도 못해서, 저 대신 살포시 질러보시고 사용기를 올려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twisted: 키보드 매니아 싸이트 구경하다보면 극찬에 강추가 넘쳐흐르더군요.

espereto의 이미지

덧붙여서,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쓰는 것도 효과가 꽤 좋습니다.

마우스 손목 받침대는 전 별 효과 못 봤구요.
그리고, 아예 트랙볼로 갈아탄지 오래라 :-)

gurugio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모니터인것 같습니다.

그 다음이 키보드인것 같구요.

그 다음은 그냥 목적에 맞게 적당히 꾸미면 될것 같습니다.

가장 오래 쓰는게 모니터인것 같아서요..

전 삼성 177x나오자마자 질렀습니다.

좀 비싸게 줬지만 하루라도 더 편한 모니터를 쓰는게

남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학생이라 정말 좋은 키보드는 못 사지만

그대로 코딩 시작하면서는 바로 아론 기계식만 썼고

키보드를 치다보니 아주 약간만 적당히만 힘을 줘도 쳐지는

키보드가 있으면 힘이 덜 들어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납작한 키보드를 샀습니다...

그런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인것 같습니다.

운동을 해야 눈도 건강해지고 팔도 유연하고 세져서

어깨도 덜 아프고 허리도 덜 아프고 등등..

여튼 직접 몸이 닿게되는 인터페이스 장비는 좋아야 할것 같습니다.

rainbird의 이미지

IBM Space Saver 2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도 IBM이라 Trackpoint를 씀으로서 거의 마우스는 안쓰게 되더군요 :)
손을 키보드위에서 움직일 일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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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usdn의 이미지

근데 스톨만 아저씨가 쓰는 것은 프로라기 보다는 오리지날 같은데요...

아님 구현 프로인가.... 포트가 프로는 usb인데..

아무튼 아는 사람은 다 아는군요.ㅋㅋ